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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수질오염총량 목표 달성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 개최

80여 명 대상 개발사업 이행에 필요한 수질오염총량제 교육

  • 웹출고시간2023.05.18 09:48:47
  • 최종수정2023.05.18 09:48:47
[충북일보] 제천시가 18일 청풍리조트에서 수질오염총량제 목표 달성을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개발사업 시 하천의 적절한 관리를 위해 구간별로 배출할 수 있는 오염물질 총량을 할당하는 제도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앞으로의 개발사업 추진이 어렵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시는 2030년까지 한강수계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관련 사업부서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행사를 열었다.

먼저 ㈜지티엠컨설팅 이은록 대표가 '수질오염총량제도의 이해 및 제천시 수질오염총량제 추진 현황'을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고 이후 김창규 제천시장이 '시정 및 오염총량 발전 방안'을 강의하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원주지방환경청 송진아 전문위원이 '개발사업 협의절차 및 사후관리 방안'을, 경기도청 수질총량과 고성훈 주무관이 '경기도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추진현황 및 시행사례' 등을 각각 교육하며 실무적인 부분에 집중했다.

김창규 시장은 "개발사업은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수단으로 그런 의미에서 개발사업에 필수적인 수질오염총량제는 지역경제를 위해서도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 산하 모든 부서에서는 수질오염총량제를 엄격히 준수해 주시길 바라며 환경친화적 개발 방향으로 환경보전과 지역개발이 어우러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제천시는 현재 한강수계 2단계(2021년~2030년) 수질오염총량제를 시행하며 2030년까지 장기적인 수질개선 목표 아래 지역개발과 오염물질 삭감계획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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