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는 올해부터 전산회계운용사 상시 검정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회계분야 유일 국가기술자격인 전산회계운용사 시험은 회계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기업 등 회계정보 이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량을 평가한다. 이번 시험은 오는 10일 필기, 24일 실기로 나뉘어 치러진다. 접수는 시험일 5일 전까지 가능하다. 문의 043)229-2743.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윤태한(청신운수 대표) 충북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앞으로 3년 간 협회를 더 이끌게 됐다. 윤 회장은 지난 26일 청주산업단지 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충북경영자총협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31회 정기총회'에서 참석 회원들의 만장일치 추대를 받아 12대 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007년 9대 회장에 취임한 이후 네 번째 회장직이다. 윤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경제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에서 통상임금 확대와 근로시간 단축, 정년연장에 따른 임금체계 개편 등으로 갈등 표출이 우려된다"면서 "경영계가 중심이 돼 노사가 상생할 수 있는 합리적인 선진 노사관계를 정립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창립 30주년 기념행사에서는 노사협력과 고용창출에 이바지한 한국보그워너티에스 김인배 대표이사가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한국도자기㈜와 ㈜테크윈의 변기철씨가 충북지사상을 받았다. 한국야금㈜과 노무법인 더휴먼의 송영권 원장은 청주시장상을, 충청에너지서비스㈜와 ㈜대륙 ENG의 원종태씨는 고용노동부 청주지청장 상을 각각 받았다. 정기총회에서는 2015년 사업보고 및 결산보고, 2016년 사업계획(안)과 예산(안) 심의, 임원선임(안)이 이뤄졌다.
[충북일보] 지난해 주거비(월세) 지출과 증가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서민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가계의 실제 주거비(월세 기준)는 월평균 7만4천227원으로 1년 새 20.8% 증가했다. 주거비와 증가율 모두 2003년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이래 최고치다. 평균 주거비가 올랐다는 것은 그만큼 월세로 전환한 가구가 많아졌다는 뜻이다. 주택 보유자나 전세 가구는 주거비 지출이 0원으로 집계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전·월세거래량 가운데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44.2%로 관련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2011년(33.0%) 이후 가장 높았다. 경제계 관계자는 "전세값 상승 부담 때문에 중산층과 일부 고소득층이 월세로 전환한 경우가 늘어났다"며 "소득 증가율이 낮은 상황에서 가계 주거비가 계속해서 늘어나면 소비 지표가 안 좋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유통교육원은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법인의 신임 임직원을 위한 교육과정을 오는 3월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간 수원 유통교육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기존에 운영하던 '도매시장 임원 파워업 과정'을 개편해 '도매시장 신임 임직원 역량강화' 과정으로 신설 운영하는 것이다. 정부의 도매시장 정책방향, 도매시장법인과 중도매법인의 경영 활성화 사례, 국내외 도매시장의 정가수의거래 운영사례 등 신임 임직원이 알아야 할 기본 지식 등이 교육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농식품유통교육원 홈페이지(http://edu.at.or.kr)를 참조하거나 전화(031-400-3523)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롯데아울렛 청주점 봉사동호회 '두드림' 회원 10여명은 지난 25일 충북희망원을 찾아 신학기 학용품을 전달한 뒤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 메디톡스가 최대 매출실적을 경신했다. 28일 메디톡스의 잠정실적 공시 결과, 연결기준 2015년도 누적 매출액은 885억원, 영업이익은 517억원, 당기순이익은 420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7%, 3% 증가한 것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다. 연결기준 4분기 매출액은 24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3% 상승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40억원과 11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3%, 70%씩 늘었다. 지난해 제품 총 판매액(연결기준)은 777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484억원 대비 61% 증가했다.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메디톡스는 국내 처음이자 세계 네 번째로 피부주름 치료제인 보툴리눔 제제(일명 보톡스)의 상업화에 성공하며 2009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는 오는 3월31일까지 제조·수입업자를 대상으로 폐기물 부담금 출고실적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폐기물부담금제도는 폐기물 발생 억제와 자원 낭비를 위해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재료·용기의 제조 또는 수입업자에게 그 폐기물 처리에 드는 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다. 살충제용기, 유독물용기, 부동액, 껌, 1회용기저귀, 담배와 플라스틱을 재료로 사용한 제품 제조·수입업자 및 유통업체는 관련 법에 따라 전년도 제품·재료·용기의 출고·수입 실적에 관한 출고실적서를 반드시 제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해 적용요율을 비롯한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keco.or.kr) 또는 폐기물부담금 제도 홈페이지(www.폐기물부담금.kr)를 참조하거나 한국환경공단 충북지사 제도운영팀(043-219-6441, 644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청주고용노동지청은 25일 상당산성에서 청주지역 내 사업장 안전관계자, 산업안전보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 결의대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충북지역 미분양 주택이 크게 늘었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도내 미분양 주택은 5천7가구로 전달(3천655가구)보다 37%(1천352가구) 늘었다. 그러나 악성 미분양으로 불리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240가구로 전달(246가구)보다 2.4%(6가구) 줄었다. 도내 미분양 주택이 늘어난 것은 비슷한 시기에 청주의 4개 아파트 단지가 분양을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나 온나라 부동산 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FTA활용지원센터는 FTA 전문인력을 보유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중견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2016년 찾아가는 FTA활용 무료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FTA전문관세사가 기업을 방문해 △FTA 협정별ㆍ품목별 원산지결정기준 △인증수출자 지정에 관한 사항 △품목분류 △원산지증명 발급 및 증빙관리 △사후검증 대응 △FTA 관련 교육 등을 지원한다. 참가 희망 기업은 청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재단법인 남강장학회는 25일 청주의 한 식당에서 지역 출신 고등학생 11명과 대학생 7명에게 장학금 4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작고한 김호수 신흥기업 전 회장의 아호인 '남강(南崗)'을 따 1994년 설립된 남강장학회는 그동안 26억7천581만8천793원(신흥기업 주식 포함)을 적립, 학생 821명에게 10억7천776만3천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진천 출신의 김 전 회장은 1974년 신흥기업을 설립, 국내 최초로 잎담배 건조기를 개발·상용화하며 향토기업으로서 충북 경제발전에 많은 기여를 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24일 오후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한 사거리에서 사설 렉카차량이 신호 위반을 하며 마주오는 차량 사이를 지나고 있다. 도로교통법 상 렉카는 신호 위반을 할 수 있는 '긴급차량'이 아니다.
[충북일보] 한국인들의 커피 사랑은 대단하다. '밥은 굶어도 커피는 마신다'는 말이 있을 정도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 결과, 지난 한 해 우리나라 사람 1명 당 무려 338잔의 커피를 마셨다고 한다. 이에 따른 커피음료 시장 규모는 5조원에 달한다. 가히 '커피 공화국'이라 불릴 만하다. 충북에서도 커피 시장은 이미 포화상태에 접어들었다. 청주 190곳, 충주 31곳, 제천 37곳, 음성 9곳, 진천 8곳 등 295개의 커피전문점이 1월 현재 영업 중이다. 과거에는 스타벅스, 엔제리너스 같은 고급 프랜차이즈 업체가 커피 시장을 주도했다면 최근엔 자체 브랜드(PB) 상품을 앞세운 저가 커피가 공세를 강화하는 추세다. 그 대표 주자는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빽다방'이다. 기존 4천원~5천원대 커피 대신 1천500원짜리 아메리카노 상품을 내놓으면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 가맹점 수만 2014년 24개에서 2015년 412곳으로 늘었다. 청주에서도 충북대중문점, 성안롯데점, 중앙공원점, 오창호수공원점 등이 영업 중이다. 한국맥도날드가 새롭게 선보인 '맥카페'도 저가 커피의 대표 주자다. 지난해 자사 브랜드인 맥카페를 커피숍 형태로 리뉴얼한 뒤
[충북일보=청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37차 정기총회가 24일 청주산단비즈니스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입주업체 대표 등 220여 명이 참석해 2015년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감사결과 보고, 2016년 사업추진방향 보고 등을 진행했다. 또 총회 의결사항 중 이사회 위임의 건을 처리하고, 모범근로자 9명과 입주업체 대표 2명에게 충북도지사·충북지방중소기업청장 표창을 전달했다. 이어 충청에너지서비스 박영수 대표이사의 퇴직에 따른 결원이사에 후임인 김찬호 대표이사가 잔여임기 2년을 승계하는 것으로 가결했다. 임기가 만료한 감사 2인은 낫소골프의 최광진 대표이사와 티케이씨 박용순 대표이사가 유임하는 것으로 승인했다. 정붕익 청주산단 이사장은 "지난해 메르스 사태와 세계경기 침체의 여파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입주기업들의 노력으로 눈부신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기업을 경영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들을 차질 없이 진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69년 조성된 청주산단은 지난해 말 기준 361개 회사 2만7천91명의 근로자가 14조6천63억원의 생산과 77억2천55만 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통계청은 다음 달 1일부터 보름간 충청지역 가축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1분기 가축동향조사를 한다. 가구수와 연령별·성별·마릿수를 파악, 축산 정책수립과 축산부문 연구 기초자료로 쓰기 위한 취지다. 조사 축종은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 오리다. 조사 결과는 4월 초 통계청 홈페이지(www.kostat.go.kr)에 게시될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1월 충북 주택 인·허가 물량이 전년 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 인·허가 주택 물량은 1천403가구로 작년 같은 달(1천390가구)보다 0.9% 늘었다. 2013~2015년 평균인 731가구 보다는 91.9% 증가한 수치다. 1월 주택 착공 실적은 368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2천302가구)보다 83.0% 감소했다. 3년치 평균인 1천153가구에 비해선 68.1% 줄어들었다. 분양 승인 실적은 651가구로 지난해(701가구)에 보다 7.1% 줄었다. 주택 준공 실적은 1천954가구로 작년(539가구)보다 262.5% 증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전국 메이저 건설사들의 청주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에 눈을 돌리고 있다. 최근 분양된 방서지구 GS자이를 신호탄으로 톱 브랜드 10위권 업체들이 대거 청주 진출을 가시화하고 있다. 통합시가 출범한 뒤 본격적으로 개발 붐이 일거라는 판단에서다. 마지막으로 청주지역에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 건 2010년과 2015년 두 차례 정도. 각각 사직동 푸르지오·캐슬(대우건설+롯데건설), 2015년 복대동 두산위브지웰(두산건설+신영)이 입주됐다. 나머지 공급은 대부분 지역 건설업체들이 맡았다. 주로 청주에 본사를 둔 대원 칸타빌과 두진 하트리움이 분양 시장을 주도했다. 다른 지역 업체로는 남광토건과 한라건설, 선광토건, 대성건설 등이 진출했으나 브랜드 아파트 네임밸류에는 다소 못 미쳤다. 일반적으로 브랜드 아파트라 함은 건설사 이름보다 아파트 이름이 더 잘 알려진 곳으로서 전국 어디서나 통용되는 상표를 지칭한다. 2000년 삼성물산의 래미안,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이 그 시초다. 매년 브랜드 순위에 다소 변동이 있긴 하나 삼성물산 래미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GS건설 자이, 대우건설 푸르지오, 대림산업 e편한세상, 롯데건설 캐슬, 현대산업개발 아이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 23일 도내 일학습병행제 참여기업 실무담당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6년도 제1차 일학습참여기업협의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스트리트 3대 패션제안전 및 영캐릭터 봄상품전'을 연다. 무자크 티셔츠 2만2천원, 르피타 청바지 2만5천원, 에고이스트 야상점퍼 15만9천원, 베네통 니트 8만9천원 등이 대표 품목이다. 이 기간 2층 특설매장에서는 봄맞이 패션잡화 코디제안전을 통해 레이나 ACC 반지, 귀고리 1/2만원, 메트로시티 스카프 2/3만원 등 기획 상품을 판매한다. 주말인 27일과 28일 이틀 동안은 각각 '포춘쿠키로 행운을 잡아라', '즉석 사진 인화 서비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소비자원은 '2015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지표' 및 '2015 한국의 소비생활지표' 등 공공데이터를 공개하고 이를 활용한 연구논문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데이터는 시장 및 소비생활에 대한 소비자의 경험과 문제를 측정하는 바로미터로 통한다. 소비자시장평가지표는 상품·서비스별 시장이 얼마나 소비자 지향적으로 작동하는지 소비자가 평가하도록 한 지표이며, 소비생활지표는 우리 국민의 소비생활 여건 및 경험을 진단하고 소비자 문제를 파악하는 척도다. 공모전은 다음 달 31일까지 진행되며, 우수논문 선정은 8월께 이뤄질 예정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22일 사업장 무재해운동 목표를 달성한 ㈜한화 보은사업장 등 5개사에 대한 목표달성 인증서를 전달했다.
[충북일보] 충북지방기업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육성 RIS사업단은 이달 독일 뉘렌베르크에서 열린 유기농박람회(BIOFACH)에 도내 기업 5개사가 참가, 수출 상담 38건, 계약(상담) 27만7천 달러의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 이번 박람회는 세계 77개국 2천544개 기업과 132개국 4만8천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규모의 유기농박람회다. 그동안 국내 기업의 개별 참가는 있었으나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기업관으로 참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충북에선 두리두리영농조합, 지디앤와이, 조은술세종, 강식품, 동화가 참가해 바이어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이 글로벌 항공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을 22일 개시했다. 올해 과정은 모두 1천26개, 교육 참가생은 1만7천여명이다. 이번에 항공전문교육 사내강사교육을 시작으로 5월부터 개발도상국 항공종사자를 대상으로 항공관제 및 항공정책과정 등 7개 국제과정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재정여건으로 국제교육에 참가하지 못하는 아프리카 지역 항공 종사자들을 위해 전문교수를 현지로 파견, 우리나라의 선진 항공기술을 해외에 전수할 예정이다. 지난 1987년 청주시 문의면에 설립된 항공기술훈련원은 그동안 전 세계 1천여명의 항공 전문가를 양성해온 국제 항공전문교육기관이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강희권)는 22일 대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정월대보름맞이 윷놀이대회에 참가한 노인들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한 뒤 후원품을 전달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