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근 단양군수=오전 10시30분 곡계굴 위령비 광장에서 열리는 제72주기 곡계굴 희생자 합동위령제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6시30분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62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해단식 참석. △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0시30분 청천면에서 열리는 도시농부 일손지원 1만명 기념 현장간담회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음성명작관에서 열리는 8회 도-시군 정책협의회 참석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30분 충주호 종댕이길에서 열리는 노사한마음 등반대회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후 1시 30분 예비군훈련장에서 열리는 군 통합방위협의회에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4시 군수실에서 열리는 군 성장관리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9일 오후 4시 진천읍 사석리 87-5 일원에서 진행되는 중소형 수박 현장평가회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9일 오전 10시 증평군의회에서 열리는 184회 증평군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0시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해 군내 사찰을 순방.
[충북일보] 단양군이 작지만 강한 농가 강소농 육성을 위해 강소농 경영&마케팅교육을 오는 7월까지 11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농업경영 실천 노트 작성, 내 농장 슬로건과 네이밍 개발, 스마트폰 사진 촬영 실습, SNS를 이용한 농산물 마케팅, 농산물 포장재, 스마트 스토어 가입과 상품등록 실습 등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해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선도 경영체를 말한다. 향후 강소농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 등의 후속교육과 분야별 자율 모임체를 구성해 자율적이고 자립적인 농업경영체를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 농업의 실현과 농업인의 전문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해서 노력하겠으며 강소농이 농업발전을 이끌어 가는 핵심 농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첫 강의는 지난 3월 신청받아 선발한 23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시작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에서 실버돌의 경연인 '제6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오는 31일 열린다. 제6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는 MC 향기와 김병찬의 유쾌하고 깔끔한 입담과 함께 인기 트로트 스타 남일해, 조영남, 김상희, 쟈니리, 류기진 등이 총출동해 흥을 더해줄 전망이다. 지난 16일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열린 예심에는 서울과 부산 등 실버돌을 꿈꾸는 참가자들이 열띤 경연을 벌여 본선에 오를 12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예심에서 세월을 간직한 무대 인사와 청춘을 응원하는 청중들의 모습이 흥겨운 선율과 어우러져 큰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를 받아 본선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실버가요제 수상자에서 대상과 금상, 은상, 장려상, 인기상 등 총 660만 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될 예정이다. 특히 대상 수상자에게는 시상금 300만 원과 함께 가수 인증서가 발급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실버가요제는 예심부터 전국 각지에서 은발의 가왕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쳐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요제가 될 수 있을 것"이며 "가요제를 시작으로 열리는 소백산 철쭉제는 볼 것 많고 즐길 거리 풍성해 코로나 엔데믹이 선언된 지금 많은 사람이
[충북일보] 제천시가 미래세대를 위한 '찾아가는 자원 순환학교'를 운영한다.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자원 순환학교'는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의 이해를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을 끌어내는 이론수업과 친환경 비누, 샴푸바 만들기 등 체험수업으로 이뤄진다.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를 대상으로 100회 진행 예정으로 오는 31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문의는 제천시 자원순환과(641-6426)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해 자원순환 실천은 매우 중요하며 올바른 분리배출로도 소각‧매립되는 폐기물량이 현저히 줄어들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자원의 소중함을 깨닫고 자원순환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자원 순환학교'를 42회(10개교) 운영해 총 1천95명이 수업에 참여했다. 시는 이 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해 미래세대의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전기공사협회 단양군협의회가 지난 17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단양군에 성금 100만 원을 후원했다. 장완희 협의회장은 "이번 후원금으로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후원하며 단양군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기공사협회 단양군협의회는 전기와 관련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지역 내 26개 단체가 모여 단양군 발전에 힘쓰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정문알로에 단양지사 김순환 대표가 지난 16일 단양장학회(이사장 김문근 단양군수)를 찾아 지역인재 육성과 면학 분위기 조성을 위해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충북일보] 단양군은 70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등 '민원 취약계층을 위한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여권 무료 배달서비스는 사회적 취약계층들이 여권 발급 신청 후 여권 수령을 위해 군청을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도입됐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이 단양군으로 돼 있는 등록장애인, 70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자, 임산부 등 민원 취약계층이다. 여권 신청접수 시 장애인복지카드, 신분증, 수급자 증명서, 산모 수첩 등 지원 대상자임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무료 배송 서비스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단, 등기우편으로 본인이 직접 받아야 하며 방문 수령과 비교할 때 1∼2일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여권 무료배송 서비스가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고령자 등 민원 취약계층의 편의를 증진하고 경제적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원인들의 불편 사항을 미리 살펴 해결하는 군민 중심, 고객 감동 행정을 구현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농촌협약지원센터가 이장 매뉴얼 제1호를 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매뉴얼은 기존 또는 신임 이장의 업무 인계를 돕고 읍·면 담당자의 행정 처리를 돕고자 제작됐다. 특히 세부적인 지역 특색을 살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점이 눈에 띈다. 센터는 지역 8개 읍·면의 현황을 조사하고 매뉴얼을 각각 제작해 특성에 맞게 적용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 이장 매뉴얼은 전국적으로 갖춰진 곳도 드물지만 있더라도 모든 읍·면을 통합해 하나로 운영돼 실효성이 다소 떨어졌다. 읍·면별로 크기가 다르고 댐 지원 사업비 등 지원사업의 종류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이를 위해 1년 치 각 읍·면 이장 회의 자료를 모두 취합해 분류하고 지역 실태에 맞는 매뉴얼을 각각 제작했다. 매뉴얼 효율을 위해 같은 부분은 공통사항으로 묶어 편찬했으며 여기에는 제천시 마을 관련 조례, 스마트마을방송, 마을 이장제도, 각종 혜택, 마을 이장 1년 단위 업무 등이 포함된다. 작성을 완료하고 제천시청 농촌상생과와 읍·면 주무관(담당), 읍·면 이장 협의회장 등 관계 기관의 협조를 받아 검수도 완료했다. 김계수 센터장은 "이번 매뉴얼 발간을 계기로 제천 농촌 마
[충북일보] 국제로타리 3740지구 의림로타리클럽이 지난 16일 장애인과 조력자, 회원 포함 70여 명을 초청해 음식을 대접했다. 이 행사는 제천 천남동 선별고기에서 행복 나눔 삼겹살로 풍성한 고기 파티가 됐다. 누구나 행복 가득한 가정의 달 5월이지만 혼자 생활하는 장애인과 취업·자립 의지를 갖추고 열심히 생활하는 제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사례관리 등을 지원하는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는 평소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함께한 제천마미카페(봉사단장 임미옥)와 사)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회장 심명숙)·좋은사람들 봉사회(회장 성가밀라). 마중주간보호센터(센터장 정용훈)가 차량 이동과 식사를 도왔다. 제천시청 장애인팀에서도 참석해 감사함을 전했다. 의림로타리클럽 박무림 회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장애인복지 현장에서 홀로 살아가는 장애인 가정이 가족에 부재가 마냥 쓸쓸하지 않기를 바란다"며 "언제나 함께하는 이웃이 있음을 기억하시고 더욱 용기 내시라"고 격려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김순애 센터장도 "3년간 우리 모두를 지치게 했던 코로나 팬데믹의 세계적 감염 속에서 장애인들의 삶은 정말 상상보다 더 두려운 시간이었다"며 "의림로타리클럽에서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20일 오후 1시30분 제천체육관에서 2023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지구촌 가족 어울림 마당'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세계 국기 입장식과 제천 유소년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삼파기타(필리핀)와 화센(베트남)팀 전통춤 공연, 다솜고등학교 with밴드 축하 공연이 펼쳐져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 세계 여러 나라 전통의상, 전통 놀이,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고 시민과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하는 가족 명랑운동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세명대 인문도시사업단에서는 '어울림 노래잔치'를 열고 지역 내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소통과 화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가정에 친화적이고 친화합적인 다문화 사회 구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는 상장도 수여한다. 제천시장 표창 2명, 센터장 표창 2가구(화합 다문화가족 1가구, 자녀돌봄 공동체 문화조성에 이바지한 품앗이 가족 1가구) 등에게 수여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직접 경험하며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적 배경이 서로 다른 시민이 함께 어울려
[충북일보]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이 2022 제천한방바이오람회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오는 6월 대만으로 첫 수출길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 측에 따르면 기존 재단이 수출길을 연 방식은 주로 현지 판촉전 등으로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수출을 확정지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박람회에서 재단은 바이어 상담회를 진행해 바이어(현대홈쇼핑)-수출업체(농업법인 넉넉한사람들(대표 김덕회))를 연결하도록 도왔다. 이 결과 오는 6월 농업법인 넉넉한 사람들에서 제작한 사과즙이 1천500만 원 상당(20피트 컨테이너 1박스) 대만으로 건너가 시범 판매에 들어간다. 바이어와 수출업체는 적극적인 판촉 행사와 홍보 등을 진행한 뒤 판매 추이를 살펴 연간 50만 달러(6억5천만 원 상당) 규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추후 재단은 본격적인 수출이 이어질 시 포장재 지원 등 가능한 부분을 전격적으로 지원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업법인 김덕회 대표는 "바이어 상담회 등 재단의 지원 덕에 대만 시장을 개척하게 됐다"며 "상품의 질을 점차 발전시켜 지속해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정희 이사장은 "제천한방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최근 단양군 고수리에서 진행 중인 6.25 전사자 유해 발굴 현장을 지난 16일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위문금을 전달했다. 육군 37사단 112연대 1대대는 지난 15일부터 3주 동안 단양군 고수리 일대에서 장병 100여 명을 투입해 유해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단양군 고수리 일대는 6.25전쟁 당시 국군 8사단이 북한군과 전투를 벌인 곳으로 남한강을 경계로 방어선을 펼쳐 북한군의 침공을 지연시켜 국군의 대응 체계를 정비할 수 있도록 한 격전지다. 이날 어문용 충북북부보훈지청장은 발굴부대 장병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업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정부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을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을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8일 청풍리조트에서 수질오염총량제 목표 달성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개발사업 시 하천의 적절한 관리를 위해 구간별로 배출할 수 있는 오염물질 총량을 할당하는 제도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앞으로의 개발사업 추진이 어렵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시는 2030년까지 한강수계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관련 사업부서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행사를 열었다. 먼저 ㈜지티엠컨설팅 이은록 대표가 '수질오염총량제도의 이해 및 제천시 수질오염총량제 추진 현황'을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고 이후 김창규 제천시장이 '시정 및 오염총량 발전 방안'을 강의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원주지방환경청 송진아 전문위원이 '개발사업 협의절차 및 사후관리 방안'을, 경기도청 수질총량과 고성훈 주무관이 '경기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추진현황 및 시행사례' 등을 각각 교육하며 실무적인 부분에 집중했다. 김창규 시장은 "개발사업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수단으로 그런 의미에서 개발사업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폐의약품 배출 요령 알리기에 나섰다. 폐의약품이란 유효기간이 지났거나 더 이상 복용하지 않는 의약품을 말한다. 의약품 오·남용과 환경오염 등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소각처리 해야하기 때문에 시는 이를 수거하기 위해 폐의약품 수거함을 보건소와 보건지소·진료소, 약국 등에 각각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제형별 폐기법도 달라 △가루약은 약포지 채로 △알약 및 캡슐 약은 겉 포장지를 제거 후에 △물약과 시럽은 한곳에 모아 밀봉한 후 △연고 등 특수 용기에 담긴 약은 마개를 잠그고 용기 그대로 각각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폐의약품을 바르게 처리하는 것은 환경도 보호하고 약물 오남용도 방지할 수 있어 매우 중요하다"며 "모든 시민께서는 폐의약품 배출요령에 따라 수거함에 꼭 버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약국을 대상으로 매월 둘째 주 화요일에 의약품과 마약류 폐기를 위한 야간 민원의 날을 운영하고 시민 대상으로 포스터, 현수막 등을 통해 배출요령을 홍보하며 올바른 폐의약품 처리에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기적의도서관이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일주일간 '2023 북스타트 주간사업'을 운영한다. 한국북스타트 20주년을 기념하는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지원한다. 강아지를 테마로 '도서관으로 책소풍 가요'라는 슬로건으로 전국 145개 도서관에서 동시 개최한다. 제천기적의도서관은 행사 주간에 △2023 올해의 테마 강아지가 등장하는 그림책 전시 △북스타트 마을 캠핑도서관에서 즐기는 책 소풍 △강아지와 함께 즐기는 변신 포토존 등을 상시 진행한다. 특히 주말인 20일과 21일 양일간 어린이와 양육자가 함께 특별한 도서관 책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와 협력 캠핑도서관에서 그림책 읽기 '또 읽어주세요, 또또' △신혜원, 이은홍 작가와 함께 부부 화합 육아 워크숍 △한살림충주제천 운영의 먹거리 교육 및 체험 △또또 시네마 △북톡송(Book Talk Song) 콘서트가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이 기간 프로그램 스탬프 미션을 완료하면 그림책 2권이 담긴 북스타트 보물상자 꾸러미를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제천기적의도서관 북 스타트 담당자는 "온 가족이 가벼운 마음으
[충북일보] 제천 백운초등학교가 17일 사제동행 화담 복합문화공간 스포츠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지역 시설과 연계하여 화담 복합문화공간을 이용해 실시된 것으로 전교생을 대상으로 클레이사격, 랠리볼, 액션월, 양궁 등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스포츠를 직접 체험하며 운동의 즐거움을 만끽하는 한편, 선생님들과 함께 협동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 스포츠를 선생님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자주 와 운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운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제동행과 지역 연계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동명초등학교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4학년 114명을 대상으로 (재)비엠더블유코리아미래재단의 '모바일 주니어 캠퍼스'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온종일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과학, 기술, 예술, 수학을 융합한 STEAM 기반 과학창의 교육프로그램으로 자동차를 매개로 과학원리를 체험하고 과학기술에 대한 흥미 유발, 미래지향적인 창의적 사고를 길러주기 위한 특별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11.5t 트럭 내 설치된 자동차의 안전장치부터 친환경 에너지와 전기자동차 등 자동차에 숨어있는 다양한 기초과학 원리를 체험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주니어 캠퍼스 워크숍에서는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 체험으로 과학기술과 환경을 이해하고 친환경 마인드를 형성하는데 소중한 기회가 됐다. 이 학교 4학년 한 학생은 "트럭에서의 체험으로 색다른 경험과 함께 친환경 자동차 만들기가 너무 재미있어 내년에도 참여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불교천태종 종정 도용 대종사가 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 날을 앞두고 봉축 법어를 발표했다. 도용 대종사는 법어에서 "생멸이 없는 마음의 본성을 보면 곧 진실한 부처님을 볼 것이니 파도와 바다가 둘이 아니듯 중생의 고향은 부처님 도량"이라며 "중생심을 일으키는 무명 번뇌 제도하면 깨달음의 세계로 돌아갈 수 있으니 평화로운 마음에서 인류의 행복 얻어지고 일심 청정으로 부처님 세상을 이룩하자"고 했다. 천태종 총무원장 덕수 스님도 봉축사를 발표했다. 덕수 스님은 봉축사에서 "질병의 고통을 극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그동안 우리는 마음이 밝으면 세상이 밝고 마음이 어두우면 세상도 어두워지는 이치를 분명하게 깨달았다"고 밝혔다. 이어 "정진이 무르익어 자등명이 성취되고 일심이 청정하여 법등명이 이뤄진다"며 "중생의 마음이 부처의 마음이니 굳건한 신심과 드높은 서원을 잃지 말고 열심히 정진하자"고 당부했다. 끝으로 "모든 이의 소원이 성취되고 사람마다 나라마다 부처님 가피가 드리워 평화와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만종리 허범종 이장과 주민들이 병원에 장기 입원 치료로 일손이 부족한 김양수 별방의용소방대장 농가를 찾아 고추 묘 식재를 도왔다. 해당 농가는 제천 서울병원에 뇌경색 치료로 한 달 이상 입원해 농번기가 시작됐으나 고추를 심을 수 없었다. 이에 마을의 주민 30여 명은 최근 해당 농가의 1만5천㎡ 밭을 한마음으로 힘을 합쳐 고추 묘를 심었다. 허범종 이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검정고시반 어르신 4명이 최근 치러진 2023년 제1회 검정고시에서 최종 합격했다. 이번 쾌거는 제천시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후원으로 이뤄진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검정고시 프로그램 덕분이다. 합격자는 중졸반 김준호(76), 전금녀(67), 고졸반 이경희(72), 김옥자(68)씨는 모두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갖은 노력 끝에 이번 검정고시에 당당히 합격했다. 사연도 각기 다양해 김준호씨는 충북도 최고령 합격자로, 전금녀, 이경희, 김옥자씨는 각각 첫 시험에 당당히 합격하며 주변의 찬사가 이어졌다. 이들은 최근 충북교육청에서 합격증서도 받았다. 이외에도 함께 응시한 중졸반 2명, 고졸반 1명 어르신도 과목 합격을 따냈다. 과목에 합격하면 다음 시험에서 해당 과목이 면제돼 학력 취득에 더 유리하다. 한편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금까지 55명이 넘는 합격자를 배출했으며 이는 연평균 약 8명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좋은 성과를 거두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원 사업을 꾸준히 운영해 어르신들이 학업 성취를 이루고 자신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
[충북일보]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의림지와 중앙시장 2층 팡팡놀이터에서 개관 3주년을 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의림지에서는 재료소진 시까지 커피차를 운영하고 팡팡놀이터에서는 당일 이용객에게 기념 떡과 홍보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이번 이벤트는 센터 사업을 알리고 아이들을 위한 지원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상담, 대체 인력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제천시 영유아의 가정 내 허브 역할을 해왔다.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부모들을 위한 맞춤형 육아 지원으로 시민들의 호응이 크다. 민혜영 센터장은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양육의 부담은 덜며 영유아를 위한 문화공간, 또 오고 싶은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7일 도화리 969-14번지에서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시가 조성한 치유숲길은 시민 누구나 '숲'이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비룡담저수지~용두산 산림욕장을 순환하는 둘레길이다. 시민 건강과 복지를 증진하고자 2007년부터 7년간 총사업비 80억 원을 들여 숲길 11.04㎞를 조성했다. 노선은 총 4개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1차 사업으로 △물안개길(2.4㎞) △솔향기길(6.5㎞)을, 2021년부터 올해까지 2차 사업으로 물안개길 순환로 △온새미로길(2㎞) △솔나무길(0.5㎞)을 각각 마무리하며 전체 공정을 완료했다. 시는 이 사업을 위해 다양한 시민 특성만큼이나 숲길별 특징도 세심히 살폈다. 난도가 가장 낮은 물안개길은 비룡담저수지부터 한방생태숲을 돌아 다시 비룡담저수지로 돌아오는 코스다. 이 코스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 보행 약자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길로 경사도 8% 미만의 데크로드로 조성됐다. 그간 산림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된 계층에게도 접근성을 높여 편하게 산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다. 또 한방생태숲에서 용두산오토캠핑장을 지나 자연송림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오는 18일 오후 3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3층에서 '제천시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강연회'를 개최한다. '기후 위기와 탄소중립 시대를 살아가는 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회는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부소장이 강단에 올라 △탄소중립 시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준비 △에너지 비용 절감 △온실가스 저감방안 등에 대한 강의를 펼친다. 특히 공개강연회로 준비된 만큼 기후위기 문제에 관심있는 시민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없이 강연에 참석할 수 있다. 이정임 의장은 "기후 위기 극복은 정책 추진만으로는 이룰 수 없는 과제로"라며 "우리 시가 청정도시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의회는 홍석용, 한명숙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탄소중립 ‧ 녹색성장 기본조례안'을 입법 예고해 지난 4일까지 의견수렴을 마쳤으며 오는 제324회 임시회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호반그룹 레저계열사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대규모 공개 채용을 진행한다. 이번 채용은 호반그룹 레저계열사인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호반골프에서 진행되며 채용 부문은 식음, 조리, 객실, 아쿠아, 시설, 코스 관리 등 서비스 관련 직무와 재무(경기 이천), 홍보(서울 서초) 직무다. 채용 인원은 신입 및 경력직 약간명으로 근무지는 충청권, 경기도 이천과 파주 등 분야별 상이하다. 오는 28일까지 채용 포털사이트를 통해 지원할 수 있고 서류전형에 이어 면접전형과 채용 검진을 거쳐 최종 합격한다. 전국 4곳에 리솜리조트를 운영 중인 호반호텔앤리조트는 재계 순위 33위 호반그룹의 레저계열사로 4년 연속 기업 신용평가 A+를 유지하며 안정된 경영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리조트 사업장 근무 시 기숙사가 제공되며 휴양리조트 시설 이용 혜택, 종합검진 지원, 자녀 입학 축하금과 각종 휴가비 지급, 장기근속 우수사원 포상 등 다양한 복리후생제도를 운영 중이다. 경기도 이천과 파주에서 근무할 호반골프 또한 신입, 경력직에 같은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한편, 호반호텔앤리조트는 리조트 업계 최초로 장애인 표준사업장을 자회사로 두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대상으로 농촌일손 돕기에 나선다. 군은 농번기인 5~6월과 10~11월에 농촌일손 돕기를 중점 추진한다. 이을 위해 군은 농업축산과와 8개 읍·면, 지역농협에서도 인력 중개센터를 운영해 일손 돕기 희망 농가를 조사하고 적기적소에 자원봉사자를 알선할 계획이다. 특히 6월 하지 전후 마늘 수확기에는 단양군 공무원과 관계기관 직원 등 자원봉사자 신청으로 희망 농가에 배정할 예정이다. 농촌일손 돕기의 우선지원 대상자는 독거 농가, 장애 농가, 과수·채소 등 수작업으로 많은 인력이 필요한 농가, 태풍·냉해 등 기상재해로 피해를 본 농가다. 기상재해와 병해충 발생 등으로 인력수급이 어려운 경우에도 수시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관련기관이나 단체에서도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지난 11일 손목 수술로 고추 정식시기를 놓친 가곡면 농가를 위해 군 농업축산과와 가곡면 공직자 10여 명이 농촌일손 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