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소주는 23일 송기섭 진천군수에게 지역 인재육성 장학금 213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충북원예농협(조합장 박철선)이 23일 농협중앙회 정기대의원회 기념식에서 2016년 전국 최우수 품목농협으로 선정됐다. 부상으로는 농업인 실익지원용 차량 1대와 시상금이 수여됐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옥산농협이 경제사업과 신용사업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옥산농협은 농협중앙회가 평가하는 ' 2016년도 상호금융대상'에서 당당히 1위(최우수상)를 차지한데 이어, '종합업적평가'에서도 우수상을 동시 수상했다. 특히 옥산농협은 2014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1위를 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도에는 농협 내 최고의 상으로 인정받고 있는 '총화상'을 수상하는 등 해마다 각종 사업평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경영이 안정화 되면서 경제사업 활성화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판매농협의 모범으로 평가받는 옥산농협은 170억 원이 넘는 규모화된 연합사업 등 청주시 지역농협 가운데 농산물 판매비중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옥산농협은 이러한 성과들을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에게 고스란히 돌려주고 있다. 각종 시상금과 경영 수익을 바탕으로 원로조합원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건강검진과 경로잔치,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한 장학사업, 농가 생산비 절감을 위한 다양한 영농자재 지원 등의 실익 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정환주 조합장은 "신뢰와 믿음으로 농협 사업에 적극 협조해준 조합원과 사명감 가득한 직원들 덕분에 '1등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오는 30일까지 '2017년 1회 유통관리사 국가자격시험' 원서(2, 3급)를 방문 또는 인터넷(http://license.korcham.net) 접수한다. '유통관리사 국가자격'은 소비자와 생산자간의 커뮤니케이션, 소비자 동향 파악 등 유통업 판매현장에서 활약할 전문가에게 요구되는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 유통업무의 전문지식이 필요해짐에 따라 취업이나 승진 시 자격소지자를 우대하는 기업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어 응시인원이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시험은 오는 4월8일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검정기준 등 자세한 사항은 전화(043-229-2743)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서청주우체국(국장 손충환) 직원들이 23일 흥덕구청에서 추천한 취약계층 6가구를 찾아 성금와 위문품을 전달한 뒤 말벗봉사를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도 공공건축물 소방시설공사 분리발주 조례안을 놓고 소방시설업계와 종합건설업계가 팽팽한 신경전을 벌였다. 업역 간 생존권이 걸려 있는 문제인만큼 한치의 양보도 없었다. 두 업계는 22일 충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주관한 공청회에 참석해 각각 도민 안전 향상, 상위법령 위배 등을 이유로 찬반 의견을 냈다. 이 자리에는 도의원가 패널, 관련단체 등 3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먼저 조례안을 발의한 충북도소방본부 측이 조례안에 대한 주제 발표를 했다. 사실상 분리발주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류광희 충북도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지방계약법 시행령에 따라 지자체는 동일 구조물 공사에서 전체 사업 내용이 확정된 공사를 분할 계약할 수 없으나 다른 법령에 의해 예외 조항이 인정된 경우 분리 발주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 근거로 건설산업기본법을 들었다. 예외규정에 따라 전기공사와 정보통신공사, 소방시설공사, 문화재수리공사는 일반적인 건설공사의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동안 전기공사와 정보통신공사, 문화재수리공사는 각각의 개별법에 의해 분리발주가 인정됐으나 소방시설공사는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해 분리발주에서 제외돼왔
[충북일보] 충북도청주지역건축사회(회장 김남권)는 22일 S컨벤션 본관 2층에서 충북도건축사회 김성진 회장, 청주시 건축디자인과 신성준 과장을 비롯한 회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8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충북일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도입된 조달청 나라장터 지역 여행상품 개발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달청은 이 기간 자연생태·전통문화체험 등 총 54개 테마별 지역 여행·체험상품을 개발, 각급 학교와 공공기관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왔다. 충북의 경우 영동 국악체험촌이 지난 한해 11만5천명의 방문객을 맞으면서 성공 케이스로 자리 잡았다. 최초 지역 여행상품으로 개발된 군산 역사문화탐방은 나라장터 여행상품 등록 이후 방문객이 2배가량 늘기도 했다. 다만 일부 지역 여행상품에 방문객이 편중되고 개별 상품 간 연계성 부족 현상 등이 나타나고 있는 점을 감안, 민간 여행상품 개발 전문가를 이 프로그램에 참여시킨다는 계획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지역경제는 물론 내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실제로 인기가 있는 지역 여행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관내 가구를 대상으로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를 한다.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가구주 또는 가구의 재무상태를 가장 잘 아는 가구원을 대상으로 면접조사를 원칙으로 하되 맞벌이가구, 1인 가구 등을 위한 인터넷 조사도 병행한다. 자산, 부채, 소득 등의 조사 결과는 사회 및 금융관련 정책과 연구에 활용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지역 아파트 전세가율이 몇 년째 70% 아래로 떨어지지 않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청주지역 아파트 전세가율은 2013년 처음으로 70%대를 돌파했으며, 지난해도 73.4%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특히 행정타운이 위치한 청주시 상당구의 경우 2016년 기준으로 전세가율이 청주시 평균보다 다소 높은 73.6%를 기록했다. 이처럼 전세가율이 내릴 기미가 없다 보니 전세 대신 매매로 눈길을 돌리는 수요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한국토지신탁이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청주시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2013년 이후 청주시청 바로 옆에 첫 공급되는 아파트로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청주 행정타운 코아루 휴티스'는 중소형 평형대 49층 초고층 아파트로 지하 5층부터 지상 49층까지 총 3개동 규모다. 아파트 530가구와 오피스텔 132실로 구성돼 있다. 4-Bay, 4Room 평면설계로 면적 대비 공간을 넓게 활용할 수 있다. 일부 세대의 경우 무심천·우암산 파노라마 조망권이 주어지며, 도보로도 무심천을 이용할 수 있는 거리이므로 자연과 함께하는 에코 라이프
[충북일보=청주] 청주농협 임직원 봉사모임인 협심회와 한마음회는 22일 청주 용암복지관에 올해 입학한 중·고등학교 학생 2명의 교복과 학용품 구입에 써달라며 장학금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5·9 장미대선을 앞두고 선거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인구 통계가 나왔다. 2월 말 기준 충북에선 모두 130만1천921명이 투표를 할 수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21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현재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는 총 5천171만2천221명으로 10년 전 17대 대선 시기의 4천954만367명 보다 217만1천864명(4.38%) 증가했다. 충북은 총 159만1천625명으로 전국 대비 3.1% 수준을 유지했다. 남녀 구성비는 남자가 80만3천533명으로 여자 78만8천468명 보다 다소 많았다. 전국의 연령별 분포는 40대가 17%로 가장 많았다. 이어 50대 16.4%, 30대 14.5%, 20대 13%, 10대 10.5%, 60대 10.5%, 70대 6.3%, 80대 2.6%, 90대 이상 0.4% 순이었다. 반면, 충북은 50대가 16.7%로 40대(16.2%)를 앞섰다. 그 뒤를 30대 13.3%, 20대 12.4%, 60대 10.8%, 10대 10.7%, 70대 7.2%, 80대 3.3%, 90세 이상 0.4%가 이었다. 40대가 가장 많은 시·도는 서울과 대구, 인천, 광주, 대전, 경기,
[충북일보] 한국은행 충북본부는 KT&G와 함께 오는 25일 청주시 청소년문화광장에서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상상 Give To Coin Festival(동전사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동전의 사장(死藏), 폐기 및 제조 등과 관련한 사회적 비용이 큰 점을 감안, 동전이 원활히 유통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다. 행사는 △동전 유통관련 아이디어 공모 등의 참여마당 △대학생간 교류를 위한 전시/체험마당 △문화 선도를 위한 공연마당 △자원봉사 등의 나눔마당 등 4개의 마당(섹션)으로 구성된다. 사전행사로 진행되고 있는 '동전 모으기'로 통해 모금된 금액은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청탁금지법 시행, 중국인 단체관광객 감소 등으로 자금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1천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 내수활성화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경영난을 겪는 음식점, 화훼업, 도·소매업 등을 영위하는 소상공인과 중국 단체관광객 감소로 경영난을 겪는 중국 전담여행사, 전세버스 운수업, 호텔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이다. 이들에겐 일반보증보다 약 0.2%p 낮은 0.8%의 보증료율로 최대 7천만 원까지 전액(보증비율 100%) 신용보증이 지원된다. 신청금액 3천만 원 이하에 대해서는 약식심사를 통해 신속히 지원받을 수 있으며, 3천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신용평가 결과의 최대 1.5배까지 한도를 우대받을 수 있다. 기존 연체가 있던 기업이라도 보증심사일 기준으로 연체사실이 모두 정리된 경우 보증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용보증서가 발급된 소상공인은 보증서담보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이용할 경우 1천억 원 규모의 '내수활성화 전용자금'을 통해 시중은행보다 약 0.7%p 낮은 2.39%의 대출금리로 최대 7천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조건은
[충북일보] K-water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국내·외 물 관련 현황과 미래 전망을 담은 '물과 미래'를 국토교통부와 공동 발간했다. 이 책자는 국내·외 수자원 현황과 물 재해, 안정적인 물 확보와 건강한 물 공급 등 수자원 전반에 관한 내용은 물론, 수도요금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까지 담고 있어 일반시민과 전문가, 정책그룹 등 다양한 대상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본문 내용을 보면 '1인당 이용 가능한 수자원량'은 1위인 아이슬란드(57만8천818㎥), 93위인 일본(3천362㎥) 등에 비해 우리나라는 129위(1천453㎥)로서, 다소 낮은 편임을 알 수 있다. 가구당 공공요금 지출액 중 월평균 상수도요금은 1만3천264원으로 전기요금 4만6천187원, 대중교통비 5만9천363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책자는 정부기관, 지자체, 대학교, 도서관 등 700여개 기관에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K-water 및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서청주 생활권의 프리미엄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흥덕파크자이가 오는 24일 일반분양을 위한 모델하우스 그랜드 오픈을 한다. 흥덕파크자이는 청주 도심의 신규 아파트와 비교해 약 25~30%가량 저렴한 3.3㎡당 700만원대의 저렴한 분양가와 입주까지 부담 없는 중도금 무이자(일부), 넓은 주거공간 확보를 위한 발코니 무상확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 미호천과 단지 내 공원을 모두 조망이 가능하다. 전체 8만평의 넓은 부지를 기반으로 동간거리 250m를 확보하고, 전 세대 남향 위주로 설계돼 조망권, 일조권을 모두 잡은 것이 특징이다 실내구조는 더욱 뛰어나다. 3면 발코니 확장과 전 세대 4bay 구조로 구성돼 있다. 인테리어 또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현관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중문으로 설계됐고, 다양한 용도의 펜트리와 수납장을 갖추고 있다. 호텔식 욕실 또한 눈에 띄며 안방은 3면 발코니 확장으로 넓은 붙박이장과 드레스룸으로 쾌적하게 설계돼 있다. 주방은 고급 대리석 싱크대와 ㄷ자형 구조로 주부들에게 절대적인 호응을 얻고 있으며 넓은 세탁실과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다. 축구장 3배 크기의 단지 내 공원에는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청장 이기헌) 봉사동호회 '온나눔'은 21일 청주 가경천 일대에서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충북일보] 충북농협(본부장 이응걸)은 21일 농협홍삼 회의실에서 지역농협 농약판매 담당자 400여명을 대상으로 농약판매관리인 안전사용법과 농약관리법규 및 제도, 농약등록, 유통관리, 농업인의 건강보호 등에 관해 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중국의 사드 보복? SK그룹 수사가 더 무섭다.' 최근 충북 경제계의 솔직한 속내다. 이달 들어 노골화된 중국의 사드 보복으로 중소기업과 관광업계의 타격이 이어지고 있으나 충격파 면에선 최태원 SK 회장의 수사가 더 크다는 얘기다. 각종 통계 수치도 이를 뒷받침한다. 충북은 전체 수출규모의 30%가량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데, 사드 보복의 미풍이 불어 닥친 올해 1월과 2월엔 중국 수출이 오히려 전년 대비 23.1%나 증가했다. 중화권에서 '없어서 못 판다'는 반도체 덕분이다. 물론, 사드 보복 강풍이 불기 시작한 3월부터의 무역 데이터는 아직 집계되지 않은데다 도내 중소기업의 40%가량이 이달부터 사드 보복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대중(對中) 교역규모는 줄어들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사드 보복이 소비재에 치우지고 있어 중간재를 주로 수출하는 충북으로서는 그 피해가 타 시·도에 비해선 적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도체가 그렇다. 충북 수출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는 세계무역기구 정보기술협정에 따라 무관세로 거래되는 품목이다. 사드 보복을 뒤집어 씌울만한 명분이 없다. 화웨이, 오포, 비보, 샤오미
[충북일보] 충북농협은 20일 충북도농업기술원과 '도내 농산업 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두 기관은 농산물의 연구개발 결과와 기술정보 공유로 6차 산업화를 촉진하고 수출농업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응걸 충북농협 본부장은 "농업기술원이 갖추고 있는 ICT 온실 등의 첨단농업시설과 기술, 우수 인력을 농협이 추진하는 많은 사업과 접목하여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차선세 충북도농업기술원장은 "도내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한 새로운 기술보급 사업과 농업인의 현장기술교육 지원에 보다 많은 협력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water는 중소기업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7 대한민국 물산업기술대전' 시상식을 연다. K-water와 한국상하수도협회, 환경부 등 물 관련 13개 기관으로 구성된 '물산업기술발전협의회'가 주최하는 물산업기술대전은 물 관련 중소기업제품의 판로 확대를 목적으로 한다. K-water는 다양한 중소기업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10회를 맞는 물산업기술대전을 통해 총 82건의 우수기술을 선정, 기술 실용화와 판로 확대를 지원 중이다. 이학수 K-water 사장은 "급성장하는 물산업 시장에 대응키 위해서는 민간과 공공부문이 협력해 물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다양한 동반성장 지원제도를 통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이 20일부터 '4차 산업혁명(4IR) 조달전략팀'을 운영한다. 공공 구매와 연계한 적극적인 사업 발굴과 기술견인 조달제도 확대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정책 지원을 위한 조치다. 해당 팀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전략 수립과 개선·보완이 필요한 조달정책을 발굴·의제화한 뒤 관계기관 등에 정책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조달청 관계자는 "공공부문이 혁신 제품·서비스에 대해 피드백을 제공해 혁신기업들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안정적 농업용수관리 및 재해 예방을 위해 '충북1지구 농업용수관리자동화사업(TM/TC)'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종합상황실 1개소, 중앙관리소 2개소, 저수지 44개소, 양·배수장 64개소, 기타시설 213개소 등 총 324개소의 농업기반시설물을 오는 2018년까지 자동화하는 사업으로서 총 사업비 8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올해는 21억 원의 사업비가 우선 투입된다. 한오현 본부장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더욱 효율적인 재해 예방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는 중소기업 제품의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HIT500 사업'의 2차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HIT500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지고 있으나 마케팅 역량이 취약한 창업 초기 중소기업의 제품이나, 새로 출시된 제품을 발굴해 국내외 테스트 마케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3년 미만 또는 신제품 출시 2년 이내의 생활 소비재 완제품을 개발·생산한 기업이다. 제품 선정은 1차 서류평가 및 온라인평가(유통사MD, 소비자, 소비자단체), 2차 유통사MD·소비자 단체 등 평가위원과의 1:1 실물품평회로 진행된다. 특히 실물품평회 시 현직 민간대형유통사 MD들이 각 유통사별로 입점이 가능한 제품을 HIT500 선정여부에 관계없이 추가로 선정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HIT500사이트(www.hit500.or.kr)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5361.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7월 한미 양국의 사드 배치 방침 발표 후 중국의 경제보복이 단계적으로 강화되고 있으나 올해 2월까지는 충북 무역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까지는 사드보복의 추가 중간재 보다는 소비재에 기울어 있는 까닭이다. 충북은 반도체, 기계류 같은 중간재 품목을 대중(對中) 수출에 집중하고 있다. 19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의 수출과 수입은 각각 15억4천700만 달러, 4억7천만 달러로 총 10억7천7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43.8%, 수입은 10.8%씩 늘었다. 이로써 충북은 지난 2009년 1월 이후 97개월 연속 무역 흑자를 달성했다. 지난달 흑자 비중으로는 전국(70억 달러) 대비 15.3%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과 홍콩으로의 수출이 크게 늘었다. 각각 42.2%, 115.3%나 증가했다. 오히려 보호무역주의를 펴고 있는 미국으로의 수출이 16.9%가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일반기계류 91.4%, 반도체 82.4%, 정밀기기 78.3%, 화공품 21.6%, 전기전자제품 11.4% 등의 수출이 늘었다. 대부분 소비재나 생산재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쓰이는 중간재 제품들이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