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사단법인 한국나눔연맹이 한겨울 추운 날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0일 라면 200박스(572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국나눔연맹은 1992년 2월 18일 개관해 독거노인과 결식아동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사업과 생활 여건 개선사업을 하는 단체로 2021년에도 단양군에 백미 20㎏ 100포를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우체국 집배실이 고명동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밀알한마음쉼터에 지난 20일 성금 150여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한 기부금은 제천우체국 집배실 직원 50여 명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기쁨이 됐으면 합니다"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 특히 직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탁을 결심하며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밀알한마음쉼터 차영동 원장은 "혹독한 겨울 한파와 싸우며 묵묵히 집배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따뜻함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금은 시설 생활 여건 개선 등에 유용하게 사용토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문화재단은 내년 1월 6일까지 제천문화재단 이사장 등 임원을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이사장 1명을 비롯해 상임이사 1명, 비상임이사 12명, 감사 1명으로 접수는 지원서 등 제출서류를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jccf.or.kr/) 알림마당-인사채용의 서식 작성 후 마감일 오후 6시까지 방문(제천시 의림대로 242(청전동,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2층)]또는 이메일(jujk25896@jc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경영지원팀(645-499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모집 분야별 주요 업무로 이사장은 비상근직으로 재단을 대표하며 상임이사는 재단 사무를 총괄적으로 집행하는 상근직이다. 또한 비상임이사는 재단의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감사는 재단의 재산 상황과 회계감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족센터가 지난 20일 평소 근면 성실한 자세로 맡은 바 업무에 헌신과 열정을 다하는 소속 아이돌보미를 격려하고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타 아이돌보미의 모범이 되는 우수 아이돌보미 6명을 시상하고 영아 돌봄 아이돌보미를 32명을 격려했다. 우수 아이돌보미 선정 조건은 이용자의 민원 여부, 패널티 유무, 모니터링 지적사항 유무, 근무경력, 아동학대 예방 퀴즈 정답자, 센터 업무 협조 등 다양한 조건으로 평가했으며 영아돌봄 아이돌보미는 영아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 중 활동 시간이 많은 아이돌보미를 선정했다. 시 가족센터는 제천시로부터 아이돌봄지원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센터에 소속된 아이돌보미 120명이 지역 내에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연계해 안전하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속 아이돌보미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직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한수면 송계교회가 지난 20일 한수면행정복지센터에 라면 10박스를 기탁했다. 이재권 목사는 "추운 날씨에 어렵게 지내는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수면의 곳곳을 환하게 비추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받은 라면은 지역 내 독거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 예방에 특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나섰다. 최근 거리두기 완화에 따라 각종 행사 등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내 다중이용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대상으로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금지 △숙박시설 등 안전시설 설치 확대 △옥내소화전 외국어 병기 안내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류지노 서장은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차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소방력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연말을 맞아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143만2천 원을 기탁해 추운 겨울 온정을 베풀었다. 새마을 회원들은 지난달 28일 구슬땀을 흘리며 실시한 농약 빈 병 수거 활동으로 마련된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임일철 회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모은 후원금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유은숙 회장도 "새마을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해서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살고 싶은 단양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와 제천단양축산업협동조합이 20일 지역 내 소재 축산농가에 사료 구매자금 대출 이자 차액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제천시 소재 축산농가는 사료 구매 목적으로 자금 대출 시 3% 이내의 할인 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할인 금리 대출을 원하는 축산농가는 내년 1월부터 신청서, 신용조사서, 사료 구매계약서 등의 구비서류를 갖고 제천단양축산업협동조합을 방문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통축산과(641-6862)로 문의하면 된다. 유도식 조합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사료 구매자금 이차보전 사업은 축산물 가격 하락과 고금리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발굴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20일 본회의장에서 제천시 청소년참여위원회 학생 14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모의의회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민주적인 회의운영과 토론문화를 학습하고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올바르게 이해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열린 본회의에서 장석훈(세명고 3) 학생은 '제천시 청소년 야외활동시설 설치 조례안'을 발의해 실내로만 국한된 청소년 시설에서 벗어나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야외 공간 확보를 제안했다. 또 강민재(제천고 3) 학생은 시정질문을 통해 "지역 내의 청소년 시설 참여율이 저조하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 청소년 시설과 학교를 연결하는 버스 노선을 신설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김서영(세명고 1) 학생은 5분 자유발언에 나서 "학교나 청소년 시설에서 청소년이 주체가 되는 플리마켓을 열고 이를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청소년의 의식을 고취하고 수익금 환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할 것"을 제안했다. 이날 모의의회를 통해 제안된 정책은 제천시에서 시행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이다. 이정임 의장은 "청소년 모의의회를 통해 장차 청소년들이 주민의 대표로서 의사결정
[충북일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추진한 제2회 과학·예술 융합교실이 최근 종강했다. 별도의 종강식 없이 CCS충북방송 김종석 PD가 '과학예술융합교실 미디어 특강'을 진행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 교실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해 시작해 올해 2회를 맞았으며 지역 내 15개 초등학교 10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격주 토요일 오전에 제천한방생명과학관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진행한 총 20주 70차시 교육으로 이뤄졌다. 제천시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후원하는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과학분야 1단계 역사과학, 2단계 생활과학, 3단계 교과연계과정과 예술분야 수채화, 동시, 만들기 중 하나를 함께 융합해 배우며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급격한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워 실생활 문제해결력 등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는 제천시민회관에서 작품전시회를 열어 전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등원이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매주 토요일을 기다리고
[충북일보]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비롯한 시외버스터미널, 복합스포츠센터, 볼링장 등의 시설에 겨울 손님 산타와 크리스마스트리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다누리센터사업소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산타복장을 한 직원이 매표하며 다양한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은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 관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아쿠아리움은 오는 24일과 25일 지하 2층 메인 수조에서 산타 옷을 입은 아쿠아리스트를 등장시켜 8m 깊이 물속에서 물고기 먹이 주기 시연과 사진 촬영 이벤트를 갖는다. 아쿠아리움 메인 수조 내·외부에는 루돌프 썰매 장식과 선물상자, 대형 산타 모형 등 다채로운 장식들도 함께 조성했다. 앞서 19일부터 진행된 크리스마스 맞이 메인수조 내 빙어 특별전시도 지하 2층 메인수조 앞에서 오는 2월 28일까지 펼쳐진다. 아쿠아리움 전 수조에는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설치해 가족 연인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할 수 있고 터널 수조에도 크리스마스 조명을 달아 한겨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충북일보]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이 최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단양장학회에 기탁했다. 김상수 단장은 "지역과 지역인재를 위해 보탬이 되고 싶다"며 "3년째 우리 지역 이웃을 위해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감사하고 추워지는 겨울 속에 따뜻한 마음을 함께 할 수 있어 뿌듯하다" 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단양군 지역자율방재단은 2007년 충청북도에서 최초로 지역자율방재단을 구성해 올해도 여름철 예찰 활동, 태풍 힌남노 수해복구 활동, 생산적 일손 돕기,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 지역의 최일선에서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연말연시를 맞아 제천시 청전동행정복지센터에는 나눔의 손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달에만 이건희 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00만 원 기탁을 시작으로 최재원, 허우천 위원이 각각 100만 원, 최영섭 위원 50만 원, 손상원 위원이 30만 원, 익명의 후원자가 122만 원, 청전동노인회분회, 청전동통장협의회에서 각각 20만 원 등 총 542만 원이 청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됐다. 이 금액을 포함해 올 한 해 총 1천만 원의 지정 기탁이 이뤄졌으며 이 후원금은 2023년 청전동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특화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박운환 청전동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한 분들과 함께 지역복지 사업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육연구회가 기적의 도서관 다섯 나무극장에서 최근 그림자 인형극 '재주 많은 다섯 친구들'을 공연했다. 이 인형극은 제천시보육연구회 소속 9명이 동화선정부터 더빙, 음향까지 모두 직접 제작해 기적의도서관 협조로 마련한 것으로 총 12개 어린이집 185명의 영유아가 관람했다. 아이들은 "재미있었어요""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봤으면 좋겠어요"라며 감사를 표했다. 제작에 참여한 회원들은 "아이들이 행복하게 웃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제작하며 고생한 기억들이 한순간에 사라지고 오히려 공연을 보여줄 수 있어서 고마움을 느꼈다"고 말했다. 제천시보육연구회는 '아이들이 행복한 미래를 위한'이란 슬로건으로 지난 11월 1일에 발족한 연구단체로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9일 남천2리 최영선 이장이 기탁한 장화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온달문화복지회관에서 지역 65세 이상 어르신과 취약계층, 복지시설 이용자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 안부를 물으며 진행됐다. 영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13일부터 털장화, 일반장화, 실내화, 우의 등 2t가량의 후원 물품을 분류하고 상자에 담아 정리했다. 김채원 의풍2리 새마을부녀회장도 늘봄애(愛)나눔 실천에 동참하고자 10만 원을 기탁하는 등 후원 릴레이도 이어지고 있다. 신상균 영춘면장은 "이웃을 위해 후원하고 봉사하시는 분들이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되거나 지역사회 환원 등 나눔에 동참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추운 연말연시를 더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취약 계층에게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으며 기탁자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 이정임 의장이 지난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 1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이정임 의장은 위촉식을 가진 후 공단의 주요 사업과 지사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한 1층 민원실에서 직접 민원인 응대 업무를 수행하며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김보성 지사장은 "오늘 1일 명예지사장 체험을 통해 공단에 관심을 두신 데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정임 의장은 "모든 민원인을 입구부터 친절하게 응대해 주시는 직원들의 모습을 보며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국민 건강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2023년에도 금빛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 10월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어 2023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등 다수 대회에서 메달을 사냥할 예정이다. 특히 제천시는 2020 도쿄올림픽 도마 부문 동메달리스트 여서정 선수를 영입하며 여자체조팀 전력을 극대화했으며 이로써 제천시청 체조팀은 신재환(남자체조팀)까지 2명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소속되며 국내 최고의 체조팀으로 금빛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여기에 육상팀에서는 2018 자카르타 팔렘방 동메달리스트 최경선 선수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 선수는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마라톤 부문 2연패를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제92회 동아마라톤 국내부 1위를 달성하는 등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어 한국 마라톤계가 주목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탁구팀에서는 2022 한국프로탁구리그 내셔널리그 개인 단식 부문 1위 윤주현 선수가 지난 대회에서의 설욕을 준비 중이다. 지난 대회에서 정규시즌 우승에도 불구하고 아쉽게 챔피언결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해 많은 아쉬움을 자아낸 바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올해는 탁구 전용 구장을 준
[충북일보] 제천중학교가 지난 19일 체육관에서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사격 체험 교실을 운영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격이라는 생소한 종목을 도쿄올림픽 메달리스트 김민정 선수와 함께 체험해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이번 체험 교실은 대한사격연맹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은 도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김민정 선수에게 직접 사격을 배우며 레이저 건을 이용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한사격연맹에서는 체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지급하고 매 교시 사격왕을 선발해 별도 상품을 제공하는 등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제천중학교 학생들은 이번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사격 교실을 통해 새로운 스포츠를 접하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흥미를 찾고 전 정신을 함양하는 계기가 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직접 표적을 맞히는 과정에서 짜릿한 쾌감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재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봉주 교장은 "제천중학교 학생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평소 접할 수 없었던 종목을 이해하고 체험할 기회가 마련돼 아이들에게 학창 시절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준 대한사격연맹에 감사하다"며 "더욱더 이러한 체험 교실이 활성화되길 바란
[충북일보] 제천시가 60대 이상 시민 대상 '자서전 쓰기 교실'을 운영, 수강생 4명의 자서전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 교실은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10강으로 이뤄졌으며 편집 과정을 거쳐 최근 △이 지구에 초대된 의미(김미림) △인생의 69페이지(김순실) △살며 이야기하며(오연채) △고난을 디딤돌삼아(유영미) 등 총 4책이 출간됐다. 한 수강생은 "끈기가 없어 몇 시간씩 강의를 듣지 못하는 성격인데 강의가 재미있어 완강했다"며 "특히 강의를 들으며 자서전을 쓰는데도 자신감을 느끼게 됐고 글재간이 없는 제가 이렇게 자서전을 내게 돼 꿈만 같고 가슴이 벅차다.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상천 시립도서관장은 "한정된 시간 안에 60여 년 세월을 풀어내기 무척 어려웠을 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멋진 자서전을 완성한 수강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 삶에 의미 있는 자취를 남기는 제천시립도서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자서전 쓰기 교실 출판기념회 개최 (1) - 제천시가 운영한 '자서전 쓰기 교실' 수강생 4명이 자서전 출판기념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가족센터가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언어발달 촉진을 위한 언어발달지원사업을 시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더 나아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는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으며 매년 언어발달 촉진을 위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언어교육은 만 12세 이하(초등학교 재학중인 아동의 경우 만 12세를 초과해도 사업 대상에 포함) 다문화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공식적인 언어평가를 통해 대상자들의 언어 수준을 확인한 후 실시된다. 평가 결과 언어 촉진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어휘·구문 발달 촉진,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향상, 읽기·쓰기, 이야기 등 언어발달 촉진을 위해 '언어재활사' 자격증을 소지한 언어발달 지도사가 언어평가, 언어교육, 부모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는 올해 1월부터 17명의 대상자에게 63회기의 언어평가를 진행했고 12명의 대상자에게 564회기의 언어 수업을 진행해 언어발달 촉진을 도왔다. 이 중 5명의 아동이 또래와 비슷한 언어발달 수준으로 도달해 종결할 수 있었다. 언어발달지원 서비스 제공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제천시가족센터(645-1995/643
[충북일보] ㈜휴메딕스 제천공장이 지난 19일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150만 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후원했다. 이번 후원품은 ㈜휴메딕스 제천공장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해 복지관에 전달했다. 휴메딕스 김진환 대표는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겨울 이불을 덮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관장은 "사회복지시설 정기 봉사활동과 다양한 후원 등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휴메딕스 제천공장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주신 겨울 이불은 지역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워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지난 19일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13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본 예산안 등 27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지난 11월 24일부터 이날까지 26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이뤄졌으며 주요 의결사항을 살펴보면 2023년도 본 예산안은 43건 46억6천479만7천 원을 감액해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하는 등 총 4천273억6천827만9천 원으로 확정했다. 또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6건 38억8천600만 원을 감액해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 제2회 추경예산 대비 21억4천310만 원이 감액된 총 5천503억9천500만9천 원으로 확정했다. 여기에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23건의 조례안 중 '단양군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안' 등 18건을 원안 가결했고 4건은 수정가결, 1건은 부결했다. 이 밖에도 2023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은 수정 가결했으며 2023년도 단양군 기금운용계획안, 지방세 감면 동의안은 모두 원안 가결했다. 조성룡 의장은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에도 불구하고 올 한 해는 높은 물가, 고금리, 일손 부족 등 대내·외적으로 발생한 여러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이 개관 이후 약 9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했다. 일상 속 생활문화와 지역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난 3월 25일 문을 연 '산책'은 지역 복합문화공간으로 '토요일에 산책가자'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달 15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10만1천여 명으로 개관 한 달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 명을 돌파한 이후 하루 평균 42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센터 내 동아리실 대관 570여 건, 도서 신규 회원증 발급 970여 개, 2만1천200여 권의 도서 대출이 이뤄졌다. 주 이용객은 지역 내 생활문화 동호회 단체, 지역 유치원·어린이집 단체 입장객, 영유아·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 청소년과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연령대, 계층으로 추정된다. 한편 지하 1층~지상 4층, 2천570㎡ 규모의'산책'은 1층 산책광장·다함께 돌봄센터, 2층 동아리실(5실), 3층 어린이열람실·그림책방, 4층 일반열람실, 건물 옥상은 '산책정원' 등으로 운영 중이며 시민 밀착형 문화시설로 운영되고 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최근
[충북일보] 제천시가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청년층 인턴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 40명을 선발한다. 신청은 공고일인 20일 기준 주소지가 제천시인 △만 18세 이상 29세 이하인 자 △지역 내 특성화고등학교, 지역 내 대학에 재학 중인 졸업예정자로 제천시 홈페이지에 공고된 전자메일(jecheon5763@korea.kr) 또는 제천시청 4층 일자리경제과를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참여기업의 조건에 따라 1대1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되고 2023년 1월부터 2월까지 약 두 달간 근무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사업체는 ㈜휴온스 등 7개 업체며 제천시 소재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인 기업으로 사업종료 후 해당 기업체와 협의해 정규직으로 전환도 가능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고통받는 청년들이 직장 체험이라는 경험을 쌓게 돕고 일손이 부족한 기업에는 지역인재를 영입할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https://www.jecheon.go.kr)를 참고하거나 제천시 일자리경제과(641-6633)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장애인체육회가 지난 19일 지역 장애인의 체육활동을 통한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단양다목적체육관에서 '2022년 단양군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좌식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2022년 공식 출범한 단양군장애인체육회에서 최초로 진행하는 장애인체육대회로 관내 8개 팀에서 선수, 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화합의 시간을 만들었다. 그동안 장애인체육의 불모지로서 장애인체육대회가 열리지 못했던 아쉬움을 딛고 어울림 좌식배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장애체육인의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 이날 어울림 대회에서는 영춘면 체육회팀이 우승을 차지했고 단양장애인복지관팀이 2위, 단양읍 체육회팀과 단양수어통역센터팀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좌식배구는 장애인들이 배구를 즐길 수 있도록 변형시킨 장애인스포츠이며 이번 대회는 장애인, 비장애인 선수가 어울려 구성된 6인제 좌식배구로 운영됐다. 김문근 단양군장애인체육회장은 "오늘 선수들이 보여준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통해 장애인들과 비장애인들의 아름다운 화합의 장이 됐다"며 "2023년에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