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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풍로프웨이, 상생발전 업무협약

스포츠대회와 청풍권역 관광 연계사업 시동

  • 웹출고시간2023.07.02 13:52:26
  • 최종수정2023.07.02 13:52:26

김창규 제천시장과 ㈜청풍 로프웨이 오영록 대표이사가 '제천시 스포츠마케팅 활성과 청풍 권역 관광 활성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맺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제천시와 ㈜청풍 로프웨이가 스포츠마케팅 활성과 청풍 권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청풍 로프웨이 오영록 대표이사가 참석해 지난 30일 '제천시 스포츠마케팅 활성과 청풍 권역 관광 활성을 위한 상생발전 협약'을 맺었다.

최근 연달아 스포츠대회를 개최하는 제천시에는 방문 참가자가 날로 늘고 있다.

지난해 연인원 약 25만 명(학부모 제외 순수 선수단 기준)이 지역을 찾았으나 올해는 상반기에만 12만 명의 선수단이 다녀갔고 하반기는 25만 명 정도의 선수단 방문이 예정돼 있다.

학부모를 포함하면 50만 명 이상이 제천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청풍로프웨이는 스포츠대회 참가자에게 1인당 2천 원의 케이블카 이용요금을 할인해 주며 제천지역 체육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적극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제천시와 제천시체육회도 각종 스포츠대회와 전지훈련 참가자에게 청풍 케이블카의 우수성과 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이처럼 스포츠대회 참가자를 지역 관광으로 유인하는 스포츠·관광 연계사업은 지역경제 활성에 시너지 효과를 더할 것으로 보이며 지역 우수 관광자원의 홍보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1일 5천 명 체류형 스포츠·관광도시 실현의 첫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향후 청풍호 유람선, 의림지 역사박물관, 옥순봉 출렁다리 등 관광시설 요금 할인과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같은 지역 축제·행사와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7월부터 대회별로 참가하는 선수단과 방문 가족까지 케이블카 이용 할인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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