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주시, 농업관련 단체·기관 한마음대회 열려

농업발전 모색과 시민대화합 분위기 조성

  • 웹출고시간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주기 농업관련 단체·기관 한마음대회가 26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시 농업관련 단체ㆍ기관 한마음대회가 지난 26일 충주체육관에서 열렸다.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농업관련 단체와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명품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농업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농업관련 유관기관간의 상호 협력관계 증진과 시민 대화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열린 개회식에는 이종배 시장을 비롯해 양승모 충주시의회의장, 허중회 농협중앙회충주시지부장, 서용석 충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장과 단체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서용석 연합회장은 "FTA 등 시장개방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농업인 의식개혁과 유통의 다변화를 농업인 스스로 타개하고 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갖자"고 말했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5개 기관ㆍ단체는 배구, 족구, 옵션이어달리기, 단체줄넘기 등 체육행사를 가졌다.

농업관련 단체ㆍ기관 한마음대회는 지난 2011년 처음 개최된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매년 4월 중 열려 그해 풍년농사를 기원하며 해를 거듭할수록 상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하고있다.

충주 / 정소연기자 jso2@hanmail.net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