[충북일보] 괴산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 군내 단독·다가구·주상용 주택 등 1만4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벌인다. 6일부터 실시하는 이번 개별주택 특성조사는 38명의 조사요원들이 주택특성 조사표와 도면 등을 휴대하고 현지 출장으로 진행된다. 군은 △용도지역 △토지 용도 △고저 △토지형상 △방위 △도로 접면 등 토지특성을 조사한다. 또 △건물구조 △지붕 △경과연수 △부속건물 △부속용도 △증개축 등 건물특성에 대해서도 조사한다. 개별주택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 제공, 지방세·국세 등 조세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다. 군은 인근지역 주택가격 및 전년도 가격과의 가격균형을 유지해 공시 가격의 적정성과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내년 2월 중순까지 가격산정 후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의견 제출,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개별주택가격이 결정, 공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청 재무과 재산세팀(043-830-3942)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사흘간 열린 '2023괴산김장축제'에 3만2천700여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를 주제로 열린 올해 축제는 △드라이브스루 김장 △원스톱 김장 △김치 명인의 김장간 △김장마켓 등 다양한 행사로 펼쳐졌다. 체험 행사인 '드라이브스루 김장과 '원스톱 김장'에는 사전 예약으로 700개 팀이 참여하면서 '김장마켓' 현장 판매 금액까지 합해 모두 3억5천400여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축제 기간 괴산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괴산장터에서도 절임배추와 속재료 1천780만 원 어치를 판매했다. '김치 명인의 김장간'에도 체험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각 읍면의 김치경연대회인 '우리동네 김장명인'과 괴산배추를 활용한 요리를 선보인 '괴산배추 요리대회'도 열려 축제의 흥을 더했다. 폐막식에 앞서 열린 김장나눔행사에는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30여명이 참여해 각 읍면 취약계층에게 줄 김치 400㎏을 정성껏 담기도 했다. 김춘수 괴산축제위원장은 "많은 분이 축제에 오셔서 김장을 즐기고 가신 것 같아 기쁘다"며 "더 알차고 즐거운 괴산김장축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축제에 참여
[충북일보] 음성군은 기존 3곳의 보행자 작동 신호기를 스마트 보행자 작동신호기로 교체했다. 보행자 작동 신호기는 보행자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신호등에 설치된 버튼을 눌러 신호를 변경하는 방식이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 안전을 확보하고 차량의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이는 신호 운영 체계다. 이번에 교체한 스마트 보행자 작동 신호기는 버튼을 누르면 횡단 대기시간과 보행 가능 시간이 표시되고 신호가 변경된다는 음성 안내가 가능하다. 군은 삼성초등학교 앞, 평곡초등학교 앞, 음성체육관 앞 등 3곳에 스마트 보행자 작동 신호기 설치를 완료했다. 군은 스마트 보행자 작동신호기 교체로 보행자의 긴급한 신호 변경에 따른 행동이나 무단횡단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일단 기존에 설치된 구형 신호기를 교체한 후 추후 신규로 더 많은 지역에 보행자 작동 신호기를 설치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공무원들이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를 이어가고 있다. 기획감사실 직원 20여명은 지난 3일 원남면 삼용리 고추 농가를 찾아 고추 수확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소이면 직원 10명은 소이면 충도리에서 콩 베기 수확을 도왔고, 원남면 직원 10명은 원남면 구안리 사과농가를 방문해 사과 따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지난 4일에는 음성읍 직원 20명이 소이면 소여리 농가를 찾아 복숭아 봉지 제거 일손 이음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맹동면 직원 20명도 같은 날 맹동면 마산리 방울토마토 농가를 찾아 비닐하우스 정리작업을 도왔다. 농가주들은 "일손을 구하기가 어려워 애를 태웠는데 공무원들이 일손을 보태줘 한시름 놓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농가에 미력하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앞으로도 일손부족 농가를 위해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농업인단체협의회는 지난 4일 '2023 괴산김장축제' 주무대인 괴산종합운동장에서 28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지역 농업인 2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 농업인 1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지태권(66·청천면)씨가 충북도지사 표창을, 정연순(60·괴산읍)씨 등 12명이 읍면 농업인단체 우수회원 표창을 각각 받았다. 농업인의 권익 신장에 힘쓴 안병직(61·불정면)씨 등 2명은 괴산군의회의장 표창을, 농촌생활 개선에 이바지한 주수옥(57·문광면)씨는 국회의원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날 행사는 괴산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가래떡 커팅식도 진행했다. 송 군수는 "농촌의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자연특별시 괴산의 환경이 가진 강점으로 명품 농산물을 생산해 농업경쟁력을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괴산군협의회는 지난 3일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김장체험 행사를 펼쳤다. 이번 김장체험에는 북한이탈주민과 민주평통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여해 괴산종합운동장에서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 38박스(박스당 20㎏)는 북한이탈주민과 군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했다. 민주평통 괴산군협의회는 쌀 지원과 김장체험, 주민간담회 등 북한이탈주민들의 지역 정착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종덕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지역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펼쳤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지난 3일 삼성면 덕정11리 경로당 준공식을 했다. 이 마을 경로당은 사업비 2억200만 원을 들여 지상 1층, 건축면적 84.25㎡ 규모로 건립했다. 신축 경로당은 노래교실 등 문화강좌를 진행할 수 있는 넓은 거실을 비롯한 각종 노인 편의시설을 갖췄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이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소통과 여가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트로트 가수 진욱이 괴산군 홍보대사로 활동한다. 군은 지난 3일 친근한 이미지로 대중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진욱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괴산군 홍보대사는 2년간 괴산의 농특산물, 관광자원, 축제 등 괴산의 매력을 알리는 역할을 한다. 진욱 씨는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 TOP(톱)7에 선정되며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현재 '미스터로또'와 '트랄랄라 브라더스'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감성적인 노래로 큰 사랑을 받는 가수를 홍보대사로 모시게 돼 기쁘다"며 "괴산을 전국에 알리는 일에 적극 힘써 달라"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 괴산읍 중심지를 지나는 동진천과 성황천이 특색 있는 수변공원으로 거듭난다. 군은 '행복스테이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동진천과 성황천 구간을 매력 넘치는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유입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충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하는 행복스테이 플랫폼 조성사업은 지난달 도 지방재정투자심사 승인을 받아 도비 90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동진천과 성황천 4.6㎞ 구간에 2026년까지 180억 원을 들여 수변정원·음악분수 조성, 야간 경관조명 설치, 산책로 정비, 와유센터 조성, 인도교 설치 등을 추진한다. 동진천과 성황천은 괴산2교와 성황교를 지나 국민건강보험공단 괴산증평지사와 괴산소방서 앞에서 동진천으로 합수돼 달천으로 흘러 들어가는 Y형 하천이다. 군은 이 곳에 수변식물 테마정원 구간, 음악스퀘어 구간, 친수문화 구간 등 다양한 테마를 갖춘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낡은 시설물을 정비하고 다양한 식물을 심어 산책로, 맨발걷기길, 자전거길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힐링과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주민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하천변 휴게공간과 관광객 쉼터인 '와유센터'를 설치해 체류형 인
[충북일보] 음성군과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는 지난 3일 기후위기 대응 협약을 했다. 이날 협약은 온실가스 감축, 폐기물의 자원순환 촉진 등 환경분야에서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상생 협력을 하고자 이뤄졌다. 양 기관은 △환경분야 사업 확대와 우호협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지원 △지역주민과 사회적 약자 보호시스템 구축 △환경오염 방지· 재난지원 협력 강화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현재 양 기관은 음성군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 등 7개 사업(총사업비 908억 원)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국환경공단은 2010년 설립돼 환경오염 방지, 환경 개선, 자원순환 촉진 및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추진하는 국내 환경전문기관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날로 심해지는 미세먼지와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상이변, 물 부족 등 심각한 환경문제에 양 기관이 적극 대응하고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괴산김장축제 기간인 지난 3일 충북도 감염병관리과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양 기관은 이날 '65세 이상 어르신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세요'라는 슬로건으로 내걸고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군 보건소는 내년 3월까지 진행하는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에 65세 이상 노인, 12~64세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 등 고위험군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백신은 새롭게 개발된 XBB.1.5 단가 백신(화이자, 모더나)으로, 지난해 겨울철 접종 백신보다 효과가 3배나 높다. 접종은 보건소와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 5곳에서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90일이 지나면 사전 예약 없이 당일 접종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3-830-2315~16)으로 문의하면 된다. 괴산 / 주진석기자
신태혁(괴산군 괴산읍장)씨·조영옥(괴산군 감사팀장)씨 여혼 △신태혁(괴산군 괴산읍장)씨·조영옥(괴산군 감사팀장)씨 여혼=18일(토) 오전 10시30분 청주 더빈웨딩컨벤션 L층 가드니아홀.
배종남 씨·이윤례 씨 여혼 △배종남 씨·이윤례 씨 여혼=18일(토) 오후 3시 청주 아모르아트 4층 아모르홀.
[충북일보] 음성군은 '나만의 작은 음성' 인스타그램 릴스·사진 응모하기 행사를 다음 달 3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음성군 내에서 촬영한 사진과 릴스(1분 이내 짧은 영상)를 참여자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된다. 참여 방법은 음성군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릴스나 사진을 게재한 뒤 행사 게시글에 있는 설문 QR코드를 스캔하거나 링크를 클릭해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응모 방법을 모두 충족한 응모자 중 '좋아요(하트)'를 가장 많이 받은 60명을 선정해 치킨 기프티콘과 커피 디지털상품권을 증정한다. 이번 행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다. 당첨자는 다음 달 3일 이후 군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5일 오전 1시 58분께 괴산군 사리면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나 돼지 250여 마리가 폐사했다.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은 40분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 불로 돈사 1개 동이 모두 타 이 곳에서 기르던 돼지가 폐사하는 등 8천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 대소면 소재 충북사마리아살수급수 조성현(사진 가운데) 대표가 2일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에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연풍면체육회(회장 지흥수)가 2일 연풍면노인분회(분회장 허명수)에 50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기부하고 있다.
[충북일보] 괴산군 청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허은자, 공공위원장 손기철)가 2일 '사랑찬(饌) 밑반찬 지원사업'으로 면내 저소득 홀몸노인 30가구에 전달할 김장김치(300㎏)를 정성껏 담그고 있다. 이날 김장김치 지원은 '괴산사랑 희망나눔 1인1계좌' 후원으로 마련했다. 절임배추는 영농조합법인 농부와아들(대표 송도근)에서 제공했다.
[충북일보] 음성군에 가을 수확철을 맞아 일손돕기 행렬이 줄 잇고 있다. 군청 자치행정과 직원 12명은 2일 대소면 태생리 방울토마토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 돕기애 참여했다. 직원들은 농촌 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서 방울토마토 넝쿨 제거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시과 직원 13명은 소이면 갑산리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사과 수확을 도왔다. 환경과 직원 11명도 같은 날 음성읍 석인리 농가를 찾아 한마음 한뜻으로 대파 다듬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음성군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나눔봉사단과 직원 20여명도 이날 음성읍에서 사과 농사를 짓는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사과 수확을 거들었다. 농가주들은 "현업으로 바쁜 중에도 큰 힘을 보태주셔서 한시름 덜었다"며 "매년 농촌 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공무원과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이 내년 말까지 대소·삼성지역 광역상수도 관로를 확장한다. 군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상수도 경영효율화 우수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 대상지인 대소·삼성지역은 기업이 많아 상수도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물이 부족하다. 군은 삼성배수지 부담을 완화하고 제한급수 및 지하수 수량·수질문제를 해결하고자 비상 체제를 운영해왔다. 이와 함께 전문기관인 원주지방환경청의 자문을 거쳐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내년 말까지 삼성면 상곡리~대소면 대풍리 간 2.2㎞ 구간에 상수관로를 확장하고 가압장 1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산업단지, 공장 밀집지역인 삼성·대소지역의 기업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유수율 제고 대책을 추진해 상수도 경영효율화에 기여하고 군민에게 맑고 깨끗한 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보건소는 보건복지부의 '2023년 장애인 건강보건 통합 성과대회'에서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2일 밝혔다. 성과대회는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의 지속적이고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우수 사례를 발굴·포상하고, 기관 종사자 간 정보 교류를 위해 열린다. 군 보건소는 올해 대회에서 재활치료를 받을 기회가 부족한 지역 실정에 맞춰 다양한 연계 서비스와 지원 체계를 마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재활의학과 전문의 자문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힘써 방문 진료와 함께 사례 연계 등으로 만족도와 효과성을 높였다. △홈트재활 운동교육 △장애인 영양관리교육 △복지관 연계 건강특강 사업으로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자립 능력과 지속적인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도 힘썼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연계 기관과의 협업을 강화하고, 통합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반기문 평화기념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4일부터 26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한다. 매회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당일 현장에서 접수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재료가 소진될 때에는 일찍 마감할 수 있다. 토요일은 '하바리움 무드등 만들기', 일요일은 '천연 바디로션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바리움은 특수 용액을 이용해 꽃을 그대로 보존하는 프리저브드의 한 종류로, LED판을 추가해 가을 감성이 가득 담긴 무드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바디로션은 천연 재료를 이용해 피부와 환경에 무해하고, 건조한 날씨에 보습과 향이 좋은 바디로션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한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음성군은 팩토리 투어 맛보기 프로그램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군은 흥미진진 팩토리 투어(산업관광 여행 프로그램) 8회차를 지난달 성황리에 마쳤다. 하지만 더 많은 참여자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가로 3회에 걸쳐 팩토리 투어 맛보기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에쓰푸드㈜ 공장견학과 수제 소시지 만들기 체험을 이달 18일과 다음달 16일 실시한다. 체험료는 1만 원(7세 이하 무료)이다. 풀무원 음성두부공장에서는 다음 달 21일 공장 견학과 두부 만들기 체험 및 점심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군은 군청 누리집-문화관광-팩토리투어에서 선착순으로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음성 흥미진진 팩토리투어는 음성군산업관광협의회 회원사들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 기업체 방문과 관광지를 둘러보는 음성군만의 특색있는 여행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모집 시작 3일 만에 신청이 마감되는 등 인기가 뜨거웠다. 음성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농업협동조합은 2일 농협중앙회 11월 정례조회에서 '윤리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윤리경영대상은 윤리경영의 선도적 추진과 청렴성 제고에 모범이 되는 농·축협에 수여하는 상이다. 괴산농협은 정도경영을 표명하고 원칙과 배려, 건전한 직장문화를 정착시켜 조합원과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농협이 되고자 노력해 왔다. 이 같은 지난 2년여 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윤리경영대상 전국 5개 농·축협(올해 3분기)에 선정됐다. 김응식 조합장은 "정도경영·윤리경영은 괴산농협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농협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확산·실천해 더욱 발전하는 지역 공동체 농협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괴산군이 절임배추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송인헌 군수, 신송규 군의회의장, 김창기 농협 괴산군지부장, 김갑수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 대표 등 20여 명은 지난 1일 청주시 용암동 청주농협 물류센터(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홍보활동을 했다. 군은 이 곳에 절임배추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식을 진행했다. 김장김치 140㎏을 용기에 담아 행사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했다. 괴산시골절임배추는 괴산 배추를 깨끗한 물로 씻은 뒤 100% 국산 천일염으로 절여 뛰어난 식감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절임배추 생산농가 565가구에서 2만1천440t을 생산해 428억 원의 판매액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군은 절임배추 농가에 △포장재 △천일염 구입비 △유통가공시설 등을 지원한다. 송인헌 군수는 "괴산의 명품 농산물인 절임배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나섰다"라며 "김장철을 맞아 소비자 분들의 많은 관심과 구매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괴산 / 주진석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