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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교육지원청,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현장 대응능력 강화와 안전 문화 확산 계기 마련

  • 웹출고시간2022.11.21 12:56:18
  • 최종수정2022.11.21 12:56:18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시작하며 회의을 갖고 있다.

ⓒ 단양교육지원청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22년 재난 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교육 현장의 재난 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안전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시행된다. 훈련 기간 동안 지진, 화재 등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한 토론훈련을 통해 매뉴얼을 검증하고 지역사고 수습 본부의 대응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훈련 첫날인 21일 단양 지역 내 학교 체육관 화재 발생에 따른 인명·시설 피해 사고 수습을 위해 상황관리전담반과 지역사고 수습 본부를 구성해 훈련에 돌입했다.

현장훈련에서는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학교 훈련 현장을 지원하고 위험 요소에 관한 관심을 제고시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한다.

이외에도 훈련 기간 중 재난·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가질 예정이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스스로 체험하는 실제 훈련의 반복된 경험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직원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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