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2일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홀에서 전력에너지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PCS 국제컨퍼런스'를 열었다.PCS(Psim Certified Specialist)란 미국 파워심 최고경영자 Hua Jin박사가 개발한 전력전자분야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PSIM'를 운영하는 국제자격증을 일컫는다.이 자리에 참석한 북미, 유럽, 아시아 3대륙의 산·학·연 전문가들은 각국의 전기·전자·태양광분야 산업 정책과 전력에너지부품산업 CAE(컴퓨터 지원설계) 기술 경쟁력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남창현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PCS 자격제도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충북의 태양광·전기전자 관련 산업을 미국, 일본, 유럽으로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제2회 PCS 국제자격시험은 오는 7월25일 치러지며, 응시생은 같은 달 1일부터 1일까지 충북테크노파크 교육홈페이지(http://hrd.cbtp.or.kr)를 통해 접수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6월 셋째주 청주 농수산물 가격 정보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박경연)는 지난 12일 제천지역 캠핑장에서 가스안전점검을 한 뒤 시민들에게 홍보전단지를 나눠줬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조달청은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모두 8건, 43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한다. 이번 물량은 모두 지역제한 발주다.입찰 내역은 △보은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설치사업 32억3천500만원 △충북대 공동구 설치(2차) 사업 1억9천700만원 △충북대 캠퍼스 공원화 사업(1차) 9천500만원 △한국교원대 교수아파트 라동 리모델링 공사 3억2천300만원 △한국교원대 교수아파트 라동 리모델링 공사(기계설비) 1억4천100만원 △한국교통대 중앙정보관 천정교체 및 기타공사 1억2천200만원 △한국교통대 예성생활관 승강기 1·2·3호기 보수공사 5천300만원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도와 농협충북유통은 11일 농업 6차 산업 우수상품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 뒤 농협 하나로클럽에 '우수상품 안테나숍'을 개소했다.안테나숍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6차 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이다. 6차 산업 우수제품의 판매와 동시에 소비자의 반응을 파악하고 이를 제품기획과 생산에 반영하기 위한 테스트 공간으로 활용된다.충북에선 중소업체 32곳 100여 품목의 6차산업 우수상품이 입점했으며, 앞으로 6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충북도 관계자는 "안테나숍을 통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6차 가공식품의 제품판매, 홍보, 시장조사, 소비자 반응도 테스트 등을 실시한 뒤 그 결과를 업체에 전달하게 된다"며 "소비자 반응이 좋은 우수상품들은 중앙단위 품평회와 기획판매전 등에 추천되고, 농협 하나로마트 전 지점으로 입점하게 된다"고 밝혔다.이날 오후 2시 청주하나로클럽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이시종 지사와 이철희 충북6차산업정책지원협의체 의장, 임형수 농협충북지역본부장, 정기호 농협충북유통 대표를 비롯해 안테나숍에 임점한 32개 농가경영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에너지관리공단 충북지역본부는 11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에너지다소비업체 협의회 워크숍을 열었다.'에너지다소비업체의 기후변화 대응력 제고'란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배출권거래제 및 목표관리제 추진동향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1) 도입 및 운영 업체 △ESCO 사업 우수사례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설치사례 △에너지절약 절전 신기술(증기구동 에어컴프레셔)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캠핑 인구가 늘면서 돼지고기 수입 물량이 크게 늘었다.11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 4월 돼지고기 수입 물량은 3만9천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했다. 수입 금액은 1억2천만 달러로 21.7% 늘었다. 캠핑족 증가로 돼지고기 수요가 늘은데다 잦은 구제역으로 국산 공급이 줄은 까닭이다.전체 수입량 중 미국산 돼지고기 수입 비중이 32.6%로 가장 높았으나 작년 4월(36.6%)보다는 4%포인트 낮아졌다. 그 뒤를 독일산(17.6%), 스페인산(10.8%), 칠레산(8.2%), 캐나다산(7.2%)이 이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신규 산업기능요원과 병역지정업체를 모집한다.신청 분야는 공업, 광업, 에너지 등 3개 분야며 대상자는 현역 또는 보충역 입영자로 분류된 자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Food & Living' 특별전을 연다.먼저 오는 30일까지 지하 1층 식품관 매장에서 정관장 면역력 강화 특별 기획전이 펼쳐진다. 아이패스. 홍이장군 등 자녀 대상 홍삼 제품군과 루마엑스, 홍삼오메가3, 홍삼 유산균, 홍삼비타민 당앤밸런스 등 성인 제품군을 10% 할인 판매한다. 간편하게 매일 섭취할 수 있는 홍삼정 에브리타임(30포)은 5% 싸게 선보인다.12일부터 18일까지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골프 연합 대전이 진행된다. K2 티셔츠 4만9천원/워킹화 5만원, 디스커버리 바람막이 6만4천원/반바지 4만9천원 등이 준비돼 있다. 19일부터 21일까지는 섬머 바캉스 대전이 열린다. 아레나 비키니 세트 3만9천원, 레노마 썬드레스 1만5천원, 알로 성인 선글라스 3만9천원, 게스 반팔티셔츠 1만9천원 등을 판매한다.12일부터 본관 1층에서는 페라가모, 멀버리, 에트로, 코치, MCM, 마이클코어스 등 해외 패션브랜드들이 각 제품을 30~50% 할인 판매하는 특별전이 열린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최근 연예인들의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진 '슈퍼 곡물'이 때 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귀리, 퀴노아, 렌틸콩, 치아씨드, 아마씨드가 대표적으로 백미와 보리, 밀에 비해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 식이섬유가 듬뿍 들어있다고 한다. 노화방지와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일반 잡곡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지만 고령화와 소득수준 증가로 슈퍼 곡물에 대한 관심은 가히 광풍에 가깝다.롯데마트가 올해 1분기 잡곡 매출을 집계한 결과, 일반 잡곡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반면 슈퍼 곡물 잡곡은 무려 3천195%나 급증했다. 같은 기간 슈퍼 곡물 잡곡이 전체 잡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0.2%에서 10.3%로 증가했다. ◇다이어트 식품 '렌틸콩' 슈퍼 곡물 중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건 '렌틸콩(lentils)'이다. 미국의 건강전문지 '헬스'로부터 우리나라의 김치와 일본의 낫토, 그리스의 요거트, 스페인의 올리브오일과 함께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되기도 한 렌틸콩은 중앙아시아와 유럽, 북아메리카에서 주로 섭취하는 콩의 한 종류다.납작하고 긴 꼬투리 안에 볼록렌즈 모양의 씨앗이 2개씩 들어있으며, '렌즈(lens)'의 어원이 된 콩이라 해 '렌즈콩'이라고
[충북일보] 반도체 분야는 단연 충북 수출의 일등공신이다. 전체 수출비중의 35%가량을 차지한다. 한때 중국산 저가 반도체 공세에 밀려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수출 수직곡선을 그리며 재도약을 하고 있다. 과거 LG반도체와 현대반도체로 시작된 충북의 반도체 산업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으로 정점을 맞았다. 이제는 충북의 6대 신성장 동력산업 중 하나인 ICT(정보통신기술)의 핵심으로 수출의 최전선을 담당하는 중이다.현재 도내 반도체분야 기업은 222개. SK하이닉스가 전체 생산량의 90%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뒤를 매그나칩반도체, 어보브반도체 등 중견·중소기업들이 잇고 있다.지난 2013년까지만 해도 승승장구 하던 충북 반도체 산업은 2014년 들어 최대 위기를 맞는다. 일본발 엔저 현상을 극복하지 못하고 가격 경쟁력에서 크게 밀렸다. 2013년 연간 48억1천300만 달러(전년 대비 32.2% 신장)에서 2014년 47억2천600만 달러로 1.8% 감소했다.지난해 2분기 때만해도 전년 동기대비 17~18%가량 줄던 수출량은 같은 해 10월부터 극적 반등에 성공했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월 10.3%, 11월 36.3%, 12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11일부터 17일까지 여름 맞이 실속가 행사를 진행한다.1층 행사장에서는 헤지스 티셔츠와 바지 등을 20~30%, 루이까또즈 핸드백·지갑을 40% 할인 판매한다. 루이까또즈 핸드백은 28만800원, 여자 지갑은 16만800원, 남자 지갑은 8만8천800원이다.또 에고이스트 재킷 6만9천원·원피스 5만9천원, JJ지고트 원피스 6만9천원 등을 선보인다.2층에서는 질바이질스튜어트 시즌 오프가 12일부터 펼쳐진다. 특설매장에선 CC콜렉트 블라우스 3만8천원, 재킷 5만9천원 등을 만나볼 수 있다.5층 이벤트홀에서는 레노마 수영복 시즌 매장이 12일부터 입점한다. 물놀이 용품과 수영복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대표 품목은 래쉬가드 남성용/여성용 각 4만2천원, 수영복 3만원대 등이다. ◇롯데아울렛 청주점11일부터 17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디스커버리를 30~69% 할인 판매한다.티셔츠 2만9천원, 반바지 2만9천원, 조끼 5만9천원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인다. 지이크는 50~60% 할인된 가격에 셔츠 3만9천원, 바지 6만9천원, 정장 19만9천원 등을 내놓는다.1층 행사장에서는 70~90% 할인된 매긴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오종영)는 9일 오전 청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장수사진 촬영'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했다.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10일 도내 8개 기관과 일학습병행제 참여 약정체결을 했다.참여 기관은 충북개발공사, ㈜신화전자, ㈜영창, ㈜동화, ㈜티케이아이디, ㈜지코, ㈜스마일테크, 설우기계(주)다.이들 기관과 기업은 6월 한 달간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경영자총협회는 10일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 주공2단지 아파트 일원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현장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충북일보] KT&G는 오는 8월2일까지 국내 신진 디자이너의 발굴과 육성을 돕기 위한 '해외 디자인 전문가 초청 워크숍' 참가자를 모집한다.올해 2회째인 해외 디자인 전문가 초청 워크숍은 해외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가 담긴 상품을 개발하고, 해외 유통을 돕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올해는 독일의 대표적인 생활용품 전문 브랜드인 코지올(koziol)과 공동으로 개최한다.참가자들은 워크숍 기간 동안 디자인 전문가로부터 출품작의 개발 및 상품화 가능성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받는다.성공가능성이 높은 디자인은 제품화한 후 전 세계 50여개국에 유통되며, 내년 9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인테리어 박람회인 '메종&오브제(Maison&Objet)'에도 출품될 예정이다.디자인 전공 학생이나 해당 분야 종사자는 1인 또는 2인이 팀을 이뤄 KT&G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15개 팀은 8월19일부터 열리는 워크숍에 참가하게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11일부터 17일까지 '2회 유통관리사 시험' 원서를 접수한다.유통관리사 국가자격은 유통업체의 전문화, 대형화와 국내 유통시장 개방으로 소비자와 생산자의 커뮤니케이션, 소비자 동향 파악 등 판매 현장 전문가에게 필요한 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신청은 방문 또는 인터넷(www.passon.co.kr)으로 받으며, 시험은 오는 7월5일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치러진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태양과 생명의 땅'. 이시종 충북지사가 민선 5기 때부터 내세운 충북의 브랜드슬로건이다. 민선 6기 들어서는 태양광 분야를 바이오, 화장품·뷰티, 유기농, ICT(정보통신기술), MRO(항공정비)와 함께 6대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지정했다. 그만큼 충북이 태양광 분야에 거는 기대가 크단 얘기다.충북도는 지난 2011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광역형 태양광산업 특구'를 지정하며 본격적으로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청주와 충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을 '솔라밸리'라는 이름으로 묶어 지금까지 태양광 관련 기업 60곳을 유치했다.지난해와 올해는 전국 유일의 건물에너지기술센터와 태양광기술지원센터를 잇따라 건립했고, 오는 2017년에는 기후환경실증센터를 지어 전국 최고의 '태양광 R&D 클러스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태양광 산업은 발전·생산·소비 등 여러 분야로 나뉘는데 충북이 주력을 두는 분야는 생산, 그 중에서도 태양 전지를 꼽을 수 있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인적이 드물어야 하는 발전시설은 과감히 버렸다. 지리적 특성상 하드웨어 보다는 소프트웨어를 전략적으로 택한 셈이다.그 결과, 충북은 현재 태양전지 생산 전국 1위를 달리고 있다. 셀 60%, 모듈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10일부터 3일간 청주상의 2층 교육장에서 도내 중소 수출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FTA 원산지관리사 양성교육'을 한다.국제원산지정보원 FTA 전문가의 △FTA 협정 및 법령 △수출입 통관 실무 △품목분류 △원산지결정기준에 대한 강의와 충북FTA활용지원센터 관세사의 종합컨설팅이 이뤄질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소비자원은 9일 충북혁신도시 가스안전공사 본사 대회의실에서 두 기관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스제품 안전 확보'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이에 따라 두 기관은 이동식부탄연소기 등 가스제품에 대한 품질비교평가를 실시, 매년 컨슈머안전리포트(가칭) 발간을 추진키로 했다.컨슈머안전리포트는 소비자에게는 가스제품 품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고, 제조사에는 우수하고 안전한 품질의 제품 생산을 유도함으로써 국민안전 확보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간된다. 이와 함께 △가스제품 안전성 상호 자문 및 정보교류 △가스안전 시험·연구 인력 및 장비 공동 활용 △지역사회 합동 사회공헌활동 등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2015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27곳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수출 가능성이 큰 중소기업을 발굴해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 집중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되는 것이다.이번에 선정된 27곳 가운데 17곳은 신규 선정업체다. 나머지 10곳은 재지정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해당 업체들은 한국은행과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 등 23개 수출지원기관들로부터 자금과 보증 우선지원, 금리와 수수료 우대, 수출보험료 할인, 해외마케팅 참여 우대 등 86개 항목에 대해 지원받는다. 올해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은 오는 10월에 신청을 받아 12월에 지정할 계획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북지방중소기업청 수출지원센터(☎043-230-5370)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충주댐 수위가 최근 12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가을부터 지속되는 가뭄 탓에 도내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이달부터 본격 출하되는 봄배추, 감자, 고추, 가지 등의 생육 상태가 좋지 않아 수확량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8일 한국물가협회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 봄배추(2.5㎏) 평균가격은 2천680원으로 지난주 보다 34% 올랐다. 전월과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35.35%, 78.67%나 폭등했다. 가뭄과 품목별 출하교체 시기, 지난해 배춧값 폭락에 따른 생산량 감소 등이 맞물린 탓이다.이 기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충북지역본부에 집계된 봄배추 한 포기 가격도 청주육거리시장 4천원, 농협충북유통(청주하나로클럽) 2천480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00%, 47.6% 올랐다.이 밖에 감자, 애호박, 오이, 가지, 고추 등 3월 파종을 하거나 5월 초 모종을 심은 뒤 6~7월에 수확을 하는 작물 대부분도 가뭄 피해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현재 농협충북유통의 감자(1㎏) 가격은 3천58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7%, 오이(10개)는 4천260원 18.3%, 풋고추(100g)은 25.7% 씩 오른 상태. 전국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LG그룹,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벤처투자가 8일 도내 창의적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창조경제바이오펀드'를 출범했다.기금은 LG가 50억원, 중소기업청 모태 펀드가 50억원 등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펀드 운용은 LG의 지원으로 벤처캐피털인 LB인베스트먼트가 맡기로 했다.LG 그룹사들이 해당 분야의 축적한 내부 역량과 인프라를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상담,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고 LB인베스트먼트가 자금을 공급하는 형태로 운용된다.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매출 10억원 이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LG와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바이오업종(의약, 그린, 산업, 융합 바이오)과 충북지역 벤처 기업을 우선으로 8년 동안 한시적으로 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 관계자는 "LG의 인프라와 역량을 활용해 도내 벤처기업이 성장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겠다"며 "오송이 국내 바이오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벤처 기업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청주시 오창읍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박종찬 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과 윤준원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 한국벤처투자(주) 이승흠 본부장, LB인베스트먼트
[충북일보]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이 도내 마을기업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교육은 입문과정(6월26일), 업종특화과정(7월21일~22일), 전문과정(7월28일~29일)으로 나뉘어 진행된다.마을기업 창업과 식품제조, 체험·관광, 제품인증, 비즈니스모델 수립, 제품생산관리 등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맞춤식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는 깔끔한 공간필터에 색다른 시원함의 폴라볼(Polar Ball) 캡슐을 적용한 '레종 아이스팟(RAISON ICEPOT)'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이 제품에는 흡연 중 쉽게 물러지지 않는 단단한 공간필터와 원하는 시점에 시원한 맛으로 변화시키는 폴라볼 캡슐이 가미됐다.타르과 니코틴 함량은 각각 5.0mg·0.40mg이며, 가격은 갑당 4천500원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