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아동청소년분과가 지난 27일 덕산초·중학교 학생들과 등굣길 '아동·청소년 아침 먹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제천교육지원청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맞벌이 가정 증가, 보호자 부재 등으로 아침 결식률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청소년기 건강한 성장과 학습효과 증진을 위해 아침 먹기가 중요함을 강조하며 등교 시간에 맞춰 정성스럽게 준비한 빵과 음료를 제공했다. 이날을 시작으로 협의체는 7월까지 백운중학교, 봉양중학교, 수산초·중학교 등 4개교를 대상으로 이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실무분과 사업으로 노인·장애인 인식개선 캠페인, 가족 친화 캠페인,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사회복지의 날 기념 미니박람회, 지역주민 욕구 조사 등 민·관 협업을 통해 다양한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립도서관이 급변하는 사회·문화·정치·경제에 대한 군민의 적응력 강화와 정보 접근 편의성 확대를 위해 모바일로 보는 '아침 독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이 '아침독서'는 상시 지식정보 콘텐츠를 활용하고 싶은 이용자들에게 매주 1회 국내 도서 신간, 베스트셀러에 대한 도서 요약 서비스와 최신 글로벌 트렌드, 미디어 브리핑스, 해외 베스트셀러 정보를 제공하며 오는 12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주민은 다누리도서관과 매포도서관을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 후 매주 1회 알림 톡을 통해 아침 독서 서비스를 진행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군립도서관 홈페이지(www.danyang.go.kr/danurilib)를 참고하거나 다누리도서관(420-2575)으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실버복지관과 내토전통시장 상인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참여활동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실버복지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어르신 라디오DJ활동 프로젝트 '내 인생의 사계절'을 진행하며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고자 내토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엄태석)과 연계한 바 있다. 이렇게 닿은 인연으로 내토전통시장 상인회까지 협업해 업무협약을 맺고 이를 통해 앞으로의 어르신 DJ 활동이 더욱 빛날 것으로 보인다. 내토전통시장 상인회의 김정문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발판으로 어르신들이 내토시장에서 DJ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보호의 대상이 아닌 선배 시민으로서의 멋진 모습으로 제천시민이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진정한 라디오 DJ의 면모를 보여주시길 바란다"며 DJ 어르신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한편, 제천시실버복지관의 라디오DJ프로젝트 '내 인생의 사계절'은 노인층에서 특히 두드러지는 사회적 소외감, 상호작용의 감소 등 부정적 요소를 긍정적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적으로 선배 시민으로서의 현실적인 조언과 포용하는 마음을 담은 특별 DJ 활동으로 노인의 사회 참여활
[충북일보]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인 ㈜웰레스트가 28일 제천시 제3 산업단지 내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기순 제천시 부시장, 권오규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정성인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2020년 설립된 웰레스트는 건강기능식품을 전문 생산하는 헬스케어, 한방․천연물 산업 기업으로 2021년 10월 시와 제천 제3 산업단지에 160억 원을 투자해 60명가량을 고용할 수 있는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맺고 지난해 착공에 들어가 6천164㎡ 규모 공장을 완공했다. 시는 이번 공장 준공을 통해 해당 기업이 한방 등 바이오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각각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정성인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공장 준공을 순조롭게 마무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투자를 아끼지 않은 (주)웰레스트에 감사드린다"며 "시는 웰레스트가 미래 전략사업의 대표 기업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펼쳐 나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제천시·단양군) 의원은 28일 제천·단양 특별교부세 6개 사업에 총 54억 원을 확보해 지역민의 생활 여건 개선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정안전부를 통해 확보한 제천시 특별교부세 세부내역은 △제천시 체조훈련장 조성사업(12억) △송학면 오미처리구역 노후 하수관로 정비(7억) △서부교 보수보강공사(6억) △수래골 소하천 호안 정비(1억) 등 총 26억 원이다. 제천시 체조훈련장 조성사업은 기존 체조훈련장 노후화 문제 해결과 훈련장 연계 체조대회 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또 송학면 노후 하수관로는 장마·태풍 등 수해 시 도심 침수 피해의 원인이 되며 지반침하(씽크홀)의 영향으로 도로함몰을 유발하는 등 정비가 꾸준하게 제기됐던 사업이다. 또한 낙후된 시설물을 개선하고 지진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서부교 보수보강 공사와 수래골 소하천 호안 정비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양군에는 △미노·올산 지방상수도 확장공사(16억) △단양군 적성 기동 군도 5호선 위험사면 정비(12억) 등 총 28억원이 배정되었다. 미노·올산 지방상수도 확장공사가 완료
[충북일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을 군정 방침으로 정하고 새로운 단양 시대를 열기 위해 각 분야의 토대를 만들기 위한 숨 가쁜 여정을 보내고 있는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지난 1년 주요 군정 성과는. "군민과 공직자가 일심동체의 자세로 군민 선택과 변화의 염원으로 시작한 민선 8기 새로운 단양 시대의 기틀을 다지고 좋은 결과를 견인한 게 가장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 군민과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8대 분야 80개 공약사업의 완성도를 높이면서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건설의 초석을 튼튼하게 다졌다. 우선 내부적으로는 일하는 조직을 바꾸는 데 역점을 두고 공무원과 법규 중심의 관행을 탈피하고 군민 중심으로 바꾸어 나가고 있다. 시루섬의 기적 50주년 기념행사를 통해 시루섬 정신 재발견하고 희생과 헌신, 배려하는 우리 단양의 정신으로 계승 발전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가장 단양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 될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 민선 8기 출범한 지난해 특별교부세와 특히 보통교부세를 역대 최고액이자 최고 증가율 기록하며 군정의 곳간을 튼튼히 한 점도 큰 성과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27일 지역 내 매포읍에 소재한 충주댐 노인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께 배식 봉사를 했다. 이날 배식 봉사에는 조성룡 의장을 비롯해 의원 7명 전원과 사무과 직원 5명 등 총 12명이 참여했다. 의원들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성스럽게 점심을 배식했다. 군의회는 전 의원이 제9대 의회 개원 1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민생현장에서 좀 더 가까이 주민과 소통하고 더 낮은 자세로 주민을 섬기겠다는 의미에서 노인복지관 배식을 추진했다. 조성룡 의장은 "제9대 의회 개원 후 지금까지 1년이 하루 같이 느껴질 만큼 정말 빨리 지나갔다"며 숨 가쁘게 달려온 의정활동의 소회를 밝히며 "오늘 봉사활동을 통해 개원 1주년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전체 의원이 초심을 잃지 않고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단양군의회는 2022년 7월 4일 개원 후 1년 동안 정례회 3회, 임시회 8회 등 총 11회기를 운영하며 조례안 82건(의원발의 13건), 예산·결산안 10건, 동의안 10건, 건의문 6건, 기타 22건 등 총 13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27일 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5회 제1차 정례회를 모두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제천시 주택 및 출산자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천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천시 시민회관 관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제천 도시관리계획(도시계획시설 대로1-10호) 결정 의견제시의 건 총 6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날 이정임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향후 예산이 불용 되지 않고 그 가치가 온전히 시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하반기 집행률 제고에 더욱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반기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시의회는 다음 의사일정으로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제326회 임시회를 개회해 '2023년도 하반기 주요 업무보고의 건' 등을 다룰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최근 원주 YS스윔키즈 수영장에서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수영장에서 호흡법과 발차기, 도구를 이용하며 이동하기, 물에 뜨는 방법, 심폐소생술 등 실제 상황을 대비한 전체적인 생존수영과 구조법을 익혔다.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교실에서 이론 중심으로 진행되던 생존수영 교육이 실기 교육으로 이뤄지며 학생들이 수상 위기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직접 몸으로 익혔다. 5학년의 한 학생은 "작년까지는 수영을 체육관에서 흉내만 냈었는데 실제로 물에서 배우니 더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건식 교장은 "여름방학을 앞둔 시점에서 이번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물과 친해지고 수상 위기 상황 발생 시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됐다"며 생존수영 교육의 효과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신백초등학교가 최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 숲 이름 공모전을 실시하고 입상작을 선정했다. 신백초 학생회 주관으로 실시된 공모전에는 총 29편의 응모작이 출품됐고 그중 1차 심사를 통과한 10편의 작품을 전교생이 직접 투표해 총 3편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6학년 이아름 학생의 '한빛 숲'이 1등에 선정됐고 2등에는 4학년 육선윤 학생의 '토리도담 숲', 3등에는 2학년 신혜진 학생의 '희망의 숲'이 각각 선정됐다. 이아름 학생은 "우리 학교 숲 이름을 정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해 기분이 좋았다"며 "한빛의 뜻처럼 우리 학교 숲이 세상을 비추는 환한 빛의 숲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새마을남녀협의회가 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해 달라며 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단양읍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해마다 시가지 풀베기, 농촌 일손 돕기, 사랑의 김장 나눔, 기부활동 등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배려와 칭찬 그리고 사랑의 다짐'이라는 실천 담론을 정하고 50여 명의 회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불볕더위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한 버스정류장 에어커튼 설치를 위해 30일까지 수요조사에 나선다. 에어커튼은 정류장 기둥에 설치된 버튼을 누르면 5분 내외로 강한 바람을 내뿜어 땀을 식혀주고 체감온도를 낮춰주는 시스템이다. 군은 이 시스템이 정류장 내 공기를 순환시켜 공기 중 유해 바이러스를 대기 중으로 분산시키고 밤에는 날벌레 퇴치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수요조사는 이용주민 수, 시공 가능 여부, 주민만족도 등 다양한 방면에서 조사한 후 에어커튼 확대 여부를 판단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에어커튼 설치를 마무리해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0회 제천시장기 궁도대회가 지난 25일 수산면 옥순정에서 3개정(의림정, 옥순정, 청풍명월정) 120여명 동호인이 출전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제천시궁도협회(회장 김경한), 옥순정(사두 김주열) 주관으로 제천시체육회 안성국 회장, 제천시의회 이재신 부의장과 박영기 시의원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이날 대회는 수려한 옥순봉 경치와 어우러지는 천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만끽하며 옥순정에서 5명 단체전을 비롯해 유단부, 무단부, 노여부, 학생부 등 개인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그 결과 단체전에서는 의림정(이규원, 김경률, 강윤환, 김남섭, 김성태)이, 유단부에서는 옥순정(강희석), 무단부에서는 옥순정(이제일), 노여부에서는 의림정(조성기), 학생부에서는 옥순정(정인)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안성국 체육회장은 "오늘 대회를 통해 전통 무예인 국궁 전통을 계승하는 한편 지역 내 궁도 저변확대로 시 궁도협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궁도는 각궁으로 대나무 살을 쏴 과녁에 맞혀 승부를 겨루는 한국 전통 스포츠다. 이 종목 발전을 위해 제천시 궁도협회는 총 3개 정, 170여 명의 궁도인이 활발히 활동하고
[충북일보] 장경인 제9대 단양평강라이온스클럽 회장이 단양읍사무소를 방문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골고루 나누어 달라며 취임식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 10㎏ 10포를 기탁했다. 장 회장은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나눔․지원분과 분과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밑반찬 배송 봉사 및 매월 간식 배송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평소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빈틈없는 사전 점검을 특별 지시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간부회의 업무 보고회 자리에서 장마철을 앞두고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등은 기상 상황에 따라 사전 통제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주요 캠핑장, 자연발생 유원지 등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집중호우 예고와 사전대피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집중호우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관리를 비롯해 빗물받이, 배수구 이물질 제거 등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현재 관내에는 침수 대비를 위한 빗물받이가 552곳에 설치됐으며 관리 부서는 지난 5월 말에 일제 점검과 함께 이달 말에 추가 점검을 준비하는 등 수시 관리 체계로 전환한 상태다. 한편, 단양군 내 재난 안전 관련 각 부서는 대형공사장 주변을 비롯해 남한강 주변 수문, 급경사지와 절개지 관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조기에 매듭지을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경기도 양주에 소재한 ㈜서울벽지 윤형섭 대표이사가 단양군의 저소득층의 쾌적한 주거환경지원을 위해 벽지를 후원했다. 윤 대표는 최근 5천만 원 상당의 벽지 5t을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단양군 지사협은 전달받은 벽지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와 독거노인, 위기가정, 아동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에 배분했다. 앞서 ㈜서울벽지는 지난해 9월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벽지 기부를 실천해 당시 500가구의 저소득층에 5천만 원 상당의 벽지를 후원했으며 해마다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윤형섭 ㈜서울벽지 대표는 "두메산골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취약계층 가구를 후원하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벽지 후원이 지역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위기청소년과 아동 가정, 저장강박 장애 가정 등의 주거환경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고 창의적 행정 실천을 도모하고자 지난 26일 교육 녹화영상 시청과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업무추진에 대한 교육 영상 시청, 소방서장 주관 적극 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한정환 서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소극 행정이 아닌 적극 행정 문화를 정착시켜 군민들의 안전에 사명을 다하는 단양소방서가 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6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 안전 점검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창규 시장 주재로 점검 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해 2023년도 집중 안전 점검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사후 조치방안과 현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시는 지난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7개 분야 110개 중점 점검 대상 시설물에 민간전문가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추후 예산을 신속히 확보해 보수·보강을 함과 동시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해 나갈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관계 부서에서는 빠른 예산확보를 통해 지적사항에 대해 철저히 위해요소를 제거하고 집중 점검 기간이 종료됐더라도 시민 안전을 위해 모니터링에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시 산하 전 부서는 폭우가 예보된 만큼 시민과 사업장 안전에 총력을 기울여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농·특산물의 안정적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주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단양을 찾는 관광객과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강 잔도 인근을 활용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 주말 동안 약 5천여 명의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번 직거래장터에는 단양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 8개 업체가 참여했다. 이들 참여 업체는 단양 대표 농산물인 단양 마늘을 비롯한 잡곡, 나물, 감자, 유기농 가공식품 등의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새로운 판로 개척에 앞장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관광객과 소비자에게 질 좋은 농·특산물을 안심하고 산지 가격에 구매할 기회"라며 "어려운 농가와 지역경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주말 직거래장터를 찾은 관광객은 "농가에서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바로 구매할 수 있어 믿음이 간다"며 만족했다. 한편, 군에서는 제17회 단양마늘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천태종 말사와 자매결연 처 등을 통한 직거래장터를 꾸준히 운영해 단양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간다는 방침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은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소금정공원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달맞이 포차를 개장한다. 개장일인 7월 1일에는 버스킹 공연, 개장 이벤트(무료 시식권이 담긴 보물찾기, 건강 문구를 담은 장미꽃 증정, 어린이 동반자를 위한 달고나 체험, 행운의 롤렛 돌리기)와 각종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 21일 품평회를 통해 치열한 경장을 뚫고 선택받은 음식의 고수들은 방문객의 미각과 후각을 사로잡기 위해 연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마늘 육전, 소금구이 삼겹살, 닭꼬치, 이탈리안 피자프리타, 논알콜 칵테일 등 그동안 단양에서 쉽게 맛볼 수 없었던 특색있는 메뉴들로 맛있는 먹을거리를 구성했다. 또한 눈과 귀가 즐거운 음약의 향연으로 분위기를 띄워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생동감 넘치는 밤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를 즐기러 오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군은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금정공원 달맞이포차로 관광객을 유치해 생활인구를 유입하고 청년이 일할 기회를 제공해 청년의 외부 유출은 물론 단양의 야간명
[충북일보] 제천시가 민원인 편의 강화를 위해 봉양읍과 의림지동, 신백동 각 행정복지센터에 무인민원발급기를 추가 설치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는 민원인들이 각 행정기관에 별도 방문할 필요 없이 원하는 민원 서류를 한 장소에서 발급할 수 있도록 구축한 전자장비다. 시는 민원인 편의를 위해 이번 신규 설치분 3대를 포함해 총 26대를 시청민원실, 보건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제천세무서 등 행정기관과 제천역, 성지병원, 서울병원, 명지병원, 세명대(민송도서관), 대원대(교양관), 이마트, 롯데마트 등 시내 전역에서 운영하고 있다. 불필요한 대기시간을 축소해 시민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에 신규 도입한 발급기는 최신 사양으로 장애인 편의 기능이 탑재된 우수 조달제품이다. 발급할 수 있는 민원 서류는 주민등록 등(초)본, 농지대장, 가족관계서류 등 총 118종이며 이용 시간은 봉양읍 행정복지센터는 평일, 주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의림지동·신백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한편 상세한 설치장소와 운영시간은 제천시(jecheon.g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에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익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제천경찰서와 제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7시40분께 모산동 의림지 표지석 인근에 "사람이 물 위에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받고 출동한 소방서 119구조대는 70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시신을 인양해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이 여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사망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외무행정가에서 지방행정가로 변신한 김창규 제천시장의 민선 8기가 1년을 맞았다. 출범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소회와 앞으로의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취임 1년이 다가오는데 감회와 주요 성과는. "쉴 틈 없이 달렸던 시간이었다. 그런데도 수 많은 시민을 만나 그 열망을 듣고 마음 트고 대화하다 보니 여기까지 왔다. 파노라마처럼 스쳐 가지만 언제나 그 끝엔 우리 시민들이 환하게 웃고 계신 모습이다. 결국 이를 위해 쉼 없이 달리고, 밤새 고민했던 것이다. 그 결과 충북도 시군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고 현재까지 확정된 5대 분야 49개 공약사업이 34% 진도율을 보이며 순항하고 있다. 특히 총 18개 기업 4천442억 원 투자 유치와 제4 산업단지 조성사업 행안부 승인 등으로 임기 내 3조 유치도 가시화되고 있다.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과 러브투어를 두 축으로 체류형 관광 체질 개선에도 집중했다. 이를 통해 스포츠대회는 올해만 총 80개 대회 34만 명이 방문해 약 857억 원의 직간접 효과가 예상되며 러브투어도 현재 3만 명 이상을 모집해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제천시 고려인 등 재외동포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26일 각반 교실과 꿈놀이실에서 '생각 쑥쑥 책사랑 골든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학급 내에서 유아들과 함께 도서를 선정해 활동한 후 책에 있는 내용을 O.X 퀴즈와 간단한 객관식 문제로 맞히는 형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유아들은 문제를 맞히려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집중하며 풀었고 문제를 풀지 못했을 때 아쉬워하며 발을 동동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문제를 끝까지 잘 풀어준 친구에게는 칭찬의 박수를, 잘 풀지 못했던 친구들에게는 격려의 박수를 보내는 명지유치원 유아들의 대견한 모습이었다. 명지초 병설유치원은 '생각 쑥쑥 책사랑 골든벨'을 통해 유아들은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 보는 습관을 기를 수 있었으며 유치원뿐만 아니라 가정과 연계해 독서에 대한 흥미도 높일 수 있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26일 오전 3층 대회의실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제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7월과 8월 두 달간 운영된다. 전체 32명의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된 119시민수상구조대는 탁사정·송계계곡에서 활동하며 주요 임무는 △물놀이객 입수·익수사고 방지 조치 △수상·수중 인명구조 △사고 위험요인 제거와 근무지 주변 예방 순찰 등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