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은 10일 개발도상국 초청연수인 '2016 레이더접근관제 과정' 입교식을 열고, 3주간의 교육일정에 돌입했다. 국토부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협약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중남미 등 14개국 항공청 공무원 14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3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항공교통관제사로서 레이더 접근관제 업무 경험이 없거나 2년 미만인 실무자로 선정됐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관제시뮬레이터 실습 위주의 실무 역량과 항공안전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고, 김포국제공항 및 인천국제공항의 관제시설을 견학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 훈련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중앙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이 참여하는 범국가적 훈련이다. 한전 충북본부는 올해 훈련목표를 '대규모 재난으로 인한 전력공급 중단 위기시 재난대응태세 확립 및 실전 대응능력 향상'으로 정했다. 이에 따라 '태풍내습에 따른 전력공급 장애로 인한 광역 정전 동시발생' 상황을 가정, 토론 및 실행기반 자체훈련을 통해 전력분야 재난에 대한 종합적인 대응체계를 재점검한다는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가 '2016 코리아 디자인 챌린지'를 개최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한국의 제품 디자인 산업 활성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이스라엘의 리빙 소품 디자인 전문 브랜드인 '펠레그(Peleg)'가 참여해 아이디어의 제품화부터 해외 유통까지 전 과정을 협업할 예정이다. 공모 부문은 리빙 용품, 키친 용품, 트레블 용품으로 제품 수의 제한은 없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KT&G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작은 펠레그 브랜드를 통해 전 세계 30여개국에 유통되며, 내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인테리어 박람회인 '2017 메종&오브제(Maison&Objet)'에도 전시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세관은 9일 개청 27주년을 맞아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관업체 유공자와 우수 직원에 포상을 수여했다.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2016년 수요발굴지원단사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충북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기술사업화 주체인 산·학·연이 협력해 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내년 1월까지 총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기술사업화 수요기업 발굴과 보유기술 이전, 연구개발(R&D)지원, 공동기획, 전략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관기관인 충북테크노파크는 사업총괄과 애로기술 수요조사 등을 담당하고, 참여기관인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 수요조사와 법률·경영 등 기업성장지원을, ㈜다래 전략사업화센터는 해외마케팅·애로기술 컨설팅 등을 담당한다. / 임장규기자 imgiza@naver.com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가족사랑 건강검진 캠페인'을 벌인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이 실시하는 국가건강검진은 영유아건강검진, 일반건강검진, 생애전환기건강진단, 암검진 등으로 남녀노소 모든 가족 구성원이 검진대상에 해당된다. 강희권 본부장은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는 가족 모두의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5월 가정의 달에 온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앞으로 산후 도우미업자와 계약을 해지하더라도 예약금 일부를 돌려받게 된다. 사업자의 잘못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에는 예약금과 함께 위약금을 고객에게 환불해야 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전국 15개 산후 도우미업자가 사용하고 있는 이용약관을 점검, 이 같은 행태를 포함한 네 가지 불공정 약관조항을 바로잡았다고 8일 밝혔다. 산후도우미업은 산모의 가정으로 산후도우미를 파견해 산모를 돌보는 것을 말한다. 전국에 약 152개 산후 도우미 업체가 영업 중이다. 공정위에 따르면 산모피아, 사임당유니온, 친정맘 등 13개 사업자는 고객의 귀책사유로 계약을 해지할 경우 이용요금의 약 20% 수준인 예약금을 환불해주지 않았다. 공정위는 이용요금의 약 20%를 위약금으로 정한 것은 고객에게 과중한 손해 배상 부담을 지운다고 판단, 이용요금의 약 10%를 공제 후 환불하도록 했다. 사업자의 잘못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경우에도 위약금으로 이용요금의 10%를 고객에게 되돌려주도록 했다. 맘스매니저, 위드맘케어 등 7개 사업자는 사업자의 귀책사유로 계약을 해지할 경우 위약금을 주지 않았다. 고객의 잘못으로 계약해지를 할 경우 고객에게 위약금을 부과하는 것과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심상찮다. 지난해 말부터 미계약 물량이 속출하더니 최근 들어선 청약 미달사태까지 발생하고 있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청주테크노폴리스의 경우 근래 보기 드문 '청약 2순위 미달'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달부터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시행되는 주택담보대출 심사 강화와 과잉공급 우려에 따른 분양권 전매시장 위축 현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일각에서는 지금의 청약 미달이 향후 대규모 미분양 사태의 도화선이 될 것이란 분석을 내놓고 있는 반면, 이제는 분양 시장이 실거주 위주로 재편되고 있는데다 '악성 미분양(준공 후 미분양)'이 상대적으로 적은만큼 아직은 기우에 불과하다는 엇갈린 반응도 나오고 있다. ◇1순위 조기 마감은 '옛말' 지난해 7월 청주 호미지구에서 36.3대 1이란 청약 신화를 쓴 우미건설이 이번엔 청주테크노폴리스 지구에서 상당한 고전을 했다. 이달 초 청약 접수 결과, 1순위와 2순위에서 모두 미달을 맞은 것이다. 간혹 1순위 미달은 나왔으나 2순위까지 청약 신청을 채우지 못한 일은 최근 몇 년간 청주지역에선 없었다. 우미건설의 우미린은 청주테크노폴리스에서 1천20가구 청약에 나섰으나 1순위에
[충북일보=청주] 청주 오창농협 조합장 보궐선거에서 김영우(50) 전 오창농협 이사가 당선됐다. 김 후보는 4일 치러진 선거에서 유효표 1천524표 중 409표(26.8%)를 얻어 당선자 명부에 이름을 올렸다. 박영환 전 엽연초생산조합중앙회장은 384표, 김식영 청주시 문화협의회 오창지회장은 378표, 이병준 전 청원군농업경영인연합회장은 220표, 조종인 전 오창농협 이사는 133표를 각각 획득했다. 김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아쉽게 고배를 마신 다른 후보자들의 뜻을 받들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오창농협을 발전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주 출신의 김 당선자는 청주농고를 졸업한 뒤 오창읍4-H회장, 오창읍농업경영인회장, 청원군농업경영인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김 당선자의 임기는 선거 당일부터 오는 2019년 3월20일까지다. 앞서 임기를 수행하던 A조합장은 특경법 상 수재 등의 혐의로 대법원 유죄판결을 받으면서 직위를 상실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테크노폴리스 내 아파트들이 잇따라 흥행에 실패하고 있다. 지난달 우방 아이유쉘에 이어 이달 초 청약에 나선 우미린도 1순위에서 미달 사태를 맞았다. 4일 금융결제원 청약 사이트인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우미린 일반공급분 1천14가구에 대한 1순위 청약에 864명만 접수, 0.85대 1의 경쟁률에 그쳤다. 전용면적별로는 84A㎡(247가구)와 84B㎡(285가구)가 각각 1.42대1과 1.48대1을 보이며 1순위 마감됐으나 84C㎡(58가구) 0.15대 1, 84D㎡(213가구) 0.18대 1, 84E㎡(211가구) 0.09대 1이 청약 미달됐다. 지난해 7월 청주 호미지구 분양 당시 36.3대 1의 폭발적 청약률을 기록했던 것과는 사뭇 다른 결과다. 최근 부동산시장에 불어 닥친 과잉공급 우려,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경기침체 등 대외적인 영향과 함께 전투기 소음이 강한 청주테크노폴리스의 위치적 한계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달 27일 청주테크노폴리스 단지 내에서 첫 분양에 나섰던 우방 아이유쉘도 1순위에서 0.61대 1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반면, 같은 날 분양된 복대동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11.4대 1의
[충북일보] 정부가 올해부터 중소 제약회사에 최대 1천만원의 특허 비용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부터 의약품 개발 단계에서 특허 현황이나 특허 내용 분석 등에 어려움이 있는 국내 중소 제약사를 대상으로 '특허 전문가 컨설팅 비용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의약품 허가-특허 연계 제도 도입으로 의약품 개발 능력은 있지만 특허 전문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제약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에 도전해 제네릭의약품 시판을 앞당긴 경우 국민 의료비 절감에 대한 보상으로 해당 품목에 대해 9개월간 독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식약처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연간 매출액 1천억원 미만 중소 제약사(10개)에 각각 최대 1000만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우선 전문가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컨설팅 지원 필요성과 시급성, 활용 계획의 타당성 등을 검토해 지원 대상을 선정한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개발 예정 품목의 특허 현황 분석 △품목별 특허 내용 파악 △개발 예정 품목의 특허 침해 가능성 검토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도록 의약품 처방 설계·제안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을 총
[충북일보] KT충북고객본부가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거주하고 있는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들에 '화상상봉모니터'를 선물했다. KT충북고객본부와 충북유선운용센터 사랑의 봉사단은 4일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 69명이 살고 있는 청주시 오송읍 한 아파트의 경로당에 화상상봉시스템을 구축했다. 그동안 컴퓨터가 없는 영주귀국 동포들은 사할린에 거주하고 있는 자녀들의 안부를 묻기 위해 고액의 국제전화요금을 지불해왔으나 이제는 무료화상통화로 마음껏 자녀들을 만날 수 있게 됐다. 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은 "마치 손자손녀들이 내 앞에 있는 것 같다"며 "쉽고 편리하게 아이들을 만나게 해준 KT측에 감사하다"고 기쁨을 표했다. KT충북고객본부 사랑의 봉사단은 이날 경로잔치와 레크리에이션도 함께 진행, 가정의 달을 맞은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달랬다. 박종진 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고품격 정보통신시스템을 전해주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가정의 달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8일까지 30만원, 6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월리 미니북과 월리 피규어를 증정한다. 7층 갤러리에서는 '월리를 찾아라' 전시회를 연다. 7일과 8일 이틀간 7층 하늘정원에서는 어린이 테마파크를 통해 뽀로로 퍼레이드와 게임 이벤트를 펼친다.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연휴기간인 오는 8일까지 기존 가격에서 10~30%를 추가 할인하는 '블랙쇼핑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잡화, 여성·남성의류, 아웃도어, 스포츠 등 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대 70~80% 저렴한 가격을 선보인다. 지컷, 플라스틱아일랜드, 매긴 30%, 에고이스트, 올리브데올리브·온앤온, 앤클라인뉴욕, 캐리스노트, 킨록 by 킨록앤더슨이 20%를, 지오송지오, 코모도스퀘어, 앤드지 by 지오지아, 지이크 10%를 추가 할인한다. 1층 행사장에서는 노스페이스 에디션 특가 초대전과 프레드페리 70~50% 특집전이 펼쳐진다. 6일부터 11일까지 1층 정문광장 바자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스포츠/남성패션 박람회를 만나볼 수 있다. 5일 어린이날 이벤트로는 당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키다리 아저씨와 함께하는 풍선놀이', '팡팡! 비누방울 놀이터', '솜사탕·팝콘 증정 행사' 등이 열린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북 경제가 침체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 수출은 올해 들어 계속 마이너스 성장에 허덕이고 있으며, 내수 생산과 소비 역시 경기불황의 여파를 벗어나지 못하는 있다. ◇불황형 흑자… 반도체 부진 우선 수출 부진이 심각하다. 중국의 경제성장 둔화, 유가하락, 엔저, 미국 금리인상 등 우리나라 산업계 전체가 겪고 있는 부정적 무역여건이 충북에도 작용한 탓이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3월까지 충북의 수출 규모는 총 35억3천323만3천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줄었다. 월별 누계로도 1월 -11%, 2월 -6.1%, 3월 -5.5%의 역신장이 이어지고 있다. 2000년대 들어 충북 수출이 전년 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한 해는 2012년 -1.0%, 2009년 -12.3%, 2005년 -24.9%, 2001년 -27.3% 등 4차례 밖에 없었다. 충북은 2009년 1월 이후 86개월 연속 흑자행진을 올해 3월까지 이어가고 있지만, 문제는 이 구조가 수출·입이 동반 감소하는 '불황형 흑자'라는 점에 있다. 3월에도 전년 동기 대비 수출과 수입이 각각 4.5%, 7.9% 감소하며 무늬뿐인 흑자에 그쳤다. 특히 충북의 주력 수
[충북일보=청주] 청주국제공항의 올해 1분기 국내선 승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3% 증가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기간 청주공항의 국내선 승객은 23만5천68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만3천363명보다 7만2천321명이 늘었다. 이는 전국 공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서 저비용항공사의 정기노선 확대가 큰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반면, 신규노선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제선은 11만5천43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1만7천818명보다 2천383명(2%)가 감소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 입주업체 중 절반가량이 오는 6일 임시공휴일에 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이 주요업체 50개사를 조사한 결과, 22개사(44%)가 유급휴무를, 6개사(12%)가 무급휴무를 실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11개사(22%)는 부분가동을, 9개사(18%)는 정상가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개사(4%)는 추후 대체휴무를 부여키로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및 수출·투자활성화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3개 팀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비즈니스팀은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투자유치 등을, 에너지신산업팀은 신산업 육성체계 확립과 신규사업 기획 등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바이오융합팀은 의료기기산업의 육성과 장기계획 수립·운영을 맡는다. 충북테크노파크는 이와 함께 화장품산업과 의약산업을 전문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바이오산업팀을 화장품뷰티팀으로, 의약산업팀을 바이오의약팀으로 각각 변경했다. 남창현 원장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산업구조의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도내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3일 '2016년도 수출기업화사업 선정기업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에 선정된 39개 업체는 온라인 무역교육, 외국어 홍보디자인 등 20여개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세관은 94회 어린이날을 앞둔 3일 지역 어린이집 원생 30명을 초청, 일일 세관체험 행사를 했다.
[충북일보] 국민연금공단 청주지사는 연금 수급권 변동 시 30일 이내 신고해야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 2일 밝혔다. 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을 받는 동안 연금수급자 본인이나 부양가족연금 대상자의 변동사항이 발생할 경우 지급할 연금액이 변경될 수 있다. 이 때 수급권 변동사항을 신고하지 않으면 연금지급이 일시중지 될 수 있으며, 지연신고 또는 신고하지 않아 연금을 더 받은 때에는 이자를 가산해 반환해야 한다. 신고 변동사항은 연금수급자의 경우 사망, 재혼, 입양, 파양, 소득이 있는 업무 종사, 장애상태 변동, 손해배상금 수령 등이다. 부양가족연금 대상자의 사유는 사망, 혼인, 이혼, 출생, 입양, 파양, 장애상태 변동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2일부터 13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제품전시판매장(아임쇼핑 성안길점, 충북도청 서관 1층 도청점)에서 특별할인판매를 한다고 밝혔다. 상설 전시판매장 내 입점제품 중 도내 우수 중소기업 36업체 110품목을 시중 가격보다 10~7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주요 품목은 홍삼제품, 와인, 화장품, 건강 팔찌, 표고버섯 등 기존 입주업체 제품과 청주 명물 오믈렛 빵, 사과, 꿀, 단양 아로니아, 잡곡 세트, 흑마늘 진액, 청주 육포 등 신규 입주업체 제품이다. 전화로 주문할 경우 택배도 가능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청주시 문의면 소재)은 2일 56기 신입사원 양성교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총 96명의 신입사원들은 3주간의 인턴 교육 후 현업부서 근무 3개월, 정규직 전환의 단계를 밟게 된다. 임귀섭 원장은 "신입사원들을 나눔과 긍정, 배려와 소통을 실천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2일부터 충북을 비롯한 비수도권 지역에서도 주택담보대출이 깐깐해진다. 갚을 만큼 빌려주고, 이자를 처음부터 나눠 갚는 '여신(주택담보대출) 심사 선진화 가이드라인'이 지난 2월 수도권부터 시행된 지 4개월 만이다. 금융당국이 새롭게 도입한 이 제도는 매달 이자만 내다가 만기에 원금을 한 번에 털어버리던 기존 관행을 바꾸기 위한 정책이다. 담보 위주에서 차주의 상환능력 중심으로 심사 기준을 바꾼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주택을 사면서 대출을 받을 때 원칙적으로 처음부터 이자를 포함한 원리금(거치기간 최장 1년)을 갚아야 한다. 대출 심사 기준인 LTV(주택담보인정비율)와 DTI(총부채상환비율)도 한층 강화된다. 주택가격 대비 대출액이 과다(LTV 60% 초과) 하거나 연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이 과다(DTI 60% 초과)한 경우 소득증빙으로 신용카드 사용액 같은 신고소득을 제출하더라도 원리금을 나눠 갚아야 한다. 또 변동금리가 상승하는 경우와 연소득 대비 원리금 상환액이 너무 높아지는 경우(DTI 80% 초과)엔 고정금리를 선택해야 한다. 신규·변동금리·주택담보대출의 한도는 상승 가능금리(stress rate)를 적용해 산정된다. 집단대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