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계절그리기 관계자가 단양지역 명문학교 육성 및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단양장학회에 2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는 '장애맞춤형 재활운동교실'과 '관절 튼튼 근육탄탄 슬링요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20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사회 내 장애인들이 재활, 요가 등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도록 운영하는 사업이다. 참여대상은 뇌병변 및 지체장애인으로 이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성인 또는 장애 발병 후 조기퇴원 등으로 장애등급을 받기 전 재활이 필요한 시민이다.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신규 대상자를 우선해 전화로 모집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맞춤형 재활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높여 일상생활 자립능력을 향상시키고,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명실상부 충북 관광을 대표하는 관광 1번지로 인정받았다. 군은 충청북도에서 매년 실시하는 '2022년 충북 관광특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충북도는 관광 분야 외부 전문가와 지역 관계자 등으로 평가단을 구성해 지난달 2일부터 이틀간 관광특구 지정요건 적합여부, 관광특구진행계획 추진실적, 파급효과 등을 심사했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코로나19 확산 속에서도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방식의 콘텐츠를 개발하고,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산업의 지속 성장세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또 공공성에 전문 관광마인드를 접목한 복합형 지방공사인 단양관광공사의 출범을 통해 지역 대표산업인 관광을 지역경제의 핵심축으로 성장·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점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군은 올해 군정 목표를 안전하고 품격있는 체류형 문화관광 도시의 완성으로 정하고, 체류형 관광콘텐츠 개발과 수상 관광 활성화를 모토로 각종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계절 관광휴양시설, 폐철도 관광자원화 등 2천억 원 상당의 대규모 민간자본 사업들이 지역경제 선순환의 핵심 동인
[충북일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지역특화 사업 선정으로 '2023년 제천공공스포츠럽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18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됐다. 봉양건강축구캠프에서 열린 대회는 전국 초등부(U-8,9,10) 3개부로 나눠 총30개팀이 참가해 예선 풀리그 후 결승 토너먼트 경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천공공스포츠클럽은 제천시로부터 봉양건강축구캠프장을 위탁받아 운영해 유소년 축구선수 육성에 매진하며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각종 정부 공모(체육분야 지역특화 프로그램)사업을 활발히 응모해 선정되는 등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클럽 관계자는 "앞으로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하는 사업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과 스포츠를 통한 지역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에서 의류판매업을 하는 주민이 최근 튀르키에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보낼 옷(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영춘면 상리에 소재한 옷가게 '춘심'에서 지진피해로 슬픔과 고통속에 있는 튀르키예 이재민을 돕고자 사랑나눔 후원물품(겨울의류, 양말 등 4박스)을 전했다. 춘심 김지영 대표는 "지진 피해로 튀르키예와 시리아에서 사망자만 3만 명 이상 발생했고 계속해서 추가 사망자가 확인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추운 겨울날씨에 겨울옷, 담요 등 구호물품 지원이 절실하다는 온라인 카페의 소식을 접한 후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한국전쟁 참전으로 형제의 나라로 알려진 튀르키예에서 이재민 구조와 피해복구가 조속히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청소년수련관은 최근 청소년 25명이 참여한 '청소년 방탈출 게임' 문화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방학을 맞아 교육활동에 지친 청소년들의 내면을 치유하고 새로운 문화를 경험하는 기회를 주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청소년수련관 내 프로그램실 공간을 활용해 방탈출 게임공간으로 구성 적용해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접하지 못했던 체험활동이라 좋았고, 이러한 행사를 더 많이 운영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문화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공동체, 모험심, 창의성 향상과 성숙한 청소년문화가 정착하고, 올바른 사회 문화 활동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유관 5개 기관은 매주 토요일 아동, 청소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토요일 프로그램은 △도시재생 복합문화공간 화담(花談) △의림지역사박물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영상미디어센터 △청소년문화공간 꿈뜨락 등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일부는 상시 운영하나 월요일은 대부분 휴관한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수이고, 더 자세한 사항은 각 기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하면 된다. 청소년문화공간 꿈뜨락은 9세부터 24세 청소년만 입장된다.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건축된 마을창작소 '화담'은 칠성봉 제7봉(남산 정봉산) 일원에 의병공원과 함께 조성됐다. 지난해 11월 개관해 올해까지 2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입소문이 났다. '의림지역사박물관'은 현존하는 최고(最古) 농경 수리시설인 의림지를 담은 박물관이다. 의림지 관개방법, 생태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제천의 선사, 역사 시대를 모두 아우르고 있다. 여기서는 매 주말마다 선착순으로 방문객에게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은 개관 9개월 만에 누적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문화센터이자 도서관으로 자리잡았다.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제천시여성문화센터 회의실에서 제천시 소속 환경미화원 및 자원순환과 소속 기간제 근로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3년 1분기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에 관한 실무지식을 향상하고, 안전관리에 관한 문화의식을 공유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안전관리 전문교육자를 초빙해 진행됐다.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등 관계법을 비롯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사례 등을 교육했다. 특히 보호구의 착용 및 관리 등 실무와 직결된 사항을 교육해 현장 근로자들 안전의식을 고취시켰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들이 중대재해 예방에 관심을 갖고 안전보건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근무환경과 업무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제천시지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는 최근 장애인 권익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상호발전과 우호증진, 협약사항이 지속적으로 이뤄지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와 함께 자유총연맹은 쌀20kg 30포를 후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새마을회는 군청 회의실에서 최근 단양군새마을지도자 16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과 함께하는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단양, 단성, 대강, 적성면 새마을부녀회를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의 올바른 대처 방법과 심폐소생술에 대한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오수원 회장은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새마을지도자들이 이웃들에게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주민자치위는 매년 봉사활동 참여와 사랑의 성금 전달 등 꾸준한 나눔실천을 통해 살고 싶은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김기학 위원장은 "위원들이 함께 마련한 정성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주민자치위에 감사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는 16일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탄소중립클린활동의 일환으로 하천주변 쓰레기 줍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지회 회원 30여명은 의림지 수변무대를 시작으로 솔밭공원 비룡담 저수지 약수터까지 두 시간 가량 쓰레기 줍기 행사를 전개했다. 지회는 봉사활동을 함께한 자원봉사자를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봉사자들은 지회로 연락을 주면 회원가입을 진행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최근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대상으로 학교발전과 지원을 위한 2023학년도 주요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2023학년도 주요업무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학교발전 자체 진단 및 지원 계획, 글로벌 리더 인재양성 프로그램, 부서별 추진 사업 등이 안내됐다. 또 제천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청풍명월 제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실시한 특강에서 제천 환경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해결 방안을 학교장들과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급 학교에서는 설명회 내용을 기반으로 학교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새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김명철 교육장은 "선생님들이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의병의 후예 제천 학생들이 세계를 품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남성의용소방대는 최근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인 살림터를 방문해 쌀10㎏ 30포를 기부했다. 함한식 대장은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며 "기회만 된다면 앞으로도 더 많은 나눔 행사를 기획하고 싶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오는 22일 제천시립의병도서관 대강의실에서 제천시 청년(19~39세)을 대상으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작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70억 원(국비49억, 시비21억)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농림부에 제출할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3월 이를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사업으로 농촌지역 내 조직 및 인력 육성으로 지역 특화사업을 발굴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지속적이고 자립적인 농촌 발전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는 사업 배경을 설명하고 지역청년들에게 참여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22일 설명회를 개최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특히 임경수 서울대 환경공학박사가 신활력플러스 사업 및 타 지역 청년들의 사업 추진사례를 소개한다. 또 '결국, 강점'의 저자인 유선영 작가가 청년들에게 재능을 파악하고 강점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코칭프로그램을 강연할 예정이다. 당일 참여자에게 선착순으로 카카오프렌즈 여행용 키트도 배부한다. 40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에게는 개별적으
[충북일보] 단양소방서는 비상구 확보에 대한 시민의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대국민 신고제도'를 상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제도는 화재 발생 시 '생명의 문'인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고 대상은 다중이용업소와 복합건축물, 문화 및 집회시설, 판매시설, 운수시설, 숙박시설, 노유자시설 등이다. 신고대상 행위는 피난·방화 시설 폐쇄(잠금을 포함)·훼손, 피난·방화시설 주변 물건 적치, 장애물 설치 등 피난·방화시설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위법행위에 대해 신고서와 증빙자료(사진 또는 영상)를 첨부해 관할 소방서에 제출하게 된다. 현장 확인·심의 등을 통해 위법으로 확인되면 신고자에게 소정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한정환 서장은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대국민 신고제도를 통해 위반행위가 근절되길 바란다. 안전관리 문화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28일까지 '제천맛집' 인증업소 모집에 나섰다. 지난 2019년부터 미식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시는 '제천맛집'을 선정해 운영했다. 제1기는 4개분야 31개 업소다. 특히 제천맛집 인증 현판 제작·부착, 맛집 소책자 및 홍보물 제작·배포, 홈페이지 및 SNS게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맛집들을 홍보하기 위해 애써왔다. 그 후속사업으로 5년 만에 제천맛집 제2기 30개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을 통해 특색있으나 숨겨졌던 맛집을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공고일 기준 일반음식점 영업신고 후 2년 이상이 지난 업소로, 사업주가 제천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뒀을 경우라야 신청이 가능하다. 28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류 등을 시청 관광과에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추후 신청한 업소를 대상으로 1차 서류 심사를 통해 자격 요건 및 제한사항 등을 확인한 후, 적격 업소에 한해 2차 전문가 방문평가와 암행평가를 실시해 6월 말경 제천맛집을 최종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란을 참고하거나 관광과 관광기획팀(641-6707)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추후 관광객들이 메뉴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14일 지역 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장 대상으로 학교발전과 지원을 위한 2023학년도 주요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꿈이 미래가 되는 지속가능한 제천교육 실현을 위해 2023학년도 주요 업무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학교발전 자체 진단과 지원 계획, 글로벌 리더 인재양성 프로그램, 부서별 추진 사업 등을 안내했다. 또한 설명회에 이어 제천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청풍명월 제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환경교육 강화를 위해 특강을 실시했다. 각급 학교에서는 이날 설명회 내용을 기반으로 학교 교육계획을 수립하고 새 학년 교육과정 준비기간을 운영한다. 김명철 교육장은 "선생님들이 학생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의병의 후예 제천 학생들이 세계를 품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명철 제천교육장이 14일 폐교 위기를 극복한 송학중 입학식 기념으로 안중근 의사 유묵 서각 작품 2점을 기증했다. 이 작품은 김명철 교육장이 직접 제작한 것으로 각각 '인무원려 난성대업(人無遠慮 難成大業 멀리 앞을 내다보지 않으면 큰 일을 이루기 어렵다.)' , '고막고어자시(孤莫孤於自恃 혼자 잘난 척하는 것보다 외로운 것은 없다. 겸손하라)'의 내용이 새겨졌으며 이는 안중근 의사 친필 글씨를 서각한 것이다. 김 교육장은 "이 안중근 의사 유묵 서각 작품들은 폐교 위기를 극복한 사랑하는 송학중학교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글귀로 직접 선정해 제작했다"며 "안 의사처럼 나라와 인류를 향한 사랑의 마음을 품고 '공부해서 남주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하는 마음으로 안중근 의사 사형선고일 113주년 기념으로 기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폐교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통해 제2의 부흥을 꿈꾸는 송학중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송학중 이현호 교장은 "제천교육지원청과 송학학교 발전위원회의 협력으로 송학중이 폐교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송학중학교만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학교 정상화를 위해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한 영월군 남면의 공무원들과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지난주 영춘면과 영원군 남면의 교차 기부를 시작으로 직원들까지 확대됐으며 상생 협력과 교류 확대 효과 등 두 기관의 끈끈한 우정을 확인했다. 지난해에는 온달문화축제 가을 음악회와 영춘면 주민화합 행사에 박영호 영월군 남면장이 참석해 주민들의 건강과 면 발전을 응원했고 남면의 별빛문화축제 등에 신상균 영춘면장과 이장협의회장 등 주민대표가 참석해 등 우호 증진을 위한 꾸준한 행보를 이어왔다. 신 면장은 "고향기부제를 통해 우호 증진과 상생 협력 교류의 계기가 됐다"며 "지역주민이 하나의 생활권 지역개발에 대한 기대가 큰 만큼 영춘면과 남면이 공동으로 협력해 최일선에서 우수 행정을 추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3월 상생발전 협약을 맺은 영춘면과 영월군 남면은 관광·농업·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불법 개발을 방지하기 위해 올바른 개발행위 허가제도 홍보에 나섰다. 개발행위 허가제도는 경제적 토지 이용과 환경보전을 조화롭게 실시해 난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으로 국토를 관리하고자 도입했다. 허가가 필요한 개발행위로는 △건축물 건축 또는 공작물 설치 △토지 형질변경(절토, 성토, 정지, 포장 등) △토석 채취 △토지분할 △녹지·관리·자연환경보전 지역 내 1개월 이상 물건 적치 등이 있다. 착공 전 시청 신속허가과에 방문해 개발허가를 신청하면 시는 법적 기준, 심의 등으로 결과를 통지한다. 허가 후 면허세 납부(세정과), 지역개발채권 매입(은행), 이행보증금(회계과, 보증보험회사) 예치 등 완료하면 추후 개발행위를 거쳐 준공할 수 있다. 본인 소유의 땅이라도 개발행위 허가를 이행하지 않으면 원상회복 명령과 고발 절차가 진행되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개발행위 관련 문의는 제천시 신속허가과(641-6252~6256)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개발행위 허가는 난개발 방지와 환경보전 등을 위해 법적으로 다루는 부분인 만큼 반드시 이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 정원감축을 두고 지역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충북경찰청은 일선 경찰서 정원을 대폭 조정하며 최근 지역 일선서의 인사를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단양경찰서는 충북경찰청의 지침에 따라 총 115명의 정원이 108명으로 7명 감축됐다. 이에 따라 단양경찰서 본서는 경무과 경무계, 정보과 경비계, 생활안전과 생활안전계에서 각각 1명씩 정원이 줄었다. 특히 매포지구대는 기존 14명 정원에서 9명으로 5명이나 대폭 줄어 지역주민의 반발이 가장 거세게 일고 있다. 매포지구대의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의 시멘트 3사가 몰려있어 매년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치안 수요가 많을 뿐만 아니라 도담삼봉 등 관광시설이 집중돼 매년 수백만 관광객이 찾는 지역인데도 정원을 줄이는 것은 현실을 무시한 처사라는 지적이다. 또 지역관리반 정원 3명 중 2명이 줄어 앞으로 1명이 지구대와 파출소 등의 회계와 보고 업무 등을 도맡아 수행해야 하는 처지다. 반면 전체적인 정원은 줄었으나 치안 수요가 많은 중앙지구대는 정원 17명에서 2명 늘어 19명으로 증원됐으며 수사과 형사계도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1명 증원됐다. 충북경찰청은 단양경찰서 정원감축 사유로 인구
[충북일보] 단양군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을 함유한 노후 슬레이트 처리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군은 올해 8억2천52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택 190동 △주택 지붕개량 19동 △비주택(창고, 축사) 6동 등 총 215동을 지원한다. 주택부지 내 슬레이트 철거·처리는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하나 1동당 325만 원 이내의 소규모 주택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에는 슬레이트 처리 비용 전액과 지붕개량 사업으로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주택부지 외 창고, 축사 등의 경우 200㎡ 이하 면적이면 슬레이트 철거비를 전액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오는 3월 3일까지 사업 신청서, 건축물대장 등 신청서류를 지참해 건축물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사업대상자는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 우선 지원 선정 기준에 따라 결정된다. 군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석면 슬레이트 처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슬레이트에 포함된 석면 위험으로부터 주민 건강을 보호하며 안전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제천시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정례회의=오전 11시 시청 의림지실 △(재)제천문화재단 제28체 임시이사회=오후 2시 영상미디어센터 봄. 진천군 △이월면이장단협의회 월례회 = 오전 10시 30분 이월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 영동군 △향토음식연구회 우리 쌀 활용 교육=오전 9시 30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감 연구회 병해충 방제 교육=오후 1시 30분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지역 보건의료심의위원회=오후 5시 영동군정신건강복지센터 보은군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제1회 이사회=오전 11시 보은군 노인회관 옥천군 △2023년도 군수 읍·면 순방=오전 9시 40분 청산면 행정복지센터 △2023년 장애인 일자리 사업 발대식=오후 1시 30분 옥천군 노인장애인복지관 △2023년도 군수 읍·면 순방=오후 1시 40분 청성면 행정복지센터
[충북일보] 제천 제1호 치매 안심마을 청전동이 충북도 최초로 2023년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됐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안전망 구축 △치매 관련 홍보 △치매 예방과 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거주환경을 조성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2019년 제1호로 청전동을, 2022년 제2호로 청풍면 물태리를 각각 선정해 추진해왔다. 보건복지부는 1년 이상 운영한 치매 안심마을을 평가해 '우수 치매 안심마을'을 뽑는데 여기에서 청전동이 충북도 최초로 지정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청전동은 경로당 내 건강 체험 부스와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치매에 관한 관심을 지속해서 환기하고 스스로 인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청풍면 물태리 마을도 올해 우수마을로 지정될 수 있도록 치매 선별검사 집중관리와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