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경찰서는 24일 경찰서 대회의실에서 모범운전자와 함께 어린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한 민·경 어린이 보호구역 합동점검단을 구성했다. 이날 점검단 구성에는 모범운전자 35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의 수신호 방법 및 합동 점검 관련 내용을 교육했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의 사고 예방을 위한 방법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점검단은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시설 점검 및 안전확보 활동을 실시하고,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높이는 노란색 방호울타리, 횡단보도가 필요한 장소를 추가 선정해 지자체에 설치를 건의할 예정이다. 김태경 경찰서장은 "합동점검단의 적극적인 활동이 제천시 어린이 교통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범운전자회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는 오는 10월 8일부터 11월 12일까지 매주 화요일 2기 '임산부 심리케어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산부 심리케어프로그램'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일어나는 신체변화 및 심리적 불안을 해소해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시 보건소는 △임신·출산기 우울 바로알기와 대처방법 △미술 심리상담, 원예 심리치료 △태교 바느질 교실(신생아용품) 등의 내용으로 6회 운영한다. 또 사전·사후 우울증 자가진단 검사 실시 후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임산부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상담지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관리 강화로 정서적 안정감 도모 및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임산부 심리케어프로그램'은 우울증 고위험군 임산부 우선으로 15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25일부터 전자우편(gemma1972@korea.kr) 또는 보건소 2층 모자보건실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예비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꿈의 오케스트라'는 지역의 소외계층의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이다.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7월 공모에 지원해 1차 서류심사, 현장방문, 2차 인터뷰심사 등 절차를 거쳐 선정됐으며, 제천문화재단을 포함한 최종 5곳이 예비 거점기관으로 선정됐다. 예비 거점기관은 신규 거점기관으로 진입하기 전, 안정적 사업 운영 기반 구축을 위한 단계다. 3개월간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타 기관 현장답사, 운영사례 분석, 단원 모집 방안 구축, 교육 환경 확보, 교육 구성 및 운영 계획 수립 등을 음악감독과 제천시가 협력해 진행한다. 내년 1월부터는 거점기관으로 되기 위한 본격적인 운영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꿈의 오케스트라 거점기관'으로 선정될 경우, 악기구입비, 강사비, 운영경비 등 6년간 매년 최대 1억~1억 8천만원을 지원받으며 지역의 오케스트라 선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은 "이
[충북일보] 제천시체육회 나덕진 생활체육지도자가 '2024 구미 챌린저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참가해 엘리트 남자일반부 XCM 45㎞, XCE 430m 부문에 입상했다. 이번 전국산악자전거대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 동안 경상북도 구미시 해평면 구미보 좌안광장에서 열렸다. 제천시체육회 소속 남자일반부 나덕진(28)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45㎞ 1위, 430m 3위를 차지하며 금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나덕진 선수는 현역 은퇴 5년 만에 복귀한 첫 대회에 쟁쟁한 선수들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 회장 ""어려운 훈련 여건에도 묵묵히 이겨내며 이번 대회에 최선을 다한 선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열릴 전국체전 준비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나덕진 지도자는 "10월 전국체전을 목표로 준비한 만큼 철저히 준비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 지도자는 직장인 신분으로 근무와 개인 훈련을 병행하며 6월 선수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복귀전을 준비한 만큼 주변 직장동료 및 자전거동호인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방세 체납액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자동차에 대한 체납처분을 강화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하반기 체납차량 자동차번호판 합동영치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징수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와 더불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를 통한 운행정지로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효율적인 번호판 영치를 위해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합동으로 단속을 진행 중이며, 새벽 영치도 병행할 예정이다. 중점단속대상은 관내 자동차세 체납 2건 이상 타 지자체 자동차세 체납 3건 이상이며, 1회 체납 등 소액체납차량은 영치 예고를 통해 자진납부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더불어 자동차번호판 영치 예고문 발송, 문자메시지 안내, 영치안내 현수막 게첨을 통해 체납처분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게 자진납부를 독려하고 있다. 지방세 납부는 지자체 세무부서(서울시 제외) 및 위택스(어플리케이션, 인터넷),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ARS(국번없이 142211) 등을 통해 가능하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자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영치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으며, 번호판 영치에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는 차량은 인도명령과 강제 견인, 공매처
[충북일보] 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5년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사업'은 조사료 재배의 규모화 및 집단화를 통해 안정적인 국내산 조사료 생산을 위한 것으로, 농림부 주관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거쳐 제천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은 제천시에 2025년부터 36ha 규모로 조사료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2029년까지 5년간 74ha까지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정축산영농조합법인은 조사료 기계장비, 사일리지 제조비, 종자 구입비, 퇴비 시비 등 2025~2029년까지 5년간 5억 7천700만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양질의 조사료를 안정적으로 생산 및 공급해 이상기후 등으로 인한 수입 조사료의 불안정한 공급에 대비하고, 사료 값 인상으로 인한 축산농가의 생산비를 절감해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조사료 전문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유휴 농경지를 활용한 경종농가의 소득 창출은 물론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를 위해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대가리 대가리천변에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활짝 피었다.
[충북일보] 단양군 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 주관 '2023년도 교육입교 우수 시도·시군구 평가'에서 우수 지회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시도와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는 3개 시도와 19개 시군구가 우수상, 장려상, 격려상을 수상했다. 시도 부문에서는 충청북도가 우수 지부로 선정됐고 시군구 부문에서는 충북 단양군, 전남 구례군, 충남 당진시가 선정됐다. 우수상을 수상한 시도와 시군구에는 각각 시상금 200만원이 전달된다. 오창수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수원에 많은 지도자들을 입교해 다양한 교육을 이수하게 함으로써 단양군 새마을운동을 선도할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에 대한 교육을 총괄하고 있는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는 핵심지도자 과정, 청년새마을과정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청년세대를 위한 새마을운동 이해와 지역사회 혁신을 위한 창의적인 지도자 양성 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의 성공개최를 위한 실행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예술제 준비 상황 및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지난 예술제에서 드러났던 보완 사항과 안전관리계획 등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예술제는 지난 1·2회 때 행사장 간 이동 거리가 멀어 불편했다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행사 구역을 의림지로 집중시키고, 기간 중 차 없는 거리를 조성, 안정적인 예술제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행사는 농경문화의 발상지인 의림지의 가치와 의의를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로컬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라며 "무엇보다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즐기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예술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속 가능 로컬관광 기반을 마련하고자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제3회 의림지 농경문화 예술제'는 '2000년 보물 의림지! 즐기자 농경문화!'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담아 오는 10월 18일부터
[충북일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23일 제천한방생명과학관에서 조직위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사무총장직을 역임한 현 충북도 반주현 농정국장을 초청해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에서 반 국장은 2015년, 2022년 당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성과와 운영노하우 및 엑스포 단계별 준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특히 엑스포 실행능력 향상을 위한 협상기법도 전수했다. 유영상 사무총장은 "조직위는 직원들의 엑스포 이해도 증진과 실전감각을 높이기 위해 업무연찬을 계속할 계획"이라며 "사무국 직원들이 구심점이 돼 엑스포 성공개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내년 9월 20일 시작해 30일간 운영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인권센터는 최근 교내 교직원, 인권센터 서포터즈 학생, 총학생회 임원진과 제천경찰서, 제천성폭력상담소와 함께 '함께 가치 성폭력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이 안전한 대학 만들기'를 위한 캠퍼스 내 불법촬영카메라 합동 점검을 진행했다. 합동점검단은 고성능 탐지기를 이용해 건물별 화장실의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 의심되는 틈새를 스티커로 밀폐하고, 불법촬영 경고 스티커와 디지털 성범죄 예방 스티커 부착 등의 활동을 통해 안전한 캠퍼스를 위한 활동을 함께 했다. 김나영 인권센터장은 "대학 구성원들이 교내 시설을 더욱 안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제천경찰서와 제천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지속적으로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과 캠페인 활동을 이어 갈 예정"이라며 "대학 내 폭력 예방 및 인권 친화적 캠퍼스 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는 23일부터 관내 범죄 발생 우려 지역에 있는 안심식당을 찾아 '줄줄이 운동(인사하면 줄어요! 범죄가 줄어요!)' 홍보를 위한 일회용 앞치마를 배부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 '줄줄이 운동'은 작은 인사가 이웃 간 연대감을 형성하고, 범인의 범죄 동기를 감소시켜 범죄를 예방하는 제천경찰 시책 중 하나다. 경찰은 제천 지역의 범죄가 특정 지역에 밀집되지 않고 시내 전역에서 고루 발생하는 특성에 착안해 모든 시민의 참여가 가능한 '줄줄이 운동'을 구상하게 됐다. 김태경 경찰서장은 "줄줄이 운동을 통한 범죄예방 효과는 다른 시책과 달리 모든 시민의 참여가 있어야 가능한 것"이라며 "나 하나의 작은 친절이 우리 지역의 범죄를 예방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최근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한수지점 신축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준공식에는 농협 충북지역본부 황종연 본부장, 제천시지부 박시원 지부장을 비롯해 인근 지역 농·축협 조합장, 조합원 200여 명, 관내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새로 문을 연 한수지점은 총 사업비 6억 5천만원(중앙회 지원금 5억원, 자부담 1억 5천만원)을 투입해 한수면 일원 1천61㎡ 부지에 건축 면적 153.38㎡ 규모로 지어졌다. 이 사업은 2023년 5월 농협중앙회의 '노후 농축협 신개축 특별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류승인 조합장은 준공식 인사말을 통해 "새 지점에서 조합원과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게 농협 서비스를 이용하길 바란다"며 "조합원들의 사랑방으로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남제천농협은 최근 몇 년간 뛰어난 성과를 거둬왔다. 2021년 상호금융대상 최우수상,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 종합업적평가 농촌형 13그룹 최우수상, 2024년 총화상(전국 16개 농협 중 선정) 수상 등의 실적을 올렸다. 또 지난달에는 상호금융 예수금 2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하며 대외 신인도를 크게 개선했다. 제천 / 이형수
[충북일보] 단양군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군은 단양 공공 야영장과 휴양림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 숙박 금액의 5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사업을 이달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추진한다. '2024년 충북도 페이백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평일(일요일∼목요일) 단양 공공 야영장(천동, 다리안, 소선암), 휴양림(소선암, 소백산)을 이용하는 모든 관광객이 대상이다. 입실 시 관리사무소에서 예약 내역을 확인한 후 지류 상품권을 환급받으면 된다. 환급받은 상품권은 단양지역 내 시장, 식당 카페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평일 야영장 이용료는 1동당 1일 3만5천원에서 4만원 선이다. 휴양림은 5만6천원부터 28만원이다. 예약은 단양관광공사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각 야영장이나 휴양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단양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캠핑과 휴양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당일 여행 인구를 체류형으로 전환하고 지역 소비 촉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동관광지 오토캠핑장은 지난 2일부터 C구역 8개 사이트를 반려
[충북일보] 제천시는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확대하고자 9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한 달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연간 최대 5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으며, 10만원 기부 시 세금혜택과 3만원의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세액공제는 기부자 본인에 한하며 개인별 산출 세액에 따라 공제 금액은 달라질 수 있다. 이번 모집은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확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모집 분야는 관광·서비스상품, 농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이다. 공모 대상은 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로, 관내에서 답례품을 생산·제조·보관해 필요한 시기에 답례품 공급이 가능한 업체다. 신청방법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류를 제천시 자치행정과로 기간 내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을 방문해 참여할 수 있으며, 모인 기부금은 사회적
[충북일보]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가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제천시 왕암동 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최된다.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송학면 한계영당에서 어의 이공기 추모제 봉행으로 시작한다. 올해는 내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의 Pre-Expo로, 제천이 선도하는 천연물 산업과 한방 바이오산업의 융합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관람객들의 편의를 높이고자 주무대를 이전해 공간을 새롭게 구성했고 원형광장에 휴식·체험·판매 등 복합공간이 조성돼 즐겁게 박람회를 즐길 수 있다. 푸드트럭과 함께 제천일품식당(축산물판매장+정육식당+한방먹거리등) 운영, 약전한약방(약초카페), 제천디저트존을 신설하여 먹거리의 변화가 예상된다. 메인 전시관인 '한방천연물산업관'에서는 제천 대표 한방바이오클러스터 기업의 우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엑스포 홍보관'을 통해 한방의 전통과 최첨단 천연물 산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또 세명대 부속 한방병원의 무료 한방진료, 한방 사상체질 진단 체험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충북일보] 제천시 세명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4 제천 청소년 창의융합 AI-STEAM 축제'가 지난 20일부터 2일간 4천여 명이 방문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시우(제천중2) 남학생 대표, 김연우(동명초6) 여학생 대표, 지중현 제천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 김상수 제천문화재단 이사장의 '창의융합으로 꿈을 실현할 여러분의 미래를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담은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창의융합(AI-STEAM) 체험 부스(42개), 특성화고 진로 체험 부스(22개), 학생 문화예술 공연(12개 팀), 지역 대학 진로박람회 등으로 지역 중·고교생 542명이 직접 부스를 운영하며, 교사 82명이 부스에서 직접 학생들을 지도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금까지 각종 체험에 참여했지만 이번 축제가 체험할 것이 제일 많았고 가장 재밌었다", "메타버스의 승마체험이 너무 재밌어서 몇 번을 기다렸다가 다시 탔다"라고 말했다.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서록희 회장은 "제천지역 학생들이 중심이 돼 체험 부스를 운영해 친구들과 후배들에게 직접 체험을 도와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5개의 체험을 한 학생들에게 무료로 떡볶이를 제공한 학부모연합회 회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024 올해의 작가전 2차 기획전'을 24일부터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제천문화재단은 지난 4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지역에서 활동 중인 안길상(현대 서예), 김민정(한국채색화·민화, 활동명 류민정) 작가를 '올해의 작가'로 선정했다. 전시 작품 주제는 '자유와 열정'이다. 지난 8월 1차 기획전에 이은 김민정(활동명: 류민정) 작가의 2차 기획전은 24일 제천예술의전당 2층에서 김 작가의 작품 설명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한국채색화·민화 신규 2작품을 포함해 15여점이 전시된다. 작품 전시는 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하고 10월 8일까지 계속된다. 또 전시 중에 아트마켓 형식으로 작품 구입도 가능하며, 구입을 원하면 현장에서 담당자나 작가를 통해 직접 구입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시각예술 분야 지역 예술인들의 다양한 장르의 작품과 전시를 통해 작가와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이 가진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의 작가전 기획전시'에 많은 관심 및 현장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으로 양성한 시민 도슨트들이 전시해설을 운영한다.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23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공동의장인 단양군청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 외부 위원을 초빙해 2024년도 단양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교육지원청과 군청은 '제3회 작은학교들의 큰 운동회 홍보 및 운영 협조' 등 6건의 안건에 대해 협의하면서 지속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단양군은 금년도에 교육경비 보조금 보조기준을 6%로 상향하면서 2024년도에 비해 1% 증액된 '단양군 교육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보조사업의 목적과 기준, 보조금 신청 등에 대해 정비함은 물론 더 많은 학생들에게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나광수 교육장은 "이번 2024년도 단양교육행정협의회 정기회를 계기로 교육청과 지방자치단체가 많은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이 증진되길 희망했다"며 "단양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감사를 표하며 꾸준한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최근 소규모 유치원 공동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인근 소규모 유치원과 함께 충주 라바랜드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라바랜드 실내놀이터와 실외놀이터에서 그물 놀이터, 대형 트램펄린, 기차, 회전라바 등 다양한 놀이기구를 이용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잎새반 유아는 "친구들과 함께 놀이기구를 많이 탔다. 정말 재밌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를 통한 학습공동체 형성과 나눔, 상호 교류의 장을 위한 '제16회 평생학습 어울림한마당'을 연다.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 제천 동명광장에서 열리는 행사는 '끝없이 성장하는 즐거움, 새롭게 도약하는 평생학습'이란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행사에서는 온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는 에어바운스 설치 및 버블 공연 △청소년·청년을 위한 3D펜 체험, VR체험, 제제천천이와 함께하는 인생네컷 등 특색 있고 다양한 평생학습 콘텐츠를 제공한다. 27일 오후 개막식에 이어 동명광장 일원에서는 14개 평생학습 단체·동아리가 참여하고, 28일에는 12개의 밴드 및 동아리 공연, 특별공연으로 버블쇼와 시니어 모델 워킹쇼가 준비돼 있다. 전시·체험·홍보행사로는 36여 개 기관·단체 및 동아리가 슬라임, 미니 아이스크림, 비즈발 등 다양한 만들기와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 동아리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이벤트 행사로 리플렛의 스탬프 6칸을 채우는 스탬프투어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 제천시 관계자는 "이번 어울림한마당은 올해 새롭게 개관
[충북일보] 제천 제일고등학교는 23일 아침 등굣길에 재학생을 격려하고 수험생들을 응원하는 의미로 특별한 아침 음악회를 열었다. 평소와는 다르게 이날 아침, 학생들은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과 함께 학교에 들어섰다. 이번 음악회는 제천교육청의 동행 교사 동아리인 '에듀패밀리 클래식 앙상블'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한 메시지가 담긴 공연으로 진행됐다. '기후 위기를 알리는 선생님들의 목소리'라는 주제로 열린 이 음악회는 기후 변화와 탄소 중립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현수막과 함께, 학생들에게 지구의 미래를 되새기게 하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날 연주된 곡목은 '학교 가는 길', '사랑의 인사', '여인의 향기', '아름다운 나라' 등으로, 학생들은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하며 청명한 가을 아침을 맞았다. 특히 기후 위기에 대한 메시지가 담긴 이 아침 음악회는 학생들과 교직원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김남영(2년) 학생은 "아침에 학교에서 들은 바이올린 연주가 매우 인상 깊었고, 선생님들께서 기후 위기를 알리기 위해 연주하시는 모습을 보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더 깊이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태 교장은 "올해 무
[충북일보] 제천시는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중소·중견제조기업,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제천시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상시근로자 5인 미만 소상공인이며, 신규 채용 근로자 인건비를 최저시급 기준 40%(1인당 하루 최대 1만5천800원)까지 지원한다. 연매출 2억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착한가격업소, 백년가게, 임신·출산·육아 대체인력 고용 등의 경우에는 우선 지원되며, 도박 등 사행성 업종, 향락 등 불건전 업종, 금융·보험·연금업, 약국·한약국, 법무관련 서비스업 등은 제외된다. 도시근로자 지원 신청은 구비서류를 갖춰 제천단양상공회의소를 방문하거나 팩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의료원은 개원 100일을 기념해 10월 18일 오후 2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 초청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단양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강좌는 '건강한 가정을 위한 마음처방전'을 주제로 열린다. 강좌는 단양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10월 1일부터 8일까지 포스터의 QR코드를 촬영하거나 웹사이트에 접속해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 사항은 단양군보건의료원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오은영 박사는 채널A의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 다수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다양한 조언을 아낌없이 전하고 있는 전문가로, 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일 제천시청에서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개막 1년을 앞두고 사전 붐 조성과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D-365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과 '제천시범시민협의회 발대식'을 진행했다. 발대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충청북도 권영주 바이오식품의약국장, 유영상 엑스포 조직위 사무총장, 제천시 기관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엑스포 주요업무 추진 경과보고와 범시민협의회 회원들의 엑스포 성공기원 메시지 작성,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발대식에서 작성한 성공 기원 메시지는 '2025엑스포 성공 기원 소망의 벽'에 부착할 아트타일로 제작된다. 이 타일은 '2024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에서 방문객이 만들 타일과 함께 총 2천25개의 타일로 만들어져 엑스포 행사장 내 모자이크 작품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또 제천시와 조직위에서는 발대식에 앞서 제천시청 청사 진입로에 'D-365 카운트다운 전광판'을 설치해 엑스포 개막일까지 카운트다운을 시작했다. 김창규 시장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가 미래 세계 천연물 산업을 견인할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