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LG하우시스는 친환경성과 논 우드(Non-Wood) 스타일을 겸비한 시트 바닥재 '지아자연애'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아자연애'는 LG하우시스의 친환경 인테리어제품 라인인 '지아(zea) 시리즈'의 바닥재 신제품으로,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를 사용해 친환경성을 높인 제품이다. 또한, 바닥재 표면에 미끄러움을 줄여주는 안티슬립(Anti-slip) 기능을 적용, 보행 중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신경을 썼다. 찍힘과 긁힘, 변색에도 강하다는 평이다. 이와 함께 기존의 나무(木) 패턴 외에 대리석, 콘크리트, 직물 등 Non-Wood 스타일의 독특한 디자인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박귀봉 상무는 "지아자연애는 친환경성과 보행안전성 등 기능성은 높이면서도 소비자의 요구를 반영한 제품"이라며 "지아소리잠 등 프리미엄 제품과 함께 국내 바닥재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2017년 '행복나눔측량'을 실시한다. '행복나눔측량'은 사회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랑의 집짓기 운동', '나라사랑 보금자리' 등과 연계해 150건, 229필, 8천300여만 원 상당을 무료로 측량해줬다. 충북지역본부도 이 기간 6건, 7필, 300만 원 상당을 진행했다. 박상갑 LX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은 "측량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어려운 이웃들을 보살피는 LX공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중앙회 충북지역본부(지역회장 최병윤)는 24일 설 명절을 맞아 음성 한울요양원을 방문, 이 지역 복지시설 10곳에 전달할 후원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우체국(국장 이상명)은 24일 청주 은혜의 집에 쌀 120㎏을 비롯한 생필품을 설 명절 후원품으로 전달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4일 설 연휴 기간 금융거래 중단에 따른 고객 불편 최소화 대책을 최종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이응걸 본부장은 그동안의 고객홍보 경과와 민원 대응 계획을 살피고, 전산시스템 재구축 준비사항 등을 점검했다. 이 본부장은 "농협을 사랑해 주는 고객들께 설 연휴 기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해 송구스럽기 그지없다"며 "남은 기간 대고객 안내에 집중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농협은 전산시스템 재구축으로 설 연휴 기간인 27일 0시부터 30일 24시까지 농·축협과 NH농협은행 계좌를 포함한 모든 금융 거래를 일시 중단한다. 고객 불편사항은 고객행복센터(☎1588-2100,1544-2100)나 카드전용센터(☎1644-4000)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LG화학 노동조합 청주지부(지부장 김영호)는 설 명절을 앞둔 24일 청주종합사회복지관에 쌀 300㎏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LG화학 노동조합은 23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쌀 500㎏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된 쌀은 얼마 전 치러진 노동조합 대의원대회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들이다. LG화학은 이 밖에도 노사가 함께 사랑의 김장 나누기, 연탄 나눔, 무료급식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장필상 노조위원장은 "지역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노조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23일 충북지방기업진흥원에서 열린 '희망더하기 취업특강'에 참석한 구직자 200여명이 나눔경영컨설팅 김종혁 대표 등의 강연을 듣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설 명절을 맞아 오는 26일까지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쌀값 하락과 재고량 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쌀 재배농가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다. 충북농협은 공공기관 등과 함께 △설맞이 선물은 고향 쌀로 하기 △고향 쌀 1가정 1포 더 사주기 △사회복지시설 등 위문 시 고향 쌀 전달하기 △귀성객 대상 고향 쌀 구매 홍보 △행사 기념품으로 고향 쌀 증정하기 등의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농협임직원뿐 아니라 전 도민이 고향 쌀 팔아주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설 대목이었던 지난 일요일. 난데없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창에 '대형마트'가 등장했다. '이마트 휴무일', '홈플러스 영업일'…. 검색어 입력자는 주로 젊은 여성들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맞벌이 부부의 경우 설 명절 전에 유일하게 장을 볼 수 있는 날이 지난 주말 뿐이었기 때문. 이들에겐 22일 대형마트의 영업 여부가 가장 큰 관심사일 수밖에 없었다. 대형마트와 SSM(기업형 슈퍼마켓)의 경우 지난 2012년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에 따라 지자체별로 매달 2회씩 의무휴업을 하고 있는데, 청주지역에선 매월 둘째·넷째 주 일요일에 문을 닫는다. 각각 장날과 둘째·넷째 주 수요일에 휴업하는 충주, 제천과는 다르다. 이에 따라 청주지역의 모든 대형마트와 SSM은 22일 영업을 하지 않았다. 대신 전통시장은 역대 최고 수준의 호황을 누렸다. 도내 최대 전통시장인 육거리종합시장은 주차 공간을 떠나 사람 발 디딜 곳도 없을 정도였다. 결과론적으론 전통시장의 상생을 위한 취지가 성공한 셈이다. 하지만 명절을 앞둔 시점만큼은 대형마트의 의무 휴업일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적잖았다. 워낙 소비자들의 한꺼번에 몰리는 날인데다 명절 성수품을 대형마트에서
[충북일보] 롯데쇼핑이 '설 명절 선물' 할인행사를 한다.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은 오는 26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쿠론 핸드백/지갑 이월상품을 50% 할인 판매한다. 닥스 핸드백/지갑은 30% 품목 할인하고 메트로시티 장갑과 머플러는 각각 2만 원, 2만5천 원에 판매한다. 닥스 셔츠와 레노마 셔츠도 4만5천 원, 3만 원 등으로 평소보다 저렴하다. 2층 행사장에서는 25일까지 '풍년/골든벨 특집전'을 진행한다. 풍년 다이캐스팅 궁중팬 2만9천 원, 골든벨 항균도마/절구세트 각 1만 원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다음 달 5일까지 롯데/GS/SK 상품권으로 20만원 이상 구매 시 롯데상품권 1만 원을 증정한다.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25일까지 1층 행사장에서 '락앤락 창고대개방' 행사를 펼친다. 메모리폼베개, 빨래건조대, 보온죽통, 캐리어 등 다양한 상품을 싸게 판매한다. 행사기간 중 5만 원 이상을 구매하는 선착순 200명에겐 물통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닥스/헤지스 핸드백은 30~50% 할인에 10%를 추가 할인 판매한다. 여성의류 리본, 안지크, 엠씨와 남성의류 인디안, 올젠, 루이까또즈/예작셔츠, 캠브리지도 겨울상품 최종가전을 진행한다. 3층 행사장
[충북일보] LX한국국토정보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0일 미래 주도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우수 직원 공개모집을 했다. 모집 분야는 해외 사업, 국토공간정보 전문가, 품질 관리 부문이었다. 9명의 지원자들은 지원 동기, 분야별 직무수행 계획, LX공사 발전 방향, 새로운 업무 개발 등을 발표했다. 면접을 진행한 박상갑 본부장은 "새로운 미래 개척을 위해선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핵심 인재를 키워 공사의 미래 먹거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 장터가 25일과 26일 충북본부 주차장에서 열린다. 제수용 과일, 나물류, 한우고기, 선물세트 등 도내 농업인 생산품이 시중가격 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된다. 사은 이벤트인 윷던지기에 당첨된 고객에게는 고사리, 도라지 등 나물류가 선물로 증정된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신선 농축산물의 유통단계를 축소해 값이 저렴하다"며 "설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의 해외 담배 판매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 KT&G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 담배 판매량은 487억 개비로 전년 대비 4.7% 증가하며 새 기록을 썼다. 판매액도 역대 최고인 8억1천208만 달러를 달성했다. 중동과 러시아 등 기존 주력시장 외에 아시아와 아프리카, 중남미 등 신흥시장 유통망이 확대된 결과다. 국가별로 다른 소비자 기호를 반영한 맞춤형 제품들이 해외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은 것도 큰 몫을 했다는 게 KT&G의 설명이다. KT&G의 수출 주력 브랜드는 '에쎄'로 해외 담배 판매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에쎄'는 전세계 초슬림 담배 판매량의 3분의 1이상을 차지하는 제품으로, KT&G는 '에쎄'에 이어 '레종'과 '보헴' 등 전략 제품을 향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KT&G 관계자는 "지난 30년간 해외 시장을 적극 개척해 온 결과, KT&G는 현재 세계 50여개 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담배기업으로 성장했다"며 "앞으로도 공격적인 투자와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수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우체국택배가 택배 회사 중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올랐다. 22일 한국소비자원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이내에 택배 서비스를 이용한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우체국택배는 5점 만점에 3.97점으로 상위 5개 업체 중 1위를 기록했다. CJ대한통운은 3.86점, 로젠택배는 3.83점, 롯데택배(옛 현대택배)는 3.76점, 한진택배는 3.74점을 각각 나타냈다. 우체국택배는 이용절차와 직원서비스, 배송 가능 물품과 정보제공, 서비스 호감도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격 만족도는 로젠택배가 가장 좋았다. 조사대상 중 25%(250명)는 택배서비스 이용 과정에서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업체별로는 로젠택배 31%, CJ대한통운 28%, 롯데택배 25%, 한진택배 23%, 우체국택배 18% 순이었다. 주요 피해 유형(중복응답)은 배송지연이 54.4%로 가장 많았고, 물품 훼손·파손(44.8%), 배송물품 분실(25.2%), 오배송(21.2%)이 뒤를 이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건설업계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기성검사를 서둘러 실시하고, 공사대금을 조기 지급하는 등 설 명절 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명절 전에 608억원의 공사대금이 하도급업체, 자재·장비업체, 현장근로자에게 현금으로 지급될 전망이다. 조달청은 하도급 대금, 자재·장비대금, 근로자 임금 등의 체불현장이 없도록 지난 9일부터 2주간 조달청 직접관리 현장에서 하도급 대금 체불 여부를 특별 점검하고 있다. 조달청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와 하도급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근로자가 임금을 제때 받을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보호무역주의 확산, 중국의 성장 둔화, 브렉시트 여파, 유가 하락 등 잇단 무역 악재 속에서도 지난 한해 충북의 수출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5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건전지 및 축전지 등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19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수출액은 총 160억 달러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이 5.9% 감소한 것과는 상반된 결과다. 충북은 전국 17개 광역단체 중에서도 지난해 보다 2계단 올라선 9위를 기록했다. 무역 흑자 부문에선 전국 12~15%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했다. 국내 지자체 중 전년 대비 수출이 증가한 지역은 충북, 인천, 세종, 제주 등 4곳뿐이다. 품목별로는 충북 5대 수출품목인 반도체, 건전지 및 축전지, 플라스틱 제품, 광학기기, 기구부품이 모두 전년 대비 수출 증가를 기록하며 효자역할을 했다. 충북 100대 수출품목 중에는 절반인 50개 품목이 수출증가를 기록했다. 그 중 24개 품목은 2015년에 이어 2년 연속 증가했다. 26개 품목은 2015년 수출 감소 후 2016년에 증가 추세를 보여 일부 기저효과도 포함됐다. 국가별로는 여전히 중국, 홍
[충북일보] 본격적인 이사철이 다가오고 있음에도 정작 충북의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은 평소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충북의 입주 아파트는 총 748가구로 전 분기(3천795가구) 대비 80.2%나 줄었다. 가장 큰 분양시장인 청주의 신규 물량이 상대적으로 적게 풀린 까닭이다. 월별 입주 아파트는 2월 청주시 오창 대원칸타빌 592가구, 3월 괴산 지안스 필아이 156가구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는 7만9천68가구, 대전·세종·충남은 2만981가구가 각각 입주를 예고하면서 충북과 큰 차이를 보였다. 지역 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충북은 내년도 입주 물량이 1만4천여 가구로 사상 최대를 예고하고 있다"며 "올해는 상대적으로 입주량이 적을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올해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중견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장기근속과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7월부터 시작한 신규 프로그램이다. 사업주에게 현금 지원을 하던 기존 인턴제에서 근로자에게 정기 적금방식으로 지원하도록 개편됐다. 대상 기업은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의 중소·중견기업이며, 근로자는 청년 인턴 채용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만 34세 이하여야 한다. 지원 규모는 200명이다. 정규직으로 전환된 근로자가 2년 동안 적금 방식으로 300만 원을 납입하면 정부지원금 600만 원과 기업지원금 300만 원이 추가 적립된다. 근로자는 모두 1천200만 원의 적립금에 이자를 더해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청에서 운영하는 '내일채움공제'와 연계도 가능해 이 사업에 참여한 근로자가 5년간 더 근속하면 2천만 원의 목돈을 추가로 마련할 수 있다. 강호동 기업진흥원장은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참여한 청년 근로자 143명 중 98%인 140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며 "청년구직자와 채용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문의 043
[충북일보] 충북지역 기업들이 설 명절 체감경기를 부정적으로 내다봤다. 19일 청주상공회의소가 도내 기업 330곳을 조사한 결과, 응답 기업의 53.2%가 체감 경기를 지난해 보다 악화된 것으로 인식했다. '다소 악화'는 34.2%, '매우 악화'는 19.0%였다. 매우 악화의 응답률은 지난해 보다 5.1%p 증가했다. 전년과 비슷하다는 답변은 41.8%였다. 자금 사정은 '전년과 비슷(53.2%)', '다소 악화(34.2%)' 순으로 조사됐다. 응답 기업의 72%는 자금사정의 악화 원인을 경기부진에 따른 매출감소로 꼽았다. 설 명절 기간 휴무 일수는 4일(68.4%), 3일(12.7%), 1∼2일(10.1%) 순이었다. 상여금 지급 계획 업체는 67.1%였다. 선물 제공 예정은 79.7%로 다소 많았다. 다만 상여금과 선물 지급 계획 비율은 전년 대비 각각 2.6%p, 2.1% 줄었다. 길어진 경기침체로 기업 경영사정이 그만큼 나빠졌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청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대·내외 경영 여건의 악화로 기업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정부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우선 19일 박용순 청장, 이차영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등 경제 유관기관 관계자 24명과 함께 청주 복대가경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했다. 참여자들은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 주며 전통시장 이용 및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을 당부했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3일 괴산전통시장, 25일 증평장뜰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오는 2월28일까지 개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온누리상품권 할인 한도를 확대한다. 1인당 월 30만 원 한도 5% 할인에서 월 50만 원으로 늘린다. 이용자는 농협, 수협 등 13개 금융기관에서 신분증을 제시한 뒤 현금으로 구매하면 50만 원까지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농협청주시지부(지부장 박종하)와 (사)농가주부모임 청주시연합회(회장 김영희)는 19일 농협 회의실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여성 농업인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더욱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충북일보] 통계는 정책의 밑바탕이자 나침반이다. 잘못된 통계는 현장의 왜곡을 불러오고, 나아가 탁상행정의 남용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정확하고 진실된 통계 조사야말로 참된 국정 운영의 기틀이 될 수 있다. 통계청이 간부급 직원 상당수를 개방형 직위로 뽑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런데 최근 통계청에서 다소 의아한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해 4분기, 그 중에서도 12월 닭의 사육마릿수가 전 분기 및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는 것. 이 기간은 AI(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사태로 대규모 살처분이 이뤄진 상황이어서 시민들은 이번 발표에 고개를 갸우뚱 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 배경에는 조사 시점과 살처분 기간에 대한 틈이 있었다. 같은 12월이라 해도 조사는 1일 0시를 기준으로 삼았고, 닭에 대한 충북지역의 살처분은 12월 초·중순에서야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조사에 반영된 것은 11월20일 음성지역의 예방적 살처분(닭 21만 마리) 뿐이었다. 그렇게 도출된 충북지역 12월 닭(산란계·육계) 사육마릿수는 총 1천267만5천 마리. 전 분기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만2천 마리(0.7%), 7만2천 마리(0.6%)가 증가한 수치다. 특히, 달걀 대란
[충북일보] 조달청은 최근 차선분리대에 대한 품질조사를 통해 규격미달의 제품을 관공서에 납품한 A사 등 10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조달청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전국 26개 제조업체를 전수조사한 결과, 일부 업체들이 계약규격과 다른 값싼 재료를 사용해 저질의 제품을 생산·납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조달청은 불합격 판정된 10개 업체의 납품 제품 전량(시가 2억 6천여만 원 상당)을 새 제품으로 결함보상(리콜) 조치하고, 관련규정에 따라 입찰참가 제한 등 후속 제재조치를 내리기로 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국민안전·생명 등과 관련된 조달물품의 품질부실에는 무관용 원칙으로 리콜 및 관련 규정을 엄격하게 적용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속적으로 나라장터를 통한 공공조달물 품질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농협이 농가소득 5천만 원 시대를 여는 데 모든 역량을 집결하기로 했다. 충북농협은 18일 지역본부 대회의실에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윤리경영실천 및 사업추진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다. 이날 임직원들은 2020년까지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를 열기 위해 △농가 수취값 향상 △농업 경영비 절감 △농식품 부가가치제고 △농외소득원 발굴 △농가소득 간접지원 등 5대 핵심 역량별로 추진과제를 캐내 적극 실천하기로 했다. 또한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사회 구조변화가 지속되고 시장개방 확대, 외국 농산물 소비 증가 등 농업과 농협을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농민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한 계획을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도내 지역 농·축협에 대해 종합컨설팅을 강화하고 지역 균형발전에 힘쓰기로 했다. 농가소득을 증대하기 위해서는 농가와 접점에 있는 지역 농·축협이 탄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다. 이응걸 본부장은 "돌아갈 배를 침몰시킨다는 파부침주(破釜沈舟)의 절박한 마음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와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결하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