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2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 이날 이철수 한국공항공사 상임감사위원이 '반부패·청렴교육 추진계획'에 의거 감사업무 3.0, 소통과 위기관리 리더십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했다. 중간관리자급 직원을 대상으로 자기관리 비법을 공유하는 청렴토크가 공사 최초로 진행되기도 했다. 이 밖에 신규임용자, 간부승진자, 계약업무 등 부패취약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청렴교육인 '평생 청렴 학습시스템'에 대한 설명도 이뤄졌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잠깐 둘러보러 왔는데요. 괜찮나요?"라며 한 소비자가 매장으로 들어섰다. 한바퀴 둘러보는가 싶더니 이내 밖으로 나간다. 안내하던 직원은 "오늘은 첫날이라 그런지 그냥 둘러보는 손님들 밖엔 없네요"라고 말하며 방금 들어왔다 나가는 손님의 뒷모습을 멀찌감치 바라봤다. 1일 충북도내 첫 시내면세점인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 중원면세점이 일반에게 공개됐다. 오는 15일 정식오픈에 앞서 이날부터 내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영업이 시작됐다. 오후 2시께 면세점에는 취재진과 면세점 관계자 등 10여명만 있을 뿐 소비자들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면세점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낮까지 80여명 가량의 소비자들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으나 실제 매장에서 물건을 사간 이는 한 사람도 없었다. 면세점을 기웃거리다가 들어오는 소비자들의 모습이 간혹 보이기도 했지만 이들도 잠깐 살펴보다 곧 자리를 떴다.가방·향수·화장품·선글라스·식품 등을 판매하는 30여개 매장이 1천여㎡규모의 면세점 곳곳에 들어섰으나 아직 2곳이 비어있었다.가방 브랜드 1곳과 액세서리 브랜드 1곳이 들어갈 곳으로 각각 오는 8일과 10일 입점 예정이다.식품관에는 향토 브랜드인 까마종, 박향희 구이김의 제품들과 함께 초콜
청주중부신협이 1일 복대동 진흥초등학교에 어린이신협을 열었다. 남척희 이사장(왼쪽 네 번째)와 오국진 교장(왼쪽 여섯 번째) 등이 어린이신협이 학생들의 경제의식 함양에 도움이 되길 기원하며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LH충북지역본부는 1일 임직원과 청주지역 관리소에 배치된 실버사원·관리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LH시니어사원 4기 발대식을 열었다. 최기영 본부장이 시니어사원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농협은행 충북본부가 제휴카드 기금 11억6천248만원을 도내 지자체와 도교육청, 제휴기관 등에 전달한다. 농협은행 제휴카드기금은 법인제휴카드, 공무원복지카드, 보조금결제전용카드를 대상으로 사용금액의 0.5~1%를 기금으로 적립해 조성된다. 기금은 지자체별로 지역발전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사회복지기금 등으로 사용돼 왔다. 기관별로 보면 △도교육청 5억1천481만원 △청주시청과 지자체 11개소 4억2천159만원 △청주·충주·진천·음성 상의 9천700만원 △도청 8천331만원 △주요 기관·기업체 12개소 4천576만원 등 모두 11억6천248만원으로 지난해보다 9천600만원 늘었다. 교육사랑카드 기금 5억1천481만원은 지난달 3일 도교육청에 전달됐다. 나머지 기금은 각 시군의 농협은행이 해당 지자체·제휴기관에 자체적으로 전달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청원군 내수농협 임직원들이 1일 군내 AI로 피해를 입은 장석윤씨 등 조합원 농가 3곳을 찾아 영농자재 교환권 200만원을 전달했다. 민병천 조합장(오른쪽 세 번째)와 임직원들이 AI피해농업인인 장석윤씨(오른쪽 다섯번째) 등에게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그동안 수입산 과일에 밀렸던 국산 과일이 최근 매출상승세를 기록하면서 소비자들의 과일소비 패턴이 변화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31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수입 과일인 오렌지, 포도의 주생산지인 캘리포니아, 칠레 등에 몰아닥친 한파로 공급량이 줄어 가격이 지난해보다 30% 가량 올랐다. 반면, 우리나라는 최근 기온이 초여름을 방불케하면서 수박, 참외, 토마토 등이 예년보다 1~3주 가량 빨리 출하되고 있는 데다 가격도 도매가 기준 지난해 대비 10% 가량 저렴해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거래된 오렌지(상품) 도매가는 20㎏기준으로 5만2천원선으로 지난해 같은 날보다 30%가량 상승했다. 칠레산 포도의 경우 8㎏기준 4만6천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10%가량 값이 올랐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국산 참외 가격은 1상자(10㎏)에 6만~7만원으로 지난해보다 6천~1만7천원 가량 떨어졌다. 토마토는 1상자(10㎏) 가격은 3만2천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1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처럼 일부 국산 과일 가격이 지난해보다 싸지면서 도내 대형마트의 국산 과일과 수입산 매출 구성비율이 뒤바뀌고 있다. 이마트 청주점
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오른쪽)이 3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주동부지사에서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건강보험제도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
농협은행 율량동지점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성금을 마련해 31일 청주시 월오동 현양복지재단 노인전문요양원에 60만원 상당의 실버용품 8상자를 전달했다. 서정덕 지점장(오른쪽 두 번째)와 요양원 관계자들이 전달식을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마트가 봄조개 제철을 맞아 키조개(1마리)는 1천980원, 가리비와 왕꼬막은 100g에 990원에 판매한다. 31일 오전 이마트 용산점 수산매장에서 모델들이 조개를 들고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충북지회가 올해 회원 권익보호와 복리증진, 업권 신장 등에 주력하기로 했다. (사)한국휴게음식업중앙회 충북지회 45회 대의원 정기총회가 31일 충북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정정순 충북도 행정부지사, 이호진 중앙회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대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공자 표창 △2013회계년도 중요사업 보고 △2014회계년도 사업계획서 승인 △2014회계년도 세입·세출 예산 승인 등이 이뤄졌다. 지회는 올해 중요 사업으로 △회원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사업 △조직강화 육성사업 △업권신장 사업 △지율지도 사업 및 위탁사업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일반음식점 신고 후 커피전문점 상호 등 집중 고발△영업신고 전 사전교육 실시 △친절 휴게음식업 영업장 만들기 △길거리 음식(미신고업소) 단속 의뢰 △자율지도 점검 결과 보고 의무화(년 2회) 등이 세부적으로 추진된다. 이호진 중앙회장은 "그동안 휴게음식업을 가로막던 각종 규제완화에 노력한 결과 지난달 24일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됐다"며 "시장이 부진해 영업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 업권 신장을 이뤄내고 양적성장에 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최선을
흥업백화점이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봄 정기 바겐세일을 한다. 신원, 이사베이, 앤디스 클라인 등 여성의류매장에서는 슬랙스를 3만9천원부터 판매하고 크레송, 디체 등은 티셔츠를 3만원부터 판매한다. 조순희, 에스깔리에, 최정원 등에서는 티셔츠는 1만9천원부터 재킷은 5만9천원부터 구입할 수 있다. 피에르가르뎅, 세리아 등은 창고 대방출전을 해 티셔츠, 재킷 등 봄상품을 50~8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웃도어·스포츠 브랜드인 프로스펙스, 몽벨, 콜핑 등은 티셔츠를 1만원부터 운동화는 2만9천원부터 한정 판매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옥천군 이원농협 김회보(57)·조예순(50)씨 부부가 4월의 새 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씨 부부는 지난 1980년부터 농사를 시작해 현재 시설포도(8천765㎡)로 연간 7천100만원의 농업소득을 올리고 있다. 김씨는 친환경농업의 중요성을 일찌감치 깨닫고 토양관리, 비배관리, 병해충 종합관리 등을 철저하게 해왔다. 친환경 영농일지를 재배초기부터 수확한 뒤까지 작성해 현재 저농약농산물 인증,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를 받고 있다. 그동안 습득한 포도재배기술을 관내 포도 재배 농가에 적극 전파하고 군 공선출하회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해 '향수30리'포도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씨 부부에게는 '이 달의 새농민상' 상패와 기념품을 비롯해 부부동반 해외 선진 농업연수, (사)전국 새농민회 회원 자격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충북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서 글로벌 CEO과정 4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도내 수출기업과 유망내수기업 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7월29일까지 13주 동안 진행된다. 수업료는 해외연수비를 일부 포함해 40만원이며 모집인원은 50명 내외다. 신청은 오는 25일까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cbsc.or.kr) 공지사항에서 입학지원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글로벌마케팅시스템(kr.cbgms.net)에서 하면된다.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할 수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230-9721)로 문의하면 된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충북도내 상호금융조합이 예대마진 축소 등으로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대전지원은 지난해 말 충청지역의 상호금융조합의 순이익(경제사업부문 포함)이 지난해(2천391억원)보다 407억원(17.1%) 감소한 1천987억원이라고 30일 밝혔다. 순이익 감소의 주요인은 예대마진 축소에 따른 이자이익이 233억원 가량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대손충당금적립액(Coverage ratio)은 자산건전성 분류기준 강화에 따른 고정이하 여신증가 등으로 전년 121.2%에서 103.4%로 하락하는 등 대손충담금 손실 흡수 능력도 저하됐다. 조합 평균 순자본 비율은 7.49%로 전년 7.48% 수준이었으나 농협·신협·수협의 경우 전국 조합별 평균을 밑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연체율은 2.98%로 전년대비 0.49%p하락하면서 개선된 반면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2.44%로 전년보다 0.31%p상승하면서 악화됐다. 한편 지난해 말 기준 도내 상호금융조합 총자산은 16조원으로 전년 말보다 7천억원(4.7%)늘었고 대전·충남지역의 경우 39조원으로 전년 말보다 1조4천억원(3.7%)증가했다. 충청권 상호금융조합 여신은 27조3천억원, 수신은
대한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신임회장에 김성배 ㈜세연플랜트 대표가 선출됐다. 대한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지난 28일 청주 명암컨벤션센터에서 김재홍 본회의 부회장, 정두순 도회장, 정관영 아름다운학교운동 충북본부 상임대표 등 내외빈과 회원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김성배 ㈜세연플랜트 대표는 9대 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해 정두순 전 도회장에 이어 앞으로 3년 동안 도회를 이끌게 됐다. 김 신임 도회장은 1957년 생으로 경기공업전문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화(전 한국화약 주식회사)를 거쳐 ㈜세연플랜트를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어 대한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 7·8대 시공품질점검위원장, 8대 회원감사 등을 역임했다. 총회에서는 회장 선출 말고도 △201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14 회계연도 사업계획 결정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결정 △운영위원 선출 △감사 선출 △본회 대의원 선출 등이 이뤄졌다. 도내 설비건설업 회원업체는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기계설비공사업 138곳, 가스시설시공업 31곳으로 모두 159곳이다. 지난해 도내 주요 설비공사는 도·시·군, 교육청, 대학, 국방부 등 모두 2
㈜농협충북유통이 소비자 만족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13명의 CS리더 발대식을 지난 27일 열었다. 홍광의 대표(앞열 왼쪽 네 번째)와 CS리더들이 소비자 만족을 다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도내 농축협 신용상무와 지점장 등 100여명이 지난 28일 농협 충북본부에서 농축협의 신뢰도 향상과 마케팅 활성화를 위한 상반기 상호금융 사업추진방향 교육을 받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충북지역본부가 도내 전통시장, 소상공인, 소상공인업종단체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청주 상당산성에서 '충북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서로 돕고, 엮어주기'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이 상당산성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청주농협은 조합원과 자녀 5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고교생은 30만원, 대학생 80만원 등 52명에게 4천만원을 전달했다. 김규환 조합장(가운데)와 조합원과 자녀들이 장학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27일 이시종 충북도지사, 김현준 충북체육회 부회장, 홍승원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선수 육성지원금 1억5천만원을 전달했다. 이효식 본부장(왼쪽 두 번째)과 이시종 도지사(가운데)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온 상승으로 늦봄에서 여름에 인기를 끌고 있는 일부 신선식품이 벌써부터 모습을 드러내면서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청주기상대에 따르면 3월 현재 평균기온은 7.3도로 평년과 지난해보다 각각 1.6도, 0.9도 가량 높은 수준이다. 지난 2월 평균 기온은 2.9도였는데 지난해와 평년대비 3도 가량 높았다. 27일 도내 유통업계도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꽃게와 수박 등을 지난해보다 10일에서 3주 가량 빨리 선보이고 있다. 꽃게의 경우 일반적으로 4월 초께 출하되지만 올해는 수온이 예년보다 2도 가량 높아지면서 10일가량 빨리 나오고 있다. 어획량도 지난해 3월보다 10배나 늘면서 도매가 시세는 1㎏에 2만2천원 선으로 지난해보다 10%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이마트 청주점은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봄꽃게를 시중가 대비 40% 저렴한 가격인 100g에 2천450원에 판매한다. 여름철 대표과일인 참외, 수박도 벌써부터 나오고 있다. 참외는 2주 정도 일찍 출하되고 있는데 현재 한창 수확량이 늘어나고 있어 지난주 시세보다 1천~3천원 가량 값이 떨어졌다. 제철 보다 3주 가량 빨리 출하된 수박의 경우 농협 청주하나로클럽에서는 4㎏에 1만3천800원에 판매되고
중소식품기업협력포럼 충북지부는 27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충북지사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지역 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회원사간 협력을 도모했다. 이날 충북지부장으로 선출된 이범수 이가자연면 대표(왼쪽 여섯 번째)와 김호동 aT 충북지사장(왼쪽 여덟 번째) 등 포럼 회원과 aT직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주시 흥덕새마을금고가 27일 봉명 1·2동장, 금고 푸르미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 동안 회원과 임직원들이 사랑의 좀도리 운동으로 모금한 쌀 3천㎏을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김정복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왼쪽)이 조용진 봉명 2송정동장에게 사랑의 좀도리 쌀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 충북본부와 도내 46개 연합마케팅 참여농협은 27일 올해를 '충북농산물 연합사업 대약진의 해'로 선포하고 한해 동안 1천300억원의 농산물을 판매하겠다고 다짐했다. 임형수 충북농협 본부장(오른쪽 일곱 번 째)과 연합마케팅 참여농협 조합장들이 충북농산물 판매를 다짐하며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