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지난 21일 1·2학년 재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리 준비하는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EBS 대표 입시 강사이자 '아는 만큼 보이는 입시의 기술' 저자 윤윤구 강사를 초빙해 변화하는 대입 전형에 맞춘 최신 입시정보와 지역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은혜 학부모는 "지역 특성상 입시정보가 늘 부족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행사를 통해 자녀와 함께 입시를 고민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대입 전략을 준비하는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도 교장은 "대입 환경변화에 따른 입시전형을 이해하고 맞춤형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검찰이 지난 6.1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김창규 제천시장에 대한 모든 혐의에 대해 불기소 처분했다. 2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청주지검 제천지청은 지난 19일 허위사실 유포와 금품 제공 혐의 등으로 조사를 받아 오던 김 시장의 혐의 모두를 증거 불충분을 이유로 불기소 처분했다. 이어 고소인인 이상천 전 제천시장에게 이같은 내용을 통보했다. 앞서 김 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특정 인터넷매체 기자들에게 현금 50만 원씩을 제공한 혐의로 고발됐다. 이를 수사한 경찰은 김 시장의 선거캠프 관계자 등을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이와 별도로 이상천 전 시장은 지난 8일 김 시장과 선거캠프 관계자 5명을 직접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이 전 시장은 지방선거 과정에서 김 시장이 공공의료 확충 문제와 관련해 자신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에 대해 경찰이 불송치 처분을 하자 검찰이 재수사를 요청했지만 이 역시 불기소 처리됐다. 김 시장은 6.1 지방선거 사범에 대한 공소시효 종료일을 열흘 앞두고 내려진 검찰의 이번 처분으로 지방선거와 관련해 모든 혐의에서 벗어나게 됐다. 이와 관련 이 전 시
[충북일보] 한국문학 발전과 불교문학의 지평을 넓히는 한편 대승불교의 가르침을 널리 전하고자 천태종이 주최하고 (주)금강신문이 주관한 제1회 천태문학상에서 김숙영씨의 시 '별지화'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회는 대상에 김숙영씨의 시 '별지화(別紙畵)'를, 우수상에 박정수씨의 시조 '고봉밥'과 윤정임씨의 소설 '길닦음에 대하여'를 각각 선정했다. 장려상에는 전병호씨의 시 '흰 고무신에 담긴 꽃잎', 이갑열씨의 시조 '화엄달빛', 이영희씨의 동시 '산', 안선희씨의 소설 '꼬복바위', 임경희씨의 수필 '거시엉겅퀴' 등 5편을 선정했다. 대상 수상작에는 상금 1천만 원, 우수상 2편에는 각 상금 500만 원, 장려상 5편에는 각 상금 100만 원과 상장·상패가 주어진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 오후 2시 서울 관문사에서 열린다. 심사위원회는 21일 발표한 심사평에서 "첫 공모전임에도 불구하고 본심에 올라온 작품의 수준이 매우 높았다. 제1회 천태문학상 공모전은 출품자격에 제한을 두지 않았다. 따라서 심사위원들은 출품자의 문단 이력은 물론 등단 여부조차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온전히 작품으로만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또 "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농촌 여성 결혼 이민자의 안정적인 한국 정착과 다문화가정의 사회 통합을 위해 신은진 조합원 부부와 자녀를 대상으로 모국방문 지원금을 전달했다. 최근 선발된 이 가정은 왕복항공권과 체재비, 여행자보험 등의 혜택을 받아 올해 희망하는 시기에 모국을 방문하게 된다. 류승인 조합장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농업·농촌을 이끌어 갈 후계인력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비맥주 충주지점이 21일 제천시를 찾아 저소득 아동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주거환경이 취약한 아동 가정에 보조되는 '주거환경 개선지원사업'의 일부로 신백아동복지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제천북부신협 등 다양한 기관은 4천500여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주택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 서창현 지점장은 "오비맥주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비맥주 충주지점은 지난해에도 3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며 제천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고 매년 꾸준히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22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직원과 주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이원종 전 충북지사를 초청해 '유토피아 단양과 시대정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소통과 화합, 섬김의 리더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에 대한 특강으로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와 전화로 당일 오전까지 접수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초청 특강은 군의 발전역량을 새롭게 결집하는 자리로 군의 발전 방향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전 지사는 제천 출생으로 대통령 비서실장, 서울특별시장, 충북도지사,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1일 제천시청에서 ㈜엔바이오니아와 840억 원에 달하는 제2산업단지 공장 증설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엔바이오니아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제천 제2산단 내 소재한 ㈜엔바이오니아 제천공장은 2026년까지 약 840억 원(당초 300억, 추가 540억)을 투자해 배터리와 전기·수소차 핵심복합소재 생산설비를 증설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85명에 달하는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며 최근 유치에 성공한 (주)HNS, ㈜엔켐, 한국메탈실리콘(주) 등 이차전지 소재 기업과 연계해 '소재산업' 중심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한정철 대표는 "제천시에서 보여주신 관심과 적극적 행정지원에 힘입어 지난해 4월 중소벤처기업부 글로벌 강소기업에 선정될 수 있던 것 같다"며 "제천시에서 기업의 미래를 담을 큰 투자를 결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높은 기술력을 가진 ㈜엔바이오니아에서 투자를 결정해 주심에 깊이 감
[충북일보] 제천중학 2학년 김재영 선수가 제42회 회장배 전국학교와 실업팀 대항 인라인 스피드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 김 선수는 첫날 열린 500m+D 경기에서 종전기록 44초760에서 44초688로 갱신하는 중학생 신기록을 수립하며 당당히 1위를 차지했으며 이어 열린 1천m 경기에서도 1위를 거머쥐었다. 이어 둘째 날 열린 DTT200m 경기에서도 여유 있게 1위를 차지하며 3관왕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롤러연맹 관계자는 "중학교 2학년인 김재영 선수는 상위 기량을 보유하고 있어 내년도 열릴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과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봉주 제천중학교 교장은 "김재영 선수는 신장과 체력 조건이 매우 우수하고 무엇보다 훈련에 임할 때 끈기와 열정을 보여주는 노력파 선수여서 나이는 어리지만 같은 종목의 다른 선수들에게 좋은 선례가 되고 있다"며 "학교에선 학업에 열중하고 운동할 때는 운동에 최선을 다하는 모범적인 학생이자 선수"라고 극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인구 3만 붕괴로 위태로운 현 시점에서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재인식하고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보이라고 강력히 주문했다. 김 군수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인구 3만 회복 토대 마련을 위해 특별지시로 공직자부터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해 줄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군은 가정적인 이유 등으로 외지 주민등록을 보유하고 있는 공무원에 대해 주소지 이전을 적극 독려하고 외지에 거주하는 공무원들에 대해서도 거주지 이전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군 공무원의 솔선수범으로 지역 내 기관단체 임직원, 기업체 임직원들에게도 협조체계를 강화해 '내 고장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단양군은 1969년 9만3천948명으로 역대 최고점을 기록한 이래 2022년 현재까지 인구 감소세가 지속하고 있다. 특히 2019년 심리적 저지선인 인구 3만이 무너지며 지방소멸 위기감이 극대화되고 인구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자연적 증감(출생-사망)이 –238.6명, 사회적 증감 –73.7명으로 인구구조가 역전됨에 따라 인구 증가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지속해서 요구됐다. 우선 군
[충북일보] 직장새마을운동단양군협의회가 지난 18일 새마을지도자단성면협의회와 함께 지역 내 저소득층 이웃에게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매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연탄 나눔 봉사는 모자가정이 어려운 상황으로 겨울나기가 걱정이라는 소식에 봉사자 모두가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적극적으로 임했다. 오창수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의 따뜻한 온도가 항상 함께하길 바라며 직장새마을운동단양군협의회도 건강하게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기 위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영춘의원이 지역민 100명에게 영정사진을 촬영 후 액자에 담아 전달하는 재능기부를 실천했다. 최근 이뤄진 이번 재능기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움 등으로 영정사진을 준비하지 못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는 마을 이장 또는 새마을지도자들이 영춘의원으로 모시고 와 촬영에 도움을 줬다. 영춘면 관계자는 "미리 영정사진을 찍으면 장수한다는 말도 있다"며 "사진을 찍으신 어르신들이 행복하게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춘의원은 단양군 영춘면에 유일한 의료기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으며 2005년부터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쌀, 라면, 마스크 등 생활필수품을 기탁하고 참된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 환원에 앞장서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3일 오전 10시30분 화산동 제천체육관에서 '수능 토닥토닥 콘서트'를 연다. 수능 준비와 입시 스트레스로 지친 수험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공연은 제천 지역 내 수험생을 포함한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특히 공연팀으로 래퍼 슈퍼비(엠넷의 쇼미더머니 프로그램 출연자), 딘딘(1박2일 시즌4 고정출연), 언에듀케이티드 키드(김성우), 가수 박보람(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참가자)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 많이 참석해 신나는 리듬에 몸을 맡기며 수능준비 스트레스를 털어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 청소년들을 위한 '수능 토닥토닥 콘서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문화재단(641-4997)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이틀간 관련기관과 함께 진행한 '2022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제천시,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제3105부대 제3대대,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 관계자 총 300여 명이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상황'을 가정해 지난 16일 토론훈련, 18일 현장훈련을 추진해 위기관리 능력을 높였다. 먼저 토론훈련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각 기관의 임무 역할과 숙지, 문제해결을 위한 협업 대응 훈련 등으로 이뤄졌다. 또한 지난 18일에는 270여 명이 명지병원에서 현장 모의훈련을 실시해 훈련 메시지 전파, 자위소방대 활약, 소방서 출동과 화재진압, 통합지원본부 설치와 수습, 복구 등을 훈련하며 실전 대응능력을 종합적으로 끌어올렸다. 시 관계자는 "사전 토론훈련과 실제 모의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안정적 위기관리 능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의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안전 제일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1일 청암학교와 사회복지법인 다하 등 지역 내 장애인 시설 5개소와 노인시설 4개소에 쌀 1천800㎏(7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우렁이, 미꾸라지, 오리 등을 이용해 친환경농법으로 재배한 '의림지뜰 친환경쌀 천년미(米)소' 1천800㎏(10㎏ 180포)로 '탄소포인트제'인센티브 중 개인정보 불일치, 연락 두절로 찾아가지 않은 미수령 상품권을 활용해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 활동으로 발생한 잔여 인센티브를 통해 시에서 생산한 무농약 친환경 쌀을 기부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아울러 앞으로도 탄소포인트제 등 기후 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시책에 시민 여러분이 적극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하 최종인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의 우수농산물을 기부해준 시 자연환경과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탄소포인트제도는 가정의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부여하고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누리집(https://cpoint.or.kr) 또는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입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간 진행한 드림스타트 '아동 건강클리닉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시행하고 이상소견을 보인 9명을 별도 선정해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에서 기초상담을 가졌다. 이후 학생들은 한약, 침 시술, 식이요법과 운동법 교육 등을 통해 성장기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이상소견을 바로잡았다. 특히 세명대학교 부속 한방병원(병원장 김형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비보험 진료비의 40%(100만 원 상당)를 지원하며 드림스타트 아이들을 위해 힘썼다. 시 관계자는 "참여가정 모두가 100% 만족해 하셔서 뿌듯했고 특히 변비 완화와 비염 치료 등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고마워하셨다"며 "이 자리를 빌려 드림스타트 사업을 지원해주신 세명대 의료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0~12세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저소득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교육 현장의 재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훈련 기간 동안 지진, 화재 등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한 토론훈련을 통해 매뉴얼을 검증하고 지역사고 수습 본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훈련 첫날인 21일 단양 지역 내 학교 체육관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시설 피해 사고 수습을 위해 상황관리전담반과 지역사고 수습 본부를 구성해 훈련에 돌입했다. 현장훈련에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훈련 현장을 지원하고 위험 요소에 관한 관심을 제고시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훈련 기간 중 재난·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스스로 체험하는 실제 훈련의 반복된 경험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단양군 △단양아카데미 명사 특강=오후 2시 문화예술센터. 옥천군 △제24회 옥천군의용소방대 소방 기술 경연대회=오전 11시 옥천체육센터 △장애인식개선 교육=오후 1시 안내초등학교 영동군 △치매 예방 정신건강 교육=오전 9시 레인보우영동연수원 △농업인대학 교육=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 △제 3회 영동예술제=오후 5시 아모르아트 보은군 △특화작목 기술교육=오전 10시 농업기술센터 △공유재산 실태조사 드론 활용 시연=오후 2시 보은읍 강신리 제천시 △제319회 제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오전 10시 제천시의회 본회의장. △자원봉사단체장 간담회=오전 10시30분 제천시자원봉사센터.
[충북일보] 제천시가 20일 오후 2시 송학면 무도리 150번지 일원에서 '제천 사회인 야구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 개장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엄태영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송학면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이뤄졌다. 개회식 직후 김 시장의 시구로 제천시장기 생활체육 야구대회 결승전(펠로우스프라이드 vs 자이언츠클래식)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번 구장 건립은 총사업비 105억 원(국비 20억, 도비 24억, 시비 61억)을 들여 사회인 야구 동호회 29개 팀 800여 명 동호인의 염원을 반영하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 스포츠대회 유치 등을 도모하고자 2021년 3월 착공했다. 송학면 무도리 일원 폐 부지를 이용해 야구장 1면, 주차장, 산책로, 조명타워, 기록실, 덕아웃, 농산물판매장 등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야구장 개장으로 동호인들이 더 좋은 시설에서 즐겁게 야구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또한 스포츠대회 유치, 농산물판매장 활용 등으로 지역경제에 긍정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청소년들의 재능 발견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끼를 뽐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모두 같이, 다(多) 가치'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3가지 테마로 최근 치러진 행사는 첫 번째 테마로 진로 체험을 주제로 한 '진로 같이, 다(多) 가치'를 4차산업혁명(홀로그램, 3D 펜, 데코덴등)의 기술들을 경험하고 두 번째 테마로 건전한 놀이문화를 주제로한 '놀이 같이, 다(多) 가치'를 통해 지역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건전한 놀이기구(인생네컷, 펌프, 전자농구)들을 제공했다. 끝으로 세 번째 테마 '국화 옆에서 같이, 다(多)가치'를 통해서는 댄스동아리들의 공연을 통해 끼와 재능을 표현하고 비보이 그룹 리버스크루와 3.14밴드 공연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억눌렸던 흥과 스트레스를 한꺼번에 날리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3년 만에 단양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면으로 치러진 행사인 만큼 단양청소년문화의집과 매포청소년문화의집, 단양청소년수련관 등 각 기관의 청소년들과 동아리가 주체가 됐으며 청소년들의 즐겁고 활기찬 소통의 장으로 이뤄졌다. 유영식 단양군 여성청소년팀장은 "4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어울림 마당은 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다양한 직업인을 만나기 어려운 지역 중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진로·직업인 특강'을 실시했다. 최근 두 차례 이어진 이번 특강은 사전에 학생 희망조사를 통해 만나고 싶은 희망 직업 우선순위에 따라 전문직업인을 초청해 이뤄졌다. 단양중학교에는 4명의 직업인(반려동물전문가, 크리에이터, 특수분장사, 웹툰작가)이 찾아가 자유학기 운영 중인 1학년 학생들을 만났다. 또 매포중과 단양소백산중에는 각각 '가상현실전문가, 반려동물전문가, 동영상 크리에이터, 희귀동물 전문가, 마술사, 래퍼' 6명의 직업인이 찾아가 전교생을 만났다. 학생들은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선택해 직업 경로 조사, 직업을 갖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 등 질의응답을 준비해 알찬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매포중 박수희 교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 체험이 필요한 만큼 학생들이 만나고 싶은 직업인을 만날 때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특강의 의의를 밝혔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동영상 크리에이터의 장비를 실제로 다뤄보고 어떤 일을 하며 어떻게 수입이 발생하는지를 알게 돼 이 직업을 해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교육의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면 주민자치위원 20여 명이 최근 복지회관에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고추장 만들기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로 세 번째인 고추장 만들기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고춧가루와 단성면 주민자치만의 특별한 장 담그기 비법이 더해져 매콤달콤하면서도 감칠맛까지 나는 깊은 장맛으로 단연 인기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에 이어 단성면과 자매결연인 인천시 계양구 작전2동 주민자치회(회장 최병진)에서 함께 참여해 고추장을 만들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안강열 주민자치위원장은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단성면을 찾아주고 서로 왕래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서 정말 기쁘고 두 지역의 주민자치가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운 빛깔의 정성이 담긴 고추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직접 각 마을의 경로당과 면내 취 약가구에 약 200여 개를 전달했으며 추운 겨울 따뜻한 밥에 맛있는 양념 한 스푼이 되길 위원들 모두 같은 마음으로 바랐다. 한편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자매결연 처와의 활발한 도농 교류를 추진하고 면내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자치활동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가 내년 신입생부터는 골프, 수영, 테니스, 요가, 필라테스, 피트니스, 배드민턴 중 체육 한 과목을 반드시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명대는 학생의 만족도를 높이고 대학 교육의 첫 관문인 교육과정을 학생 중심으로 대폭 개선한다. 지난 7월부터 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TF가 만들어져 약 4개월간의 학생 의견 수렴과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했다. 학생들 간 토론 형태의 수업, 미래사회에 필요한 인성교육, 영어, 디지털 활용, 진로 설계 등을 필수로 지정했다. 이 가운데 단연코 눈에 띄는 것은 현대인의 활동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라는 말처럼 현대인이 좋아하는 골프, 수영, 테니스, 요가와 필라테스, 피트니스 중 본인이 선택한 한 개 과목은 반드시 이수해야만 졸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2023년 신입생부터 적용된다. 세명대가 교양 교육을 대폭 개선한 것은 지난 3월 40대 젊은 총장이 취임하며 재미있는 경험을 학생들이 함으로써 몰입 과정을 거치고 올바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다는 권동현 총장의 교육 경영 방침이기도 하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온달봉사회가 노인회 회장 35명에게 최근 감사의 점심을 대접했다. 올해 온달봉사회 김부남 회장과 회원 20명은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봉사 활동을 추진하고 받은 실비(1일 4시간 2만5천 원)를 모두 모아 총 450만 원의 봉사기금을 조성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100만 원은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하고 남은 350만 원으로 마을 발전을 위해 애쓴 노인회 회장들에게 온달문화복지회관에서 점심을 대접한 것. 온달봉사회에서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쌀, 라면 등 물품을 후원해 왔으며 농촌 일손·염색·목욕 봉사 등 각종 행사에서 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의 초중고 학생들이 중심이 돼 발명 아이디어, 발명 사고력과 상상력을 나누는 축제인 '2022년 제천 학생 발명축제 한마당'이 지난 19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렸다. 이 제천 학생 발명축제 한마당은 제천교육지원청이 주최, 남천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와 제천중학교 과학관 주관하고 제천시 인재육성재단과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가 후원한 제천의 발명 교육 활성화 행사다. 이날 행사는 모두 12개의 부스 체험 형식으로 이뤄졌다. 우선 10개의 부스는 제천의 초중고 학생들이 중심이 돼 지도 교사와 함께 로봇, 키트, VR 등 다양한 발명 교육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또 지역 대학교도 함께해 세명대학교 팀은 드론 시연으로 학생들의 흥미를 불러일으켰고 대원대학교 팀은 3D 프린팅 체험으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이 행사에 참여해 학생들과 함께 체험활동을 가진 김명철 제천교육장은 "제천의 발명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이 함께하고 학생들이 중심이 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앞으로도 제천지역 발명 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이 지난 18일 공장 내에서 '사랑의 헌혈데이'를 운영했다.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실천의 하나로 올해 네 번째 실시된 행사는 대한적십자 충북혈액원이 출장 방문해 이뤄졌다. 이번 헌혈데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아세아시멘트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대한적십자 관계자는 "이번 헌혈을 통해 응급수술과 위중증 환자들에게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적극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주신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헌혈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과 상생하는 아세아시멘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