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와 ㈜청풍 로프웨이가 스포츠마케팅 활성과 청풍 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청풍 로프웨이 오영록 대표이사가 참석해 지난 30일 '제천시 스포츠마케팅 활성과 청풍 권역 관광 활성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맺었다. 최근 연달아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제천시에는 방문 참가자가 날로 늘고 있다. 지난해 연인원 약 25만 명(학부모 제외 순수 선수단 기준)이 지역을 찾았으나 올해는 상반기에만 12만 명의 선수단이 다녀갔고 하반기는 25만 명 정도의 선수단 방문이 예정돼 있다. 학부모를 포함하면 50만 명 이상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풍로프웨이는 스포츠대회 참가자에게 1인당 2천 원의 케이블카 이용요금을 할인해 주며 제천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도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참가자에게 청풍 케이블카의 우수성과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처럼 스포츠대회 참가자를 지역 관광으로 유인하는 스포츠·관광 연계사업은 지역경제 활성에 시너지 효과를 더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 우수 관광자원의 홍보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
[충북일보] 단양군은 대한불교천태종 구인사 총무국장 용덕 스님이 영춘면으로 전입신고를 했다. 현재 영춘면은 단양군 인구 3만 명 회복을 위해 귀농·귀촌 인구와 구인사 임직원과 신도 등을 대상으로 단양군 주소 갖기 운동에 동참을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있다. 이에 구인사 총무국장 용덕 스님을 시작으로 구인사 직원들의 전입신고가 이어지고 있다. 영춘면은 만 65세 이상 인구가 43%로 사망에 따른 자연 감소를 막을 수가 없었다. 구인사 총무국장 용덕 스님의 "단양군 인구 늘리기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밝혀 향후 인구 유지와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무더위 대비 물픔 키트를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배부해 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단법인 나누며 하나되기에서 후원받은 무더위 대비 물품 키트를 지역 내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이 무더위 대비 물품 키트는 손선풍기와 쿨스카프, 덴탈마스크, 손소독제 등으로 구성돼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한낮에는 되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를 자주 하는 등 개인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의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주거 취약계층 12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노인 주거지원 '디자인하우스' 추진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과 읍·면·동 추천으로 진행했으며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제천시협의회가 봉사에 협력했다. 재단은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지역에서 에이징 인 플레이스(Aging in place·시설 등에 격리되지 않고 자신이 살던 집이나 동네에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시스템)가 가능하도록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2월 22일 디자인하우스 1호 가구를 시작으로 지난달 29일 12호 가구를 개선을 끝으로 재단은 주거 취약 노인들에게 내부 수세식 화장실 인입, 이동 동선 내 안전 손잡이 설치, 화장실 미끄럼 방지 매트 설치, 저장강박증 세대 적치물 제거와 생활환경 개선 등 맞춤형 주거환경을 선물했다. 재단 관계자는 "급속하게 초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 지역에서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에이징 인 플레이스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노인 독립적 사회 기반을 마련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한국한센복지협회 충북·세종지부와 연계해 한센병 조기 발견 사업의 하나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피부과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진료는 군 보건소와 충주댐노인복지 관에서 한센 등록자 외에도 관내 주민 100여 명이 습진, 알레르기, 아토피, 건선, 무좀 등 진료와 피부 연고 등 처방을 받을 수 있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무료 이동 진료를 통해 피부질환의 조기 검진과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전문의를 통한 검진을 적극 추진해 군민들에게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감염병으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0일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치매애(愛) 안심극장'을 운영했다. 충북광역치매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행사는 제천종합사회복지관, 카리타스재가노인지원센터 등 지역 시설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내 복지관 이용자와 지역주민 90여 명을 초청해 이뤄졌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치매 인식개선을 다짐하며 △치매증상 교육 △치매 OX퀴즈 △배회·실종 치매 환자 발견 시 대처 방법 등 유익한 정보를 배웠다. 이후 치매에 걸려 모든 걸 잊어가는 주인공을 위해 가족과 동네 사람들이 힘을 모아 주인공이 일상생활을 잘 보낼 수 있게 도와주는 과정을 잘 담아낸 영화 '장수상회'를 관람하며 문화생활도 즐겼다.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하는 영화관람이라 더 즐거웠고 치매 환자의 행동과 마음에 공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환자와 더불어 사는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친화적인 제천시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와 행사 관련 더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관리팀(641-302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30일 오전 10시 금성면 중전리 파크골프장 주차장에서 중전 파크골프장 확장을 위한 첫 삽을 떴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김호경·김꽃임 도의원 등 내빈과 파크골프 동호인,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 사업은 19억(도 11억7천만, 시 7억3천만) 원을 들여 수자원공사에서 관리하는 5만2천15㎡ 규모 유휴부지에 천연 잔디와 조경수를 식재하고 기존 18홀에 추가로 36홀을 조성하는 것으로 명품 파크골프장 조성이라는 민선 8기 공약사업 하나로 추진된다. 목표대로 내년 상반기까지 준공하면 시는 총 54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국제, 전국 규모 파크골프 대회가 54홀 이상에서 치러지는 만큼 시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대회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추후 조속히 수자원공사와 용지 매입 협의를 마치고 클럽하우스 등 편의시설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파크골프장 확장을 통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만들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며 "애초 목표대로 명품 파크골프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충북일보] 대한펜싱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61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 및 2023 펜싱클럽 코리아 오픈대회'가 지난 30일부터 오는 9일까지 10일간 제천 체육관에서 펼쳐진다. 올해 61번째를 맞이하는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전국 최대규모의 펜싱대회로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총 1천578명의 선수가 제천을 찾아 검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3 펜싱클럽 코리아 오픈대회'는 전국에 펜싱을 사랑하는 약 772명의 펜싱클럽 동호인들이 참가해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낸다. 펜싱은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김영호 선수가 금메달을 딴 이후 각종 세계대회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둬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최근 엘리트 선수와 동호인 선수들이 급증하고 있는 스포츠다. 제천시는 이러한 펜싱의 인기와 열기를 인식하고 공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2021년 이후 각종 전국 규모 펜싱대회를 지속해서 유치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번 대회는 단일 대회로는 규모가 매우 큰 선수단이 우리 지역을 찾아 장기 체류할 것"이라며 "스포츠 메카로의 지역 위상과 이미지를 위
[충북일보] 단양유치원이 지난 30일 전체 유아를 대상으로 놀이실 2층에서 인성동요제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동요제는 한울타리 유초이음 교육으로 초등학교 1학년 형님들을 초대해 더욱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날 유아들은 한 학기 동안 즐겨 부르던 인성 동요를 발랄한 율동과 함께 선보였으며 각 반의 특별한 무대가 펼쳐질 때마다 관객석에서는 힘찬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무대가 끝난 후에 형님들은 '최고의 하모니를 찾아라' 투표 판에 스티커를 붙이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인 동생들을 격려했다. 인성동요제에 참가한 유아들은 "친구들과 초등학교 형님들이 손뼉을 쳐줘서 너무 좋았어요. 다음에 공연하면 형님들을 또 초대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전하며 환하게 웃었다. 단양유치원 교직원은 "친구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다른 반의 공연을 감상해 보면서 협력, 질서, 배려 등의 인성 덕목을 함양할 수 있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 진드기 기피제 6천390개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보건지소, 진료소에 각각 배부했다. 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가 일으키는 질병인 이 감염병은 잠복기(6~14일)를 지나 38도 이상의 고열과 오심 구토, 복통, 설사와 같은 소화기 증상, 근육통, 일반적인 몸살 증상 등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시가 배부한 이 기피제는 SFTS 감염을 일으키는 작은소참진드기는 물론 털진드기, 모기 등도 꺼리는 성분이 있어 이번 기피제 보급이 개인 방역을 통한 감염병 예방에 탁월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피제는 지역 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읍·면 소재 19개 보건지소와 진료소에서 선착순으로 1개씩 수령이 가능하다. 시는 농작업과 등산, 산책 등 야외활동이 많은 경우 기피제 사용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장 좋은 SFTS 예방법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라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 반드시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일상복 아닌 작업복을 착용한 후 활동해야 하며 풀밭에 앉을 때는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형 워케이션센터 건립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제안 공모 당선작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총 두 개 건축사가 공모안을 제출했으며 그 결과 서울 소재 ㈜리드건축종합건축사 사무소가 선정됐다. 제천형 워케이션센터는 제천시 동현동 일원에 총면적 1천230㎡, 지상 4~5층 규모로 객실과 공유 오피스가 병합된 관광숙박시설이다. 시는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2025년 중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이 센터 건립으로 충청북도 자치연수원과 연계돼 도심권 숙박시설확충을 도모하는 동시에 낙후된 동현동 폐선 터에 설립되는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 시는 건축사와 계약을 추진하고 착수보고회를 거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 뒤 올해 12월게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밝고 활기찬 느낌이 드는 동시에 품격있고 따뜻한 제천만의 특색이 있는 워케이션센터로 건설해 지방소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역동적인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직원들과 주민들이 배추 팔아주기 운동으로 지난 11일 우박피해를 입은 농가의 시름을 덜어줬다. 우박피해를 입은 배추밭은 적성면 하원곡리에 있는 약 6천㎡ 밭으로 1만여 포기의 배추가 출하를 앞둔 상태였다. 딱한 사정을 들은 적성면 직원들은 우박피해 농가를 위해 지난 27~30일 배추 팔아주기 운동을 펼쳐 상태가 괜찮은 배추를 수확한 뒤 3포기에 6천 원씩 200만 원어치를 팔아줬다. 우박피해 농가주는 "김문근 군수를 비롯한 군청 직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소식을 들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오세만 적성면장은 "출하를 앞두고 피해 본 농가에 배추 모종값이라도 건져주고 싶어 시작했다"며 "궂은 날씨에도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선 공무원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군민에게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서는 군민 중심·민원 행정 서비스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군은 군민 편의를 위해 무인민원발급기 1대를 상진농협에 추가 설치했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신분증 없이 지문 확인만으로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총 83종의 증명 발급이 가능한 전자장비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후 9시까지 휴일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로 관공서 근무 시간 이외에도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해 인기가 많다. 이번 설치로 군내 발급기 설치 장소는 군청 민원실과 단양읍, 매포읍, 단성면, 단양군보건소, 단양농협, 매포신협, 상진농협 등 총 8곳으로 늘었다. 이에 증명 발급을 하러 오는 군민들의 편리성이 한층 더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은 지난 6월부터 2006년 11월 1일 이전에 발급된 주민등록증을 무료 재발급 신청을 받고 있다. 재발급 대상은 사진, 글씨 등이 자연적으로 마모됐거나 2006년 11월 1일 이전에 발급돼 보안 기능 추가가 필요한 주민등록증이다. 기존 주민등록증과 최근 6개월 이내 촬영한 사진(가로 3.5㎝, 세로 4.5㎝) 1장을 준비해 가까운 읍·면사무소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의 저자 정희원 교수를 초청해 '행복하게 나이 드는 마법의 네 가지 기둥'을 주제로 오는 8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3층 산책홀에서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정 교수는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로 '의학 채널 비온 뒤', '과학과 사람들' 등에 출연하며 노화에 관해 잘못 알려진 상식들을 바로잡고 건강하게 나이 드는 법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서는 '당신도 느리게 나이들 수 있습니다'에 나오는 '노화의 속도를 늦추는 삶의 방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구나 맞게 되는 노화라도 어떤 사람들은 더 빨리 노쇠해진다. 이러한 가속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할 네 가지 기둥과 습관들을 알아본다. 중·장년층을 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토크콘서트는 제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접수 없이 현장 참여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지난 30일 오전 2층 소회의실에서 화재진압 지원활동으로 신속한 재난 수습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날 표창받은 주인공은 김종호씨로 지난 6월 9일 덕산면 월악로 저온창고 화재 시 개인 소유의 굴삭기를 이용해 치커리 박스 등 화재 잔해물을 외부로 반출하고 현장 주변 정리 등 재난 수습에 크게 이바지했다. 류지노 서장은 "신속한 지원활동으로 소방 활동에 도움을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화재 예방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제천시 인사 ◇4급 승진 △심기섭 행정지원국장 △심상현 안전건설국장 △최부금 의회사무국장 △이종한 도시성장추진단장 직무대리 △박재영 문화복지국장 직무대리 ◇5급 승진 △신순임 용두동장 △정길영 미래정책과장 △하이락 청풍면장 △김숙희 민원지적과장 △조견행 화산동장 △이경민 신백동장 △홍찬심 영서동장 △정치헌 수산면장 △천미경 남현동장 △박종여 시설관리사업소장 △이나영 중앙동장 직무대리 △김상근 자원순환과장 직무대리 ◇5급 전보 △이진훈 자치행정과장 △권병수 기획예산과장 △정상진 감사법무담당관 △송경순 홍보학습담당관 △차광천 체육진흥과장 △심상일 관광과장 △강종선 자연환경과장 △엄복철 사회복지과장 △권순각 정보통신과장 △김영진 여성가족과장 △이기로 노인장애인과장 △조성원 일자리경제과장 △강충원 수도사업소장 △김명수 자연치유특구과장 △권천숙 안전정책과장 △김창순 건설과장 △이승호 산림공원과장 △이은석 도시재생과장 △김영주 기술보급과장 △김은숙 기술지원과장
[충북일보] 제천시가 민원인 위법행위 등을 예방하고 민원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인 영상음성기록 장비 23대를 7월부터 현장에 투입한다. 이번 조치는 민원처리법 개정에 따른 의무 조치사항으로 시는 관련법 개정에 따라 지난 4월 제천시 민원 처리 담당자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지침을 만들고 5월께 휴대용 보호장비 운영에 대한 행정예고를 완료했다. 휴대용 보호장비란 민원 처리 담당자가 민원인의 위법행위(폭언·폭행 등) 영상과 음성을 확보하기 위해 신체나 근무복 등에 부착 또는 착용해 기록하는 장비다. 민원인이 위법행위를 하고 있거나 그 행위가 예측할 수 있으면 사전 민원인에게 안내 후 현장 상황을 녹취·녹음한다. 다만 상황이 긴급한 경우 고지 못한 사유를 기록하는 것으로 사전 안내를 대체할 수 있다. 대민서비스가 많은 본청 민원부서(세정과·민원지적과·교통과)와 각 읍·면·동 등에 배부할 예정으로 원활한 사용을 위해 지난 26일 각 부서 장비 관리 담당자에게 기기 사용법과 사용자 준수사항 등을 교육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가 증가하는 추세와 관련법 개정에 대응하기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를 도입했다"며 "
[충북일보] 제천시 최초 4선 의원이자 최초의 여성 의장인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임기 1년을 앞두고 있다. 전반기 의장으로 남은 1년 의회 운영 방향과 지방의회의 역할 수행에 대해 들어본다. ◇취임한 지 1년이 다가오는데 감회와 주요 성과는 "지난해 7월 제9대 제천시의회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정 소통의회'라는 슬로건으로 출범한 지 어느덧 1년이다. 무엇보다도 먼저, 엄중한 선택으로 우리 열세 명의 의원을 제천시의 일꾼으로 선택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제9대 전반기의회가 순조롭게 출발할 수 있도록 의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이해해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지난 1년간 정례회 2회, 임시회 10회 등 총 87일간의 회기를 운영하며 의원발의 조례 12건을 포함해 총 141건의 안건을 심도 있게 처리했다. 이 밖에도 각종 정책현안에 대한 간담회 12회, 5분 자유발언 13회, 시정질문 4회를 통해 시민들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한 의회 전문성 강화와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의원 연구단체 활동을 전개 중으로 '제천시 조례연구모임', '제천시재정연구모임', '제천명품관광UP' 세 연구단체는 타 지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분기 청렴 유공 표창 대상자로 매포중학교 홍명신 주무관을, 친절 유공 표창 대상자로 대가초등학교 신애경 초등돌봄전담사와 단성중학교 이유선 교사를 각각 선정해 표창했다. 홍명신 주무관은 계약·지출·급여 등의 업무를 담당하며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예산 집행으로 교육행정 업무의 청렴도 향상에 이바지했다. 또 신애경 초등돌봄전담사는 학부모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친절하면서도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하는 등 배려와 섬김의 돌봄실현에 이바지했고 이유선 교사는 다양한 소통 창구를 활용해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진행해 교육수요자 만족도를 높임으로써 공감·동행 교육 실천에 앞장서 왔다. 김진수 교육장은 "늘 열정적인 태도로 청렴한 행정,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실천해 온 우리 교육지원청 직원들을 응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단양교육의 자리매김을 위해 청렴, 친절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장가 29일 시민경찰학교 회원들과 함께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으로 단양군 단양읍 수변 무대부터 고수대교까지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1천만 관광지를 만드는 데 앞장섰다. 박병선 시민경찰학교장은 "깨끗한 단양군을 만들어 보람을 느끼며 지역 경찰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29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한국보육진흥원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어린이 시설에서 발생하는 응급사고 대처 능력을 교육하고 안전 문화 확산과 안전 인식 제고를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대상별(영아, 소아, 성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중심으로 실습 과정을 포함했다. 시 관계자는 "만일의 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실습과 체험을 통한 안전교육은 필수"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어린이를 포함한 모든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는 '어린이 안전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지뜰친환경영농조합법인이 29일 의림지뜰 육묘장과 체험장에서 친환경 벼 재배를 위한 친환경 일꾼 방사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지역농업인, 어린이, 시민 등 약 150여 명이 참여해 친환경 농업에 활용되는 일꾼(오리, 미꾸라지, 우렁이 등)을 보고 현장에서 직접 방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사된 친환경 일꾼은 오리 200마리, 미꾸라지·메기 각 100㎏, 우렁이 50㎏ 등이다. 이 일꾼들은 물을 혼탁하게 해 물속 잡초 생장을 억제하고 배설물을 내보내 양분을 토양 등에 전파하며 벼의 생육을 돕는다. 체험 행사가 진행된 의림지뜰 일원은 제초제 등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벼 재배단지다. 순차적으로 무농약과 유기 등 인증 면적을 넓혀가고 있으며 여기에서 밥맛 좋은 쌀 '천년미(米)소'를 주로 생산하고 있다. 조합법인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친환경으로 지어진 밥 많이 먹고 잘 뛰어놀며 더욱 씩씩하게 자라주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벼 재배단지가 더 확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전교생을 대상으로 29일부터 오는 11월 29일까지 '전통 식문화 계승 조리체험 실습'을 운영한다. 이 학교는 충청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2023. 전통 식문화 계승사업'에 선정돼 박미화 영양교사의 지도로 실과교과와 창의적 체험활동과 연계해 학생들이 전통 음식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영양교육 강화와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준다. 우선 1학년 학생들의 '인절미와 과일화채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7월에는 2~3학년의 쑥개떡, 보리개떡, 과일화채 만들기, 11월은 4~6학년 꽃 절편, 삼색 경단, 오곡 강정, 과일화채, 다식 등 다양한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1학년 학생들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찹쌀 반죽을 절구에 넣어 방망이로 치고 편평하게 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고물이 잘 묻히도록 정성스레 굴려 쫄깃쫄깃 맛난 인절미를 완성했다. 또 모양 칼을 이용해 참외, 수박, 배 등 여러 가지 과일을 자르고 오미자 우린 물과 설탕물, 잣으로 시원한 과일화채도 만들었다. 1학년 한 학생은 "직접 내 손으로 맛있는 인절미와 과일화채를 만들어서 뿌듯하고 친구들과 함께 나눠 먹었는데 정말 꿀맛"이라고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 완료에 따라 수집된 교통정보를 누리집(홈페이지)에 종합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시가 추진한 지능형 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는 전자, 정보, 통신, 제어 등 기술을 교통체계에 접목한 차세대 교통 시스템이다. 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50억(국비 60%) 원을 투입해 이 사업을 완료하고 6개월간 시범운영을 하며 미비점을 보완해왔다. 특히 이 체계 도입으로 교통신호를 중앙제어할 수 있도록 온라인화하고 긴급차량 우선 신호시스템도 신규 구축했다. 성능 시험 결과 이는 구급차 출동 시간을 45%가량 단축하며 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도 교통상황 모니터링 CCTV 11개소, 스마트교차로 4개소, 스마트횡단보도 2개소, 도로전광표지판 7개소와 교통정보센터를 구축해 센서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수집된 각종 정보를 표출하며 주차장 등 교통 이용 편의를 개선하기도 했다. 교통, 대중교통(버스), 일부 공공주차장, 속도·정체·돌발 통계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을 원하면 교통정보센터 공식 누리집(jcits.je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8일 대한불교 천태종 본산이며 지역의 대표 사찰인 구인사와 '템플스테이'에 대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협약을 체결했다. 구인사 교무국장 광일 스님은 "구인사의 대표적 운영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의 답례품 제공과 운영뿐만 아니라 구인사를 찾아주는 방문객에게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안내와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에 도움을 줄 것"을 약속했다. 군 관계자는 "구인사 템플스테이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상도 행정복지국장도 "이번 구인사와의 단양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협약은 군과 구인사가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발맞춰갈 수 있는 계기 마련이 됐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며 "구인사가 지역의 대표적인 사찰로 지속 번영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한편,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주민등록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해 세액 공제와 답례품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금을 받은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와 지방재정 확충 등 고향 발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제도다. 단양군은 28일 기준 8천100여만 원의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