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2022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했다. 이번에 결정·공시한 규모는 2천72필지이며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필지로 시청 민원지적과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과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특히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오는 3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며 접수된 이의신청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된 필지에 한해 그 결과를 오는 12월 27일에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한편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양도소득세, 상속세 등)와 지방세(재산세, 등록세 등)는 물론 개발부담금의 부과 등 각종 세제의 부과 기준으로 쓰인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민원지적과 지가조사팀(641-5872~5)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역 고등학교 교육활동 안내를 통해 중학생들의 꿈과 진로, 미래교육의 방향과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2022. 제천 고교 미래교육한마당'을 추진하고 있다. 이 행사는 1부 행사였던 지난 8월 2023 대학입시박람회를 시작으로 2부 행사인 진로진학특강, 3부 행사인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 부스 운영된다. 2부 행사인 진로진학특강은 관내 중학교 13개, 중3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진학탐색마당', 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학부모 역량강화 특강'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24일 내토중 학부모 대상 특강을 시작으로 이후 학생 대상의 특강은 9회, 학부모 대상 특강은 3회를 운영한다. 이어 3부 행사인 고등학교 교육과정 안내 부스 운영은 일반계 고등학교와 특성화 고등학교를 따로 운영해 일반계 고등학교는 시내 학교를 개별 방문하고 있으며 시외학교는 오는 10일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한다. 또한 특성화 고등학교는 오는 10일 전체 중학교 희망자를 대상으로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중학교 3학년을 담당하는 한 교사는 "다양한 방법과 기회로 학교 안내를 하고 학생이 상담할 기회를 제공해줘 좋았다"며 "관심 있고 궁금한
[충북일보]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대한 국민 관심도가 최저 수준을 기록하며 폐지 여론에 기름을 붓고 있다. 최근 이뤄진 '국내 영화제 관심도 조사'에 따르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관심도 1.2%로 조사 대상 영화제 9개 중 꼴찌를 기록했다. 조사 대상 영화제 중 부산영화제는 관심도 50%로 1위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전주영화제가 10.3%, DMZ국제큐멘터리영화제 6.2%, 부천판타스틱영화제 6.0%로 뒤를 이었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제천영화제에 대한 관심도는 여성이 남성보다 두 배 이상 높았으나 연령대별 조사의 경우 30대는 단 한 명도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지역별로는 제주-서울-충청 순으로 직업군에서는 농·임·어업 종사자의 관심이 가장 높았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내 영화제 인기 하락 요인에 대해 △빠르게 확장된 넷플릭스 등 OTT의 발전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예산 지원 부족 △다채로운 홍보, 행사 부족 △국내외 스타 참여 부족 등을 손꼽았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줄어드는 국비 지원 등 다수의 하락 요인을 두루 갖춘 것은 물론 영화제 사무국 인건비 과다라는 지적도 계속되며 시민들의 부정적 의견을 부채질하고 있다. 앞서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1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먹거리 개발 및 미식관광 육성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제천문화재단 계획공모관광사업단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보고회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참석해 이태원 참사 추모식을 시작으로 계획공모관광사업단장 사업보고와 한양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추진상황 보고, 질의응답 시간 등을 순서로 이뤄졌다. 이후 △의림지 대표 먹거리 음식 메뉴 개발(도시락 및 음료) △제천 특산품(한방, 약초)을 활용한 음식 개발 △가족, 연인을 위한 피크닉 세트 등 개발내용을 설명했고 새로 개발된 도시락과 음료 시식·시음회를 개최하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김창규 시장은 "이번 먹거리 개발과 미식관광육성 사업으로 제천의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연계해 관광자원의 한 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림지의 미식 관광자원화 추진을 잘 마무리해 완성도 있는 결과를 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천시는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총 120억(국비 60억, 도비 18억, 시비 42억) 원을 확보해 의림지 권역의 역사·문화·생태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인프라 개선으로 지속 가능한
[충북일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 제천·단양사무소가 김장철을 맞아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39일간 배추김치와 김장 채소류에 대한 원산지 표시를 일제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11월 김장철을 앞두고 배추김치, 절임배추,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등 김장철에 수요가 많은 품목을 중심으로 외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 판매하거나 국내산 중 국내 유명지역으로 원산지를 속여 판매하는 행위 등을 중점 단속한다. 제천·단양 농관원은 이번 일제 점검기간 동안 특별사법경찰관 9명과 명예감시원 18여 명을 투입해 김장 채소류의 수급 상황과 가격 동향 등을 사전 점검하고 온라인 통신판매업체와 김치·절임 배추 제조·판매업체, 수입 원료 사용업체, 일반음식점 위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수입농산물 등 유통이력관리시스템 정보를 활용해 배추김치, 고춧가루, 마늘, 생강, 양파 등 유통경로를 파악하고 원산지 위반이 의심되는 김치 제조업체, 일반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한다, 원산지 단속과 연계해 수입 농산물 등 유통이력신고 대상업체는 유통이력신고 적정 여부에 대해서도 병행 점검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는 업체에 대해서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일 오전 가곡초등학교 내 마을교육공간 '마실' 요리실습실에서 2022학년도 학부모 센터교육 활성화와 행복나눔 학부모아카데미 프로그램의 하나로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주관 사랑의 반찬 만들기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사랑의 반찬 만들기 행사는 취약계층 결식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단양교육지원청과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등 협약기관이 함께 구축한 지역교육복지공동체 사업으로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소외계층을 찾아 지속해서 실시 중이며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대대적인 학부모 축제 형식으로 마련됐다. 특히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이 직접 재료를 구입해 반찬을 만들고 한부모가정 등 취약 가정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체험 중심의 학부모 감성교육은 학부모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처음부터 끝까지 계획하고 준비한 단양군학교학부모연합회 전혜란 회장은 정성껏 만든 반찬을 전달 후 "작은 정성이지만 감사하게 받아주는 학생들에게 오히려 더 고맙고 다음에도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언제든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8일간 제318회 임시회를 열어 조례안과 일반안 15건을 처리하고 2023년도 제천시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제천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5건 △제천시청 직장어린이집 운영 사무 위탁 동의안 등 일반안 10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한 2023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내년도 현안 사업 전반에 대해 검토하며 예상 문제점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집행부에 의견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날 이정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 오는 제2차 정례회에서 다루게 될 새해 예산안과 연계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세심히 살펴야 할 중요한 회기"라고 강조하며 "이태원 핼러윈 참사로 희생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씨알푸드가 지난 1일 제천시실버복지관을 찾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유기농 씨리얼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시리얼 '우리아이 우리쌀링'은 국산 감초, 황기, 홍삼이 함유돼 있으며 정제 설탕을 사용하지 않은 종합적인 영양과 건강을 위해 제조된 제품으로 복지관에 이용 중인 저소득· 결식 우려 어르신 약 200여 명에게 전달돼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후원했다. ㈜씨알푸드 이연범 공장장은 "경로의 달을 맞아 건강한 식생활 유지에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 어르신을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아 후원했다"며 "우리의 손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실버복지관 강양미 관장은 "지역 내 어르신께 관심을 두고 건강을 위해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씨알푸드는 국내 최초 자체 기술을 통해 국내 시리얼 시장을 선도하는 토종 식품기업으로 제천을 대표하는 혁신기업 중의 하나며 국내 기술력과 우수한 품질로 건강한 식생활문화를 선도하며 지역 내 복지증진과 공헌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아동복지관과 하소아동복지관이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제천시민회관에서 개관 1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시민, 아동 150여 명이 참석해 그림책 '넘어' 김지연 작가의 북 콘서트와 동요듀오 솔솔의 '노래와 그림책' 공연이 펼쳐지며 15주년을 기념했다. 또한 유해랑 작가의 '손가락 인형극', 책읽는문화봉사단 백년아이의 '전시도슨트' 등 공연과 지난 15년의 발자취를 되새겨보는 아카이빙,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걸개그림 등의 전시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천 그리기, 판화와 컬러링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시민과 어린이에게는 그림책과 노트 기념품, 다과를 선착순으로 증정하기도 했다. 석진 신백아동복지관장은 "15주년 기념행사 주제에 맞게 행사를 준비한 직원들과, 즐겁게 행사에 참여해 준 아동들과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더 아동들 교육·복지·문화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백영숙 하소아동복지관장은 "제천시민들 애정과 관심 덕택으로 15년 동안 그 자리를 굳건히 지켜올 수 있었다"며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워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0일까지 '2023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 제8기 입교생 30세대를 선착순 모집한다. 선발대상은 모집공고일 직전 농·어촌 외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경력이 있고 입교 후 제천시로 주소 이전이 가능해야 한다. 입교희망자는 제천시청과 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와 농업창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제천북로 401-12)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필요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송민호 소장은 "제천은 수도권 1시간 거리이고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주고 있어 귀농·귀촌 최적지이니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귀촌 실행 예정 도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 말까지 9개월간 가족과 함께 숙소에 체류하며 농촌이해와 창업 실습과 체험 등 귀농·귀촌 예정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교육하고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주민융화와 농촌 정착을 돕고 있다. 숙소는 30세대로 단독주택 24동(49.5㎡ 4동, 39.5㎡ 20동)과 기숙사
[충북일보] 제천 왕미초등학교가 지난 1일 왕미 솔빛 오케스트라가 공연하는 '희망을 더하는 노을음악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노을 음악회에서는 이연우 외 8명이 바이올린 첼로 앙상블 'Flying(스티브 바라캇)', 권해나 외 3명이 첼로 앙상블 '학교 가는 길,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강수현 외 1명이 플루트 앙상블 '성자의 행진, 언제라도 몇 번이라도' 등을 연주하며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특히 이나윤 외 12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베토벤 교향곡 5번 4악장'을 연주할 때는 웅장하고 화려하며 열정적인 합주에 학생들과 학부모가 숨죽여 감상하는 모습이 무척 인상적이었다. 또한 4학년 학생들의 영남사물놀이, 5학년 학생들의 웃거리 사물놀이를 감상하며 우리 가락을 느껴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음악회에는 특별히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진현 성악가를 초청해 우리 가곡 '보리밭'을 감상하는 새로운 경험을 하기도 했다. 오윤정 방과후 부장교사는 "오늘 공연은 학기 초부터 매주 꾸준히 연습하고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에도 악기를 손에서 놓지 않으려고 여름방학 캠프에 열심히 참가한 오케스
[충북일보] 제천 장락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일 '알라딘의 버블매직쇼'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유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이번 '알라딘의 버블매직쇼'는 비눗방울을 이용한 마술쇼로 유아들의 무한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마술사의 현란한 동작에 유아들은 눈을 떼지 못하고 환호성을 질렀다. 유아들은 공연에 집중하며 비눗방울 왕관을 쓰기도 하고 다 같이 마술사가 되어 손짓을 따라 해 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신승은 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된 것 같아 아이들의 미소를 보며 교사들도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대설·한파 사전 대비 계획을 수립해 겨울철 빈틈없는 제설 대책 마련에 온 힘을 다한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사전 준비기간을 거친 뒤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제설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도로 등급별 제설작업 관리 협조 체계 구축에 따라 군도·농어촌도로·도시계획도로를 관리하고 각 읍·면은 소규모도로(농로, 마을안길 등)를 관리한다. 이에 따라 군은 약 5억8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30개 노선 330㎞의 제설을 계획하고 있으며 인력 23명(도로보수원 7, 제설장비 운전원 15)과 장비 백호(1대), 15t(5대), 5t(2대), 1t(8대)를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염화칼슘(100t), 소금(500t), 염수액(40t), 방활사(600㎥)를 확충해 대비에 온 힘을 다할 방침이다. 이번 대책에는 산지마을 등 읍·면 자체 제설이 어려운 지역에 1t 트럭 8대를 구비해 제설작업 전문업체에 용역을 시행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어 관내 구석구석 제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지방도, 군도와 농어촌도로 등 국지도로는 체계적인 제설계획에 의해 신속히 추진되는 반면 마을안길 등 소규모도로는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2일 소방행정과 정승택 반장을 3분기 우수·모범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장을 수여했다. 우수·모범 소방관은 서 내 모범 직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사기 진작과 활기찬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특수시책이다. 소방행정과에서 각종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정 반장은 재난 현장에 활동하는 현업 부서 근무자들에게 신속한 행정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항상 노력하고 있다. 동료 선·후배 소방공무원들의 칭찬이 자자하며 특히 이번 도정혁신 과제로 '직원간의 화합을 위한 SNS 소통' 업무를 추진해 화목한 직장 분위기 형성에 대한 공을 인정받았다. 정 반장은 "단양소방서의 각 부서 대상자 중 3분기 모범 소방관으로 선정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업무에 매진하라는 의미로 알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이 지난 1일 산불감시원, 산불진화대원과 공무원 등 33명이 참석해 발대식을 갖고 직무교육을 가졌다. 이들은 이달 1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활동하며 단풍철 입산객이 많아지고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입산통제구역 입산자 단속강화, 입산 시 화기물 휴대 안 하기, 영농부산물 소각감시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대원들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는 굳은 결의를 다졌으며 산불예방과 진화, 산불신고 단말기 등 장비사용 방법을 익혔다. 실제 산불 발생 시 대처 방법, 안전사고 예방과 뒷불감시 요령 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도 이뤄졌다. 특히 산불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점검과 순찰 활동을 강화하는 등 언제 어디서든 상황 발생 시 발 빠른 대처가 가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아울러 산불 예방 홍보 강화를 위해 산불 조심 깃발 달기, 소각금지 안내 현수막 설치, 마을 방송 등을 활용해 면민들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줄 예정이다. 박창수 면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초기 대응이 어려워 작은 산불이 자칫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면민과
[충북일보] 단양군은 올해 7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1천842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 10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고 오는 30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 관련 국세, 지방세,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는 단위 면적(㎡)당 가격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들은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다. 7월 1일 기준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기타 토지이동분에 대해 조사한 것이다. 단양군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대비 평균 7.7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8.0%)과 실거래가 반영 등 개별공시지가의 현실화 정책에 따라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공시내용은 군청 민원과와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 군청 누리집과 일사편리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kra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일사편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팩스로도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 접수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2일 봉양읍 원박리 원박교 도로 확장 공사 현장 등 7개소 주요 공사 현장에 대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교통안전 점검은 최근 도내에서 연이어 발생한 도로 공사장 작업자 사망사고 발생에 따른 추가 사고 예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이날 경찰서 관계자들은 지역 내 주요 공사 현장 안전시설 설치와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점검하고 공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작업 보호 차량과 신호수 배치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제천경찰 관계자는 "변수가 많은 도로공사 현장에서 적절한 교통 안전 시설물과 더불어 변수에 대응할 수 있는 운전자의 방어운전 또한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과 단양교육지원청이 협업으로 지역 내 교사들의 진학지도의 전문적인 분야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22. 제시문 기반 모의면접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갖는다. 제천과 단양의 대입 진학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천·단양 진학연구회'는 회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지역의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대입 진학에 대한 다양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 연구회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더욱 수준 높은 맞춤식 진학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제시문 기반 모의면접 지도에 대한 연구를 제안하게 됐고 이에 따라 제천·단양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기획, 운영해 연구회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수학 교과의 제시문 기반 모의면접 지도역량강화 연수는 1일 오후 5시 충북과학고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8명의 수학 교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가졌다. 이어 인문사회계열 연수는 충북고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7명의 인문교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3일 오후 5시에 실시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을 보는 대학교는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를 포함해 서울의 9개 대학이다. 이번 연수를 시작으로 더욱 전문성이 강화된 교사들은 지역의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
[충북일보] 제천시가 1일 명지동 일원에서 '생활SOC 복합화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관계자 70명이 참석해 간략한 경과보고와 축사, 시삽 행사를 가졌다. 이 사업은 명지동 56-9번지 일원에 4천8㎡ 규모의 생활SOC 복합화시설을 건립하는 것으로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공공도서관, 건강생활지원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출장민원실 등이 들어서며 도심 남부지역 문화, 체육, 복지시설 인프라 확충이 기대되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은"이 생활SOC 복합화시설 조성으로 남부지역의 부족한 문화생활, 체육, 복지 인프라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프라를 조성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2019년 생활SOC 복합화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38억(국비 48억, 도비 31억, 시비 59억) 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2024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제34회 제천 시민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1월 제천시 직원 정례조회를 겸해 수상자 본인과 가족, 지인 등을 초대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수상자 공적 소개 영상을 시청하는 등 축하 자리를 마련했다. 시는 당초 지난 8월 제천 시민대상에 박씨를 선정했으나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시상식이 잠정 연기됐고 확산세가 감소하자 이를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 후 김창규 제천시장은 박씨와 함께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진행하며 봉사에 한평생 헌신한 수상자의 뜻을 이었다. 김 시장은 "수상자의 봉사 정신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함께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대표할 수 있는 미담 사례를 발굴해 그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에 '희생과 헌신' 감동의 물결을 안겨주었던 시루섬의 기적이 SBS 간판 프로그램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통해 전국에 방영된다. 군에 따르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시루섬의 기적 편은 3일 밤 10시30분부터 60분간 1972년 그날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한다. 시즌3까지 이어질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는 가장 일상적인 공간에서 출연진들이 각자 친구를 초청해 1대1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주 방송 말미 이번 주 방영될 시루섬의 기적 이야기를 다룬 '마을이 잠기고 있다 필사의 도주, 벼랑 끝에 선 사람들'이 예고돼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루섬의 기적은 태풍 베티가 몰고 온 비구름이 사흘간 충북 단양에 폭우를 쏟아부었던 1972년 8월 19일로 거슬러 올라가 이야기가 시작된다. 이 비로 남한강이 범람하면서 행정구역상 단양읍 증도리에 속해 있던 6만㎥ 면적의 시루섬 전체가 물에 잠겼다. 섬에 살던 44가구 250여 명이 주민들은 급격히 불어난 물을 피해 물탱크와 원두막, 철선 등에 올라 서로를 붙잡고 버텼다. 높이 6m, 지름 5m의 물탱크에는 190여 명이
[충북일보] 제천동부감리교회가 교동 내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최근 김장김치 나눔 봉사를 펼쳤다. 총 20여 명의 성도가 직접 담근 김치 30박스(300㎏)를 교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동에서 선정한 30가구에 직접 나눔까지 실시했다. 김치를 받은 한 어르신은 "올해는 배춧값도 비싸고 물가가 많이 올라 김장은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이렇게 챙겨줘서 고맙다"며 감사를 표했다. 박선순 담임목사는 "교동 저소득층 가구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김장 나눔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동부감리교회는 이웃사랑을 위해 매년 김장 나눔 행사 등 뜻깊은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어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11월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먼저 김유민 포토그래퍼가 '카메라의 이해'를 주제로 오는 9일부터 12월 9일까지 주 2회(수·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사진 촬영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8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수강료는 일반회원 4만 원, 정회원 3만 원이다. 또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지는 유튜브 미디어 교육은 오는 1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되며 9월부터 시작한 애니메이션 교육에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기본부터 실전까지 유튜브로 제작 수업이 이뤄질 전망이다. 아울러 전국미디어센터협의회 지역영상미디어센터 상영지원사업의 하나로 맹수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프로그래머가 '시민프로그래머 교육'을 오는 9일과 16일 오후 7시에 총 2회에 걸쳐 제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한다. 이외에도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찾아가는 상설교육 등을 추진해 다양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 수요를 맞추고 만족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한편 소개된 프로그램은 모두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ccf.or.kr)에서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국화연구회가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내토전통시장에서 국화 분재작품과 화분 전시회를 열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행사는 국화연구회 회원들이 1년간 정성들여 가꾼 대국, 소국, 분재작품 등을 전시하고 내토전통시장 문화축제를 동시에 개최해 시장을 찾은 소비자들에게 국화 내음 가득한 장보기라는 이색 체험을 선사했다. 국화연구회는 국화분재에 관심을 가지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1년간 교육을 통해 국화 분재 전문기술을 익힐 수 있다. 특히 국화 분재 기술교육을 통해 작품개발능력 향상을 위한 이론교육과 실습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박근서 회장은 "회원들이 가꾼 이번 국화 분재 작품과 대국, 소국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원예 보급과 이를 통한 심신의 치유가 될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화연구회 교육 참여자 모집은 매년 연초 1~2월 사이에 실시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641-342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직장새마을운동단양군협의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최근 오래돼 낡은 장판과 벽지, 전등이 고장 나 어두웠던 방안의 전등과 장판 등을 교체해 주거에 어려움이 많았던 독거노인 2가구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했다. 오창수 회장은 "앞으로도 직장새마을운동단양군협의회가 지역 내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