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임희)는 지역내 은퇴자, 재능기부자, 귀농자 등 정기적 활동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 기업을 대상으로 재능 및 열정을 활용하여 국립공원 관리에 직접 참여하는 ‘국립공원 자원봉사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봉사는 공원자원보전, 공원환경보호, 지역사회협력, 탐방서비스 등 총 4개 분야로 모집되며 산양복원사업지원, 외래식물제거, 공원시설물도색 등 분야별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통해 국립공원 레인저(직원) 업무를 체험할 수 있다.이번 모집된 봉사단 중에서 11월말까지 지속적으로 총 70시간 이상 활동하고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10시간 이상 이수한 자원봉사자에게는 ‘국립공원 자원활동가’인증을 받게 되며, 자원활동가 피복, 교육, 벤치마킹 프로그램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모집기간은 3월 11~25일까지이며, 월악산국립공원 홈페이지(worak.knps.or.kr)의 공지사항을 참고하여 팩스, 이메일, 방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팩스:043-653-3255, 이메일 youhwa@knps.or.kr, 방문: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 미륵송계로 1647)안호경 자원보전과장은 “지역주민이 지역의 소중한 명산인 월
충주소방서 용산지역의용소방대가 5일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용산지역의용소방대 간부진 6명은 충주시 용산동 내 독거노인세대와 불우이웃 가정을 각각 방문해 생활필수품과 일용품 등 25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이날 이들은 간단한 건강 돌봄 서비스와 가정 내 화재취약요인 제거도 진행하는 등 각각 가정의 안전을 살폈다.이만우 용산지역의용소방대장은 "동절기를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아직도 많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따뜻하고 밝은 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오는 25일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가 열리는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은 대회 준비가 한창인 81개국의 외국 선수들로 북적이고 있다.지난 16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 한 쪽에선 연습을 마치고 휴식을 하고 있는 미국 선수들이 한국 문화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이들은 "한국은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깨끗하고 주변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며 "한류를 통해 한국 문화를 잘 알고 있어 한국에 첫 발을 내딛었을 때 느낌이 어색하지만은 않았다"고 말했다.파란 눈을 가진 캐나다 선수 중에 동양인 한명이 있어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그는 캐나다 국적을 가진 한국인으로 선수들에게 고향을 소개하느라 입이 마르지 않았다.무더운 한국 여름 날씨에 적응하느라 진땀을 빼는 외국선수들도 있었다. 네덜란드 선수들은 "겨울인 네덜란드와 달리 한국은 덥고 습도가 너무 높아 적응하기가 여간 힘든 게 아니다"고 입을 모았다.몇몇 선수들은 한국 불볕더위의 대비책으로 아이스 풀과 영양제가 들어 있는 슬러시를 준비하기도 했다.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 대해선 대부분의 선수들이 만족하고 있었다.미국 선수들은 "경기장 건물들이 조직화돼 있어 건물마다 혼동하는 일이 생기지 않는다"며 "특히 보트 하우스가 따
충주시민들은 다양한 전자납부 방법으로 지방세를 납부 할 수 있다.충주시에 따르면 본인 통장이나 카드(신용, 현금)를 이용해 납부할 경우, 인터넷(위택스, 지로)이나 금융기관의 현금입출금기에서 과세내역 확인 후 전체 또는 일부를 선택해 납부가 가능하다. 안내고지서의 가상 계좌번호, 전자납부번호로도 납부 할 수 있다. 안내고지서가 없을 경우에 ARS(850-7400)를 활용하면 가상계좌 안내와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다. 행정기관을 방문하면 신용카드, 전자납부번호로도 납부가 가능하다.정기분 지방세(재산세, 주민세, 자동차세, 등록면허세)의 경우 자동이체를 신청하면 납기말일에 150원이 감면돼 가산금을 낼 염려가 없어진다.납부 즉시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이나 전산망을 통해 지방세 납부 사실확인과 납세증명서 발급할 수 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충북도는 부시장 임용권을 시장에게 돌려달라"고 요구했다.노조는 1일 오전 11시 충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법의 규정대로 부시장 임용권은 시장에게 있다"며 "충북도는 협의를 가장한 낙하산 인사를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노조는 "지방자치가 시작된 1994년 이후 부시장 평균재임기간은 1년 정도로 업무보고와 제반현황을 파악한 후 도지사의 연락관 역할만 하다 떠난다"며 "결국 행정력과 예산낭비이며 공무원에게 업무혼선을 줘 이로인해 지역주민만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노조는 "충주시장은 향후 충북도의 4급 공무원 교체파견에 동의하지 말라"며 "충북도의 부당한 인사정책이 개선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충주 시민들이 스테디셀러와 베스트셀러를 무료로 만나 볼 수 있게 됐다.충주시립도서관은 최근 182종의 전자책을 구입하고 지난 13일부터 전자책 무료 서비스를 한다고 19일 밝혔다.도서관이 이번에 구입한 전자책은 '꾸뻬씨의 행복여행', '7번방의 선물',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 위주의 시민들이 많이 찾는 책들이다.이 전자책 서비스는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통해 시·공간의 제약없이 전자책 대출을 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도서관이다.이용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cjdl.net)에 로그인 후 전자책 배너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이용자들의 이용 호응도에 따라 전자책을 추가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 농업관련 단체ㆍ기관 한마음대회가 지난 26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렸다.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업관련 단체와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명품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관련 유관기관간의 상호 협력관계 증진과 시민 대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이종배 시장을 비롯해 양승모 충주시의회의장, 허중회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장, 서용석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장과 단체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서용석 연합회장은 "FTA 등 시장개방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농업인 의식개혁과 유통의 다변화를 농업인 스스로 타개하고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자"고 말했다.이날 개회식에 이어 5개 기관ㆍ단체는 배구, 족구, 옵션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등 체육행사를 가졌다.농업관련 단체ㆍ기관 한마음대회는 지난 2011년 처음 개최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4월 중 열려 그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상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주시가 시민들의 건강관리와 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야간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는 걷기 프로그램에 직장인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걷기동호회 결성도 유도할 예정이다.시에 따르면 걷기 프로그램은 걷기 전 스트레칭 지도와 체력에 맞는 운동 강도 설정, 운동일지와 식사일지 작성과 상담을 진행해 비만예방과 만성질환 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번 걷기 프로그램은 충주종합운동장, 대가미체육공원, 호암지, 충주공고 운동장 4곳에서 월ㆍ수ㆍ금요일에 운영된다.시는 오는 25부터 29일까지 닷새간 각 장소별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과 문의는 시 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850-3290)로 하면 된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