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1. 30대 여성 A씨는 지난 2014년 7월 '가슴이 커진다'는 말에 솔깃해 ○○한의원에서 '한방 가슴성형 침 25회 패키지' 시술을 받고 420만원을 지급했다. 하지만 확대 효과가 전혀 없어 진료비 환급 등 손해배상을 요구하고 한의원 측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2. 20대 여성 B씨는 지난해 9월 이마와 코 성형 목적으로 ××한의원에서 매선침 시술을 받았으나 코 부위에 매선(피부 아래 삽입하는 의료용 실)이 노출되고 시술 부위에 염증이 생겨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최근 미용 목적의 한방 시술에 따른 피해 사례가 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23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 3년6개월동안 접수된 한방진료 관련 피해구제 신청 115건을 분석한 결과, 미용 목적의 한방진료 피해가 전체의 39.1%(45건)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치료 목적 진료 피해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70.4%를, 연령별로는 20~30대가 55.6%를 각각 차지했다. 미용 목적 한방진료 구제 신청에선 '침 시술' 피해가 80%로 한약(8.9%) 보다 월등히 많았다. 침 시술은 주로 가슴(53.4%·24건)에 집중됐고, 얼굴·코(22.2%·10건)와 복부·허벅지
[충북일보=청주] 청주시 서원구 '산남오너즈' 상가번영회의 나눔 실천이 지역 경제계에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산남동 지역에 사업자를 둔 법조계, 의료계, 체육시설, 일반상가 등 다양한 직종 대표 150여명이 지난 2014년 결성한 산남오너즈는 매월 한 번씩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산남동 지역 어르신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했고, 이번 달에는 지역 경로당 8곳에 선풍기와 다과를 선물하기도 했다. 이들은 또 22일 산남동 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정기모임을 열고, 앞으로 매월 20일 지역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독거노인 및 그룹홈 청소년 지원사업도 꾸준히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신윤성 산남오너즈 회장은 "상가모임이면서도 봉사단체의 면모를 갖춘 상가번영회는 전국에 산남오너즈가 유일하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섬김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단체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23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회원사 임직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제64차 조찬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BMW코리아 김효준 대표이사의 '글로벌 경쟁력, 글로벌 리더십'이라는 주제 특강으로 진행됐다. 김 대표이사는 '글로벌 리더의 성공하는 DNA'로 △창조경영 △투명하고 윤리적인 수익창출 △언약적 관계의 틀 형성 △세계적 이슈에 대한 책임활동 △Spiritual Value의 추구 등을 꼽은 뒤 "좋은 사람을 만나고 그 사람들과 기업의 철학과 가치를 지속적으로 공유하며, 실천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노영수 청주상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상황일수록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노력과 함께 내수부진을 극복하기 위한 현명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창의적인 생각과 사람중심의 경영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공할 수 있는 비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청년인재의 취업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3일부터 27일까지 '희망이음 만루홈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업공학과, 반도체학과, 화학공학과, 기계 및 태양광 관련학과 등 제조기업 품질관련 분야 대학생 20명은 △1루 취업역량강화교육 △2루 자격증취득교육 △3루 지역우수기업탐방을 융합한 종합프로그램을 차례로 이수하게 된다. 세부적으로는 기업 CEO특강, 산업안전특강, 리더십특강을 받은 뒤 ㈜강식품, ㈜인산, ㈜HP&C 등 지역 기업을 탐방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 진출을 공식 선언한 이랜드리테일이 해외 직수입 명품관 입점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은 현재 전국의 NC백화점과 NC아울렛 등에 해외 명품을 시중가 보다 20~30% 저렴하게 판매하는 '럭셔리 갤러리'를 운영 중이다. 만약 해외 명품관 입점이 확정될 경우 현대백화점 충청점과 함께 도내 명품 시장의 양강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지난 1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드림플러스 인수를 공식화한 이랜드리테일 측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이랜드리테일이 운영하는 모든 영업 형태가 입점한다고 보면 된다"며 "해외 직수입 명품관의 입점도 유력하다"고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1천억원으로 드림플러스 내 상가를 모두 인수한 뒤 200억원 규모의 리모델링을 거쳐 이르면 내년 하반기에 백화점이나 아웃렛으로 재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랜드리테일은 현재 전국 NC백화점과 그 산하의 NC아울렛에 해외 직수입 명품관인 '럭셔리 갤러리'를 운영 중인데, 드림플러스의 경우 백화점 내지 아웃렛 영업 형태와 관계없이 이 매장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영업 방식은 최근 유통업계 트렌드인 '편집숍' 형태가 유력하다. 편집숍이란 한 매장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청주국제공항에서 창작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천검의 귀환'이란 주제의 이번 퍼포먼스는 한국공항공사 문화이벤트 대표 프로그램으로 조선시대 임금을 호위하는 무관의 운검에서 모티브를 따왔다. 전국의 무관들이 왕 앞에서 교전을 벌이고, 그 중 최고의 무관에게 천검을 수여하는 장면은 하늘의 안전과 여객의 안위를 살피는 뜻을 담았다. 공연 시간은 △23일 오후 4시~5시 △24일 오전 10시30분~11시30분이며, 공연 후에는 퍼포먼스팀과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는 국내 유명 남성복 디자이너 장광효와 함께 제작한 '더원 한정판-장광효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제품은 더원 화이트, 블루, 오렌지 총 3종으로 출시됐으며 외관 디자인에 장광효의 작품이 삽입됐다. 패션 디자이너 장광효는 1987년 남성복 브랜드 '카루소'를 론칭한 뒤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명세를 탔다. 더원 한정판 장광효 에디션의 타르 함량은 1.0㎎, 니코틴은 0.1㎎이다. 가격은 4천500원.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다음 달 7일까지 '청년단체 활동지원사업' 참가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도내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만 15세~39세 청년을 주된 구성원으로 하는 5인 이상의 법인 또는 단체다. 선정된 단체에는 청년의 경제활동, 사회공헌, 문화예술, 복지증진, 청년발전 등 5개 분야에 대해 최대 300만원을 지원한다. 희망 단체는 충북지방기업진흥원 홈페이지(http://www.cba.ne.kr)에서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사업계획서, 사업예산서, 단체소개서 등의 서류를 갖춰 충북지방기업진흥원 청년희망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문의 043)230-9785.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가을 아파트 입주 시장에 찬바람이 불 전망이다. 9월~11월, 3달간 4개 단지 1천983가구에 그칠 예정이어서 이삿짐 업계와 전세 시장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기간 충북의 입주 예정 아파트는 △9월 청주시 율량동 제일풍경채 422가구 △10월 충주시 안림동 충주2차 푸르지오 825가구 △청주시 강서동 우양센트럴(도시형 생활주택) 216가구 △11월 진천군 덕산면 충북혁신도시 영무예다음2차 520가구 등 총 1천983가구.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 7만3천365가구 대비 2.7% 밖에 되지 않는 광역단체 최저 규모다. 도내에서 가장 시장이 큰 청주권 입주 예정 아파트 자체가 적은데다 남부권 개발이 더디게 진행된 탓이다. 과잉 공급 논란을 빚고 있는 청주권 아파트 시장은 2년 뒤에야 매년 1만 가구 이상의 입주가 이뤄지게 된다. 그 전까지는 2016년 3천642가구, 2017년 2천151가구로 최근 6년 평균 입주량 4천333가구를 크게 밑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가을철 이사 특수를 누리지 못하게 된 이삿짐 업계는 물론, 전세 시장 역시 당분간 큰 어려움을 겪을 전망이다. 당해연도 신규 입주량이
[충북일보] ○… 충북지방조달청이 2016년 상반기 중 7천896억원을 집행, 조기집행 목표 대비 100.3%를 달성. 전체 금액 중에선 92%를 중소기업이, 89%를 충북업체가 수주한 것으로 집계. 이기헌 청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하반기에도 도내 중소기업과 사회적 약자기업이 많은 물량을 낙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제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충북일보를 비롯한 전국 유력 언론사와 17개 광역단체 등이 지난 18일~2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공동 개최한 이번 행사에선 전국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명품관광상품, 의료관광, 식품, 뷰티, 호텔·리조트, 관광관련 채용기업, 전자, 전통문화체험 등)가 소개됐다. 행사 기간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회는 참관객 500명에게 비빔밥을 무료로 나눠주는 퍼포먼스를 진행했으며, 현필원·Atti Ari·각시방은 한복 패션쇼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 의상의 아름다운을 선보였다. 마지막 날에는 강원도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부산·인천·경기·충남·경남·강원·제주·대구·전남지역을 대표한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지역의 문화관광을 알렸다. 해외 측에서는 중국 후난성 랑산·닝샹현을 비롯한 15개국이 해외 홍보관을 통해 특산품과 기념품을 홍보했다. 바이어로도 참가한 중국은 현장에서 국내 의료관광 병원들과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박람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480여개 부스에 총 3만5천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며 "국내 관광 콘텐츠의 질적인 성장을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제천한약영농조합법인의 '의림소주'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통기법으로 소주의 참맛을 재현해낸 의림소주는 '201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증류식소주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품에 향과 맛을 내기 위한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아 숙취가 없고 깔끔한 맛이 특징이다. 이기헌 충북지방조달청장은 "지속적으로 지역 전통주를 발굴해 등록할 것"이라며 "수요기관에도 적극 홍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창조경제일자리혁신기관의 첨단장비를 활용한 청년 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충북테크노파크의 반도체·IT융합,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의 전자현미경·생의학 오미스,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K-Bio)의 실험동물·임상시험식약, FITI시험연구원의 자동차전지·환경바이오·부품소재 등 총 14개 분야사업이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내 대학 졸업예정자들은 오는 26일까지 충북테크노파크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의 043)270-2834.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는 18일 (주)태정기공에서 '특수금속재료의 특성과 응용 관련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충북권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충청권기업성장지원센터가 재료연구소 박노광 박사를 초청,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맞춤형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주)태정기공 신태수 대표 등 20여개 기업 30명이 참석했다. 박 박사는 Ni·Ti합금의 특성과 이용 방법, 실제 제조 공정에서 활용 가능한 공정설계 및 수명설계, 국내 특수금속 산업현황에 대해 이론과 실제 사례를 설명했다. 전효균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은 "이번 세미나가 선진국에 비해 기술력이 약한 특수금속소재에 대한 연구개발의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제1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가 18일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오후 2시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최재성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및 공동주최 신문사 대표, 지방자체단체 시장 등이 참석했다. 해외에서는 중국(중국 후난성 및 중국국가여유국), 한·베트남 친선협회, 키르기즈스탄, 불가리아, 케냐, 체코, 도미니카공화국, 볼리비아, 슬로바키아, 우즈베키스탄, 인도관광청, 라트비아, 필리핀, 스페인, 나이지리아, 르완다, 라오스, 코스타리카, 타지키스탄, 포르투갈, 스리랑카, 피지,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수단, 러시아, 투르크메니스탄, 파나마, 주한EU 대표부, 가나, 파키스탄, 미얀마, 이집트, 요르단, 멕시코관광청 등 총 32개국 대사관 및 관광청 관계자가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식전 축하공연과 기념 테이프 커팅 후 곧바로 전시장으로 이동, 국내 관광관련 콘텐츠를 홍보하기 위해 참가한 기관·업체들을 격려했다. 행사 측 관계자는 "기존 국내에서 개최되던 관광박람회는 주로 현장 내 여행상품 판매에만 집중됐었다"며 "이번 관광박람회가 부족했던 부분을 채워줄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개점 4주년을 맞아 식품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다양한 경품 행사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충청점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식품관 입점 브랜드를 다양화했다. 경인 지역에서 유명한 '삼송빵집'을 신규 입점하고 일본식 도넛을 맛볼 수 있는 '하카타 도넛'을 오픈했다. 덴마크식 페이스트리를 전문으로 하는 '슐스타드', 1인 샤브샤브를 즐길 수 있는 '쯔루타로 클래식 샤브샤브'도 입점해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2년 8월 오픈한 충청점은 개점 4주년을 맞아 다양한 경품이벤트를 연다. 19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지하 1층 사은 데스크에서 경품용지를 작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톰 그레이하운드 100만원 이용권, 고급 헬스 안마의자, 한우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Happy Voice, 현대백화점 노래자랑' 행사의 하나로 오는 31일까지 카카오톡으로 'hdcc2016'을 친구로 등록하고 음성을 녹음해 전송하거나 자신이 부른 노래 영상을 전송하면 참가자를 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이 주어진다. 충청점은 22일까지 7층 토파즈홀에서 개점 4주년 기념 럭셔리 페어도 연다.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상가 번영회인 산남오너즈는 최근 지역 내 8개 경로당에 선풍기와 다과를 전달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남부신협 후원, 청주 청명라이온스클럽·산남오너즈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산남동주민센터 직원들과 함께 진행됐다. 갑작스러운 방문에 어색한 표정을 짓던 어르신들도 금세 환한 표정으로 이들을 반겼다. 정남래 대원 칸타빌 노인회장은 "아들이 온 것 만큼 반갑다"며 기뻐했고, 신윤성 산남오너즈 회장은 "돌아가신 부모님께 못 다한 효도를 하는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화답했다. 산남오너즈는 지난달에도 지역 독거노인 30명에게 삼계탕을 점심으로 대접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하이트진로㈜ 청주지점은 18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2동 주민들이 모은 참이슬·하이트 병뚜껑을 수거한 뒤 주민센터에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들이 20포대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음성 ㈜뷰티화장품 제품이 19일 TV홈쇼핑 전파를 탄다.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와 충북도의 지원을 받은 뷰티화장품은 이날 오후 5시부터 40분간 '홈&쇼핑' 채널을 통해 '락로즈 안티링클 스킨케어SET'를 판매한다. 이 제품은 올 여름 폭염과 강한 자외선으로 손상된 피부의 미백, 탄력회복 및 주름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락로즈 안티링클 토너, 에멀전, 크림, 하이드로겔 마스크, 아이패치 5종으로 구성됐다. 판매 가격은 8만9천200원. 김재영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번 방송이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이 90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달성했다. 18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총 수출액은 13억5천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0.7% 늘었다. 수입은 4억6천8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9% 감소함으로써 8억8천5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전기·전자제품(5.3%), 기계류(2%), 반도체(1.5%), 화공품(0.9%)이 증가했고, 정밀기기(-7.8%)가 감소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옥천]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18일 옥천군청 회의실에서 이 지역 기업체와 개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진행했다.
[충북일보]청주 진출을 공식 선언한 이랜드 그룹이 커다란 장벽을 만났다. 바로 전통시장이다. 유통산업발전법 상 전통시장보존구역 1㎞ 이내 매장면적 3천㎡ 이상 대규모점포는 지자체 재량으로 영업 불허될 수 있는데, 이랜드리테일이 인수 중인 드림플러스 건물은 이 모든 조건에 해당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랜드리테일이 이 규정을 유일하게 벗어날 수 있는 '대규모점포 관리자'의 자격을 취득하지 못할 땐 재개장 절차가 복잡해질 전망이다. 앞서 지난 4월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 입점하려던 대형 아웃렛(세이브존) 불허 사례가 똑같이 적용된다면 더더욱 그렇다. 일단 신규 등록 불허 기준은 모두 충족하는 상황이다. 드림플러스 건물은 매장면적 합계 2만5천여㎡로 대규모점포 기준인 3천㎡를 훌쩍 뛰어넘는데다 직선거리 1㎞ 이내 전통시장이 2개(가경터미널시장, 복대가경시장)나 존재한다. 다만, 예외 규정이 있다. 임대 유형이 아닌 분양 점포에 한해서다. 지난 2004년 상가 분양을 한 드림플러스의 경우 새 인수자가 매장면적의 1/2 이상을 직영하면 기존의 영업 허가를 이어받을 수 있는 '대규모점포 관리자' 자격을 취득, 전통시장보존구역 제한 규정을 피해갈 수 있게 된다.
[충북일보] 조달청은 오는 10월부터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전통식품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판매되는 전통식품은 국산 농산물을 주원료 또는 주재료로 해 예로부터 전승돼 오는 원리에 따라 제조·가공·조리한 우리 고유의 맛·향·색을 내는 식품이다. 조달청은 식품산업진흥법에 따라 농림부 등에서 인증한 '전통식품 품질인증' 제품, '전통식품 명인'이 제조한 제품, 문화산업진흥기본법 상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된 전통식품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할 예정이다. 또, 공공기관이 전통식품을 적극 구매할 수 있도록 전통식품 구매시 조달수수료를 면제해 줄 방침이라고 조달청은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양승조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천안 병, 더불어민주당)은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가 주최한 명사초청 특강에 연사로 참여, 대전·세종·충청지역 공단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저출산 문제에 대한 국가적 대책과 건강보험'이란 주제 강연을 했다.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열린 이번 특강에서 양 위원장은 "우리나라가 산업화와 민주화로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 경제규모로 성장했지만 지금 큰 위기에 직면했다"며 "15년째 OECD 최하위인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면 2030년부터 생산가능인구가 감소하여 모든 산업이 연쇄적으로 총체적 난국에 빠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양 위원장은 저출산 문제의 원인을 높은 청년실업과 저임금·비정규직, 비싼 주거비와 사교육비, 일과 가정의 양립 문제 등 구조적인 차원에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청년실업이 높으면 결혼을 하지 않고, 그만큼 아이도 낳지 않게 된다"며 "그만큼 생산과 소비가 위축되고 일자리가 줄어들기 때문에 국가의 존망이 걸린 심각한 문제"라고 했다. 이어 전담 부처를 신설해 1억 인구 유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일본과 출산·육아 정책에 GDP의 4% 가량을 투입해 저출산을 극복한 프랑
[충북일보] KT&G는 세계적인 남성잡지 '맥심 매거진'과 협업한 '더원 맥심 매거진 한정판'을 3주간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한정판의 가장 큰 특징은 매거진이 추구하는 유쾌한 이미지를 특별한 맛으로 구현한 점이다. 독특한 한 개비가 담배 한 갑당 한 개씩 들어있어 색다른 맛과 깔끔한 흡연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패키지는 국내 담배업계 최초로 'Diffra'(디프라) 인쇄방식을 적용, 맥심 매거진만의 개성을 색다르게 담아냈다. 다양한 색감을 구현하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한 디프라 방식을 통해 '더원 체인지'에는 휴양지의 자유로운 이미지를, '더원 임팩트'에는 남성적인 늑대 이미지를 각각 표현했다. 제품 함량은 타르 1.0㎎·니코틴 0.1㎎으로 기존과 동일하며, 가격은 갑당 4천500원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