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겨울철 휴장 후 지난 11일부터 다시 운영 중인'착한 꼬마바이크장'이 보강천 미루나무 숲을 찾는 방문객들로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된 2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최종평가에서 1위를 차지해 확보한 도비 11억원 중 4억원을 활용해 지난해 10월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 착한 꼬마바이크장을 조성했다. 이 곳은 △총연장 62m의 레일바이크장 △2대의 레일바이크 △6점의 유아용놀이시설 등이 조성돼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며 10월까지 우천 시를 제외하고 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황인수 휴양공원사업소장은"착한 꼬마바이크장 조성 후 보강천 미루나무 숲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와 호응도가 더 높아지고 있다"며"앞으로도 시설물 안전관리와 특색 있는 공간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은 도내 지역 간 균형발전 촉진으로 불균형 격차를 해소하고 농촌과 도시가 골고루 잘사는 함께하는 충북을 만들기 위한 충청북도의 핵심 사업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연제일)가 지역 내 일반가정 및 다문화가족 10가족 총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학교'프로그램을 21일 운영 했다. 이날 열린 수업은 올해 2번째 수업으로 아이와 아빠가 함께 바닷 속 풍경 캔들 만들기 프로그램이 실시됐다. '아빠와 함께하는 토요학교'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평소 직장일로 바빠서 자녀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아버지의 양육참여에 대한 자신감 향상 및 정보공유를 위한 맞춤형프로그램이다. 연간 운영프로그램은 △5월 디쉬가든 △6월 도시락만들기 △7월 체육활동 △8월 체육활동 △9월 농작물 수확하기 △10월 체육활동 △11월 과일청 만들기 △12월 요리활동 등이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jp.familynet.or.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청소년수련관은 21일 2018년 진천군청소년수련시설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진행하고 관내 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에 대한 청소년의 참여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진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진천군청소년수련관, 진천군청소년수련원, 덕산청소년문화의집의 시설 운영과 프로그램 개발에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여 의견을 제시하는 청소년참여기구다. 관내 11개 중·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추천받은 17명과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대표청소년 1명으로 구성된 18명의 청소년위원과 이를 지원하는 6명의 청소년 전문가로 구성됐다. 진천군 평생학습센터 남기옥 소장은 "청소년프로그램의 수혜자로만 머물렀던 청소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능동적인 프로그램의 주인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천군청소년수련시설 운영에 청소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국내 최고의 청소년시설로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한천초등학교(학교장 서강석) 전교생과 교직원이 뇌종양으로 투병중인 학생을 위해 돕고 나서 잔잔한 화제다. 한천초등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A 양은 올 3월초 악성뇌종양 수술을 받았다. A 양은 현재 수술 이후 항암치료 등 지속적인 치료를 맏고 있다. 하지만 넉넉하지 않는 가정형편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한천 초 어린이들은 지난 3월 29일 전교어린이회를 개최하고,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한 결과 모금활동을 전개하기로 결정했다. 친구들의 사랑이 담긴 모금액 113만7천250원과 교사들이 모아 준 80만원 등 총 193만7천250원을 지난 20일 A양이 투병중인 병원을 직접 방문해 부모님께 전달했다. 모금 활동을 주관한 이선호 어린이는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모여 친구에게 큰 희망과 힘을 안겨 줬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친구가 건강을 되찾아 학교로 돌아와 친구들과 함께 다시 학교생활을 시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강석 교장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과 이를 지원해주신 학부모님들의 격려에 모두가 함께 행복한 한천교육의 따뜻한 동행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충북일보=진천] 지난 20일 송기섭 진천군수가 진천군생활개선연합회(회장 김광희) 회원들과 함께 광혜원면 도라지 재배농가에서 생산적 일손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송 군수는 일손봉사에 참여한 생활개선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주와 자원봉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진천군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생산적 일손봉사는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는 어려운 농가와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지원해 주고 있으며, 최근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생산적 일손봉사 활동이 벌써 금년 목표대비 44%(16일 기준)가 진행돼 빠르게 추진되면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군내 농가와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송기섭 군수는 "생산적 일손봉사가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의 농가와 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생산적 일손봉사 정책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일 증평 문화회관에서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편식 예방공연'몸은 튼튼! 키는 쑥쑥'공연을 지역 내 400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지난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교부세 담당자 및 회계담당자 등 100여 명의 군 직원을 대상으로 2018년도 지방교부세 제도 설명회를 개최 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가 20일 오전 소방서 2층 영상회의실에서 삼보사회복지관(관장 박경화), 선우전기(대표 신정수)와 독거노인 안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거 환경이 열악하고 화재위험 등 각종 사고에 노출돼 있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3개 기관이 함께 뜻을 모아 진정성 있는 예방활동 전개를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독거노인 화재취약시설 합동 안전점검, 정비가 필요한 취약요인 안전장치 기부설치(가스타이머 설치, 누전차단기 교체, 소화기·감지기 설치),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위한 독거노인 돌봄 서비스 등 맞춤형 현장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종욱 서장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참된 나눔과 실천으로 화재로부터 피해를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다함께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 이어 나가겠다" 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삼보초등학교(교장 김태곤)는 20일 증평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마을연계교육과정에 참여해 다양한 체험학습을 전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복지재단 산하 증평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김병노)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제주도에서 괴산군, 진천군센터 등 중부권 센터와 연합한 수학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2018 진천의 책'후보도서 선정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주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앞서 지난 3월 진천군민, 각 학교, 관내 12개 작은도서관을 통해 총 89권의 도서를 추천받아 진천군립도서관 내부선정단의 회의를 통해 1차 후보도서 일반부문 10권, 아동부문 10권을 선정했다. 이번 주민 선호도 조사 및 내부선정단 검토를 통해 2차 후보도서 일반부문 5권, 아동부문 5권의 도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청소년 분야 후보도서는 호모쿵푸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인간이 그리는 무늬, 옛길의 유혹, 역사를 탐하다, 국가란 무엇인가, 책만 보는 바보, 헤세로 가는 길, 고전과 인생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언어의 온도 등이다. 아동분야 후보도서는 행운이와 오복이, 알사탕, 왜냐면, 우리는 언제나 다시 만나, 아빠 셋 꽃다발 셋, 세상에 나쁜 아이는 없다, 옛날에는 돼지들이 아주 똑똑했어요, 만희네집, 열길 물속보다 더 깊은 마음속을 속속들이 파헤치는 심리교실, 시간가게 등이다. 이번 주민 선호도 조사는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
[충북일보=진천] 진천문백초등학교 5~6학년학생들은 19일 문백면 산림청 진천산림항공관리소(소장 유창용)를 방문해 우리 숲의 소중함을 배우고 산림항공기의 역할과 항공종사자의 진로를 알아보는 프로젝트 체험학습 활동을 가졌다.
[충북일보=진천]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양현모)가 귀농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업ㆍ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19일 북부농기계임대사업소(이월면 진광로 902-27)에서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농기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의 전문교관인 김용재 농기계 교관으로부터 농사에 익숙하지 않은 귀농·귀촌인의 안전한 농기계 사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또 군에서 임대 가능한 농기계 종류 및 임대 절차와 유의사항과 경운기·굴삭기ㆍ관리기 등 장비의 원리와 관리요령 교육도 진행 했다. 적응력 향상을 위해 각종 농기계 운전 조작기술 실습 및 체험도 병행했다. 북부농기계임대사업소는 지난달 30일 개소식을 갖고 임대사업을 진행 중이며, 임대사업소 2층에 50여명 수용 가능한 교육장을 갖추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읍 주민자치원회(위원장 연주봉) 위원 20여명은 19일 일손 부족으로 인력난을 격고 있는 증평읍 덕상리 땅콩 농가에서 '생산적 일손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오는 22일 오전 9시 보강천체육공원 일원에서'2018 Green-BEST 증평 자전거대행진'을 개최한다. 증평군과 증평군체육회, 증평군자전거연맹이 힘을 모아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녹색도시 증평의 이미지 제고와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자전거대행진 퍼레이드 코스는 보강천 체육공원을 시작으로 미암교 ~보강교~사곡교~장미대교~송산보도교를 돌아오는 약 9km 코스다. 이 코스는 보강천과 삼기천을 따라 아름다운 정경을 만끽할 수 있어 평상시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함께 즐기는 자전거 장기대회 △안전한 자전거타기 교육 △자전거 무료정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자전거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능하다. 군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건강유지, 에너지절약, 환경보호 등 많은 장점 있는 자전거 타기가 군민들의 여가생활로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증평읍 덕상3리 주민 19명이 제24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모두 합격해 화제다.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은 덕상3리 마을이 충청북도 행복마을 2단계 사업 대상 마을로 선정돼 행복마을 사업의 소프트웨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것이다. 충청북도 행복마을사업은 주민 주도의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1단계는 300만원을 지원해 꽃길 가꾸기 등 소규모 사업과 주민교육, 2단계는 3천만원을 지원해 중규모 사업 및 역량강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증평군은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1단계에 8개 마을, 2단계에 4개 마을이 참여했다. 올해에도 1단계 둔덕마을과 울어바위마을, 2단계 덕상3리가 참여하고 있다. 덕상3리는 지난해 1단계 사업을 통해 △주민 및 마을리더교육 △꽃길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금년에는 2단계 사업으로 아웃도어키친(마을야외주방)조성 및 요양보호사 과정을 추진 중이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김병노)는 18일 중평중학교 도서실에서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제38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18일 증평군장애인연합회 주관으로 증평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지역장애인의 상호친선 교류와 화합의 장을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홍성열 군수, 연종석 군의장, 장애인과 가족 등 8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전달됐다. 도지사 표창은 군내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한 김용예(56)씨와 연지은(37)씨에게, 군수 표창은 자신의 중증장애를 극복하고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이동식(61)씨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주현준(32)씨에게 전달됐다. 이어 참석한 장애인들 모두 함께 어울려 흥겨운 시간을 보내는 축제 한마당이 진행됐다. 홍성열 군수는 "오늘 이 기념행사가 군내 장애인의 소중한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장애인 인권과 복지 증진을 위해 계속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은 18일 증평읍사무소 회의실에서 증평읍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마을공동체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진천] 진천상공회의소(회장 양근식)는 18일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 초청 기업인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소할 수 있는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는 CJ제일제당㈜, ㈜SKC 등 40명의 기업인이 참석했다. 이날 김 청장은 ··국민과 함께 여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2018년 환경부 업무계획을 직접 설명했다. 참석 기업인들은 산수산업단지 폐기물 매립시설 설치문제와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기준 완화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건의 했다. 앞서 진천상공회의소는 기업애로를 사전 조사해 금강유역환경청에 전달했다. 양근식 회장은 "환경정책과 관련된 기업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기업인과 소통의 시간을 확대해 우리 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치매노인 실종예방 및 신속발견을 위한 지문 사전 등록제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지문 등 사전등록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치매노인의 경우 지문 사전등록 대상인 줄 모르는 경우가 많고, 질병 공개를 기피하는 보호자의 인식 등으로 사전 등록률이 저조했다. 앞서 13일 진천군치매안심센터(센터장 유경자)와 진천경찰서(서장 권수각)은 업무협약을 맺고 치매노인 실종예방과 신속발견 체계 구축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종전과 달리 치매안심센터에서도 지문 등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경찰서를 방문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어 치매노인 사전 등록률을 높이고 유사시에 신속하게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치매노인의 실종 예방을 위하여 사전 지문 등록 외에도 치매노인 중 배회감지기 보급대상자 선정 및 보급, 실종 치매노인 발생 시 신속 발견을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등록을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및 치매등록을 위한 처방전 등을 지참하여 진천군보건소 3층 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안내는 진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전화 539-7376~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지역농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유통지원센터'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농산물 유통지원센터'는 총 12억원(군비)을 투입해 생거진천 전통시장 옆 2천㎡ 부지에 연면적 990㎡로 건설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올 하반기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회 추가경정 예산에 설계비 4천 200만원을 반영했다. 농산물 유통지원센터의 건립은 관내 관공서, 공공기관, 기업체 등 집단 급식처에 안전하고 우수한 고품질의 친환경 농산물을 공급해 영세 농가 등 소규모 생산 조직의 판로를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추진된다. 농산물 유통지원센터는 공공급식 조달체계 구축 뿐만 아니라 △농산물의 집하, 선별, 포장, 출하, 저장, 판매 △공동식단 공동구매 시스템 마련 △유통 콜드체인 및 안전성 관리시스템 구축 △구매촉진을 위한 지역 공동체 구성 △홍보사업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군은 센터 설립과 연계해 지역농산물의 지역 소비를 위해 로컬푸드 소비 정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생산-홍보-유통-소비'로 이어지는 순환체계를 더욱 강화해 농가소득 증대에도 적극 도울 예정이다. 특히 군이 지난 3월 송두산업단지에 입
[충북일보=증평] 증평소방서(서장 한종욱)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8일, 키즈카페(조이점핑클럽) 관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최고 1천만원 한도까지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보험 가입을 통해 군민이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었을 경우 안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 보험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증평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군민이며 보험가입 기간 중 전입자는 자동으로 가입 처리가 된다. 보험금 지급은 타 지역에서 발생한 사고와 개인 가입 보험과 중복된 경우에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군민들은 이번 안전보험 가입으로 1년간 △폭발, 화재, 붕괴 사고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뺑소니·무보험차에 의한 사고 △강도에 의한 상해 등으로 3~100% 상해 후유장해 발생 시 최대 1천만원, 사망 시 1천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사유 발생 시 △보험금청구서 △주민등록(초)본 △신분증사본 △통장사본 등의 구비서류를 갖춰 DB손해보험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홈페이지(www.jp.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증평군은 지난 2016년 10월 증평군 안전도시 육성
[충북일보=진천] 시골 면서기 출신의 퇴직 공무원이 공직생활을 포함해 70여 년간의 다양한 인생 경험을 소재로 용기·희망·감동의 메시지를 담은 자서전인 '창의·도전·여유(동아문화사)'가 출간됐다. 저자는 지난 1970년 진천군 이월면에서 공직을 시작 36년의 공직을 마감한 현부 김재식(72)씨. 저자는 퇴직 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비롯해 충북혁신도시 건설추진협의회장, 진천군장학회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도 활발한 사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자서전은 저자의 50년대 어려웠던 시절 가족이야기, 60년대 군(軍)생활, 70년대 새내기 면서기 시절 겪었던 일화 등을 에세이 형식으로 진솔하게 담아냈다. 또 36년간의 공직생활과 정년퇴임 이후 다양한 경험들을 통해 느낀 점을 '참된 공직자의 길', '습관이 운명을 낳는다', '농가 소득 1억 달성 도전', '행복한 가정 만들기', '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저녁노을 찬란한 노년의 역할' 등의 주제를 통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특히 자녀들이 서울대학교를 비롯해 국내 유수대학을 졸업하고 행정고시와 사법시험에 연달아 합격하는 등 저자의 '자식농사' 비결에 대한 철학과 방법론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