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립올누림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2024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에 선정돼 오는 16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꿈꾸던 북튜버 되기! 이제 현실로!'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독서 활동과 인공지능(AI) 코딩 수업을 융합한 체험형 활동으로, 수강생은 사서와 함께 독서·독후활동 후 전문 코딩교육을 진행해 자신만의 동화책을 완성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올누림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신청'이나 전화(420-2966)로 신청하면 된다. 수업은 오는 24일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 개최된다. 유숙미 올누림도서관 관장은 "이야기가 있는 코딩 공모사업으로 어린이들이 독서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디지털 역량을 키워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공모사업 유치로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은 8월 19일 시루섬의 날을 맞이해 오는 17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제2회 시루섬 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인 이번 예술제는 희생·헌신·협동의 시루섬 정신을 계승하고 시루섬의 기적을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확장함과 동시에 관내 문화예술인들에게 표현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한국예총단양군지회가 주최하는 예술제는 기념행사와 전시행사,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기념행사는 17일 오후 6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회하며 제2회 시루섬의 기적 합창경연대회 시상식과 시루섬 다큐멘터리 상영이 있을 예정이다. 이날 기념행사에 앞서 열리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제2회 시루섬의 기적 합창경연대회는 대한불교천태종 광법사가 주최·주관하며 전국 각지에서 온 12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4시, 올누림센터 1층 전시공간이 '바라봄'에서는 전시행사의 막이 열린다. 이날 전시는 닥종이 인형과 우리나라 전통공예 중 하나인 지호공예작품 전시로 '시루섬, 그 날'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야기는 12막으로 구성돼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게 1972년 시루섬 수해 당시를 재현해 낼 계획이다. 동시에 시루섬을 주제로 한 그림,
[충북일보]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는 12일 제천어번케어센터에서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상징물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엑스포를 대표하고, 약초웰빙특구 제천시의 지속가능한 뿌리산업인 천연물산업을 브랜드화 할 수 있는 디자인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3월 사전 설문조사를 거쳐 5월 착수보고회와 2차례의 자문회의를 거쳤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유영상 조직위 사무총장을 비롯한 도 및 제천시 관련담당자와 디자인 및 천연물 분야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했다. 용역 수행기관으로부터 지금까지 추진상황과 엑스포 상징물 개발 방향 등에 대해 보고 받고, 이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와 의견수렴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도 및 제천시 관련부서, 전문가의 의견 등을 반영해 2010, 2017 엑스포를 계승·발전하면서 한방천연물산업이라는 새로운 지향점을 조화롭게 반영한 2025 천연물엑스포만의 상징물을 개발해 활용할 계획이다. 유영상 사무총장은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최근 의림지동 둔전골 경로당을 방문해 삼계탕 50인분과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이번 나눔 봉사는 바르게살기위원 8명이 이른 아침부터 식재료를 다듬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몸보신을 위해 대접하며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유영근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은 "지속되는 무더위에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돼 삼계탕을 후원하게 됐으며,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남은 여름도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오문경 의림지동장은 "지역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아침부터 준비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림지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의림지동에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들을 위해 꾸준한 물품기부와 삼계탕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12일 제천교육청에서 제천학생참여위원회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8월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을 운영했다. 교육장과의 대화 시간은 고등학생들이 제천교육장에게 궁금한 점과 제천 교육에 바라는 점들에 대해 질의응답 시간으로 운영됐다. 이를 통해 제천 교육의 방향에 학생들이 주인인 교육 정책을 수립하고, 학생들의 민주적인 협의 및 참여를 유도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반영하는 제천 교육에 힘쓰겠다"며 "제천학생참여위원회 학생들이 민주적 학교 문화 조성에 이바지하는 기회가 돼 제천 교육을 위한 청소년 리더로서 자라나 주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은 12일 교육공무직원 54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DISC 행동유형 검사를 통해 자신의 행동 유형을 이해함으로써 조직 내에서의 역할과 소통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정미희 대표는 "이번 강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들이 자신의 행동 유형을 이해하고, 서로 다른 유형의 동료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길 바란다"며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제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공무직원들이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쌓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12일 교육지원청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을지연습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을지연습은 전시 등 국가 비상 상황에 대비하여 매년 민·관·군·경 등 모든 관련기관이 합동으로 추진하는 훈련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사전교육에서는 을지연습의 목적과 전시 종합상황실 운영방침, 전시직제 및 창설기구 편성 등 을지연습의 주요 제반사항을 전달했다. 공직자 안보 동영상 시청을 통해 확고하고 튼튼한 국가 안보의식 함양과 을지연습의 당위성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개인의 역할을 제대로 파악하고, 성공적인 훈련을 추진해 단양교육가족의 국가 안보 주춧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자매결연도시인 평택시, NH농협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천·평택 이음 1274' 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제천시청, 평택시청, 양 지역 12개 농축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1274'는 두 도시를 잇는 고속도로의 거리 127.4㎞를 의미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 △상호기부 활성화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 △농산물 및 농촌 관광자원의 답례품 발굴·공급 및 상호 홍보 등이다. 또 양 도시는 농협이 추진하는 '기업·농촌 이음' 운동 등 민간 주도 지역 활력화 사업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계인구 확대와 지역 균형발전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며 "양 도시 농축협 조합장들의 농업 상생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관계인구' 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계인구란 특정 지역에 완전히 정착하지 않았으나 정기적으로 방문하며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의미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주요 참여 대상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국유림관리소가 최근 단양군 대강면 소백산죽령탐방로 일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 및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단양국유림관리소 직원,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 자연사랑네트워크 회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목적은 여름철 증가하는 산행 및 휴양객으로 인한 불법 쓰레기 투기 예방과 백두대간 보호 활동에 대한 국민 참여 확대, 그리고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 홍보다. 참가자들은 무단취사와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임산물 불법채취 등 산림 내 불법행위를 계도하고, 행락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를 수거하는 산지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서상원 단양국유림관리소장은 "백두대간이 아름답게 유지되도록 지속적인 보호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백두대간을 찾는 많은 국민이 스스로 백두대간의 지킴이가 돼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는 최근 제천시 청소년센터에서 제7회 제천시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정책제안 콘서트는 기존 운영 방식과 다르게 청소년들에게 정책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난 3월 공고를 통해 참가 신청을 받아 모든 참여 청소년들에게 정책특강과 1:1컨설팅을 제공했다. 이후 제출된 정책 제안서는 청소년 관련 및 정책 담당 5명의 심사위원의 심사와 사전 부서검토를 통해 총 5개팀(대상·최우수·우수·장려상2)을 선발하고 '청소년 정책제안 콘서트 페스티벌'에서 수상 정책에 대한 제안 발표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상 훈격은 행사 당일 발표되어 김창규 제천시장의 시상이 이뤄졌으며 대상은 청소년기의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담은 '우리 미래 skrr 할래'의 일오칠팀(유은진, 권가민, 김도언, 오수연)이 받았다. 최우수는 제천시를 피클볼 메카의 도시로 만들자는 피클피자팀(김승유, 김환유), 우수는 청소년 버스 환승 시간 및 횟수 개선제안을 한 내일팀(한지수, 김서연)이 수상했다. 장려에는 청소년 실무체험 인턴십 교육 제안을 한 정서윤 학생과 외곽지 거주 학생을 위한 버스 정보시스템 개선을 제안
[충북일보] 제천 대제중학교는 최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인근의 데폭(Depok)에 소재한 Islamic Senior High School Budi Cendikia에서 2024. SDGs 기반 학교 문화예술교육 콘텐츠 글로벌 확산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대제중에서 SDG12(책임감 있는 생산과 소비)의 실천을 위한 '교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성과와 실행 방법을 개발도상국 학교에 전수하고자 실시한 사업이다. 캠페인의 성과를 전수하기 위해 대제중 학생 2명(김경훈, 전은호), 인솔교사 1명, 연구 진행을 위한 연세대 연구진 5명, 후원 단체인 반기문 재단 소속 1명이 Islamic Senior High School Budi Cendikia을 방문해 캠페인 성과와 연구 방법에 대해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한국의 'SDGs 기반 학교 문화예술교육 모델'을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국외 확대시키는 초석을 다질 수 있었으며, 캠페인을 주도한 대제중 학생 그룹 및 인도네시아 학생 그룹 간 네트워크 형성, 사업 관련 멘토링을 할 수 있게 됐다. 캠페인 성과 발표를 진행한 김경훈 학생은 "이번 발표를 통해 더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단양교육행정서비스 헌장'을 개정해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행정서비스헌장은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기준과 내용, 절차와 방법 등을 정해 공표하고 이의 실천을 고객에게 약속하는 제도다. 단양교육지원청은 7월 16일부터 26일까지 내부직원과 외부고객의 의견을 수렴한 후 8월 6일 행정서비스헌장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단양교육행정서비스헌장을 확정했다. 개정된 행정서비스헌장은 행정안전부의 직원 정보공개 수준 조정 권고에 따라 공통이행기준 내용을 변경해 직원의 정보공개 수준 정비에 중점을 뒀다. 변화된 교육시책 등을 반영해 팀별이행기준을 변경했다. 개정된 헌장의 자세한 내용은 단양교육지원청 누리집 '민원/정보공개-교육행정서비스헌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행정서비스헌장 개정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교육행정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오는 19일부터 12월 23일까지 매주 월, 수, 목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까지 주3회 총 51회에 걸쳐 라인댄스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라인댄스는 앞줄과 옆줄의 라인을 만들어 추는 춤이다. 파트너가 필요 없고 남녀노소 누구나 앞사람을 따라 방향을 전환하며 한 음악에 같은 동작을 여러 번 추는 운동으로, 관절의 유연성과 근력 및 심폐 기능을 향상시키고 운동하는 동안 몸속의 체지방을 태워 비만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이번 라인댄스 운동 모집인원은 총 25명으로 2024년도 건강생활지원센터 프로그램에 참여 경험이 없는 신규 대상자가 우선 접수 대상자다. 그 외 참여자는 선착순 접수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라인댄스로 건강과 활기를 느끼고자 하는 시민은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직접 방문해 인바디 측정과 운동교실을 신청하면 된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규칙적인 운동으로 체지방률 감소를 통한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또 건강증진 효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사전. 사후 인바디 검사(체성분 검사)를 실시해 체지방률 감소 및 근력 향
[충북일보] 단양군 올누림센터에서 최근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장 협의회가 개최됐다. 이 행사는 단양군 김문근 군수의 단양의 지질자원과 교육적 가치를 적극적으로 알리고자 충북 10개 지역의 교육장을 초대하게 됐다. 단양군은 최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현장 평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최종 심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김문근 군수는 환영사에서 "단양은 고고·문화·역사·자연·지질·천문·레저 자원이 우수하고, 아쿠아리움과 소백산 휴양림 그리고 올누림센터 등 다양한 체험을 수행할 수 있는 관광 인프라가 있어 보고, 배우고,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교육콘텐츠와 연계할 수 있는 교육 관광의 새로운 중심지"라고 말했다. 단양군 김호근 연구사는 단양 주요 가치와 지질공원에 대해 안내하고, 지역과 국제로 나아가는 교육관광 콘텐츠로서의 단양을 홍보했다. 특히 수학여행, 현장 체험학습과 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학교가 단양군에 도움을 요청하면 언제든지 지원해 줄 수 있음을 약속했다. 지질공원 설명이 끝난 후에는 지난 6월 개관한 복합문화공간 '올누림센터' 곳곳을 둘러봤다. 이번에 모인 교육장은 단양의 지질 명소 고수동굴과 만천하 스카
[충북일보] 제천시는 파크골프장 36홀을 확장하는 시설공사를 지난 6월말 완료했으며, 2개월간의 잔디활착 기간을 거쳐 오는 9월 시민들에게 개장한다. 금성면 중전리에 위치하고 있는 파크골프장은 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고 있는 유휴부지를 활용했다. 6만6천131㎡ 부지에 천연 잔디와 조경수를 식재해 기존 18홀에 36홀을 추가 조성하는 사업으로, 도비 12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됐다. 이번에 새롭게 확장되는 36홀은 호수와 하천이 만나는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숲이 무성하고 경관이 좋으며 하천을 넘기는 해저드 코스, 각종 벙커, 언듈레이션 등 코스구성이 다양해 전국 최고의 골프장이 될 것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또 지역 정서를 반영한 부르기 쉽고 전달력 높은 파크골프장의 새로운 이름을 선정하기 위해 제천시 파크골프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제안을 받아 '청풍호 파크골프장'으로 명칭을 선정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호 파크골프장을 잘 가꾸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전국 최고의 명품파크골프장으로 만들겠다"며 "앞으로 지역 내 체류형 스포츠 관광 종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파크골프 인프라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는 비만위험요인을 보유한 시민에게 다양한 신체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을 실시한다. 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은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운동프로그램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관내 체육시설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 운영 결과 참여자들의 신체계측개선율이 97.9%이며, 95.7%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보이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하반기 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 프로그램은 에어로빅과 다이어트댄스로 운영되며, 운영기간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체육시설 당 30명씩 총 90명이다. 신청대상은 비만위험요인을 보유한 시민(BMI, 허리둘레, 체지방률 표준 이상 또는 근육량 표준 이하인 자)이다. 신청방법은 보건소 2층 건강증진실을 방문해 사전 건강측정 후 신청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민간체육시설 활성화 사업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해 건강증진과 비만예방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시민들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로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환자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치매공공후견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치매 진단을 받았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수급자 등에 해당하거나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거나 후견인을 통한 도움, 의사결정 지원이 필요한 대상일 경우에 대상자로 선정한다. 해당 서비스는 법원의 지원범위 결정에 따라 치매공공후견인을 통한 재산관리, 관공서 서류 발급, 복지서비스 대리신청, 의료서비스 이용동의, 물건 구입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절차로는 후견 대상자를 제천시 치매안심센터로 신청하면 사례회의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법원에 후견 심판에 필요한 청구 및 심판 결정을 통해 후견 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소 담당자는 "치매환자의 의사결정권과 존엄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누적 방문객 수가 1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 생활밀착형 복합문화시설로 자리매김했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기준 올해 센터를 찾은 누적 방문객은 10만929명을 기록했으며, 매월 평균 1만4천4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누적 방문객 10만 명 돌파까지 약 한 달여 기간이 앞당겨졌으며, 개관 첫해 2022년 10만4천274명, 2023년 16만4천895명 등 해마다 누적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벤치마킹 차원의 외부 기관 방문도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4월 서울 구로사립작은도서관협의회 방문을 시작으로 6월 증평군 도안면 주민자치위원회, 7월 평택시공익활동지원센터 운영위원 등이 산책을 찾았다. 지난 2022년 3월 문을 연 센터는 생활산책1~3, 음악산책, 예술산책A/B 등 5개의 동아리실과 함께 3~4층은 산책도서관으로 운영 중으로 시민 맞춤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누적 방문객 집계 기간 중 동아리실 대관은 380여건, 산책도서관 신규 회원증 발급은 480여명, 이용객 도서대출 1만 8천 700여권이 이뤄졌고 현재 4개 문화예술교육에 100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이 여름 피서지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단양군에 따르면 '영원한 봄'이라는 의미를 가진 영춘면은 단양군 동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관광지로 유명하다. 영춘면은 소백산과 태화산에 둘러싸여 있으며, 남한강이 흐르는 풍요로운 지역이다. 역사적으로도 중요한 곳으로, 온달 장군의 설화가 여전히 지명 등에 남아있다. 이 지역의 대표적인 피서 명소로는 먼저 남천계곡을 꼽을 수 있다. 깊은 계곡에 천연림이 잘 보존돼 있으며, 1급수에서만 서식하는 담수어를 볼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이 운영하는 야영장과 마을에서 관리하는 자연발생 유원지도 인기다. 소백산자연휴양림은 '휴양림계의 에르메스'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해발 480m에 위치해 무더위를 피하기 좋으며,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구인사는 대한불교 천태종 총본산으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사찰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색다른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에게 추천된다. 온달관광지는 국내 최초의 고구려 테마 전시관으로, 온달산성, 온달동굴, 드라마세트장, 온달전시관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충북일보] 단양군은 오는 26일까지 개별주택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가격은 지난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됐다. 열람 방법은 주택소재지 읍·면사무소와 군청 재무과에 방문하거나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용도지역 및 주건물구조 등 주택 특성이 같거나, 가장 유사한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았으면 적정한 의견가격을 제시할 수 있다. 개별주택가격에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나 기타 이해 관계인은 군청 재무과나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의견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은 주택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주택의 가격과 인근 주택의 가격이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등을 재조사하게 된다. 처리결과는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2차)가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매주 목∼일요일, 20일간 열린다. 이번 2차 아카데미에서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등 1차 아카데미보다 더욱 다양한 동력 수상레저 종목을 배울 수 있다. 또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수상자전거, SUP 등)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동력 수상레저기구 교육은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 기구를 처음 접해보는 초심자들도 쉽고 안전하게 배울 수 있도록 입문자 과정부터 차근차근히 운영된다. 교육·체험 비용은 동력 수상레저기구(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전동서프보드) 교육비(4회차) 5만 원이다.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카약, 수상자전거, SUP) 체험은 무료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레포츠 아카데미가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수상레저기구들을 많은 사람이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단양을 찾아 교육·체험을 하는 분들에게 '수상관광의 메카 단양' 이미지가 확실히 각인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5∼6월 수상레포츠 아카데미(1차)를 운영해 동력 수상레저기구인 플라이보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새마을협의회는 강승범 전 대강면의용소방대장의 연탄 기부로 독거노인 가구에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최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새마을 지도자 15명이 참여해 연탄 400장을 괴평리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했다. 강성열 회장은 "어렵게 지내는 어르신이 다가오는 겨울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이번 봉사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강면 새마을협의회는 대강면의 발전을 위해 매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최근 '전통애 청소년활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운영위원회 '라온', 중등댄스동아링 '위즈덤', 초등댄스동아리 '어필링', 배드민턴 동아리 '매청문BC' 등 4개의 자치기구 35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워크숍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배우고 공동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단양향교에서 '우리집 가훈만들기', '전통예절 체험'을, 단양군청소년수련원에서 '우리끼리 작은 페스티벌', '너와 나의 미래비전' 활동을 했다. 특히 단양향교 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잊혀 가는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구성됐다. 유숙미 문화예술과장은 "청소년들이 전통문화를 체험하면서 다양한 시선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속해서 청소년들의 다양한 체험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0조에 의거해 단양군에서 설립하고 운영하는 청소년활동 전문기관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청 테니스동호회의 인기가 날로 치솟고 있다. 테니스동호회는 멘토·멘티를 매칭해 12일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멘토·멘티 프로그램은 이형준 회장(군 자치행정과장)의 아이디어로 동호회 신규회원들이 원활히 정착하고 테니스 실력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는 신규 회원들에게 박스볼 던져 주기 및 난타를 1주일에 1회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형준 회장은 "처음 테니스를 시작하는 회원들에게 레슨으로 부족한 점을 채워 줘 테니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력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제36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경연대회에 충북대표로 출전한다. 제천소방서는 최근 진행된 자체심사에서 도내 12개 소방서 중 최우수 논문으로 선정됐다. 제출한 '복합재난 시 AI 기반 효율적 인명대피 방안' 논문이 외부 심사위원들로부터 정책성과 완성도 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선정으로 제천소방서는 오는 10월 7일부터 8일까지 중앙소방학교(공주)에서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윤명용 소방서장은 "이번 연구대회를 통해 현장 대응 능력 강화는 물론 혁신적인 정책 제공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혁신적인 소방정책 발굴과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되며, 제천소방서의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