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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재난 대비 특별 지시

장마철 집중호우 예고와 사전대피 철저

  • 웹출고시간2023.06.27 11:12:39
  • 최종수정2023.06.27 11:12:39

김문근 단양군수가 지역 내 주요 피서지를 찾아 여름철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한 빈틈없는 사전 점검을 지시하고 있다.

ⓒ 단양군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 각종 재난에 대비해 빈틈없는 사전 점검을 특별 지시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열린 간부회의 업무 보고회 자리에서 장마철을 앞두고 둔치주차장, 하상도로 등은 기상 상황에 따라 사전 통제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주요 캠핑장, 자연발생 유원지 등을 이용하는 이용객에게 집중호우 예고와 사전대피를 철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더불어 집중호우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관리를 비롯해 빗물받이, 배수구 이물질 제거 등 사전 준비를 당부했다.

현재 관내에는 침수 대비를 위한 빗물받이가 552곳에 설치됐으며 관리 부서는 지난 5월 말에 일제 점검과 함께 이달 말에 추가 점검을 준비하는 등 수시 관리 체계로 전환한 상태다.

한편, 단양군 내 재난 안전 관련 각 부서는 대형공사장 주변을 비롯해 남한강 주변 수문, 급경사지와 절개지 관리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조기에 매듭지을 방침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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