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앞으로 임명하는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에 대해 임명 전에 의회에서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오는 9월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 제47조의2는 "자치단체의 장은 지방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수 있다"며 "시행을 위해 필요한 사항은 자치단체의 조례로 정할 수 있다"고 규정함에 따라 '제천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정의 근거가 됐다. 이 조례는 인사청문회특별위원회의 구성과 운영 절차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오는 9월 제327회 제천시의회 임시회에서 이영순 의원의 대표 발의로 의회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해당 조례는 제천시의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는 오는 20일까지 의회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제천시의회 관계자는 조례 제정과 관련해 "도덕성과 전문성, 업무능력을 갖춘 유능한 인재를 등용하고 인사행정의 공정성 확보를 위한 인사청문회가 제대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러브투어가 올해 2만 명을 돌파하며 지난달 31일 중앙시장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제천을 찾아온 경기도 화성시 주다산교회 교인 430여 명을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이 맞이했다. 또한 2만 번째 행운은 권순웅 담임목사에게 돌아갔으며 권 목사에게는 소정의 지역특산품이 증정됐다. 이날 환영식을 마친 주다산교회 교인들은 1박2일 동안 내토·중앙·동문시장을 찾아 장보기를 하고 제천시의 관광명소인 비룡담과 의림지, 청풍호반 케이블카, 옥순봉 출렁다리 일대를 방문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했다. 시 관계자는 "하반기 전통시장 러브투어 사전예약자가 1만3천 명을 넘어섰고 예약 문의도 꾸준히 들어오고 있어 예약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역대 최고치 달성을 목표로 적극 모객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30명 이상 타 지역 관광객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명소를 관광한 뒤 △전통시장에 들러 1시간30분 이상 체류하면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거주지에서 관광버스를 임대해 호면 임차보전료 35만 원 지원) 해주는 사업이
[충북일보] 배우 진영과 김예원이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의 사회를 맡는다. 영화는 물론 드라마, 뮤지컬, 예능까지 여러 무대에서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팔방미인 배우 김예원과 뛰어난 프로듀싱 능력을 바탕으로 가수로서의 성공은 물론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진영이 오는 10일 제천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에서 사회자로 호흡을 맞춘다. 배우 김예원은 2008년 데뷔한 이래 영화 '써니', '도어락',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2', '사랑이라 말해요'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 왔다. 그는 오는 29일에는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 배우 진영은 뛰어난 작곡 실력을 통해 특유의 감성을 담은 히트곡을 다수 탄생시키며 천재 프로듀서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주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며 '내 안의 그놈', '구르미 그린 달빛', '경찰수업'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 참여한 작품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스위트홈 2·3'도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 매포읍에서 '매화골 Hot Summer Festival' 축제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5∼6일 매포읍청년회가 주관하고 단양예총, 매포읍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WOW 여름이다! 물 만난 매포읍의 SUMMERTIME'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 매화골 음악회, 물놀이장, 먹거리 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됐다. 축제 첫날인 5일 오전 10시 매포읍 대가천에 물고기 잡기 체험행사를 위해 메기와 향어, 철갑상어 등 민물고기 1천여 마리를 방류한다. 이어 오전 11시에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대가천에서 헤엄치는 민물고기 뒤를 쫓으며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들은 도구를 사용하지 않고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즐거움과 함께 시상품이 제공된다. 이날 잡은 물고기는 즉석에서 손질해 맛볼 수 있어 배부른 추억을 느낄 수 있다. 이어 오후 1시 30분부터 매화골 Hot summer Festival 음악회가 매포체육관에서 시작한다. 이번 음악회는 매포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김장훈, 김지원, 장하온 등 초대 가수들의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가 지난 1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단양관광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관광객 증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단양 관광 마케팅 공모전-자라나라 단양단양'을 개최한다. 단양군의 후원으로 이뤄지는 해당 공모전은 엔데믹 시대를 맞아 여행 인구의 증가세에 따라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직접 촬영한 동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관광지로서의 단양의 매력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동영상과 사진 각 부문 2가지 주제로 구성됐으며 동영상은 FHD(1980*1080) 이상의 화질로 2022년 이후에 제작된 미 출품작이어야 하고 주제별 정해진 제목에 따라 유튜브에 업로드 후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를 하면 된다. 또 사진 부문은 해상도 300dpi 이상의 고화질 미공개작으로 긴 변이 3천 픽셀 이상 용량 10MB 이상을 충족해야 한다. 주제는 단양의 낮과 밤으로 주제별로 정해진 해시태그를 포함해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후 동영상과 마찬가지로 참가신청서를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전은 동영상 부문 1등 300만 원 등 30명(팀)에게 총 1천72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하며 오는 10월 31일 자로 접수 완료 후 11월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지난달 31일부터 4일까지 고려대학교 공학비전 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최근 교육계 이슈인 지방의 작은 학교 살리기 프로젝트에 고려대 공과대학의 학우들이 나서 단양 지역의 학교들을 되살려 나아가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가곡초 아이들은 단순히 교육받는 것을 넘어 지역 사회의 문제들을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해 나아갈 수 있는 비판적 사고 역량을 강화하며 아이들 스스로 미래에 가질 수 있는 진로의 다양성을 확장하고 더욱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경험을 하고 있다. 공학비전 캠프 프로그램은 4박5일 동안 10명의 학부생(멘토)이 3~4명의 학생(멘티)과 소그룹 수업을 진행하며 에그드랍 실험, 태양광 자동차 실험을 통한 신재생 에너지 이해하기, 수경재배 콩나물 기르기, 체인지메이커 교육, 지역사회 문제 해결해보기,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적외선 센서 로봇 만들기 실험, 진로 멘토링, 파스칼 물총 만들기 등 다양하고 색다른 공학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멘토들과의 대화를 통해 평소 궁금했던 점과 자신의 진로에 대해 편안한 소통을 이어가는 기회도 되고 있다. 수업을 마친 뒤 공대생들은 학부모님들과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 평동9리 노인회가 지난 1일 매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사랑의 성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사랑의 성금은 무덥고 궂은 날씨로 더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전달됐다. 최무웅 회장은 "우리 주변의 취약계층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전달해 주신 성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해 나눔을 통해 더욱 살고 싶은 매포읍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인기캐릭터 '핑크퐁'과 함께하는 클래식 콘서트가 제천에서 열린다. (재)제천문화재단이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콘서트 '핑크퐁 클래식나라-뚜띠를 찾아라'를 다음달 2일 오후 3시 제천문화회관 1층 대강당에서 선보인다. '아기상어'로 동요 최초 미국 빌보드 핫100 차트에 진입했고 유튜브 누적 조회수 20억 뷰를 넘어 상어 가족 댄스 영상으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캐릭터이며 그 인기를 더해 클래식 공연으로 탄생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사랑하는 인기 캐릭터인 핑크퐁이 사자 왕의 생일 파티를 무사히 치르기 위해 아기상어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그리고 성악가와 함께 뚜띠를 찾아 클래식 나라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공연 관람 신청은 지난 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인터파크 티켓 예매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24개월 이후부터 관람할 수 있다. 전 석 2만 원에 예매 중이나, 제천시민만 1만 원에 예매할 수 있다. (재)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현재 제천문화재단이 수준 높은 공연기획을 많이 했으나 유아 대상 공연은 처음"이라며 "이번 공연으로 제천에 어린이, 유아 공연을 계속 선보이는 계기가 되고 이번처럼 쉽게 이해하고 다가갈 수
[충북일보] 단양의 온달관광지가 새로운 부흥을 꿈꾼다. 드라마 천추태후, 태왕사신기 등 굵직한 대작들의 촬영 명소로 이름난 온달 관광지가 여름 피서지로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동굴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차가운 공기로 더위를 해결해주는 온달동굴 덕분이다. 단양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 중 하나이기도 한 온달동굴은 천연기념물 제261호로 수심이 깊은 동굴 호수가 존재하고 호수가 존재하지 않는 구간에는 천장부터 바닥까지 석화와 종유석, 종유관 등 훼손되지 않은 다양한 동굴 생성물들이 원형 그대로 보존돼 있어 학술 가치도 높이 평가된다. 일 년 내내 13~15℃의 기온을 유지해 한여름 피서지로 안성맞춤인 온달동굴뿐만 아니라 최근 사극 열풍이 불며 촬영지로 온달관광지 또한 새로이 주목받고 있다. 4일 첫 방영되는 MBC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연인'이 뜨거운 태양 아래 촬영 중이고 2024년에 공개 예정인 전종서, 김무열, 지창욱 주연의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우씨왕후'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고구려 장수 온달의 전사지로도 알려진 온달 산성을 비롯해 한국의 중세 문화가 서려 있는 온달 관광지는 매년 가을마다 온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2년 온실가스 배출권 잉여수량 3천680t을 매도해 3천600만 원 상당의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란 정부에서 할당 대상업체에 배출권을 사전할당하고 할당 대상업체와의 거래를 허용하는 제도로 각 할당 대상업체는 온실가스 감축 또는 배출권 매입 등을 자율적으로 결정해 배출허용량은 준수토록 하는 제도다. 시 자연환경과는 배출권거래제 효율적 대응을 위해 △사업장별 배출권 거래제 담당자를 지정하고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상하반기 감축 방안 제안 교육 △실증데이터 확보를 위한 측정기기 검·교정 △신 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을 독려하는 등 배출권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정부 할당량(4만7천308t) 대비 온실가스 1천138t을 감축했으며 2021년 이월량인 9천902t과 합산해 7월 현재 1만1천40t의 추가 배출권을 보유하게 됐다. 시는 잉여분 중 7천630t은 2023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이월 처리하고 3천680t을 매도해 세입예산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한편, 제천시는 2019년도부터 지난 4년간 추가 배출권 확보와 매도로 7억7천만 원의 세수를 증대했으며 지난 6월 충북도가 개최한
[충북일보] 신한은행 충북본부가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 31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사장인 김창규 제천시장, 신한은행 충북본부장 권순박, 신한은행 제천금융센터장 이유신, 신한은행 시청출장소장 이수호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천시청에서 후원금 전달식을 열었다. 이날 신한은행 충북본부는 후원금 5천만 원을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전달했다. 신한은행 충북본부 관계자는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제천시 이미지 제고와 음악영화의 대중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영화제가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와 음악의 감동을 만끽할 수 있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청풍호반무대, CGV제천, 제천실내체육관, 제천문화회관 등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축제의 정체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표 음악프로그램인 '원 썸머 나잇'을 비롯한 '필름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2일 오전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에 배치된 119시민수상구조대 조직 운영 실태를 특별점검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단양군 내 계곡을 찾는 피서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사고 사망자 제로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현장 위험 요소 확인 △구명조끼·구명환 등 안전 장비 관리상태 확인 △119시만수상구조대원의 애로·개선사항 청취 등이다. 채열식 서장은 "배치된 시민수상구조대원의 안전과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기상 상황에 따라 위험이 우려되면 사전에 대피하시길 바란다"며 "단양군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119시민수상구조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 수상구조전문의용소방대가 지난 1일 제천시 봉양읍 구학리 탁사정에서 수중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용소방대원 21명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밀려온 쓰레기 등을 수거하고 깨끗한 환경조성을 위해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이용해 수중 쓰레기를 치웠다. 제천소방서 수상구조전문의용소방대는 기본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자격과 특기별로 스쿠버 다이빙과 조정면허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난 사고 시 119구조대원을 지원하며 지역 특색에 맞는 맞춤형 전문의용소방대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을 비롯한 5개 단체가 최근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봐 도움이 필요한 괴산읍 제월리의 한 수해 현장을 찾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날 찾은 피해 농가는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지능형 농장(스마트팜)이다.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단양읍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남녀협의회, 시민경찰대 등 5개의 단체와 단양읍사무소에서 총 27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수해 당시 수심 2m까지 잠겨 진흙으로 뒤덮였던 모종들을 정리하고 비닐하우스 바닥을 치우는 작업을 도왔다. 김계현 읍장은 "수해 지역을 직접 방문해 복구작업을 하니 피해를 본 농가의 속상한 마음을 여실히 느낄 수 있었다"며 무더운 날씨에 여럿이 힘을 합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었고 이번 수해복구 지원에 동참해주신 각 단체 회원들의 노고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오는 5일 오후 2시 제천시청소년센터 주관으로 제6회 제천시청소년정책제안콘서트 '내가 바로, 정책프로슈머(prosumer)' 공모전을 개최한다. 청소년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청소년이 직접 제안하는 이 공모전은 청소년들의 참신한 시각과 다양한 생각 등 의견을 청취하고 채택해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으로 받아들이고자 매년 열리고 있다. 제천시에 주소를 둔 9~24세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6일부터 6월 15일까지 제출된 14건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8건이 본선 진출했고 오는 5일 오후 2시 제천시청소년센터 대강당에서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이날 최종 발표에서는 총 4개(대상·최우수·우수·장려상) 팀으로 시상할 예정이며 아이디어상은 현장 관객의 투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정책제안콘서트를 통해 제천시청소년꿈뜨락, 제천시청소년꿈모아바우처, 청소년스터디카페 라일락 등 사업이 반영되었고, 올해도 청소년들의 참신한 정책을 기대하며 적극적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다함께돌봄센터 한울타리 돌봄 놀이터가 지역 아동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대탐험 프로젝트인 '펀펀(fun-fun) 놀아볼~겨!·' 특별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7월부터 오는 12월까지 롯데월드 체험, 레고에듀케이션과 우쿨렐레 악기 연주 등 아동이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체험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이러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은 맞벌이 부모가 일과 가정생활을 함께 유지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자체적인 양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단위로 돌봄 서비스 체계를 강화해 부모의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한울타리돌봄놀이터 김성옥 센터장은 "특별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한울타리돌봄놀이터 이용 아동 20명이 6개월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문화 체험을 함으로써 자신감을 높이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초등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만 6~12세(초등학생) 아동들에게 방과후돌봄을 제공,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학생회관이 오는 9월부터 '2023년 하반기 독서·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개강하며 학생과 지역주민의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에 나선다. 올해 하반기도 충청북도 교육감 공약사업인 '세대공감 인공지능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내 손으로 디지털 드로잉(온라인)',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영상 제작(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등의 신규 강좌를 개설해 상대적으로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기 어려운 중·노년층에 대한 디지털 문해교육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학생들과의 소통의 문제를 해결하고 세대 간의 공감을 이뤄낼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하반기 개설되는 온라인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독다독 독서교실(초등1~3) △말이 술술 나오는 중국어(초등4~6) 강좌와 학부모·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영화로 보는 역사 이야기 강좌를 운영한다. 그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마음 쑥쑥 △사고력 UP! 한국사 교실 △흥미진진 수학 놀이터 3개 강좌를 운영한다. 온라인 강좌 신청은 오는 7일부터 15일까지 제천학생회관 홈페이지와 전화를 통한 선착순 접수이며 수강료는 무료다. 이중식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디지털
[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리 마을주민들이 지난달 31일 수해를 입은 저소득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대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지철호 이장, 지용규 노인회장, 황기숙 부녀회장은 "폭우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하는 바람"이라며 성금을 대강면사무소에 전달했다. 장영동 대강면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사인암리 마을주민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저소득계층을 위해 뜻깊게 잘 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022년부터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의 하나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주도적 자기 성장의 길을 열고자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를 운용해 도전과 성취를 넘어 성장과 발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는 방학을 맞아 지난 7월 31~8월 1일 1박 2일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주최로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되는 탐사 활동에 초·중 학생 9명(별방 지역아동센터)이 참여했다. 전국에서 자기 도전에 참여하는 청소년들과의 교류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전인적 성장의 촉진과 더불어 자신의 꿈을 성장시킨다는 목적을 가지고 기회의 장이 만들어졌다. 이번 탐험 활동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성장시키는 도전 과정을 통해 자기 주도적으로 활동하며 스스로 잠재력을 최대한 개발하고 진취적인 삶의 의미와 기술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더 수준 높은 도전(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에 도전해 한계를 이겨가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 고수리 약사사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최근 단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라면 50박스를 기탁했다. 약사사 보인스님은 "무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정을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약사사 보인 스님은 2020년 백미 500㎏ 후원을 시작으로 지난해 8회에 걸쳐 백미 3천750㎏을 기부했으며 단양읍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의 휴양림이 무더위가 시작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은 지친 사람들이 즐겨 찾는 힐링 관광지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단양 소백산·소선암자연휴양림은 산중에서 느긋하게 휴식을 취할 최적의 장소로 손꼽히고 있다. 이중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하리 639-1) 일원에 자리하고 있으며 숙박단지, 레포츠시설, 부대시설로 구성된 휴양단지다. 명당체험관 1동과 숙박시설인 정감록 15동으로 구성된 정감록명당 체험 마을은 다채로운 편의 시설과 아름다운 비경으로 인기가 높다. 자연휴양림 속에서 시원한 산바람과 사각거리는 풀 소리 등 자연의 정취를 즐기면 어느 순간 더위도 물러난다. 실제로 화전민들이 살았던 옛터를 복원하고 정리해 조성한 소백산 화전민촌에서 방문객들은 그들의 삶의 흔적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소선암자연휴양림은 풍광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선암계곡을 따라 두악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힐링 관광명소다. 숲과 자연이 어우러진 소선암휴양림은 활엽수와 침엽수가 울창하게 자란 등산로가 있어 대자연의 휴식처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휴양림 속에 자리한 숲속의 집과 통나무집, 산림문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노인 식생활 유지를 위한 공공형 밑반찬 조리사업 '다함께 찬찬찬'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31일 제천시노인회관, 제천시실버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다함께 찬찬찬' 2호점 운영을 개시했다. 세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다함께 찬찬찬' 사업 운영과 관련 정보 공유 △초고령 사회 대응 위해 노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발굴과 지원 연계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문화 조성과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과 홍보 등을 약속했다. 이 사업은 밥 짓기는 가능하나 반찬 조리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에게 지역 내 이용이 편리한 곳에서 쉽게 밑반찬을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안정된 식생활을 유지해 자기돌봄 능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근로 능력이 있는 노인의 밑반찬 조리원 활동으로 소득 보충과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을 지원한다. 앞서 '다함께 찬찬찬' 사업은 2021년부터 제천시실버복지관에서 시범운영을 통해 그 효과성과 만족도를 입증했고 제천지역 노인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식생활 유지와 사회적 고립감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세 기관이 실전적인 협력 활동을 통해 적극적으로 추진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한 2023년 지역복지 현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복지관은 농촌지역 장애인 건강증진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 여러 가지 사유로 야외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이 실내에서도 다양한 체육활동과 체험을 할 수 있는 VR장비를 구축해 장애인들의 신체와 심리 건강을 위한 재활치료, 교육 목적으로 활용한다. 멀티미디어 학습 장치인 VR을 활용해 뇌 병변 장애, 경도 인지장애, 발달장애 대상으로 가상현실 체험과 인지훈련 게임을 통한 인지와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대1 맞춤형 체육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VR스포츠 프로그램을 통한 가상에서의 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자의 건강증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약자와 산림치유가 필요한 참여자에게 주1회 가상의 숲 체험도 운영할 계획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VR스포츠 대회도 진행한다. 누구나 체험할 수 있는 VR 장비는 체험뿐만 아니라 장애인식개선 교육에도 다목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총사업비 2천420만 원을 지원받아 참여자 모집 후 오는 9월 1일부터 진행될 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단양장애인복지관(420-6322)으로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청소년 스터디카페 '라일락'을 개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기관단체장, 위탁 운영단체 단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현판식,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제천시 청전대로 187(장락동) 202호에 자리한 청소년 스터디카페 '라일락'은 연면적 181.83㎡ 규모로 건립됐으며 △개방형 학습공간 34석 △집중형 학습공간 16석 △스터티룸 1실 △휴게공간으로 조성해 모든 청소년이 쾌적하고 밝은 환경에서 충분한 휴식과 함께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9세부터 24세까지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오후 3시~밤 11시)로 매주 월요일과 명절 당일은 휴관이다. 김창규 시장은 "앞으로 제천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이 스터디카페 '라일락'에서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스터디카페 '라일락'은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제천지구회가 위탁받아 운영하며 스터디카페 이용 관련 문의는 전화(644-7770)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가 여름방학 동안 아동을 대상으로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전! 주니어 건강체중 K-POP 댄스교실' 프로그램은 건강생활실천 향상을 통해 건강 체중 유지와 비만을 유발하는 요인 개선으로 아동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댄스 교실은 오는 17일까지 매주 2회(화·목) 단양군보건소에서 열리며 참여 대상자는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인 비만 아동 또는 신체활동 증진이 필요한 18.5 미만의 저체중 아동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참여 아동이 선호하는 가수의 안무를 익히는 신체활동교육과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도록 지도하는 영양교육으로 구성됐다. 특히 저탄고지(낮은 탄수화물 높은 지방) 간식 만들기 등 체험형 교육도 포함해 아동들의 관심을 끌 수 있게 했다. 프로그램 시작 전 보건소 운동처방사가 복부비만 정도와 체질량지수를 측정하고 운동 습관과 식습관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도 진행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아동비만 예방관리 사업의 목표는 대상자가 성장 시기인 것을 고려해 체중 감량보다는 현재 체중 유지에 단기 목표를 뒀다"며 "최종적인 목표는 신장별 표준체중에 도달하도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