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충북도교육청이 '공예'를 공통분모로 첫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청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주시한국공예관은 오는 26일부터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시민공예학교 청소년 강좌를 개강한다. 이번 강좌는 지난해 청주문화재단과 충북도교육청이 충북 창의예술교육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발굴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얻은 결실이다. 두 기관이 지역연계 공동교육과정을 추진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공예관은 충북예술고등학교와 연계해 이번 여름학기 공동교육과정을 개설했다. 공예관은 전문 강사와 재료비를, 충북예고는 운영장소와 시설 등을 제공했다. 공예에 관심 있는 충북예고 학생 7명과 타교 학생 3명까지 총 10명을 대상으로 섬유와 도자 2개 과정을 총 11일간 진행한다. 강사로는 공예관의 통합 청주시 10주년 기념전 '공예의 땅, 우리 함께'에 참여 중인 인영혜 섬유작가와 올해 프랑스에서 개최한 '2회 코리아 엑스포'에 참여한 박송희 도자작가가 참여한다. 과정은 작가와의 만남부터 기법 이해와 실제 작품 제작까지 전문 심화 과정으로 구성된다. 이번 강좌를 통해 완성된
[충북일보] 청주오송도서관은 오는 20일부터 도서관 3층 문화강좌A에서 '은근히 재미있는 생명과학 실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람책 도서관'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사람책 도서관'은 특정 분야의 경험과 지식 등을 가진 사람(사람책)이 시민(열람자)에게 전해주는 재능기부 자원봉사다. 이날 강좌는 한국교원대학교 부설고등학교 생명과학동아리인 'BIO-POCUS' 학생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된다. 초등학생들에게 생명과학 및 융합과학 분야 전반의 개념을 알려주고 실제로 체험해보는 실험 활동으로 이뤄진다.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주말마다 초등학생 저학년(2~3학년)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11일까지 주말 동안 초등학생 고학년(4~5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총 4회씩 운영된다. 초등학생 저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마감됐으며 초등학생 고학년 대상 프로그램은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은 청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43-201-4163)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유운기)이 청주수영장에 조성한 '새활용 공예품 전시장'이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청주새활용시민센터와의 협업으로 운영되는 새활용 공예품 전시장은 일상생활 속 버려질 수 있는 자원의 가치를 재탄생한 48종의 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다. 청주시설공단은 이날 △개막식 △전시품 설명회 △전시 협약 등을 진행했다. 협약은 시민들의 올바른 분리배출 및 자원순환에 대한 관심과 참여, 실천 확산, 그리고 지역 내 새활용 공예 육성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유 이사장은 "청주수영장은 하루 2천여 명 정도의 많은 시민이 방문한다"며 "계절별·테마별 주기적 전시품 교체를 통해 시민들이 분리배출과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느낄 수 있는 '인식개선의 장'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설공단은 지난해 6월부터 지역사회 22개 기관·기업·단체들과 함께 '깨끗한 청주, 시민(E) 애쓰(S)지(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 및 자원 선순환,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상생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골프 브랜드 골프빌런이 충북도체육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1기업(기관) 1종목 연결고리 캠페인' 4호 기업으로 동참했다. 17일 충북도체육회에 따르면 골프빌런은 이날 충북골프협회와 협약을 맺고 협회에 3년간 2천100만 원 상당의 골프공을 후원하기로 했다. 후원받은 골프공은 골프를 시작하는 꿈나무 선수들과 청안중, 복대중, 영동산업과학고, 신흥고 등 도내 골프육성학교에 전달된다. 골프빌런은 골프공 후원 외에도 도내 체육인들이 골프가방, 골프장갑, 골프공 등의 제품을 구매할 때에도 판매가의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충북도체육회와 충북골프협회는 각종 대회 개최 시 골프빌런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신용진 골프빌런 대표는 "지역사회 체육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보다 좋은 스포츠용품 생산과 스포츠진흥을 위해 노력하면서 지속해서 충북체육발전과 지역 골프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충북골프 발전을 위해 후원 협약을 결정해 주신 골프빌런에 감사드린다"며 "충북의 골프선수들이 좋은 제품을 경험하면서 경기력도 향상돼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
[충북일보] 청주금빛도서관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학생 대상 독서기반 진로캠프 '응답하라! 꿈꾸는 대로'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것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학습코칭전문가인 정경신 강사와 함께하는 적성검사에 이어 진로여정지도 그리기, 나의 꿈 발표하기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자 통계물리학자인 김범준 교수의 특강도 열릴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금빛도서관(043-201-4228)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가로수도서관이 파리올림픽에 출전한 태극전사들 응원에 힘을 보탠다. 청주가로수도서관은 18일부터 '7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으로 응원 도구인 클래퍼를 배부한다. 도서관은 이를 위해 '화이팅! 대한민국' 메시지를 담은 클래퍼 150개를 제작했다. 스포츠나 운동경기 등 올림픽 관련도서를 대출한 이용자 또는 5권 이상 대출자에게 1층 로비에서 배부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림픽 선수단도 응원하고 책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세계직지문화협회(회장 김성수)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4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직지와 청주 관광 홍보에 나선다. 이날 협회는 한글 팔찌, 구루물아지트 컬러링, 직지 2행시 경연과 선물 증정 등 관람객들이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는 청주시 관광과와 직지세계화 시민홍보단 회원들이 공동 참여해 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김 회장은 "이번 국제관광박람회 홍보 활동은 국민들이 직지와 청주를 재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세계직지문화협회는 앞으로도 직지의 문화적 가치와 청주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혁신도시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그라티아 피아노 트리오가 오는 20일 오전 11시 음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음악사 여행 시리즈 3번째 '현대-모던, 모든 시도를 하다'를 연다. 그라티아(Gratiae)는 그리스 신화에서 인생의 아름다움, 우아함을 나타내는 우미(優美)의 여신들이다. 그라티아 피아노 트리오(Gratiae Piano Trio)는 이 여신들이 상징하는 인생의 아름다움, 우아함, 풍요를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세 명의 젊은 아티스트로 구성돼 있다. '그라티아 피아노 트리오와 함께하는 음악史(사) 여행'은 총 3회에 걸쳐 고전, 낭만, 현대를 주제로 렉처 콘서트 형태의 공연이다. 전문연주자의 연주와 함께 음악사 설명이 곁들여진다. 이날 공연에서는 현대 음악사 해설과 함께 라벨, 드뷔시, 포레, 쇼스타코비치, 피아졸라, 거쉰의 명곡들이 연주될 예정이다. 연주자로는 김민지 피아니스트, 김주은 바이올리니스트, 이영진 첼리스트가 나선다. 충북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공연은 전연령을 대상으로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오창호수도서관(관장 유현주)은 18일 오전 11시 30분 도서관 문화교실에서 윤성희 작가를 초청해 '더 나은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 강연을 개최한다. 윤성희 작가는 인간 존재와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있는 고찰을 이어오며 일상 속에서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는 작품들로 독자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 윤 작가는 개인이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를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나눈다. 이와 함께 그의 대표작이자 김승옥문학상(2019년) 대상 수상작인 '어느 밤'을 독자와 함께 읽으며 작품이 태어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강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오창호수도서관(043-201-4092)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 작가는 청주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으며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왔다. 수상 경력으로는 이상문학상(2021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2015년), 이효석문학상(2013년), 현대문학상(2005) 등이 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덥고 습한 날씨 속 예고 없이 빗줄기가 쏟아져 내리기도 하는 요즘, 기분전환이 필요하다면 실내 전시장에서 무더위와 장마를 피해보는 건 어떨까. 충북지역에서 열리고 있거나 개막 예정인 전시 세 편을 소개한다. ◇쉐마미술관 '11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 먼저 전 세계 각국의 현대 미술가들이 모이는 축제의 장이 청주에서 펼쳐진다. 쉐마미술관은 18일부터 오는 8월 18일까지 미술관 전관에서 '11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현대미술 21세기의 새로운 현상'을 개최한다.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19일 오후 5시 진행한다. 청주국제현대미술전은 지난 2014년 11월 14일 진행된 1회 청주국제현대미술전 'New ASIA-Sympathy&Difference(뉴 아시아-심파시 앤 디퍼런스'를 시작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쉐마미술관은 이 국제 교류전시를 통해 지역을 넘어 세계 미술계와의 활발한 교류를 펼치며 현대미술의 흐름을 제시해오고 있다. 올해 전시에는 회화, 조각, 설치,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9명의 작가가 함께한다. 한국을 대표해서는 김재관·곽연주·김수선·김연옥·방효성·서승연·소영란·소피 오·이영란·이원구·임은수·풍금·한은경 등
[충북일보] 제천시, 단양군, 영동군, 옥천군 등 인구감소로 소멸 위기를 맞은 충북도내 4개 시·군이 지역 활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철도 관광·여행상품 개발에 나선다. 이들 4개 시·군은 16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철도공사, 한국관광공사, 한국농어촌공사가 참여한 '인구감소지역 철도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 공공기관, 지자체가 한뜻으로 지방소멸에 공동 대응하고 인구감소지역의 관광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철도와 연계한 관광상품 구성·운영지원, 공동 홍보·마케팅 강화, 철도역과 주요 관광지 간 연계 교통체계 구축 등을 골자로 한다. 전국 107개 인구감소(관심)지역 중 철도가 연계된 40개의 시·군에서 충북(제천·단양·영동·옥천)을 포함한 23개의 기초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참여 지자체는 △충북 △충남(공주·서천) △강원(삼척·횡성·태백·영월·정선) △전북(남원·익산(관심)·김제·무주·임실) △전남(보성·장성·함평) △경북(청도·영천·영주) △경남(밀양) 등이다. 협약을 계기로 소멸 위기 지역에 다양한 지역 관광·여행상품을 개발하
[충북일보] 서울을 포함한 각 시·도 대표 16개 극단이 참가한 42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충북 대표로 출전한 극단 청사가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6일 충북연극협회에 따르면 극단 청사는 작품 '그때, 그들, 그 집'으로 전국 2등에 해당하는 단체 금상(문화체육부장관상)을 받았다. 이와 함께 이은희씨가 개인상 우수연기상, 이성은씨가 신인연기상을 강병헌씨가 희곡상을 거머쥐었다. 극단 청사는 지난 2006년에 충북대표로 본선 무대에서 금상을 수상한 뒤 18년 만인 올해 본선에 진출을 하면서 4관왕의 기록을 써 의미를 더했다. 문길곤 극단 청사 대표는 "18년만에 본선 출전을 하면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모든 배우와 스텝들이 함께 해준것에 감사하다"며 "많은 조언과 관심 덕에 좋은 성과를 얻은 것 같다. 충북 연극계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돼 준 것 같아 뿌듯하고 감사할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충북연극협회는 대통령상 3회, 금상 5회, 은상(장려상) 22회의 단체상의 역사를 써내려가게 됐다.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은 "올해는 도립극단도 생기고 극단 청사가 4관왕을 차지하는 아주 뜻깊은 해"라면서 "앞으로 협회는 대한민국연극제에서 대상을 받는
[충북일보]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공연 무대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의 시간을 선사하며 경기장에 예술문화의 꽃을 피우고 있다. 충북청주FC는 15일 청주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음악인들로 구성된 앙상블 이유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앙상블 이유는 바이올리니스트, 비올리스트, 첼리스트, 피아니스트로 구성돼 있으며, 이유(怡愉)가 가진 의미처럼 관객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전달하자는 뜻을 모아 창단했다.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3회 정기연주회 '우리의 세 번째 이유: 도란도란'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은 충북청주FC가 지향하는 '스포츠 관람 활성화를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과도 맞닿아 있다. 충북청주FC는 스포츠와 예술을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보며 두 분야의 조화를 이뤄나가는 중이다. 청주시민들을 비롯한 충북도민들이 경기를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충북청주FC는 경기 시작 전과 하프타임을 활용해 각종 공연을 진행하는 등 다양한 문화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이 이러한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앙상블 이유는 향후 식전·하프타임 공연 무대에 서고, 구
[충북일보] 청주문화원(원장 강전섭)은 15일 긍정 양육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아동학대예방 릴레이 캠페인 '아이를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운동에 동참했다. 보건복지부 제1차관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각 공공기관이 함께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긍정양육 인식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릴레이 형식의 캠페인이다. 강 원장은 김진균 청주시체육회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주자로 신태건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장을 지목했다. 강 원장은 "긍정양육 확산이라는 취지에 매우 공감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 더욱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서 긍정양육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청주시청 사격부(감독 강문규)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인천광역시 옥련국제사격장에서 개최된 '17회 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및 2025 국가대표 4차 선발전'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전국에서 2천598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2025년 국가대표 4차 선발전을 겸해 치러졌다. 성윤호 선수가 50m 권총 종목에서, 김지민 선수가 50m 소총3자세 종목에서 금빛 총성을 울렸다. 이어 정유진 선수도 10m러닝타깃 혼합 종목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목진문·장하림·고은석·성윤호 선수가 함께 출전한 50m권총 단체종목과 10m권총 단체종목에서도 값진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고, 정유진 선수가 10m러닝타킷 정상 종목에서 은메달을 사냥했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을 더욱 다채롭게 만들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찾는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변광섭)은 오는 26일 낮 12시까지 '2024 원도심 활성화 2차 시민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이틀간 성안길 일원에서 펼쳐질 원도심골목길축제 '여름:성안이즈백'과 연계한 것으로 △음악, 연극, 마술, 복합 퍼포먼스 등의 공연형 △시민 체험 위주의 체험형 2개 분야로 진행한다. 청주의 경제와 패션, 문화의 중심지로 사랑받았던 2000년대 초 성안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한 축제인 만큼, 주제와 연계한 'Y2K'에 부합하거나 그 외 원도심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이면 응모할 수 있다. 최근 3년간(2022~2024년) 청주에서 활동한 경력과 함께 청주시 소재 사업자등록증, 고유번호증 등의 단체 증빙서류를 보유하고 있는 문화예술단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개인 자격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 당해 연도 동일 프로그램으로 국고 또는 시·도로부터 지원금을 받은 단체거나 국·공립 문화예술 단체인 경우에도 참여할 수 없다. 청주문화재단은 최종 선정된 단체에 분야와 규모에 따라
[충북일보] 16일 충북지역은 가끔 비가 내리고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는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면서 새벽(밤 12시~오전 6시)에 가끔 비 소식이 있겠다. 오전(오전 6시~ 낮 12시) 사이 소강상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충주 22도·청주 24도 등 21~24도고, 낮 최고기온은 충주 29도·청주 30도 등 28~30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31~80㎍/㎥)'으로 예보됐다. / 임선희기자
[충북일보] 충북의 인디게임 기업 밀크엠파이어(대표 박현명)가 전국 무대에서 우수 개발 기업으로 이름을 알렸다. 충북글로벌게임센터는 15일 밀크엠파이어가 '2024 인디크래프트' 우수 개발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인디크래프트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과 한국모바일게임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인디게임계의 권위 있는 공모전으로, 8번째를 맞는 올해는 역대 최다 팀이 참여했다. 경쟁률이 6대1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의 우수 개발자는 재미와 완성도 등의 평가를 통해 TOP50을 선정했다. 이 명단에 충북글로벌게임센터의 지원기업 밀크엠파이어가 이름을 올리면서 충북 게임산업의 고속 성장을 주도할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밀크엠파이어는 만화, 게임 애니메이션 등 서브컬처 문화를 사랑하는 개발자들이 모여 2023년 창립한 신생 게임회사로, 올 12월 정식 출시 예정인 '리틀엔젤'을 개발 중이다. 해당 게임은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들로부터 생존하며 상대 보스를 무찌르고 세계의 평화를 되찾는 로그라이트 액션슈팅 게임이다. 지난 5월 '2024 플레이엑스포(PlayX4)'에서도 '스토브인디×PlayX4: 최애 인디게임 투표' 액션장르 부문 2위를 차
[충북일보] 충북도장애인체육회가 국외대회에서 입상한 볼링 선수단에게 포상증서를 전달하며 사기를 북돋았다. 도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3일 캄보디아 오픈 파라 볼링 챔피언십 2024에서 메달을 수확하며 충북의 위상을 높인 이근혜·김창수 선수와 우상영 지도자 등 총 3명에게 포상증서를 수여했다. 캄보디아 오픈 파라 볼링 챔피언십 2024는 지난 6월 21~27일까지 7일간 캄보디아 일원에서 개최됐다. 충북에서는 이 대회에 선수 2명, 지도자 1명이 출전해 금메달 5개, 은메달 2개 등 총 7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근혜 선수는 충북이 획득한 7개의 메달 중 4개를 사냥했다. 이 선수는 개인전·개인종합·2인조 경기에서 각각 금메달을, 3인조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이 선수는 지난 2023년 IBSA 세계시각장애인 경기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제대회에서 맹활약 중이기도 하다. 김창수 선수는 개인전과 개인종합에서 각각 금메달을, 2인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 밖에 두 선수는 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하는 등 국내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며 국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김태수 도 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국외 대회에서 충북의 위상을 드
[충북일보] 충주재즈협회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충주 호암예술관에서 '기쁨의 화가 앙리 마티스×joyful jazz(조이풀 재즈)'을 공연한다. '2024 충북문화재단 예술창작 지원사업' 선정작인 이 공연은 프랑스 대표 화가 앙리 마티스의 작품을 재즈로 오마주한 공연이다. 마티스의 후기 작품 중 컷-아웃(종이 오리기) 기법으로 제작된 '재즈' 시리즈를 미디어아트와 창작재즈곡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공연을 위해 충주재즈협회의 총괄 기획자이자 재즈 피아니스트인 김세영이 창작곡 10곡을 작곡했다. 충주재즈협회 소속 연주자들이 연주하는 창작곡 10곡에 해설을 곁들여 관객들에게 새로운 예술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충주재즈협회는 마티스의 대표작품 '이카루스', '서커스', '마음' 등을 미디어 아트로 선보이며 다양한 즐길거리도 제공한다. 김 피아니스트는 "극한의 고통 상황에서 아이러니하게도 작품에서만큼은 기쁨과 행복을 추구했던 앙리 마티스의 작품 세계를 통해 우울과 좌절감에 빠져있는 현대인들에게 현재의 어려움 속에서도 기쁨을 잃지 말자는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전석 2만 원으로 △공연 관람 △마티스 엽서
[충북일보] 쉐마미술관은 오는 31일까지 지역의 현대미술작가인 최민솔 작가와 '폼Form 폼Form 폼Form'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충북형 생애주기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롭고 불규칙적인 표현을 통해 다양한 오브제와 형태를 재조합하고 재구성하는 예술적 놀이표현 프로그램이다. 미술관 캐릭터를 활용해 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폼Form 폼Form 폼Form은 총 3차로 나눠 △1차 폼form-내 손 끝의 감각이(5월 21일~6월 4일) △2차 폼Form 폼Form-창작연구소(6월 18일~7월 2일) △3차 폼Form 폼Form 폼Form-너의 아트 뮤지엄(7월 18일~31일)로 진행된다. 청주지역 유치원·어린이집 9곳이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기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쉐마미술관 교육실과 야외에서 개최된다. 폼폼폼에 참여한 7세 아동들은 최민솔 작가와 함께 추상회화의 요소를 알아보고 내재적 아름다움을 자유롭게 표현해본다. 참여 아동은 작가와 함께 예측 불가능한 추상적 이미지를 만들어 내는 과정을 통해 몰입과 과정에 중점을 둔 자기표현의 시간을 갖는다. 한영애 쉐마미술관 큐레이터는 "아동들이 작가의 관점에서 생각해보며
[충북일보] 한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이 지나면서 찾아오는 습한 찜통 더위는 사람들을 쉽게 지치게 만든다. 무더위와 장마로 무기력해지기 쉬운 계절, 충북도민의 일상에 활력소가 될 공연들이 준비돼 있다. ◇고영철 첼리스트 'Cello in Blue' 먼저 고영철 첼리스트가 묵직하고 따뜻한 첼로 음색과 감미로운 선율로 도민들을 맞이한다. 고영철 첼리스트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청주 북문누리아트홀에서 첼로 리사이틀 'Cello in Blue(첼로 인 블루)'를 개최한다. 미국 낭만주의 작곡가 사무엘 바버(Samuel Barber)의 첼로 소나타 op.6(Sonata for cello and piano op.6)가 이날 공연의 포문을 연다. 홍은지 피아니스트와 협연하는 이 곡은 총 3악장으로 이뤄져 있다. 전체적으로 열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곡이지만서도 중간 악장인 2악장에서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인다. 이어 안유라 피아니스트와 함께 첼로 테크닉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소나타를 연주한다. 이들이 선보일 드미트리 쇼스타코비치(Dmitrii Shostakovich)의 첼로 소나타 D단조 op.40(Sonata
[충북일보] 청주시가 '직지 골든벨' 프로그램 참여자를 16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직지 골든벨'은 어린이들에게 직지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퀴즈대회다. 오는 9월 열리는 직지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9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3회차로 진행된다. 회차별로 150명이 참여해 직지, 고려 역사, 속담, 일반상식 등 50문항을 서바이벌 형식으로 풀어나간다. 최종 우승자에게는 상금 또는 상품을 시상한다. 1회차(5일)와 2회차(6일) 대회는 초등학교 5~6학년 단체 150명을 모집하고 3회차(7일)는 초등 3~6학년 개인 150명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네이버 예약(단체 https://zrr.kr/XYvY 개인 https://zrr.kr/iFzD)을 통해 할 수 있다. 단체참가 신청은 반 대표자가 반별로 할 수 있으며, 단체의 경우 직지문화축제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jikjifestival2024@gmail.com)으로 제출해야 신청이 완료된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는 어려운 주제일 수 있는 직지를 흥미로운 퀴즈형식으로 풀이해보면서 어린이들이 직지에 관심을 갖
[충북일보] K리그2 충북청주프로축구단이 안산그리너스FC를 상대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이며 안산전 5경기 무패 행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충북청주FC는 지난 13일 청주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22라운드 홈 경기에서 김병오와 김명순의 극장골로 안산그리너스FC에 2대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충북청주FC는 안산전 5경기 전적에서 4승 1무를 기록하게 됐다. 무패행진은 지난 시즌 안산전 첫 경기였던 2023년 5월 14일(3대0 승) 경기부터 시작됐다. 같은 해 8월 8일(2대0 승), 9월 16일(1대0 승) 경기를 무실점으로 승리했고 이번 시즌에는 5월 18일에 안산을 만나 0대0으로 비겼다. 이번 경기에서 충북청주FC는 3-4-3 포메이션으로 안산을 맞섰다. 박대한이 골키퍼 장갑을 꼈고 베니시오, 이한샘, 구현준이 쓰리백 라인에 섰다. 이강한과 김명순이 윙백으로 출전했고, 김선민과 김정현이 중원을 지켰다. 이적생 지상욱, 김병오와 윤민호가 상대 골문을 노렸다. 이날 김정현이 선발 출전하며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공격진을 보강한 충북청주FC는 킥오프 휘슬과 함께 위협적인 공격을 펼쳤다. 전반 초반부터 볼 점유율을 높여갔
[충북일보] 청주시와 (사)세계직지문화협회가 시민들의 소중한 삶 이야기를 책으로 엮는다. 청주시는 14일 '18회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운동―나만의 소중한 책 만들기' 출판원고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본고장이자 기록문화 창의도시인 청주의 지역 내 풀뿌리 기록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청주시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세계직지문화협회가 주관한다. 공모기간은 15일부터 오는 29일까지로 등단하지 않은 청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책 만들기는 자서전, 소설, 기행문, 포토북, 그림동화, 만화, 서간문, 수상록, 묵상록 등 자신만의 다양한 기록을 소재로 한다. 원고 분량은 자서전·소설·동화 등은 A4용지 70쪽 이상(글자크기 11포인트), 그림동화·만화는 40쪽 이상을 기준으로 한다. 단, 수필과 시는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기간 내 출판신청서, 원고, 반명함판 사진 1매, 주민등록등본 초본을 (사)세계직지문화협회 사무국(청주문화산업단지 3층 338호)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접수가 완료되면 별도의 심사 과정을 거쳐 총 40편을 출판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작품 1편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