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가 동반성장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입주 기관들과 손을 맞잡았다.충북테크노파크는 20일 회의실에서 한국 화학융합시험연구원 충북지원과 한국 건설생활환경 시험연구원 충청사업본부 충북지원, 한국생산성본부 청주사무소와 업무협약을 했다.이들 기관은 앞으로 △국내외 인증, 시험분석, 적합성 평가업무지원 △첨단연구장비 관련 정보 공유와 활용지원 △교육훈련과 인재양성 지원 △직무교육과 기술지원 △기술규제 대응 세미나 등을 상호협력키로 했다.또, 자체적으로 협력과 상생의 융합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중소기업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충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업무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특성화된 기업지원서비스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원스톱(One-Stop)으로 가능할 것"이라며 "고객 기업의 편의성과 서비스품질에 대한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제이비엘(대표 이준배)이 '기술혁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지난 19일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평가 결과, 제이비엘은 3D프린트 분야에서 국제적인 기술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기술혁신 명예의 전당 TOP 10 기업'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1999년 설립된 제이비엘은 3D프린트를 비롯해 산업용 전기·전자제품과 반도체 장비용 정밀부품을 제조하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및 제조자설계개발생산(ODM) 전문기업으로 성장, 연매출 100억원을 올리고 있다.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다음 달 9일~1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명예의 전당 부스를 마련해 10개 기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현대백화점 충청점이 개점 3주년을 맞아 다양한 문화공연과 할인행사를 펼친다.우선 21일부터 24일까지 토파즈홀에서 프라다, 버버리, 발리, 발렌시아가 등 해외명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해외패션 대전 행사를 연다.본관 7층에서는 2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프리미엄 금고 '루셀'과 함께하는 'Happy 3 Number' 경품 행사를 한다. 금고의 비밀번호 3자리를 맞히면 다이아몬드, 카메라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갤러리 H에서는 청주의 옛 명소와 풍물을 사진으로 만나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다음 달 16일에는 마술사 이은결의 판타스틱 매직 콘서트도 개최한다.21일부터 3일 동안 현대백화점 카드로 100만원 이상 물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6개월 무이자 할인 혜택을 준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공공기관의 본격 이주로 급속한 도심 팽창효과를 거두고 있는 충북혁신도시가 산업용지 분양 부문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아직 기업 정주여건이 미비한데다 분양가 자체도 인근 산업단지 보다 비싸기 때문이다. 총 689만9천㎡ 규모의 충북혁신도시 면적 중 기업이 들어설 수 있는 산학연클러스터와 산업용지는 각각 48필지 20만6천669㎡, 52필지 56만5천373㎡ 등 모두 100필지 77만2천43㎡.지식산업센터, 교육연구시설 등 이전 공공기관과 연계된 지원시설이 들어서는 산학연클러스터는 공공기관 11곳 중 7곳 이전 완료에 따라 19일 현재까지 면적 기준 76.8%가 분양되며 호조를 띠는 반면, 공장 등 순수 기업활동에 특화된 산업용지는 32.6%(14필지 18만4천451㎡) 분양률에 그치고 있다.분양 기관·기업 수도 산학연클러스터용지 31곳, 산업용지 10곳 등 많은 차이를 보이는 상태로 공공 성격일 띤 기관을 제외하면 산업용지 입주를 확정한 민간 기업은 8곳에 지나지 않고 있다.부진 원인은 분명하다. 일단 분양가 자체가 비싸다. 기업 입주를 독려하는 산업용지 특성 상 클러스터용지의 82만3천원(3.3㎡ 당) 보다 저렴한 64만1천원(3
[충북일보] 충북이 반도체와 전기·전자제품 수출 호조에 힘입어 78개월 연속 무역흑자를 달성했다.19일 청주세관에 따르면 지난 7월 충북은 각각 13억4천300만 달러의 수출액과 4억7천800만 달러의 수입액을 기록, 총 8억6천500만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수출은 12.5% 증가, 수입은 13.1% 감소했다.수출은 반도체(42.8%), 전기·전자제품(11.8%), 정밀기기(5.3%), 화공품(3.8%)이 증가했고 일반기계류(-12.6%)는 감소했다.국가별로는 미국(43.7%), 홍콩(28.4%), EU(20.5%), 중국(19.6%)의 수출은 증가한 반면 대만(-22.3%), 일본(-5.7%)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 분야에선 수지(-20.5%), 직접소비재(-12.3%), 전기기기(-2.7%), 기계류(-1.0%) 등의 품목이 줄어들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19일 충북보건과학대에서 도내 음식업, 숙박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업 위험성평가 담당자 교육'을 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은 오는 31일까지 도내 중소기업 신입사원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리는 이번 신입사원 연수는 △사무·서비스직(9월10일~11일) △생산·기술직(9월17일~18일)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김태원 구글팀장이 전하는 창의성을 통한 성장과 새로운 관점','직장인 정리의 정석', '몸값 높이는 시크릿', '신입사원에게 꼭 필요한 환경안전 기본교육' 등이 준비돼 있다.연수비는 전액 무료이며, 모집인원은 각 회차 당 100명 선착순이다.참여 희망기업 및 신입사원은 충북지방기업진흥원(http://cba.ne.kr) 또는 충북일자리지원센터(http://cbjob.or.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팩스(043-224-1423)나 전자우편(2309783@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43)230-9783./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지난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맥주 수입액이 올해 들어서도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19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7월 맥주 수입액은 7천761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7% 늘었다. 이 기간 아사히·삿포로 등 일본에서 수입한 맥주가 2천317만 달러(29.9%)로 가장 많았다. 에일 맥주가 인기를 끌면서 파울라너 등 독일에서 수입한 맥주가 966만 달러(12.4%)로 2위를 차지했다. 독일산 맥주는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입액이 57.8%씩 급증했다. 기네스를 비롯한 아일랜드 맥주(11.2%), 칭타오 등 중국 맥주(10.1%), 하이네켄 등 네덜란드 맥주(9.6%)가 3~5위를 차지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2015년 2회 상공회의소 한자시험' 원서를 접수한다.상공회의소한자는 중국, 대만, 일본 등 한자문화권 국가와의 수출 및 투자가 증가함에 따라 이에 필요한 기업업무 및 일상생활에 사용 가능한 한자의 이해 및 구사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다.접수처는 방문 또는 인터넷(www.passon.co.kr)이며, 시험은 9월13일(일) 청주여자상업고등학교에서 시행된다. 문의 043)229-2743./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입추(立秋)가 지났다. 아침과 저녁 사이로 선선한 바람이 분다. 돌아오는 일요일 23일이면 '땅에서는 귀뚜라미 등에 업혀오고, 하늘에서는 뭉게구름 타고 온다'는 처서(處暑)를 맞는다. 바야흐로 가을이다. 계절 트렌드에 가장 민감한 유통업계는 이미 가을맞이 준비를 끝냈다. 지난주까지 매장 개편을 마친 뒤 이번 주부터 가을 신상품 판매에 돌입했다. 간절기 의류를 미리 구입하는 최근의 소비 패턴을 감안한 조치다.먼저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제품의 80% 이상을 가을 신상품으로 전면 배치했다. 지난해 보다 1~2주 정도 빠른 추이다. 올해의 가을 테마는 '경량 소재'로 잡았다.21일부터는 여성 커리어 가을 이월상품 30~70% 할인, 해외명품대전, 슈즈페어 등을 겸비한 오픈 3주년 축하 상품전이 펼쳐져 가을 패션코디를 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트렌치코트, 카디건 등 가을 아우터 상품군에 경량성 기능을 더한 실용적인 아이템들이 올 가을 리딩상품이 될 것"이라며 "남성복, 영캐쥬얼 등 모든 브랜드가 가을맞이 준비를 끝냈다"고 했다.청주 성안길의 패션 유행을 이끌고 있는 롯데영플라자 청주점 역시 가을시장 공략에 분주한 상황. 지
[충북일보] 한국전력 충북지역본부는 18일 육군37보병사단과 충북지방경찰청, 충북도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 함께 '345kV 청원변전소 긴급복구 실제훈련'을 했다.
[충북일보] 목욕탕, 찜질방, 워터파크 등의 수압마사지 시설에서 나오는 물줄기 수압이 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8일 한국소비자원이 전국 32개 수압마사지 시설을 분석한 결과, 장 파열을 일으킬 수 있을 수준(0.29㎏/㎠) 보다 수압이 센 곳이 절반(16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수압이 높은 시설은 무려 1.62㎏/㎠로 장 파열 가능 수압보다 5.5배나 높았다. 나머지 12개(37.5%) 시설은 장 파열 가능 수압보다는 약했지만, 직장(直腸) 내로 물이 유입될 수 있는 수압(0.14㎏/㎠)보다는 높았다.항문이 외부 압력을 방어할 수 있는 항문압(성인 0.14㎏/㎠) 보다 높은 수압에 노출될 경우 장 내로 물이 유입될 수 있고, 순간 유입된 물의 압력이 높을 경우 장 파열까지 이어질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노인은 성인에 비해 항문압(어린이 0.046㎏/㎠, 60세 이상 노인 0.1㎏/㎠)이 낮고, 순간 대응력도 떨어져 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다고 소비자원은 설명했다. 소비자원 관계자는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 수압마사지 시설의 위험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데다 관련 안전기준도 없어 유사 사고가 계속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노약자는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는 18일 오전 7시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서 충북지식경영포럼을 비롯한 회원사 임직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지식경영포럼 58차 조찬세미나'를 열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자금조달과 판로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창업 후 3년에서 7년 이내 기업이며, 선정 기업 50여곳에는 무담보·무이자 조건의 5천만원과 함께 사업모델 혁신과 아이템 보강, 시장전문가 상담 서비스가 지원된다.희망 기업은 19일부터 28일까지 창업넷(www.startup.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올해 2분기(4~6월) 경제 성적표가 나왔다. 성장 폭은 그리 크지 않으나 환율대란 등 대외 무역여건 악화와 메르스 여파에 따른 내수 침체에도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통계청의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충북은 광공업 생산과 수출·건설수주 등 2분기 경제 대부분 지표에서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 다만 그 폭은 종전보다 둔화됐다.먼저 광공업 생산은 4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9% 증가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으나 메르스 타격이 시작된 5월부터 성장 폭이 감소하면서 최종 6.6% 증가로 2분기 성과를 마감했다.품목별로는 자동차 부품(37.3%), 기계장비(31.7%), 식료품(5.6%)의 성적표가 좋았다.수출 분야 역시 오르막길을 계속 탔다. 엔저(円低) 공세가 지속된 지난해 2~3분기 마이너스 성장에서 벗어난 4분기부터 두 자릿수 증가세를 유지하는 중이다. 이번 2분기에도 자동차, 전자부품의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를 기록했다.지난해 4분기와 올해 1분기 극도의 부진을 면치 못했던 건설 수주 분야도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1.9%나 성장하며 반등에 성공했다.특히 주택 및 철도,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VIETNAM MEDI-PHARM EXPO 2015'에 도내 기업 ㈜다정이 참가한다고 밝혔다.올해 15회를 맞은 이 박람회는 세계 20개국, 300개 이상의 업체가 참여하는 의료산업 분야의 국제행사다.진천 소재의 ㈜다정은 대한민국 특산품인 고려홍삼을 활용해 홍삼농축액, 홍삼음료, 홍삼가공식품 등을 생산하는 업체로서 이번 전시회에 홍삼 드링크와 제약 원료 등 5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김철중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베트남은 물론, 동남아 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해 2020년도까지 200억원의 수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는 패션 브랜드 플랙(PLAC)과 합작으로 '보헴시가 슬림핏' 한정판을 17일 출시했다.플랙은 슬림핏 청바지로 유명세를 타며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떠오르고 있는 캐주얼 브랜드로 이번에 자사 의류에 사용하고 있던 여러 패턴을 활용해 보헴시가 슬림핏 제품을 디자인했다.KT&G는 플랙이 만든 네 가지 다른 디자인의 보헴시가 슬림핏 한정판을 약 한 달 간 판매할 예정이다.보헴시가 슬림핏은 시가잎 함유 궐련지인 시가래퍼(Cigar Wrapper)로 풍부한 시가 맛을 구현한 브라운과 일반 궐련지로 풍부하면서도 깔끔한 맛을 강조한 화이트 두 가지 타입으로 출시됐다.보헴시가 슬림핏 한정판의 타르와 니코틴 함량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1.0mg, 0.10mg이다. 가격은 갑당 4천500원./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1시 청주상의 컴퓨터교육장에서 도내 수출기업 임직원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산지관리사 시험대비 특강'을 진행한다.관세법인 제니스 박원회 관세사가 강사로 나서 △FTA협정 및 법령 △품목분류 △수출입통관실무 △원산지결정기준 등 각 시험과목별 주요내용에 대한 설명과 기출문제 풀이를 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은 오는 9월8일까지 근로자 취미교육 수강생 200명을 모집한다.모집 과목은 컴퓨터 활용능력과 요가, 통기타 연주 등 10개 과목으로 청주시 소재 산업체 근로자 모두 무료 수강할 수 있다. 단, 일부 과목에 한해 재료비 본인 부담이 있다.교육은 9월14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약 2개월간 오후 7시~9시 주 2회 진행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LG전자 올레드 TV가 4년 연속 영상음향 분야 유럽 최고 권위의 상을 받았다.이 제품은 지난 15일 진행된 유럽영상음향협회(EISA) 평가에서 화질, 디자인, 운영체제 등을 높게 평가 받아 '유럽 홈 씨어터 TV'로 선정됐다. 'EISA 어워드'는 유럽 20여 국가의 유력 AV전문지 편집장 5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기술과 디자인 혁신성 등을 평가해 선정하는 유럽 최고 권위의 영상음향 분야의 상이다. 수상작들은 1년 동안 유럽 전 지역에서 'EISA 어워드' 로고를 사용할 수 있다.주최 측은 "깊은 블랙과 명암비가 보여주는 최고의 화질에 감명을 받았다"며 "얇은 디자인과 편리한 웹OS 운영체제가 울트라 올레드 TV를 완벽하게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현대자동차는 전국 23개 직영 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휴일과 주말에도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5 열린 정비 서비스'에 돌입한다고 16일 밝혔다.현대자동차 보유 고객(상용차 고객 제외)은 365일 언제든 원하는 날짜에 직영 서비스센터를 방문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긴급한 조치가 필요하면 직영 서비스센터에서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서비스 협력업체인 블루핸즈 역시 4월부터 서울·분당 지역 63개소에서 시범 운영해 온 것을 이달부터는 수원과 전국 6대 광역시의 100개 지점으로 확대 운영한다. 현대모비스도 365일 원활한 부품 공급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와 합동군사대학교는 지난 14일 대전 KT&G 인재개발원에서 '리더십 분야 발전 및 지역사회공헌'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전세가 보다 저렴한 임대 보증금으로 서민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국민임대주택이 충북혁신도시에서는 별다른 관심을 불러 모으지 못하고 있다. 배후도시 부재로 입주자 대상 자체가 적은데다 농촌에 거주하던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생활환경 부적응을 이유로 아파트 입주를 꺼리고 있기 때문이다.오는 11월 입주 예정인 충북혁신도시 국민임대주택(LH)은 모두 1천278가구. 전용면적 36㎡(894가구)는 보증금 730만원에 월 임대료 13만1천원, 46㎡(384가구)는 보증금 1천600만원에 월 임대료 18만5천원이 임대 조건이다. 저소득층 공급 취지에 맞게 시중 시세의 60~80% 수준에 형성됐다.하지만 기대치와 현실은 달랐다. 일단 이곳에 살겠다는 사람 자체가 적었다. LH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3월 1차 입주자 모집을 한 결과, 계약률이 24%(308가구)에 그치며 LH 측을 당혹스럽게 했다.7월 초 2차 신청과 추가 선착순 모집에서도 각각 313가구와 106가구가 신청하는데 그쳤다. 이달 25일 당첨자 발표 후 모든 신청자가 계약을 한다하더라도 1차와 합쳐 전체 가구 수의 57%에 지나지 않는다. 지금까지 1만386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되며 대부
[충북일보] 청주세관은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10일부터 2주 동안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해외여행자의 휴대품 검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면세범위(취득가격 합계액의 600달러)를 초과하는 고가물품의 성실한 세관 신고를 유도하고, 마약·총기류 등 불법 물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이에 따라 해외여행자가 반입하는 물품에 대한 X-Ray 검사를 강화하고, 면세범위를 초과하는 물품에 대해서는 세금을 부과할 방침이다.반복적으로 면세범위 초과물품을 신고하지 않는 여행자에게는 가산세(납부세액의 40%, 2년 내 가산세를 2회 징수한 경우 3회째부터 60%)도 부과한다.면세범위 초과물품에 대해서는 자진 신고 시 15만원 한도에서 관세의 3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과 한국인터넷광고재단은 지난 7일 인터넷 광고 및 거래에서의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