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테크노파크 'PCS 국제컨퍼런스' 성료

전력에너지부품산업 활성화에 머리 맞대
북미 등 산·학·연 전문가 참석

  • 웹출고시간2015.06.14 15:20:03
  • 최종수정2015.06.14 18:22:44

지난 12일 충북테크노파크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PCS 국제컨퍼런스'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전력에너지 발전방향에 관한 주제발표를 듣고 있다.

ⓒ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2일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홀에서 전력에너지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한 'PCS 국제컨퍼런스'를 열었다.

PCS(Psim Certified Specialist)란 미국 파워심 최고경영자 Hua Jin박사가 개발한 전력전자분야 시뮬레이션 프로그램 'PSIM'를 운영하는 국제자격증을 일컫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북미, 유럽, 아시아 3대륙의 산·학·연 전문가들은 각국의 전기·전자·태양광분야 산업 정책과 전력에너지부품산업 CAE(컴퓨터 지원설계) 기술 경쟁력강화 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남창현 원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세계 최초로 시행하고 있는 PCS 자격제도가 활성화 될 것"이라며 "충북의 태양광·전기전자 관련 산업을 미국, 일본, 유럽으로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회 PCS 국제자격시험은 오는 7월25일 치러지며, 응시생은 같은 달 1일부터 1일까지 충북테크노파크 교육홈페이지(http://hrd.cbtp.or.kr)를 통해 접수한다.

/ 임장규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