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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의 인재, 떡잎부터 잘 키운다

제2회 과학·예술 융합교실 성황리에 마무리

  • 웹출고시간2022.12.20 13:38:19
  • 최종수정2022.12.20 13:38:19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추진한 제2회 과학·예술 융합교실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실험 등을 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추진한 제2회 과학·예술 융합교실이 최근 종강했다.

별도의 종강식 없이 CCS충북방송 김종석 PD가 '과학예술융합교실 미디어 특강'을 진행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 교실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지난해 시작해 올해 2회를 맞았으며 지역 내 15개 초등학교 104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격주 토요일 오전에 제천한방생명과학관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진행한 총 20주 70차시 교육으로 이뤄졌다.

제천시와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후원하는 미래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과학분야 1단계 역사과학, 2단계 생활과학, 3단계 교과연계과정과 예술분야 수채화, 동시, 만들기 중 하나를 함께 융합해 배우며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급격한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력과 감수성을 키워 실생활 문제해결력 등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또한 지난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는 제천시민회관에서 작품전시회를 열어 전시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기도 했다.

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등원이 어려운 때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매주 토요일을 기다리고 있을 정도로 호응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내년 참가 학생 수를 더 늘려 추진할 계획으로 학교장 추천으로 오는 29일까지 학교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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