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속보=다음 달 세계군인체육대회로 쏠쏠한 관광 특수를 기대하던 충북도가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당초 괴산지역에 4천500명의 선수단을 보낸다던 대회 조직위가 갑자기 그 규모를 절반에 가까운 2천700명으로 대폭 줄이면서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등 굵직한 축제를 앞두고 모든 관광 일정을 짜놓은 충북도로선 유형무형의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게 됐다. 11일 도에 따르면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조직위원회는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입촌할 선수단 규모를 기존 4천500명에서 4천300명으로, 다시 2천700명으로 축소·결정한 뒤 전날 충북도 측에 이 같은 사실을 알렸다.전체 참가 규모가 예상했던 8천700명에서 7천300명으로 감소함에 따른 조치라는데, 전체 축소 규모보다 많은 1천800명의 괴산 입촌 인원을 줄이는 과정에서 충북도와의 협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대회 조직위 관계자는 "참가 선수가 생각보다 적어 어쩔 수 없이 괴산 선수촌 규모를 줄였다"면서 "또 다른 선수촌인 경북 문경과 영천에 비해 괴산 축소비율이 높은 건 육군학생군사학교가 원칙 상 군인(선수)을 제외한 선수단 임원진을 수용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른 최종 선수
[충북일보] 코레일은 오는 11월부터 대전역 등 주요 역사(驛舍)에 '청춘셰프' 5개팀의 입점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청춘셰프는 청년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요식사업 이벤트로 코레일은 지난 6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5개팀을 선발했다. 이들 팀은 사업 성공가능성과 업종 적합성, 마케팅 전략, 음식 맛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먼저 쁘띠박스팀은 웰빙과 간편함을 추구하는 개인의 취향을 고려, 고객이 직접 도시락 메뉴를 구성할 수 있는 선택형 한식 미니도시락을 선보였다.코코스네일팀은 기존 호두과자와는 달리 쌀가루 반죽에 파, 옥수수, 레몬 등 다양한 토핑을 활용한 라오스식 풀빵으로 역사 내 이색 간식거리로 주목을 받았다.이 밖에 전국 팔도의 대표특산물을 담은 컵밥, 서해금빛열차와 남도해양열차 특성에 맞는 관광도시락, 식빵에 여러 가지 과일토핑을 한 둥근모양의 토스트인 치바누레드 등이 참신한 아이디어로 선정됐다.코레일은 현재 역사(驛舍) 내 도시락 매장을 관리하고 있는 코레일유통㈜과 함께 이들 5개 팀에 대해 매장 인테리어비용 지원, 영업이행담보금 면제, 기존 매장보다 낮은 수수료율 적용, 우수 운영자의 경우 최대 5년까지 계약기간 연장 등의 혜택을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도내 인력 미스매치 해소와 각 지역ㆍ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인력양성계획 수립을 위해 4개 생활권별 분과위원회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생활권별 분과위원회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인'능력중심사회 만들기' 및'고용률 70%달성'을 위해 지역을 기반으로 한 세부 인력수급체계를 구축하고,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에서 추진하는 수요조사의 정확성을 강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북부(충주·제천·단양), 중부(진천·증평·괴산·음성), 청주, 남부(보은·옥천·영동) 4개 생활권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에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산·학·연·관의 인적자원개발 전문가들이 참여한다.이들은 11일 남부지역을 시작으로 14일 북부지역, 15일 청주지역, 16일 중부지역을 대상으로 각 생활권별 1차 분과위원회를 열 계획이다.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는 "각 지역별 특성과 주력산업에 대한 장ㆍ단기적 인력양성계획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세관은 10일 지역 내 14개 보세공장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5년 3분기 보세공장 발전협의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하반기 법규 수행능력평가시행 관련 유의사항 안내, 자유무역지역과 보세공장 간 화물반출입 절차 간소화 등이 논의됐다.
[충북일보] KT&G는 국내에서 운영중인 대학생 대외활동 커뮤니티 상상유니브(상상univ.)를 인도네시아로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의 문화적 소양과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0년 시작된 KT&G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이번 교육과정은 커피 제조과정을 실습하는 '바리스타 클래스'와 사진 기초강좌인 '포토 클래스' 2개로 구성됐으며 현지 유명강사를 초빙해 강좌별로 6주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운영 수익금은 전액 현지 대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등에 쓰인다.내년부터는 '자카르타 KT&G 한국어학당'과 통합 운영하며 K-POP 댄스, 영화, DJ 등 강좌 종류를 다양화하고 각종 문화행사도 선보일 계획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괴산에 세계 각국의 군인 수천명이 몰려온다. 다음 달 2일부터 11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리는 세계군인체육대회 참가자들이다. 대회 조직위는 부족한 선수촌 규모를 고려해 선수단을 경북 문경과 영천·충북 괴산에 분산 배치했는데, 괴산에 입촌하는 선수단 규모가 전체 참가자 7천300여명(현재까지 확정 인원, 122개국)의 37%인 2천700명이나 된다.이들은 열흘 간 괴산 육군학생군사학교에 머물며 각종 경기에 출전하는 한편, 경기 일정이 없을 땐 지역 관광에 나설 예정이어서 메르스 여파로 침체된 충북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 기간에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9월18일~10월11일)와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9월16일~10월25일), 중국인유학생페스티벌(10월8일~10월10일) 등의 굵직한 축제가 있어 그 홍보 효과는 무엇보다 클 전망이다. 충북도 역시 이 점을 간파하고 지역 관광상품 개발을 이미 마쳤다.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연계해 테마별로 구성된 4가지 관광코스를 마련했다. 경기가 없는 날에 관광을 마쳐야 하는 특성 상 모든 일정은 당일 코스로 정했다.먼저 A코스는 '충북의 먹거리를 찾아서'란 테마 아래 괴산세계유기농엑
[충북일보] 충북의 1∼8월 주택 거래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 기간 도내 주택 거래 건수는 1만9천81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줄었다.전국 거래량이 평균 30.1% 증가했다는 점에서 충북의 주택 거래는 오히려 침체된 것이다. 거래량이 감소한 지역은 충북과 충남(-8.4%) 뿐이다.충북의 지난달 주택 거래량은 2천215건으로 전달(2천555건)보다 13.3%(340건) 감소했고, 지난해 8월(2천336건)에 비해서도 5.2%(121건) 적었다./ 엄재천기자
[충북일보] 금융감독원은 최근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문자를 사칭한 금융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수법은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택배를 배달할 주소가 기재되어 있지 않아 반송하겠다'는 문구와 함께 '사실확인을 위해 문자에 표시된 링크를 클릭하라'고 유도하는 방식이다. 해당 링크를 클릭하면 스마트폰을 악성코드에 감염시키거나 가짜 인터넷뱅킹 사이트로 연결하는 전형적인 사기수법이다.금감원 관계자는 "휴대전화의 악성코드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스마트폰의 보안설정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최신 백신프로그램을 사용해 주기적으로 휴대전화의 보안점검을 실시해야 한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나 링크주소, 앱 등은 확인하거나 설치하지 말고 바로 삭제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9일 오전 11시 청주상의 3층 회의실에서 6차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를 열었다.설문식 충북도 정무부지사, 엄주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장 등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능력위주 사회 구현을 위한 △충북지역ㆍ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일학습병행제 △NCS기업활용 컨설팅 사업 등의 추진실적에 대한 중간보고 형태로 진행됐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가을상품 할인전을 한다.온앤온은 50~60% 할인된 가격으로 재킷 8만9천원, 원피스 9만9천원 등을 판마한다. 매긴은 트렌치코트 7만9천원과 야상점퍼 13만9천원 등을 선보인다.플라스틱아일랜드의 야상점퍼 8만9천원, 바지 3만9천원 등도 만나볼 수 있다.게스는 이 기간 '러블리 위크' 행사를 통해 가을·겨울시즌 신상품을 10% 싸게 판매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권 중소·벤처기업 박람회가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1층 B1홀에서 열린다.올해 14회를 맞는 이 행사는 대전·충남·충북 등 충청권 공동 발전을 목표로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우수제품 전시·마케팅 상담을 하는 대표적 협력사업이다.이번 박람회에는 바이오·식품관, 전기·전자관, 기계·부품관, 환경·에너지관 등 총 90개 부스에 70개 기업(대전 23개, 충북 24개, 충남 23개)이 참여한다.창조경제혁신센터 홍보관과 지역 행사 홍보관을 새로 설치해 지역별 창조경제혁신센터 특화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지역별 특화산업 지원프로그램을 소개한다.우수기술 제품전시회,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국내유통바이어 상담회, 수출·투자 상담회, 기술이전 상담회 등 기업 경영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올해 3분기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이레케미칼 이영희 대표이사, 제니코스㈜ 문기광 대표이사, 서림하이팩㈜ 최경돈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모범여성기업인은 ㈜아미 신춘복 대표이사, 유망창업기업인은 ㈜성보기술 김달우 대표이사에게 각각 돌아갔다.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이날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들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조달청은 중소기업의 재기를 돕기 위해 '다수공급자계약'(MAS) 참여기업이 부도·파산·폐업할 경우 부정당업자 제재 및 계약보증금 국고 귀속조치를 면제한다고 8일 밝혔다.다수공급자계약은 조달청이 3개 이상 기업과 단가계약을 맺고, 공공기관이 별도의 계약체결 없이 나라장터 쇼핑몰을 통해 쉽게 구매하는 제도로 매년 조달물품의 30%를 공급한다. 다수공급자계약 참여기업 6천15곳 중 중소기업이 98.7%를 차지한다.종전에는 다수공급자계약 참여 기업이 부도·파산·폐업으로 계약을 불이행하게 되면, 국가계약법령에 따라 부정당업자 제재 및 계약보증금 국고 귀속조치를 했다.하지만 조달청은 진행 중인 납품요구가 1건도 없는 경우 수요기관에 피해가 없고, 다수의 계약 상대자가 존재하는 다수공급자계약의 특수성을 고려해 이 같은 제재를 면제하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했다. 다수공급자계약 체결기업이 종결되지 않은 납품요구 건이 없는 상태에서 부도·파산·폐업하는 경우가 이에 해당된다. 다만, 고의로 부도·파산·폐업 후 다시 다수공급자계약 시장에 참여해 공정한 시장질서를 저해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해당 계약 상대자는 계약 해지일로부터 6개월간 다수공급자계약을 할 수 없게 된다.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 청주사무소는 9월15일~10월31일 수확기에 걸쳐 2015년도 논벼 생산량을 조사한다.식량생산계획, 토지이용의개선, 농업경영개선, 농산물가격안정, 유통대책 등의 농업정책을 수립하고, 학술연구 등의 통계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취지다.대상지는 표본 추출된 청주시·진천군 58필지(116포구)며, 1㎡당 포기수, 포기당 이삭수, 이삭당 낟알수, 피해상황, 품종, 모내기방법, 10a당 예상수량 등이 조사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과 KOTRA 충청권 지원단은 오는 10일 오전 9시30분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충북 화장품·바이오 중국바이어 수출상담회'를 연다.중국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의 산업 및 대형유통업체 15개사 바이어들이 참가해 충청권 36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1대1 비즈니스 상담을 할 예정이다.박종찬 충북지방중기청장은 "자체적인 네트워크가 없어 중국 내수시장 개척에 애로를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들에게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2015 충북 중장년 채용박람회가 오는 16일 오후 2시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열린다.충북경영자총협회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도내 만 40세 이상 중장년층들의 제2 인생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창업지원관, 귀농·귀촌관, 재능기부관, 건강검진관 등의 부스가 운영되며 현장에서 525명이 채용될 예정이다. 문의 043)221-1397./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이 우리나라의 우수한 레이더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전파한다.청주시 문의면에 위치한 항공기술훈련원은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등 15개국 소속 항공청 공무원 17명을 대상으로 3주간의 '레이더 접근관제(RAC)' 국제교육을 진행키로 하고 8일 입교식을 했다.참가자들은 오는 26일까지 관제 시뮬레이터 실습, 항공 안전 위기관리 능력, 제주국제공항 및 제주항공무선표지소 체험 등의 교육을 받게 된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하이트진로㈜ 청주지점은 8일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이 수거한 참이슬·하이트 병뚜껑을 수거한 뒤 취약계층을 위한 쌀 20포대(10㎏들이)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에 속칭 '짝퉁 제품'이 활개를 치고 있다. 최근 5년 간 무려 4천점에 달하는 위조 상품이 적발되며 도내 소비자들의 눈물을 앗아갔다.7일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정치민주연합 백재현 의원이 특허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특허청 상표권 특별사법경찰대(이하 특사경)이 도입된 지난 2010년 9월부터 올해 7월까지 충북에서 모두 3천967점의 위조 상품이 압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정품가액으로 7억7천만원어치며, 이를 유통시킨 일당 중 48명이 형사입건 됐다.연도별로는 충북에서 첫 단속이 이뤄진 2011년 799점, 2012년 678점, 2013년 205점, 2014년 2천134점, 2015년 현재까지 151점이 각각 압수됐다.이 기간 전국에선 모두 325만7천852점(정품가액 2천750억6천만원)이 압수됐고, 제조·유통업자 1천520명이 형사입건 됐다. 지역별로는 경제 규모와 무역량이 큰 서울·경기·부산·인천에서의 적발 건수가 많았는데, 충북은 항구가 없는 까닭에 그나마 피해를 덜 본 것으로 분석됐다.물품별로는 비아그라·시알리스 등의 의약품류와 정관장 등의 식품류, 루이비똥·샤넬·헬로키티 등의 가방 및 장신구류, 뉴발란스·엠엘비·폴로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7일 미래융합기술관 컨벤션홀에서 국방과학연구소와 함께 '민수사업화 유망 국방기술 설명회'를 열었다.도내 기업과 기술사업화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과학연구소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상위 5개 특허기술이 공개됐다.이어 충북테크노파크와 국방과학연구소 민군협력진흥원의 기업지원 사업과 기계소재산업, 정보통신산업, 바이오의료산업 등이 소개됐다.특히 도내 중소·벤처기업들은 국방산업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며 기술이전, 아이디어 발굴 및 사업화 등에 대한 상담을 받았다.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 기관은 국방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협력, 표준화, 연구과제 발굴 등을 적극 협력키로 했다"며 "국방기술을 민수분야에서 사업화 하려는 중소기업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 알뜰폰 판매 2주년을 맞아 8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동해 신청받는 '우체국알뜰폰 O2O(Online to Offline)'을 오픈한다고 밝혔다.희망 고객은 인터넷우체국에서 사용량과 선호 단말기에 따라 추천받은 상품으로 신청한 후 2주안에 우체국을 방문해 본인 확인하면 접수가 마무리된다.우정청은 이와 함께 판매 2주년 경품추첨 행사를 SNS와 인터넷 우체국에서 진행, 1천만원 상당의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추석을 앞두고 '전국 기업 내수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이를 위해 △지역 농산물 및 특산품으로 명절 선물 △전통시장 방문 및 온누리 상품권 이용 장려 △추석 명절과 연계한 임직원 휴가 장려 △복지시설 후원, 봉사활동 등 나눔실천 활동 시행 등을 추진키로 했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KT&G는 라이터 '지포'를 형상화한 디스 아프리카 지포 한정판을 한 달여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이 제품은 메탈 느낌의 패키지에 포효하는 사자와 코끼리를 그려 넣어 아프리카 특유의 야성미를 세련된 느낌으로 표현했다.디스 아프리카 제품 2종은 아프리카 전통 방식으로 구워낸 잎담배 4%를 함유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보다 깔끔하게 흡연할 수 있도록 단단한 공간필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디스 아프리카 '지포 한정판'에는 기존 제품과 동일한 타르 5mg이 함량 돼 있으며, 가격은 갑당 4천500원이다./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