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식재산센터는 도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한 'IP스타기업육성지원사업' 대상 업체로 새한프라텍㈜과 서보산업㈜, ㈜에스엔피시스템, ㈜에스와이폴리텍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IP스타기업육성지원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유망 중소기업을 발굴, 지식재산권 창출 등 종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선정 업체에는 국내외 특허권 획득,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제작, 맞춤형 특허맵,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특허·디자인 융합, IP 경영전략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정양호 조달청장이 8일 도내 우수조달물품 생산업체인 후지라이테크㈜를 방문, 기술개발 및 해외조달시장 진출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생산현장을 둘러봤다.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8일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보건의료학계 및 관련 기관·단체들을 참석한 가운데 '만성질환 길목 지키기 대사증후군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사증후군이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한 마지막 길목임을 홍보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수명 향상을 위한 건강관리 토대를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사증후군은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복부비만, 높은 혈압, 높은 혈당, 높은 중성지방혈증, 낮은 HDL콜레스테롤혈증 중 3가지 이상을 보유한 상태다. 증상이 없고 수치가 별로 높지 않다고 방치하기 쉬우나 일반인에 비해 당뇨병과 심뇌혈관질환, 각종 암 발생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조기 관리해야 한다. 이무식 대전시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장(건양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포럼에선 공단 대전지역본부 안순기 건강지원센터장과 박미숙 서울시 대사증후군사업팀장, 서해서 대전근로자건강센터 부센터장이 각자 진행 중인 대사증후군 예방관리사업의 현황과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안 센터장은 대사증후군 보유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일반건강검진과 공단의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소개하면서 보건소·근로자 건강센터 등 유관기관과의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 8일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1층 세미나실에서 도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2016년 지역산업 창의융합 R&D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대규모 택지개발 중인 율량동 지역에 대형 아웃렛이 들어선다. 사업자는 의류 전문업체 '세이브존'이며, 장소는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건물이다. 다만, 위치가 전통상업보존구역 안에 포함되는 곳이어서 사업승인 여부를 둘러싸고 적잖은 진통이 예상된다. 7일 지역유통업계에 따르면 세이브존 측은 최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건물 소유주인 ㈜중원산업과 이 건물 2관의 1층~3층을 아웃렛 매장으로 사용키로 하는 내용의 임대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개점 예정일은 오는 8월께며, 매장 규모는 층별 2천900여㎡·전체 8천700여㎡다. 대규모 상설매장으로는 청주에서 가장 큰 롯데아울렛 청주점의 70%를 살짝 넘는 규모다. 현재 비어 있는 1~2층과 달리 3층은 연회장으로 사용되고 있으나 이곳 역시 세이브존 측이 영업장으로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아웃렛이 들어서는 2관은 호텔 객실이 있는 1관과 극장동이 있는 3관과는 다른 건물이다. 이 건물 지하는 1~3관 통째로 홈플러스가 사용 중이다. 지난 1998년 경기도 고양시 화정점을 시작으로 유통업계에 뛰어든 세이브존은 현재 대전, 성남, 부산 등지에서 9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청주 매장에는 150여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가 지난해에 이어 청년취업아카데미 인문계 특화과정을 운영한다.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산업계에서 필요한 직무능력을 교육한 뒤 취업으로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부터는 수출입관리사 연수과정을 총 580시간 동안 운영한다. 참가 자격은 만 34세 이하 대학 졸업예정자 및 미취업 졸업자 20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9일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상공희소 홈페이지(http://cheongjucci.korcham.net)를 참조하며 된다. 문의 043)229-2746.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다이소아성산업이 시중에 판매한 '플라스틱 사각의자(품번 81368)'와 '도어매트(79395 올록볼록도어매트 40×60)'을 무상 교환한다. 각각 상판이 부서져 다리를 다칠 수 있고, 화학약품 냄새가 나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다. 문제가 된 플라스틱 사각의자의 경우 상판 뒷면에 'MADE IN CHINA'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이 제품은 환급 또는 개선된 국내산 플라스틱 사각의자로 무상 교환된다. 도어매트의 경우 재고품은 회수·폐기하고, 2015년 6월3일부터 같은 해 10월23일까지 판매된 제품은 환급 및 교환키로 했다. 문의 02)405-0800.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고용노동부 청주지청과 안전보건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4일 240차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 일대에서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충북일보] 올해 상반기 공공발주 공사비 산정에 적용되는 시설자재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보다 평균 0.66% 내린다. 조달청은 지난 4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시설자재가격 심의위원회를 열고, 정부발주 시설공사에 적용되는 시설자재 9천494품목에 대한 가격을 확정했다. 새로운 가격은 오는 11일부터 적용된다. 이번에 가격이 내린 품목은 알루미늄 창호공사, 전력케이블공사 등 2천403개 품목이다. 오른 품목은 수장바닥공사, T·A·B공사 등 516개 품목이다. 나머지 품목은 전반적인 보합세를 나타냈다. 확정된 시설자재 가격은 공공기관과 설계사무소 등에서 공사비 산정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달청 홈페이지(http://www.pps.go.kr)에 공개됐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지난 1년간 '괴산 유기가공식품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총 15개 기업 브랜드가 유기가공식품인증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충북의 유기가공식품인증 건수는 2013년 5건, 2014년 16건을 더해 총 36건으로 늘었다. 유기가공식품인증은 유기 표시의 신뢰도를 높임으로써 소비자를 보호하고, 기업들로 하여금 고품질의 유기식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장려하는 인증제도다. 유기가공식품이란 유기농 인증을 받은 유기원료(유기농산물, 유기축산물 등)를 95% 이상 사용해 가공한 식품이다. 충북테크노파크는 그동안 괴산군과 중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9월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대학찰옥수수 콘칩, 현미약콩뻥과자, 육기농핫도그, 전통장류 등 유기인증제품을 출품해 현장판매 8천만원, 계약 4억원 상당의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충북도의 6대 신성장동력산업의 하나인 유기농식품산업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경쟁력이 높은 고부가가치산업"이라며 "전국의 유기농메카로 자리 잡은 괴산군과 힘을 합쳐 유기농산업을 더욱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상당수 소비자가 휴대전화 단말기 할부 이자에 대해 모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0명 중 4명은 판매원으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고지 받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 한국소비자원이 최근 2년 내 휴대전화를 할부로 개통한 소비자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다. 소비자 31.6%는 매월 상환하는 단말기 할부금에 할부이자가 포함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고, 이 중 41.9%는 판매원으로부터 할부이자가 부과된다는 설명을 듣지 못했다. 지난달 기준 할부 이자는 SKT와 LG유플러스 연 5.9%를, KT 월 0.27%(연 6.1%). 100만원 짜리 휴대폰을 2년 할부로 샀다면 SKT와 LG유플러스에는 6만2천614원을, KT에는 6만4천800원을 이자로 내는 셈이다. 그러면서도 지난해 1.5%로 낮아진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할부 이자율에 반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원 측은 "사업자가 소비자에게 할부이자를 미고지하는 것은 소비자에 대한 권리 침해"라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고용노동지청은 3일 충북중소기업청 창조홀에서 관내 기업 100여개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2016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충북일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은 중소기업에 대한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 평가수수료를 종전의 10% 수준으로 인하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규평가는 20만원, 재평가는 15만원으로 책정됐다. 소비자중심경영 인증제도는 기업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는지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고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는 제도다. 지금까지 161개 기업(대기업 99개, 중소기업 62개)이 인증을 받았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의 특화서비스인 경조금 배달 서비스를 핀테크와 접목한 간편송금·간편결제 서비스 'PostPay(우체국 페이)'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PostPay(우체국 페이)'는 공인인증서 필요 없이 가입할 수 있고,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만으로 편리하게 경조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다. 스마트폰 스토어(앱마켓)에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가 'Gallery CBTP' 10번째 전시회를 4일부터 19일까지 충북테크노파크 미래융합기술관 1층에서 진행한다. '봄의 향기 사랑전'이라는 주제의 전시회에는 충북미술협회 8개 지부 선정작인 '한국화 40점'이 출품된다.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기술과 예술의 융합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성안길'은 청주의 심장이다.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나 그렇다. 성안길이란 이름은 '청주읍성 안의 큰 길'이라는 뜻에서 유래됐다. 과거 읍성 안의 남문과 북문을 가로지르는 중심축으로서 행정·상업·금융거리로 발전해왔다. 그러다 1911년 4월 성안길을 두르고 있던 청주읍성이 일제에 의해 처참히 무너졌다. 일제는 허문 읍성 돌로 하수구 축대를 쌓았고, 읍성 큰길을 본정통(本町通)이라는 일본식 지명으로 바꿔버렸다. 그리고 한참을 돌아왔다. 청주의 심장을 상징하는 '성안길'이라는 이름을 되찾는데 80여년이 걸렸다. 이때가 1990년대다. 읍성이 허물어진지 102년 만인 2013년 12월, 일제가 총칼로 허문 청주읍성도 오랜 잠에서 깨어났다. 비록 35m 구간에 불과하나 서남쪽 성벽 터에 옛 모습이 복원된 것이다. 성안길이 인고의 세월 고이 간직해온 청주의 숨결과 정체성이 되살아나는 순간이었다. 그만큼 성안길이 천년고도 청주에서 차지하는 상징성은 크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최근 조짐이 이상하다. 역사성은 점점 회복해가고 있는 반면, 경제적으로는 외부 침투를 허용하고 있는 모양새다. 그 첨병은 다름 아닌 일본 자본이다. 먼저 2007년 청주
[충북일보] ㈜엔텍이 자사 가스레이지 부품을 무상 교체해준다. 대상은 2008년 5월부터 2011년 9월까지 생산된 'NGC-GL301' 모델 중 저절로 강화유리가 파손된 제품이다. 이 업체는 강화유리 제조 시 불순물이 유입됐거나 가스레인지 사용 중 과도한 열충격이 반복돼 파손된 것으로 추정된다는 한국소비자원의 시정 권고에 따라 파손 제품을 법랑 재질의 상판으로 무상 교체해주기로 했다. 교체 문의 1644-8711~7.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청지방우정청이 2일 '선납 소포상자'를 출시했다. 배송지역, 크기, 중량에 따라 요금 차등 부과됐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선납 소포상자는 접수 이전에 요금을 내는 구조를 띠고 있어 배송지역과 관계없이 동일 요금이 적용된다. 요금을 미리 납부했기 때문에 대기 시간 없이 간편하게 접수할 수도 있다. 선납 소포상자는 가로 32㎝, 세로 21㎝, 높이 9㎝의 단일규격으로 A4용지 크기의 도서, 의류 등을 보내기에 적합하다. 우체국이나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서 상자를 구입한 뒤 집·회사·우체국 등에서 접수하면 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충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이차전지 및 전력에너지 관련 기업들이 필리핀 현지에서 200만달러 수출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네패스 등 도내 8개 기업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날까지 필리핀 벵깃주 바기오시와 마닐라시 문티루파시에서 현장 수출상담회를 진행, 이 같은 성과를 올렸다. 특히, ㈜네패스 LED는 벵깃주 지역에 8천개의 가로등을 설치하는 내용의 실무협의와 마닐라 알라방 라살학교와의 학교신축 프로젝트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창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중국 성장 둔화, 유가하락 등 대내외적 악조건 속에서 파견된 필리핀 시장개척단이 도내 기업들의 수출 증가세 전환을 이끄는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청주]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충북테크노파크는 2일 '충북지역 고용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충북일보] 한국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는 2일 본부 회의실에서 청주지역 등 도내 5개 시·군 LP가스판매사업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LP가스 사고분석과 예방 강화대책을 논의한 뒤 최근 개정법령을 안내했다.
[충북일보] CGV 청주서문점이 매각됐다. 새 주인은 일본 최대 금융사인 노무라홀딩스가 지분을 보유한 '노무라이화자산운용㈜'이다. 1일 청주시와 지역 유통업계에 따르면 노무라이화자산운용㈜은 최근 이 영화관 건물의 실질적 소유주인 ㈜코리아 측과 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인수 작업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대금은 CGV 영화관 자체 자산과 건물 전체를 포함해 580억원으로 전해졌다. 새 인수자 측은 CJ CGV 측과 직영 계약을 체결해 앞으로도 계속 영화관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1층과 2층 개별점포도 계속 임대업으로 운영된다. 이 건물을 인수한 노무라이화자산운용㈜은 지난 2007년 설립된 부동산펀드업체로서 현재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북미 등지에서 380조원대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같은 해 10월 문을 연 CGV 청주서문점은 상영관수 10개, 좌석수 1천996석으로 도대 영화관 중 최대 규모. CGV 측은 이듬해 7월 당시 쥬네쓰 건물에 북문점을 개관, 본격적으로 멀티플렉스 시장을 열었다. 현재는 복대동 지웰시티점과 청주터미널점 등 총 4개 상영관을 운영하면서 롯데시네마와 양강 체제를 구축 중이다. 이번 매각의 정확한 사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지사는 지난 29일 충북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한국폴리텍 청주캠퍼스·충주캠퍼스, 청주상공회의소 충북인력개발원과 '지역·산업 맞춤형인력 양성사업 약정'을 했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기계, 전기·전자, 산업응용, 정보통신 등 21개 양성과정에 609명, 56개 향상과정에 1천570명을 양성하게 된다. 이재길 한국산업인력공단 청주지사장은 "지역 중소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전문적으로 양성·배치함으로써 인력난 해소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롯데영플라자 청주점이 오는 6일까지 '새봄맞이 코스메틱(화장품) 페스티벌'을 한다. 오휘·후, 숨, 빌리프, 비오템, 랑콤, 설화수, 헤라, 메이크업포에버 등이 참여해 단독 세트 및 더블마일리지 행사를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오휘 익스트림 화이트 세럼 스페셜 에디션 12만원, 후 공진향 진해윤 선크림(대용량 한정판 60㎖) 4만8천원, 숨 멀티이펙트 선블럭 증량 기획 4만8천원 등이다. 이 기간 1층 행사장에서는 에고이스트, 온앤온 봄패션 제안전과 블랙야크, 노스페이스 봄산행 특집전이 펼쳐진다. 4일부터 6일까지 화장품 20/4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롯데상품권 1만원/2만원을 각각 증정한다. / 임장규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