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는 19일 충북테크노파크 1층 대강당에서 '5회 충북 에너지의 날 행사'를 열었다. 11월 '에너지의 달'을 맞아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인 인식 확산 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는 충북도,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충북지부,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충북지회, 산업체 및 건물 에너지관리자, 시민단체 회원 및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유공자 포상, 우수초록기업 시상, 에너지절약민간단체 협력사업 성과 발표, 'FEMS(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우수사례 발표와 '증기 재압축 장치를 이용한 폐열회수' 신기술 세미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충주시 경제과 윤명숙 주무관 등 8명이 충북도지사 표창을, ㈜오리온 청주공장 박창현 대리 등 6명이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표창을, 충북대학교 박규만 학생이 한국에너지공단 충북지역본부장상을, ㈜LS산전 청주사업장이 초록 우수기업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온라인복권(로또) 판매점이 650곳 더 늘어난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다음 달 2일까지 193개 시·군·구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복권 판매점 650곳을 새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복권위원회는 지난해 9월 로또판매점 부족으로 인한 복권구입 불편 문제를 해결하고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할 목적으로 3년에 걸쳐 2천여 곳의 판매점을 확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신규 모집에서 전국 252개 시·군·구 중 판매점이 부족하지 않은 59개 지역은 제외됐다. 신규 모집 판매점이 내년 1월부터 영업을 시작하면 올해 10월 현재 6천375곳인 온라인복권 판매점은 7천 곳 이상으로 늘어난다. 복권위원회는 온라인복권 판매점을 2017년까지 8천 곳으로 늘릴 예정이다. 신규 판매점 신청기간은 이날 오전 9시부터 내달 2일 자정까지고, 결과는 12월3일 발표된다. 판매인 모집은 홈페이지(http://sale.nlotto.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산 프로그램을 이용한 시·군·구별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고 장애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세대주 등은 우선적으로 계약할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은 18일 (사)징검다리에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 2만장을 기탁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속터미널은 '2015 한국 품질 경쟁력 대상' 서비스 품질분야의 대상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한국경영자총협회가 후원한 이번 평가에서 청주 고속터미널은 매표소를 호텔식 개방형으로 바꾸고, 버스도착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인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환승 승차 검표원을 여성으로 배치하고, 유니폼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 서비스 품질 향상에 노력한 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청주고속터미널 관계자는 "고객 만족 교육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고,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 롯데영플라자 청주점 20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K-Sale DAY'을 전개한다. 유통산업연합회 주관으로 전 유통업계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에서 롯데영플라자는 최대 30% 할인전, 10대 줄서기 득템 겨울 상품전, 핸드백 5大 특가전, 스트리트+아웃도어 특집전 등을 진행한다. 특히, 10일부터 26일까지 5층 행사장에서는 '포라트' 광목 침구 특집전을 연다. 하나데코 워싱매트 5천원, 코끼리 담요 9천원, 사각비누 광목 양면패드(Q) 4만9천원, 세송이 광목 스프레드(Q) 8만5천원 등을 한정 판매한다. ◇ 롯데아울렛 청주점 롯데아울렛 청주점도 같은 기간 'K-Sale Day' 행사에 동참한다. 14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0~30% 추가 할인, 감사품 증정 행사 등을 진행한다. 20일부터 25일까지는 1층 행사장에서 중고 골프클럽을 판매한다. 국내 중고클럽 유명브랜드인 골프프렌드(골때려골프)가 참여, 중고 골프 클럽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 싸게 선보인다. 골프 방한의류 특집전에선 JDX 구스다운 3만9천원, 바지 6만9천원, 스웨터 5만9천원 등이 판매된다. '블랙야크 의류/용품 대전'에서는 겨울 인기 아이템인 다운류가
[충북일보] 충북도지방기업진흥원은 18일 김태원 구글 팀장과 엄주천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을 초청, 청주MBC 공개홀에서 지역 청년 600여명을 대상으로 '공감 톡톡(Talk) 취업콘서트'를 열었다.
[충북일보] 올해 마지막 대규모 아파트 분양이 이뤄진다. 장소는 청주 방서지구다. 지난 2007년 5월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된 방서지구는 46만4천여㎡ 부지에 공동주택 3천700여 가구, 인구 1만1천여명 규모로 건립된다. 그 중 핵심 아파트는 1블록의 '중흥 S-클래스'와 2블록의 'GS자이'다. 먼저 세종시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중흥건설의 '중흥 S-클래스'는 지하 2층, 지상 29층 22개동 1천59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 면적은 84㎡A 1천63가구, 84㎡B 275가구, 104㎡ 102가구, 110㎡ 155가구다. 최근 지북사거리 일대에 견본 주택을 짓고 있는 이 아파트는 이르면 이달 말 견본 주택을 오픈하고 분양 시장에 나선다. 2블록의 GS자이 역시 연말 분양을 노리고 있다. GS건설 브랜드로는 청주 첫 공급인 이 아파트는 민간 주도 개발이라는 점에서 조합 아파트인 청주시 옥산면 일대의 '흥덕 자이'과 다르다. 건립 규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6개동. 전용 면적은 59㎡A 135가구, 59㎡B 59가구, 73㎡A 166가구, 73㎡B 51가구, 84㎡A 683가구, 84㎡B 253가구, 101㎡ 145가구 ,108㎡(펜트하우스
[충북일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7대 지회장에 연경희(53·사진) 청주나경한정식 대표가 선출됐다. 연 대표는 17일 충북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참석회원 76명 중 42표를 받아 당선됐다.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3년간이다. 청주 출신의 연 대표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 수석부회장과 충북대학교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총동문회장, 충북여고 총동문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이두영 CJB청주방송 대표이사 회장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한다.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기부를 약속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이 회장은 18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방문, 앞으로 5년 간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정을 함으로써 충북에서 28번째, 전국에서 924번째 회원으로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경기도 이천 출신의 이 회장은 1980년 청주에서 사업을 시작, 두진건설을 지역 대표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1994년에는 민방사업에 뛰어들어 오늘의 CJB청주방송을 일궈냈다. 이 회장은 또 1996년 두진문화재단을 설립, 지난 20년 동안 지역 장학사업과 예술지원 사업·사회소외계층 지원 등에 앞장서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몸소 실천해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친환경도자기 ZEN(젠) 한국이 4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상명품창출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다. ZEN한국은 자체 브랜드인 ZEN(젠), RACHEL BARKER(레이첼바커) ZEN&LOCK(젠앤락), ZENCOOK(젠쿡) 등의 브랜드 관리 능력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ZEN한국은 46년간의 축적된 기술력으로 세계적인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는 프리미엄 테이블웨어 기업으로서 미국 레녹스, 미카사, 영국 막스앤스펜서, 로열덜튼, 웨지우드, 독일 빌레로이앤보흐, 스칸디나비아 이딸라, 일본 노리다케 등 세계 30여 개국에 제품을 생산, 수출하고 있다. 시상식은 18일 서울 삼성동코엑스오디토리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5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도내 기업 9곳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에너지 절약, 효율기기,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제품 및 기술 등 최신 에너지트렌드를 총망라한 행사다. 충북에서는 성창통신㈜, ㈜테크윈, 쏠라퓨전㈜, ㈜온테스트, 신성, 마루MCS, 유비콤, ㈜대창모터스, 우리산전㈜이 참가해 충북공동관을 운영한다. 충북테크노파크와 이들 기업은 충북이 아시아 솔라밸리의 거점이자 태양광산업의 메카임을 적극 홍보하고 투자유치를 촉진한다는 계획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세관은 17일 하나로종합유통, 오양수산, 자연푸드를 수입물품 유통이력 성실 신고의무자로 선정·포상했다.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문화주간 특별우표 4종 총 100만장을 18일 발행한다. '편지·우체국 관련 시와 노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우표 디자인 공모대전 입상작들을 다룬 작품이다. 여기에 유광 색채를 입혀 따뜻하고 서정적인 느낌이 나도록 했다고 우정청은 전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음성] 한국소비자원 직원들은 17일 자매결연 마을인 음성군 소이면 갑산체리을 찾아 마을 발전기금을 전달한 뒤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충북일보] 속보=공매로 나온 청주시 성안로 씨유멀티플렉스가 새 주인을 찾지 못했다. 이 건물의 시행·분양사인 ㈜포커스 측으로부터 부동산 신탁등기를 받은 KB부동산신탁은 최근 주채권은행으로부터 공매 요청을 받은 뒤 13일과 16일, 모두 세 차례 일반경쟁입찰에 부쳤으나 모두 유찰됐다. 공매 물건은 미분양 상가 265개호(전체 466호). 총 5개 물건으로 나뉜 공매 예정가 총액은 1회차 449억2천만원, 2회차 404억4천만원, 3회차 364억1천만원이었다. 지난 2008년 9월 문을 연 뒤 지금까지 상가 절반 이상이 미분양 되는 등 사업 수익성이 담보되지 않은 점이 투자자들의 발목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상가 미분양의 결정적 요인은 성안길 상권의 동반 추락이다. 이와 함께 최근 매물로 나온 흥업백화점처럼 건물을 통째로 매입하는 게 아니라 미분양 상가만 매입할 수 있다는 제한 조건도 약점으로 작용했다. 이 건물의 3층 일부와 4~7층 전체를 쓰고 있는 롯데시네마의 경우 기존 임대인과 보증금 50억원, 임대기간 20년 조건으로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상태여서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새로운 투자자는 영업활동을 보장해줘야 한다. 위약금을 물고 롯데시네마를
[충북일보] 신협중앙회 충북지부는 신협 창립 55주년 및 사회공헌재단 창립 1주년을 맞아 오는 21일까지 도내 각 지역에서 신협 온(溫)세상 연탄나눔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신협 임·직원으로 구성돼 있는 각 지역 15개 두손모아봉사단에서 동시 진행하는 이번 행사에는 5천여명의 신협 임·직원, 조합원, 지역주민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충북에서는 500여명이 참여해 연탄 5만4천장을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안호상 충북신협 두손모아봉사단장(충주효성신협 전무)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엄재천기자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1층 특설행사장에서 중고 골프클럽 및 용품 특가전을 한다. 국내 중고클럽 유명브랜드인 골프프렌드(골때려골프)가 참여, 중고 골프클럽을 정상가 대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혼마 TW717 드라이버 39만원, 오딧세이 퍼터 새 상품 12만원, 미즈노 인테이지 중고 아이언세트(한정) 25만원, 캘러웨이 여성용 캐디백 12만원 등이다. 골프웨어 브랜드 JDX는 구스다운점퍼를 3만9천원에, 스웨터를 5만9천원에, 바지를 6만9천원에 각각 선보인다. 이 기간 행사장에선 중고 골프채를 매입하는 '골프채 리사이클(재활용)'과 골프 초보자를 위한 전문 어드바이저 상담도 진행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현대백화점 충청점은 충북대학교병원과 함께 16일부터 18일까지 병원 서관 및 광장에서 '소아암 환우 돕기 바자회'를 연다. 지난 5월 두 기관 업무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의류, 잡화, 건강 생식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수익금 일부는 소아암 환우를 돕기 위한 기금으로 조성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시 서원구에 사는 고소득층은 음성군에 사는 저소득층보다 무려 11.8년이나 더 오래 산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15일 건강보험공단의 '광역시·도와 시·군·구의 소득 수준별 기대 수명 차이' 자료에 따르면 청주시 서원구를 비롯한 모든 시·군·구 지역에서 소득수준이 높을수록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대수명은 태어난 뒤 앞으로 살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생존 기간을 뜻한다. 국내에서 소득수준과 지역에 따른 기대수명 지표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보고서는 지난 2009년에서 2014년까지 6년간 국민건강보험 보험료 자료 2억9천400만건과 146만명의 사망신고자료를 토대로 작성됐다. 그 결과, 충북에서 기대수명이 가장 높은 곳은 청주시 서원구로 나타났다. 소득 상위 20% 계층의 기대수명이 83.9세였다. 반대로 음성군의 소득 하위 20% 계층의 기대수명은 72.2세로 가장 낮았다. 충북 평균 기대수명은 80.5세이며, 소득 상위 20%(83세)는 소득 하위 20%(76세)보다 7.1년을 더 사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로는 영동과 음성이 소득수준 간 기대수명 격차가 9.7년과 9.5년으로 가장 컸다. 전국 252개 지
[충북일보] 공항은 흔히들 그 지역의 '관문'이라고 한다. 특히 '국제공항'일수록 그렇다. 관광객을 포함한 이용객들에겐 하늘에서 바라본 도시의 모습이 평생 뇌리에 각인되기 마련이다. 최근 들어 발로 딛는 관광지 개발 못지않게 '항공 미관'이 부각되는 이유다.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적인 관광지인 제주도는 이미 수년 전부터 '항공 미관'에 많은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12년에는 가파도 마을 전체 297동의 지붕을 제주 감귤이 떠오르는 '주황색'으로 칠하기도 했다. 포르투갈의 마데아라, 프랑스 니스와 같이 색채가 출렁이는 곳으로 만들기 위한 취지에서다. 뿐만 아니다. 제주시내 관광지, 주요 도로변, 해안변 등지의 낡은 건물에도 새로운 지붕을 올렸다. 슬레이트나 시멘트 기와 지붕이 도시 미관을 해친다고 판단, 보조금을 지원해 지붕을 산뜩한 색깔로 도색하며 하늘길 관광객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그렇다면 중부 내륙의 관문, 청주시는 어떠할까. 청주국제공항에 내리기 전 항공미관 역시 산 좋고 물이 맑다는 '청풍명월'의 고장을 떠올리게 할까. 전혀 그렇지 않다. 여객기 착륙 5~10초 전 가장 크게 보이는 경관은 다름 아닌 '고물상' 수 곳이다. 청주국제공
[충북일보] ○… 청주 씨유멀티플렉스가 공매 물건으로 나오자 성안길 상인들과 부동산 업자들이 술렁. 다수의 상인들은 "흥업백화점에 이어 씨유멀티플레스도 넘어가는 것이냐"고 우려를 표한 뒤 "성안길 상권이 절망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다"고 한숨. 지난 13일 진행된 1차·2차 일반경쟁입찰의 낙찰 결과는 아직 미공표 상태. 3차 예정일인 16일 오전 11시 이후 최종 낙찰자가 확인될 것으로 전망.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태양광 전문기업 신성솔라에너지는 올해 3분기 매출 401억원, 영업이익 22억원으로 4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다소 감소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흑자로 전환되면서 수익성이 확보됐다. 이 회사 관계자는 "태양전지의 대량 공급계약으로 공장이 24시간 운영되고 있다"며 "연간 흑자 달성과 수익성 증대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열리는 '전통시장 연말 대(大)행사'에 참여할 시장 500곳을 모집한다. 중기청은 최근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 당시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매출 증대 효과가 크지 않았던 점을 고려, 이번 행사를 △김장행사 △테마축제(지역·크리스마스 축제 등) △연말 특별판매전 등 3개 주제로 나눠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선정된 전통시장에는 300만∼700만원이 지원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 농어업조사과는 오는 30일까지 충청지역의 작물재배면적을 조사한다. 조사 품종은 겨울배추·무, 이듬해산 보리(맥류)·마늘·양파 등이며, 조사구는 충북 1천760곳, 충남 2천705곳, 대전 89곳이다. 조사 결과는 다음 달 하순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 KOSIS(국가통계포털)를 통해 공개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