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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우체국 집배실 직원 일동, 153만 원 기탁

중증장애인 거주시설 밀알한마음쉼터 찾아 후원

  • 웹출고시간2022.12.21 12:34:30
  • 최종수정2022.12.21 12:34:30

제천우체국 집배실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을 말알한마음쉼터에 전달하고 있다.

ⓒ 제천우체국
[충북일보] 제천우체국 집배실이 고명동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밀알한마음쉼터에 지난 20일 성금 150여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후원한 기부금은 제천우체국 집배실 직원 50여 명이 소외되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작은 기쁨이 됐으면 합니다"라는 마음으로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

특히 직원들은 연말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탁을 결심하며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밀알한마음쉼터 차영동 원장은 "혹독한 겨울 한파와 싸우며 묵묵히 집배 업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서 따뜻함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 기부금은 시설 생활 여건 개선 등에 유용하게 사용토록 하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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