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백운초등학교와 화당초등학교가 학교 간 문화 예술 교류를 통한 찾아가고 싶은 시골 학교 만들기를 위해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두 학교는 24일 시내 공방 체험을 시작으로 공동 공예수업, 국악 뮤지컬 관람, 미술관 방문 등 10차시 분량의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했다. 이날 두 학교는 자연 친화적인 공예 활동을 전문으로 하는 마녀루시 공방(제천시 독순로)을 방문해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수업을 주제로 공예수업을 기졌다. 학생들은 지역 주민의 휴식처인 남천공원 별빛 정원을 둘러보면서 자연 친화적인 나무 새집 만들기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두 학교의 학생들이 연합해 상호 작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천교육지원청은 급격한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작은 학교들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묶어서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학습이 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이에 발맞춰 백운면의 형제 학교인 화당초와 백운초도 각종 행사와 수업을 함께 공유하고 교류하며 시골 학교 살리기에 긍정적인 시너지가 나타나길 기대하고 있다. 조광한 백운초 교장은 "농·산촌 학교의 현실에서는 문화·예술적인 혜택이 부족하고 학급의 인원이 적어서 다양한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과 병설 유치원 원아들이 24일 학교 특색활동인 '함께 같이 프로그램'으로 다람쥐 숲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날 체험학습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숲에서 볼 수 있는 여름철 동식물을 관찰하고 숲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활동을 온몸으로 즐겼다. 책으로만 하는 공부가 아닌 숲에 들어와 보고 만지고 맛보고 느끼며 숲을 체험하는 동안 학생들은 숲을 이루는 여러 동식물의 소중함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1학년 한 어린이는 "직접 숲에 와서 좋은 공기도 마시고 여러 가지 동식물도 관찰하니 숲이 소중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다음에 부모님과도 함께 와보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식 교장은 "다양한 계절별 생태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체험 기회를 자주 마련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단양군의회, '마을 반장 활동 보상금 현실화 촉구' 건의문 채택 사진 사진제공=단양군의회 (추후 송부 예정) 단양군의회가 24일 열린 제32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마을 반장 활동 보상금 현실화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해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로 송부했다. 이번 건의문을 통해 의원 일동은 "1991년 지방자치 부활 이후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행정 업무를 보조하는 이장과 반장의 역할은 날로 중요해져 왔지만, 지난 28년 동안 연간 5만원으로 동결된 반장 활동 보상금 현실화를 위해 제도적 틀을 조속히 정비해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반장은 읍·면장의 감독 아래 위기가정 발굴, 복지도우미 역할, 소식지 배부 등 행정 업무를 보조하며 구호 활동, 마을 환경 가꾸기 등의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나 이·통장과 달리 반장에 대한 활동 보상금은 지나치게 소외된 현재 상황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을 하는 반장에 대한 활동 보상금이 최소 연간 30만원은 지급되도록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을 정비해 줄 것을 바란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오시백 의원은 "항
[충북일보] 제천 포레스트 리솜 내 위치한 해브나인 스파의 찜질방이 약 3개월의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오는 7월 1일 그랜드 오픈한다. 따뜻한 온기가 있는 곳이라는 뜻의 온미당(溫美堂)은 약 780㎡ 면적에 최신식 황토 불가마, 소금 벽돌과 황토를 사용한 소금방, 편백방 등 찜질 스파를 갖추고 있다. 또 야외족욕을 즐길 수 있는 노천 풋스파존, 시각적 자극을 통해 심리치유 효과를 주는 컬러테라피존, 다양한 장르의 500여 권 책을 볼 수 있는 릴랙스존, 쾌적한 무인 스낵존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온미당은 푸른 숲으로 둘러싸인 리조트 분위기를 살려 실내 인테리어는 통창의 숲과 어울리는 우드 소재를 주로 사용했고 유선과 곡선 디자인을 적극 도입해 더욱 편안한 느낌을 선사한다. 조도는 낮추고 간접조명을 사용해 휴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했고 인테리어는 세계 최대 호스피탈리티 디자인사인 HBA코리아가 담당했으며 시공은 국내 호텔&상업시설 시공 실적 1위인 ㈜다원앤 컴퍼니가 맡았으며 가구디자인과 공간 디스플레이는 코테 에프엔디에서 진행했다. 찜질방을 이용하려면 사우나 데스크에서 전용 가운 대여 후 입장할 수 있다. 온미당 찜질방은 남녀 각 사우나 파우더룸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6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행정사무 감사,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조례안 15건을 처리했다. 먼저 지난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행정사무 감사는 시정 및 개선이 필요한 사항 25건과 모범·우수사례 6건 등 총 31건을 도출해 지적 사항에 대한 시정과 함께 제시한 개선 사항을 적극 검토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요구했다. 또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은 원안 가결했으며 결산 검사 시 도출된 25건의 개선·권고 사항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을 통해 단양군 재정을 좀 더 효율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여기에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중 집행부에서 제출된 '단양군 인구 증가 지원에 관한 조례' 등 12건과 의원발의 조례인 '단양군 거리공연 활성화 및 지원 조례' 등 2건은 원안 가결하고 '단양군 지방세입 징수포상금 지급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1건은 수정 가결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마을 반장 활동 보상금 현실화 촉구' 건의문을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7월 1일부터 4일까지 2024년 하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 구매 지원사업 신청자를 접수한다. 이 사업은 귀농인 및 농촌에 거주하는 비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거 공간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형태는 융자 지원이며 연 1.5% 고정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고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다. 가구당 대출한도는 농업 창업자금은 3억 원, 주택 구매·신축·증축·개축 자금은 7천500만원이다. 대출금액은 대출한도 내에서 대상자의 사업실적과 대출 취급 기관의 대상자에 대한 신용도 및 담보 평가 등 대출 심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하반기 사업 신청은 단양군 농촌활력과 귀농귀촌팀(420-3692, 3694)으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 홈페이지(danyang.go.kr)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북단양농협이 최근 매포읍, 적성면 일원에서 마늘 수확기를 맞아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고령화 및 농촌인구 감소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추진했으며 서울특별시 새마을 부녀회에서 버스 25대 1천여명이 참여해 대대적으로 마늘 수확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안재학 북단양농협조합장은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작은 도움이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어려운 농업·농촌의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민간 주도 관광 활성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추진하는 '충북 일단 살아보기–제천시편'과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2024' 사업이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들은 제천에서 최소 2박3일에서 6박7일까지 머물며 필수 방문지 방문 및 온라인 관광 홍보 콘텐츠 작성 등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면 체재비 일부를 보전해 주는 것이 주요 골자다. 두 사업은 지원 금액과 수행 미션은 대체로 비슷하나 '충북 일단 살아보기–제천시편'은 충북도민의 참여가 제한되며 최소 5박6일 이상을 참여해야 한다. 또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2024' 사업은 제천시민의 참여만 제한돼 충북도민의 참여가 허용되며 최소 2박 3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체재비 지원 규모는 1박 2일 기준으로 1인 팀 10만원, 4인 팀당 32만원으로 최소 20만원에서 최고 192만원까지 지원하며 제천지역 내에서 여행으로 소비된 비용(식음료, 숙박, 관광지 체험비, 교통비)으로 한정된다. 또한 홍보 콘텐츠의 실효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살아보기 사업 우수 콘텐츠 시상식'도 향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는 제천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 회원사인 천약선㈜이 최근 고양시 킨텍스에서 특허청이 주관해 개최한 2024 여성발명왕EXPO의 대한민국 세계여성발명대회에서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7회째를 맞은 이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20개국 400여 점의 여성 발명품이 출품됐으며 천약선㈜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충청북도와 제천시의 지원으로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추진한 한방천연물소재 및 제품화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연구한 '곽향 추출물을 포함하는 치약 조성물' 특허 출원에 따른 성과다.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개발한 '엠지프레쉬치약'은 특허 출원뿐만 아니라 친환경 비건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충북우수여성기업제품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으로 선정돼 인천공항 T1 터미널 내 판판면세점에 입점해 소비자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오는 7월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국제발명가총연맹 주최로 열리는 2024 미국 실리콘밸리 국제발명전시회에 출품해 미국 현지에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추가 수상의 기회와 해외시장 개척의 발판으로 삼을 예정이다. 이기혁 대표는 "엠지프레쉬 치약과 더불어 깐깐한 성
[충북일보] 단양군 자매결연 도시인 용인특례시 청년봉사단이 지난 22일 단양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단양군 자원봉사센터와 (재)용인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지역 상생발전과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3일 뒤 용인특례시 청년봉사단이 영춘면 4가구의 마늘 수확을 도왔다. 이날 봉사는 청년봉사단 8개 단체 82명과 용인시자원봉사센터 8명 등 90여 명이 참여했다. 홍민우 군 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 "고령화,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을 위한 뜻깊은 활동에 참여해 준 용인특례시 청년봉사단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자매결연 도시 간 서로 어려운 일이 있으면 돕는 상호 협력적인 관계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들이 지난 21일 제천시립도서관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행복드림 인형극'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인형극 관람은 원아 수가 적어 개별 유치원에서 진행하기 어려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역 내 소규모 유치원 4곳이 연합해 함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금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 모인 유아들은 인형극단 '겨자씨 친구들'의 '물에 빠진 장자 아저씨' 공연을 다 함께 관람했다. 이 '물에 빠진 장자 아저씨'는 의림지 장자못 전설을 각색한 것으로 유아들은 인형극을 통해 우리 고장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유아들은 "인형극이 정말 재미있었어요, 저는 욕심을 부리지 않을 거예요", "의림지에 가보고 싶어요", "친구들과 함께 인형극을 봐서 좋았어요"라며 인형극 관람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여름 휴가철 대비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 감시원 2인 1조로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시 일대 숙박업소 140여 곳을 대상으로 특별위생점검을 지난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영업자와 종사자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업소 내외의 환경을 정비하고 친절 교육과 함께 객실 침구류에 대한 청결 상태, 요금표 게시 여부, 소독실시 여부 등 숙박업 영업자 준수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가벼운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무허가·불법행위 등 고의성이 있거나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형사고발 등 관련 규정에 의거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제천을 만들기 위해 숙박업소에 대한 불편 사항이 없도록 주기적으로 점검을 강화해 지역 내 숙박업소의 위생 수준을 높여 관광객에게 편안한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기적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4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선정돼 오는 7월 5일부터 운영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일상과 가까운 문화시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배우고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제천 기적의도서관은 '제천 설화'를 탐색·발굴하고 이를 판화 그림책과 디지털 북으로 창작하는 내용으로 구성한 '역사 속으로 Go·고학, 그림책으로 In!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는 7~10월까지 초등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역사 속으로 Go·고학, 그림책으로 In!문학'은 제천 기적의도서관 홈페이지www.kidslib.org) 및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으로 문의(644-1215)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도서관 담당자는 "어린이들에게 우리 고장의 문화와 가치를 이해하고 문화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해 인문 독서문화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본 사업을 통해 어린이가 성인이 돼서도 자기 삶에서 지역 공공도서관을 기억하고 마음의 고향으로 여
[충북일보] 충북도가 주관한 '2024년 충청북도 세외수입 연구과제 발표대회에서 단양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주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최근 열린 발표대회에서 군 재무과 지방소득세팀 김은지 주무관은 '도심 관광지 공영주차장 요금징수와 번호판 영치를 한방에'란 주제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에도 김 주무관은 '단양 레이크파크열차, 세입의 르네상스를 열다'를 주제로 신규 세원 발굴 방안을 제시해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이번 발표대회에서 김 주무관은 공영주차장의 유료화로 장기 주차 방지와 올바른 주차 문화 정착, 자동차 과태료 체납액 징수 방안을 제시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김 주무관은 오는 11월 열리는 전국 발표대회에 충청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김 주무관은 "단양군에 맞는 꾸준한 시책을 개발해 자주재원을 확충하는 등 공평하고 신뢰받는 세정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2024년 세외수입 운영 실적 평가에서도 이월체납액 최소화와 담당자별 맞춤형 모니터링으로 최우수상을 받았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오는 7월 5일까지 외국인 고용기업 지원사업 대상기업을 접수한다. 이 사업은 외국인 고용기업의 기숙사 등 근무 환경개선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장기근속 및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에 선정되면 외국인 근로자가 이용하는 기숙사와 화장실, 샤워실, 휴게실, 구내식당, 수유실 등의 환경개선을 위한 개보수 비용이 개소당 최대 1천만원까지(총사업비의 90% 이내)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외국인을 6개월 이상 고용 중이며 단양에 본사 및 공장을 소재한 기업이다. 신청은 단양군 미래전략과 인구정책팀(420-3115)에 방문하거나 우편(단양읍 중앙1로 10)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학년별로 학교 인근의 지역 서점 '책방 소설 Novella'와 '안녕 책'을 탐방해 다양한 책을 경험했다. 이 프로그램은 우리 지역 동네 서점을 방문해 생활 속 책과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탐방하며 독서를 생활화하고 지역공동체와의 연계를 통한 문해력 적용 활동으로 언어의 품위를 고양하고자 기획됐다. 학생들은 학년별 일정에 맞춰 학교 버스를 이용해 동네 서점을 찾아 책방 주변 산책하기, 책방 주인과 대화하기, 책 살펴보기, 나만의 보물 책 한 권 정해서 구매하기 등 책을 통해 소통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지역 서점을 탐방한 한 학생은 "책방은 작은데 정겹고 편안하며 집도 가깝고 재미있는 책이 많아 자주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지역 서점 체험을 통해 책을 더욱 가까이하고 책방을 친숙한 공간으로 체득하며 학교와 마을을 넘나드는 지역교육생태계 형성에 밀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희망했다. 봉양초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사랑하는 평생 독서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와 연계를 통한 다양한 독서교육을 펼쳐간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체류형 관광 활성화와 민간 주도 관광 활성화 콘텐츠 개발을 위해 충청북도와 제천시가 추진하는 '충북 일단 살아보기–제천시편'과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2024' 사업이 본격적인 참가자 모집에 나섰다. 이 사업들은 제천에서 최소 2박3일에서 6박7일까지 머물며 필수 방문지 방문 및 온라인 관광 홍보 콘텐츠 작성 등 제시된 미션을 수행하면 체재비 일부를 보전해 주는 것이 주요 골자다. 두 사업은 지원 금액과 수행 미션은 대체로 비슷하나 '충북 일단 살아보기–제천시편'은 충북도민의 참여가 제한되며 최소 5박6일 이상을 참여해야 한다. 또 '제천에서 일주일 살아보기 2024' 사업은 제천시민의 참여만 제한돼 충북도민의 참여가 허용되며 최소 2박 3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체재비 지원 규모는 1박 2일 기준으로 1인 팀 10만원, 4인 팀당 32만원으로 최소 20만원에서 최고 192만원까지 지원하며 제천지역 내에서 여행으로 소비된 비용(식음료, 숙박, 관광지 체험비, 교통비)으로 한정된다. 또한 홍보 콘텐츠의 실효성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살아보기 사업 우수 콘텐츠 시상식'도 향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는 제천
[충북일보] 단양군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가 지난 15일에 이어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지역의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드론 체험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 교실에는 중학생 3명과 초등학생 4명이 참여해 드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체험 교실은 첫날과 둘째 날로 나눠 첫날에는 드론의 기초 이론과 기초 코딩, 드론 조종 연습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드론의 기본 원리와 작동 방식을 배우고 직접 조종해 보며 기초적인 드론 조종 기술을 익혔다. 이어 둘째 날에는 드론 촬영과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는 시간을 마련해 7명의 학생 중 6명이 드론 4종 조종 자격을 취득하는 등 참여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그동안 관심이 컸던 드론에 대해 배운 내용이 매우 유익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도교사로 참여한 김상호 교사도 "단양지역 내 학생들에게 요즘 떠오르는 드론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며 보람을 느꼈다"며 "초·중학교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를 받아 저도 행복함을 느낀 수업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호텔관광고는 2023년 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드론 체험 교실을 구축해 지역 드론 체험 교육 거점 역할을 담당할 교육 환경을 조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이 지난 21일 가곡면 가대2리 경로당에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 여건 개조 사업 준공식을 열었다. 이 행사에는 농어촌공사 등 사업관계자와 가곡면 마을주민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노후주택, 소화전, 화장실, 소공원 정비와 다목적회관 리모델링 등 생활 기반 개선으로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두원 가대2리 이장은 "이번 사업으로 마을 환경이 크게 개선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마을을 잘 가꿔 살기 좋은 가대2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최근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외부 재원을 확보하고 있다. 군은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국도비 20억6천800만원(총사업비 26억1천800만원),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50억원(총사업비 100억원)에 연달아 선정되며 정부의 긴축재정과 인구감소 위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성장 동력을 위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우선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으로 온실가스 감축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국토부 사업이다. 이 사업으로 단양군 12개 보건지소가 모두 선정돼 도내 최대 규모인 20억원을 확보했다. 또 같은 국토부 사업인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에도 선정돼 군은 단양관광공사와 함께 '스튜디오·다리안 W 건립 및 운영 사업'을 진행한다. 군은 2024년 5월 말 기준 투자 펀드 자본금 포함 외부 재원 1천300억원(총사업비 1천513억원)을 확보했다. 주요 선정 공모 사업은 총사업비 기준 기획재정부 '지역 활성화 투자 펀드' 1천133억원, 중소벤처기업부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 사업' 154억원, 충북도 '2024 지역균형발전 기반조성 사업' 3
[충북일보] 제천시 화산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가 지난 22일 지역 내 혼자 살고 있는 지적장애인 수급자 가구를 방문해 청소 봉사활동을 펼치고 100만원 상당의 가구를 후원했다. 이날 총 20여 명의 회원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 청소를 하고 옷장 등 수납 가구를 후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왔다. 황인석 회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최선을 다하여 누구나 소외 받지 않고 살만한 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새마을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용미 부녀회장은 "바쁜 가운데 함께 봉사에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든지 돕겠다"고 약속했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항상 지역 주민을 위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어 봉사를 해주신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화산동을 만들기 위해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불볕더위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군은 최근 기후변화·지구온난화 등 기상이변 빈발로 여름철 폭염 일수 증가에 따라 조기에 불볕더위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9월 30일까지 대책 기간에 돌입한다. 이에 군은 △불볕더위 대비 대응체계 확립 △취약계층 예찰 및 관리 활동 강화 △농업 및 축산분야 피해 최소화 대책 추진 △야외작업자(공사장 및 논밭) 집중 관리 추진 △국민 행동 요령 홍보 등으로 올해 불볕더위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특히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군은 상황관리, 건강관리지원, 농·축산 관리 등 3개 반으로 구성된 합동 T/F팀을 운영한다. T/F팀은 평상시엔 건강, 농축산 분야를 수시 모니터링하며 비상시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한다. 또 지역 내 무더위 쉼터 124개소 운영, 신호등 교차로 그늘막 신규 3개소 설치(총 27개소), 재난 도우미 264명 운영 등으로 생활밀착형 예방 대책도 추진한다. 재난 도우미는 불볕더위 시 취약계층에 방문 건강 체크, 안부 전화 등 건강관리를 하며 무더위 쉼터 위치와 이용 안내, 행동 요령 등을 홍보한다. 특히 군은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20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과 연계해 지난 21일과 22일 이틀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우리 가족 힐링캠프' 운영했다. 가족 캠프는 지역 내 초등학생을 동반한 10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개개인의 행복과 가족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구체적으로 가족관계 형성 프로그램, 마블링 도자기 만들기 체험, 공동체 놀이 및 명랑 운동회, 캠프파이어 프로그램, 가족 숲 체험,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전문가(강사 김성일)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가족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소통하고 성장하며 따뜻한 가족 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다. 가족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 가족과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어요"라며 "모닥불 앞에서 가족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편지 작성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그동안 전하지 못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어 좋았어요"라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가족 간의 유대와 소통은 자녀들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치며 올바른 가치관과 인성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간 관계를 증진과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난 21일 지역 내 특수 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진로·직업·전환교육 설명회'를 처음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55명의 특수 교육 대상 학생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이날 한 학부모는 "장애 학생을 양육하는 모든 학부모는 항상 자녀의 미래를 걱정하며 학령기부터 미래를 설계하길 원하는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다양한 방향을 안내받을 수 있어서 의미가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 설명회는 제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지역의 장애 학생 진로·직업·전환교육 관계기관들과 지속해서 소통을 이어간 결과물로 장애 학생들의 졸업 후 성인기 삶을 위한 폭넓은 정보를 학부모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를 비롯한 8개의 학교와 기관이 힘을 모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21일 단양 구경시장에서 마약 퇴치, 헌혈 독려, 온열질환 예방 등을 위한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6월 26일 '세계 마약 퇴치의 날'과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을 기념해 실시됐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마약류 범죄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생명나눔 실천인 정기 헌혈 동참을 독려했으며 무더위 속 온열질환 주의 사항도 함께 안내했다. 보건의료원 직원들은 구경시장을 방문한 주민과 관광객에게 마약 퇴치 스티커가 부착된 홍보물과 정기 헌혈의 날 일정 안내, 온열질환 예방 리플릿 등을 증정하며 캠페인 메시지를 전파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최근 청소년과 젊은 층까지 마약류 범죄에 노출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다"며 "마약류 불법유통 근절과 생명나눔 실천 등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