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은 2015년 쌀소득보전·밭농업·조건불리지역 직불금과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에 대한 통합 신청을 농관원 및 각 읍·면·동주민센터에서 받는다고 28일 밝혔다.농관원 관계자는 "올해부터는 농가소득 보전 차원의 쌀직불금에 대한 신규 진입요건이 완화되고, 밭농업고정직불금이 신설됨에 따라 대상 농지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6월15일 이전까지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임장규기자
㈜농협충북유통과 충북교원단체총연합회는 28일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교총 8천여 회원은 앞으로 농협 청주하나로클럽 이용 시 특별회원 등급부여를 통한 우대혜택을 받게 된다.
한국인의 평균 수명이 지난 2012년 기준으로 81.3세까지 올라섰다. 1971년이 62.1세였으니 40년 동안 20년 가까이 상승한 셈이다.이 해 태어난 신생아의 기대수명은 81.9세(남자 78.5년, 여자 85.1년)로 OECD 34개 회원국 평균보다 1.7년 높게 예측됐다. 사망연령 빈도도 갈수록 증가세다. 오는 2020년이면 90세를 넘는다고 한다. 꿈만 같던 100세 시대, 이제 멀지 않았다.급속도로 올라가는 평균 수명은 의학 기술의 발전과 건강보험 제도가 만들어낸 합작품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가장 저렴한 건강보험 시스템이 큰 몫을 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건강보험공단은 이제 인생의 동반자나 다름없는 존재가 됐다.류상현(59)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서부지사장도 평생을 국민의 건강한 삶만 바라보며 뛰어왔다. 충북에서만 35년을 일하면서 도민 건강증진에 힘썼다. 머리에 하얀 서리를 가득 맞고서도 오로지 100세 시대만을 꿈꾸고 있는 그에게 건강보험의 앞날에 대해 들어봤다. 충남 천안 출신의 류 지사장은 1980년 건강보험공단의 전신인 충북 제1지구 의료보험조합에 입사한 뒤 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장 직무대리,
[충북일보] ○… 도내에서 가장 큰 사업장인 LG화학이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2015년도 임단협에 본격 돌입.노사 상견례와 1차 교섭을 겸한 이 자리에서는 노동조합 및 회사 측 교섭위원 각 8명에 대한 소개와 노사 대표위원 인사말, 2015년 1분기 경영실적 및 경영환경 보고, 단체교섭 원칙 합의 등이 논의.일반적으로 첫 교섭은 상견례 성격이 강해 본격적인 춘투는 다음 달 7일로 정해진 2차 교섭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5건 104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 이번 주 물량은 모두 지역제한 발주다.입찰 내역은 △청주기상대 관사신축 8억7천900만원 △청주기상대 관사신축 전기공사 8천800만원 △청주기상대 관사신축 통신공사 6천100만원 △청주테크노폴리스 및 일반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 92억9천200만원 △청주시 하수처리과 체육시설 조성공사 8천만원이다.이로써 올해 충북지역 총 발주량은 56건 7천232억원으로 늘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메르세데스-벤츠가 C200, E220 등 11개 차종을 리콜한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C200 승용차는 연료탱크에 장착된 연료 공급라인 결함으로 시동꺼짐 현상이 발생하고, E220 승용자동차 등 10개 차종은 타이밍벨트 텐셔너 결함에 따른 엔진오일 누출로 엔진룸에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리콜 대상은 2013년 12월16일부터 2014년 10월23일까지 제작된 C200 승용자동차 1천187대, 2014년 10월01일부터 올해 2월12일까지 제작된 E220 승용자동차 등 10개 차종 1천572대다.차량 소유자는 오는 27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연료공급라인 고정 클립 장착 및 타이밍벨트 텐셔너 가스켓 교환)를 받을 수 있다.리콜 전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27일 한국-볼리비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기념우표 2종 100만장을 발행한다.우표는 희귀 새인 한국의 호사비오리와 볼리비아의 팔카추카를 소재로 디자인했다.한국의 호사비오리는 몸길이가 60cm 정도로 길게 뻗은 댕기와 옆구리의 비늘무늬가 뚜렷하다. 볼리비아의 팔카추파는 주로 해발 1천400~2천m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며 몸길이가 22㎝가량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와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천안 휴러클리조트에서 '전력에너지부품산업 사업화지원사업 미니클러스터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도내 126개 캠핑장 운영자를 대상으로 가스사고예방 안전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충북경영자총협회는 지난 24일 청주 상당산성 일원에서 청·장년층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취업희망로드쇼'를 열었다.
[충북일보] 민주노총이 24일 총파업을 한다. 충북에선 15개 사업장이 파업에 돌입하고, 노조원 2천여명이 집회에 참가한다.민주노총은 최근 실시한 총파업 투표에서 84%의 찬성표가 나옴에 따라 이날 전국 각지에서 10만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총파업 대회를 열기로 했다.핵심 의제는 △노동시장 구조개악 폐기 △공무원연금 개악 중단 및 국민연금 강화 △최저임금 1만원으로 인상 △모든 노동자에게 노동법 적용 △세월호 진상규명 가로막는 시행령 폐기 △고용노동부 이기권 장관 퇴진 등이다.이날 오후 4시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리는 충북지역 총파업대회의 주제는 '부패·비리정권 퇴진! 재벌 배불리기에 맞선 노동자-서민 살리기'로 정해졌다. 건설노조 충북건설기계지부 등 3개 노조 15개 사업장 1천740명이 파업에 돌입하고, LG화학 노동조합 등 5개 노조 8개 사업장 370여명이 확대간부 파업을 한다. 전교조 충북지부 100여명은 연가투쟁으로 서울 집회에 참가한다. 상당공원 집회 참여 노조원은 2천여명으로 추정된다.집회는 오후 4시5분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참가조직 소개, 총파업 조직 보고, 세월호 유가족 호소 연설, 투쟁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된다.
[충북일보] 물오른 봄이 산 정수리를 기어오른다. 진달래, 개나리에 이어 산수유, 산 벚꽃이 겨우내 감춰뒀던 꽃봉오리를 슬금슬금 내밀더니 이내 풍만한 속살을 터트린다. 종달새는 봄의 한 자락을 베어 물고 상당산성을 한 바퀴 돈다.완연한 봄이다. 답답해 보이던 겨울 파카는 옷장 깊숙이 사라지고, 봄처녀의 살랑살랑한 치맛자락이 거리를 물들인다. 오색빛깔 패션의 향연을 보노라면 봄꽃을 닮은 여인들이 그 기나긴 겨울을 어떻게 참아냈을까 하는 생각마저도 든다.이런 피 끓는 청춘에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다시 한 번 불을 지폈다. 올 봄 유행할 트렌트 컬러를 선정, 해당 색깔로 디자인된 의류 신상품을 대거 내놓은 것이다. 롯데영플라자는 매년 봄과 가을 초입에 그 해에 유행할 컬러를 선정·발표하면서 젊은이들의 시선을 유혹하고 있다.◇3가지 컬러의 향연올해의 SS컬러(Spring·Summer)는 '스트로베리 아이스', '아쿠아 마린', '클래식 블루' 등 세 가지.스트로베리 아이스는 매력적이며 시크한 느낌을 주는 핑크 계열이다. 산호색의 딸기 아이스 컬러는 따뜻한 여성적인 색채로 재미와 모험의 이미지를 풍기는 건강한 봄의 색이라고 볼 수 있다.최근 미국 글로벌 색채 연구소
[충북일보] 충북 IBM Export Club(대표 이준배)이 주관하는 '2015년도 충북수출중소기업 한마음워크숍'이 23일 청주 더빈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가운데 이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충북소주는 23일 오전 11시 청주중앙공원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와 '사랑의 점심나누기' 협약을 했다.홀로 지내며 끼니를 제대로 해결하지 못하는 노인과 노숙자,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회환원사업의 일환이다.올해는 2천만원을 후원, 모두 10차례의 급식봉사를 하게 된다.충북소주 임직원들과 적십자사 봉사원 등 100여명은 협약식 뒤 '2015년도 1차 사랑의 점심나누기'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했다.충북소주 조성호 대표는 "사랑의 점심나누기는 지난 2011년부터 꾸준히 진행돼오고 있다"며 "적십자 특별회의 납부, 헌혈운동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가 현대기아자동차에 이어 르노삼성자동차 전자파 적합성 성능시험기관으로도 지정됐다.이로써 충북테크노파크는 국내 자동차 3사의 인증시험을 할 수 있는 지역 내 유일한 자동차 전장품 시험 기관이 됐다.르노삼성차에서 진행하는 전자파 적합성 인정프로그램은 EMC 평가 설비를 보유한 우수 사외 평가기관을 선정해 인정서를 발급하는 제도로 국내 8개 시험기관이 인증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3일 오전 10시 진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진천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이동특허상담을 했다.
[충북일보] 젠한국의 친환경 도자기가 '2015 홍콩 가정용품박람회'에서 외국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젠한국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열린 박람회에서 영국 친환경디자이너 작품인 '레이첼 바커' 시리즈, 신기술혁신상 대상을 수상했던 도자기뚝배기와 도자기 밀폐용기 등을 선보였다.그 결과 이스라엘, 스웨덴, 대만, 아랍에미레이트, 영국 등의 신규 거래선 및 바이어를 발굴했으며 300만 달러 규모의 수주계약을 했다.젠한국 관계자는 "나라별로 바이어들이 관심을 보일만한 제품을 전략적으로 선보였다"며 "글로벌 테이블웨어 기업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바이어 발굴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오는 26일까지 본관 7층 토파즈홀에서 '1회 가구 3大 브랜드 대전'을 연다.국내 가구업계를 대표하는 에이스, 다우닝, 디자인벤처스가 참여해 진열상품을 30~60% 할인 판매한다.대표 품목으로는 다우닝 소파 진열상품 에이브릴(4인)을 280만원에서 149만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디자인벤처스 신혼가구 아이템 제안전에서는 콜린스빈티지 3단책장&장식장을 80만8천원에서 52만5천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에이스침대는 슈퍼싱글 침대를 67만4천원에 선보인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 상상마당 춘천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전시회와 콘서트 등을 펼치는 '한살상상'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어린이와 가족 참가자를 위해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어린이 시장이 열리며 춘천의 하루를 사진으로 기록하는 가족 워크숍 '원데이샷 주니어'가 진행된다. 또 사운드홀에서는 5월5일 '마술쇼'가 열리며 오전과 오후에 애니메이션도 상영된다. 특히 문화 프로그램으로 아바(ABBA)를 춘천에서 만날 기회가 마련된다. 아바(ABBA)데뷔 40주년 기념 '맘마미아 콘서트'가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상상마당 춘천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아바 헌정밴드인 아바걸스(ABBA GIRLS)의 특별 내한 공연으로 '허니허니', '맘마미아', '댄싱퀸', '아이해브어드림' 등 아바(ABBA)의 주옥같은 노래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밖에 상상마당 내 갤러리1에서 춘천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으로 만날 수 있는 '공간, 사람 그리고 가족' 전시가 오는 23일부터 6월 14일까지 열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이어진다.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 수변에 있는 상상마당 춘천은 지난해 4월29일 고 김수근 건축가의 1980년 건축물인 어린이회관과 인근 강원도 체
[충북일보] ◇현대백화점 충청점'핸드백&구두 연합대전'이 24일부터 26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펼쳐진다.쿠론, 닥스, 헤지스, 앤클라인 등 인기 핸드백 브랜드 19개와 세라, 바비, 소다 등 구두 5개 브랜드가 공동 참여해 지난해 이월상품과 2015년 S/S 가격인하 상품 등 총 10억원 가량의 물량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한다.또, 일명 '황신혜 가방'으로 여성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꽁뚜, 감도 높은 디테일로 트렌디한 여성들 사이에서 워너비백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타마, 꼴라쥬바이엘 등 한국 디자이너 브랜드 행사도 전개된다.대표 품목으로는 쿠론 핸드백 17만2천500원, 꽁뚜 핸드백 49만8천원, 코르코 핸드백 15만원 등이 마련돼 있다. 구두는 세라 숙녀화 8만9천원, 바비 숙녀화 4만9천원, 소다 신사화 10만5천원, 제옥스 신사화 11만9천원 등이 구비됐다.◇롯데영플라자 청주점24일부터 30일까지 간절기 패션 코디 상품전을 연다.1층 행사장에서는 보니알렉스와 써스데이아일랜드가 '영패션 블라우스/원피스 특집전'을 진행한다.보니알렉스 가디건 2만9천원, 셔츠 4만9천원, 트렌치코트 및 자켓 9만8천원 등을 판매한다. 써스데이아일랜드는 40% 할인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22일 건국대 글로컬 캠퍼스 산업디자인학과와 이수국제특허법률사무소, 진우건철㈜, (합)동서콘크리트와 지식재산 재능나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했다.이들 기관은 앞으로 도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중소기업들에게는 지식재산 권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창출된 결과물은 기업에게 디자인기술이전이 된다. 지역대학에서 창출된 우수 결과물에 대해서는 특허청 주관으로 통합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다음 달 6일까지 수출유망 중소기업을 접수한다.신청 자격은 전년도 또는 올해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미만인 제조업체다. 단 순수내수기업과 금융기관 등 채무불이행자, 휴ㆍ폐업 중인 기업 등은 제한된다.수출유망 중소기업으로 지정되면 중소기업청, 코트라, 중진공, 무역보험공사 및 각종 시중은행 등 23개 수출지원 유관기관을 통해 2년간 수출마케팅, 수출 금융 및 보증·금리·환거래 조건 우대 등 86개 항목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희망 기업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5370./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도내 바이오기업 육성에 힘을 모은다.이들 기관은 22일 업무협약을 통해 △바이오기업 육성을 위한 인력·기술·경영 및 장비지원 △바이오기업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바이오기업 지원을 위한 지역 네트워크 구축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충북테크노파크 남창현 원장은 "3개 기관의 우수한 인프라를 잘 활용한다면 도내 바이오산업이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공공정보화 사업을 대상으로 우선 설계를 실시한 후 이를 바탕으로 소프트웨어(SW)사업을 구현하는 'SW 분할발주' 제도가 도입된다. 설계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사업이 진행 되다 보니 최종 단계에서 발주 기관의 요구사항이 바뀌면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수주 업체는 일한 만큼 적정 대가를 받을 수 없어 SW 기업의 수익이 악화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미래창조과학부, 조달청, 정부3.0 추진위원회은 이달 중 조달청 'e-발주지원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등 3개 공공정보화사업에 대해 SW 분할발주 제도를 시범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제도는 설계서 하자, 납품지연 책임 등 SW 사업 발주기관과 업체 간 분쟁유발 요인을 없애고 소프트웨어용역 계약특수조건을 명시해 안정적인 계약 이행을 담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요구사항을 명확히 하고 설계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SW사업 개발공정별 표준산출물', 업체가 재작업에 들어가거나 사업내용이 바뀌면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는 '계약금액 조정가이드' 등도 포함하고 있다.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22일 오후 1시 옥천문화원 관성회관에서 옥천지역 50인 미만 제조업 사업장 100여곳을 대상으로 재해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특별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