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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신임회장, 김성배 ㈜세연플랜트 대표

25회 대한설비건설협회 정기총회

  • 웹출고시간2014.03.30 16:09:51
  • 최종수정2014.03.30 16:10:13

대한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가 지난 28일 청주 명암컨벤션 센터에서 25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정두순 전 도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 임영훈기자
대한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신임회장에 김성배 ㈜세연플랜트 대표가 선출됐다.

대한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는 지난 28일 청주 명암컨벤션센터에서 김재홍 본회의 부회장, 정두순 도회장, 정관영 아름다운학교운동 충북본부 상임대표 등 내외빈과 회원사 대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5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김성배 ㈜세연플랜트 대표는 9대 회장으로 단독 입후보해 정두순 전 도회장에 이어 앞으로 3년 동안 도회를 이끌게 됐다.

김 신임 도회장은 1957년 생으로 경기공업전문대학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한화(전 한국화약 주식회사)를 거쳐 ㈜세연플랜트를 설립하고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이어 대한설비건설협회 충청북도회 7·8대 시공품질점검위원장, 8대 회원감사 등을 역임했다.

총회에서는 회장 선출 말고도 △2013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 △2014 회계연도 사업계획 결정 △2014 회계연도 세입·세출 예산 결정 △운영위원 선출 △감사 선출 △본회 대의원 선출 등이 이뤄졌다.

도내 설비건설업 회원업체는 지난달 28일 기준으로 기계설비공사업 138곳, 가스시설시공업 31곳으로 모두 159곳이다.

지난해 도내 주요 설비공사는 도·시·군, 교육청, 대학, 국방부 등 모두 223건을 맡았다.

도회는 올해 △설비건설 분리발주·주계약자 공동도급 정착 △해외 건설시장 진출사업 지원 △실적공사비 축소·폐지 △표준품셈 하락 최소화·저지 △관급자재 축소 △사회보험료 징수체계 개선 등을 추진한다.

한편 홍석문 도교육청 시설과 감독관, 박정복 대진기업㈜ 대표는 본회회장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고 신기호 도 회계과 주무관, 이은식 정보건설㈜ 대표 등 4명은 도회장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 임영훈기자 limyh8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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