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단양군 대강면 금요회와 이장협의회·주민자치위원회·새마을남여협의회 4개 단체가 지난 7일 신생아 부모에게 출산축하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대강면 올산리에서 태어난 신생아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개 단체에서 총 50만 원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아기의 웃는 소리와 울음소리를 들을 수 없었던 마을에 경사로운 일이라며 4개 단체 회원들과 올산리 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축하했다. 신생아 부모는 "대강면민들의 축하 속에 아이를 소중하게 잘 키우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대강면은 지난 1월에 이어 7월에 두 번째 신생아가 태어났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가 지난 주말 야간 개장식과 함께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만천하 전망대 입구에서 약식 행사로 진행된 야간 개장식은 단양군 각계각층의 내빈들이 자리를 빛낸 가운데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과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장의 간단한 축하 인사와 함께 테이프 커팅식을 겸한 점등식으로 그 시작을 알렸다. 이날 최초의 야간 개장을 기념해 야간 개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료입장을 시행하고 전망대 상부에서 재즈 밴드 버스킹을 진행해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혔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운영을 기다려 온 관광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개장식이 열린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첫 주간 2천여 명의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전망대를 방문했다. 전망대를 방문한 한 관광객은 "단양을 방문하던 중 들르게 된 만천하 전망대에서 바라본 단양이 생각보다 너무 아름다웠고, 저녁엔 시원한 바람이 불어 관광하기에도 더할 나위 없이 좋았다"고 밝혔다. 만천하 운영 후 지난 몇 년간 체류형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단양군의 숙원사업이었던 야간 개장은 수변로와 단양강 잔도길과 연계해 야경 클러스터를 구축했으며 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들러야 할 '관광
[충북일보]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인터넷·스마트폰 중독예방을 위한 스마트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5개소 청소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 척도를 실시해 의존 정도를 파악하고 청소년들의 인식변화를 위한 동기를 강화하며 오프라인에서의 자기 성장과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2023년 청소년통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0대 청소년 10명 중 4명 이상이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군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전년 대비 3.1%p 증가한 것이다. 이를 방지하고자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 시간이 많아지는 방학 기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스마트한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서 지난 7일에는 국내 최대의 민물고기 생태관 다누리아쿠아리움을 관람하며 시원한 물속여행을 즐겼다. 이날 새롭게 단장한 단양교육도서관도 찾아 도서관 체험과 독서 보물찾기 활동을 통해 '인터넷 세상 밖에서'의 또 다른 즐거움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센터에서는 청소년의 올바른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및 중독예방을 위한 교육과 상담과 심리치료 지원하는 '인
[충북일보] 제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 5개 직능단체 회원들이 지난 7일 제천시민회관(영화제 종합안내소) 일원에서 합동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지형일), 통장협의회(회장 이천덕), 새마을남녀회(회장 채안식, 박춘옥),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이상술) 연합으로 개최됐다. 이들 5개 단체원은 무더위 속에서도 영화제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제천 이미지를 각인시키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 관계자는 "영화제를 앞두고 중앙동 5개 직능단체가 한데 모여 쾌적한 시내 만들기에 한마음으로 나섰다는데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제천의 중심 동' 역할을 톡톡히 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동에서는 영화제 성공을 기원하며 새마을남녀지도자들이 지난 4일 제초작업을 진행했으며 영화제 기간에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영화제 방문객을 위한 생수 나눔 행사를 시민회관 일원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최근 지역대학인 세명대와 대원대, 그리고 경제단체인 제천단양상공회의소와 지역 인구감소 위기 공동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연이어 체결하는 등 지역 인구문제에 대해 지역 사회의 관심과 동참을 촉구하고 있다. 이는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의 가장 기본요소인 인구 확보를 위한 노력이다. 제천시의 주민등록인구는 2023년 6월 말 기준 13만1천231명으로 시민들의 심리적 마지노선인 13만에 근접하고 있다. 또한 지난달 27일 통계청의 '2022년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서 감소율 2.5%를 기록하며 전국 감소율 8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발표됐다. 이러한 통계청의 발표 이후 일각에서는 향후 제천시 인구 전망에 대한 불안한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하지만 제천시 인구감소율은 통계청 발표 2.5%와는 달리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 인구통계는 2022년 11월 제천시 인구는 전년 동일시기 비교 13만1천902명보다 542명 감소한 13만1천360명으로 발표됐다. 인구 대비 감소율로 계산하면 0.41% 수치로 이는 전국 229개 기초지자체(평균 감소율 0.392%)중 78번째로 낮은 감소율을 보였으며 인구감소지역 89개 자자체(평균 1.18%
[충북일보] 단양관광공사의 사업장 안전 관리 노력이 빛을 발했다. 공사는 최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아 인정서를 받았다. 위험성 평가란 사업주가 스스로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해당 요인의 위험성 수준을 결정해 위험성을 낮추기 위한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고 실행하는 과정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객관적인 심사를 통해 우수사업장을 선정한다. 해마다 직무스트레스 예방, 근골격계질환 예방, 안전보건교육, 재난대응훈련,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온 공사는 이번 평가에서 CEO의 안전 보건 경영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바탕으로 공사 구성원이 사업장 내 위험 요인을 발굴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들을 크게 줄이는 등 위험성 평가에 직접 참여한 점, 작업 전 TBM(Tool Box Meeting)활동 등을 인정받아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 김광표 사장은 "우수사업장에 안주하지 않고 지속해서 사업장 내 위험 요소 발굴과 제거를 통해 고객과 직원 모두가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험성 평가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으면 정부 포상 또는 표창 우선 추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8일 오전 대강면 사인암을 방문해 현장 확인 점검을 펼쳤다. 이번 확인 점검은 다가오는 태풍 카눈이 9일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호우, 강풍 등 영향을 미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명피해를 사전에 방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채열식 단양소방서장은 물놀이 사망사고 발생지역을 순찰하며 △위험요소 확인 △안전장구 확인 △119시민수상구조대 위문 등 현장 안전을 확인했다. 또한 단양소방서는 수중·동력펌프 등 풍수해 장비 가동 상태를 100% 유지하고 안전사고 취약 지점 순찰 등 긴급구조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채열식 서장은 "각종 재난이 발생하기에 앞서 신속하고 정확한 선제 대응으로 풍수해로부터 단양군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장소가 변경됐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제천시와 협의를 갖고 제6호 태풍 카눈의 한반도 상륙 예보에 따라 오는 10일 제천 청풍랜드 특설무대에서 열릴 예정이던 개막식 다카포(Da Capo) 장소를 화산동 제천체육관으로 변경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6호 태풍 '카눈'은 10일 오전 중 강한 세력을 유지하며 경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상륙한 태풍 카눈은 북서진을 거듭해 한반도를 관통하며 제천지역은 강풍반경(풍속이 시속 15m 이상인 구역)에 들 것으로 보이며 9~10일 제천을 비롯한 충북지역에는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영화제 측은 제천이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 시설물 전도와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10일 청풍랜드 야외 특설무대에서 예정된 행사를 제천체육관으로 옮겨 진행하기로 했다. 영화제 관계자는 "태풍 카눈 상륙으로 영화제를 찾는 관객분들의 안전 문제가 우려돼 부득이 개막식 장소를 제천체육관으로 변경했다"며 "영화제를 사랑해주시는 시민과 영화, 음악팬들의 이해와 양해를 바란다"고 부탁했다. 영화제 사무
[충북일보]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가 최근 온라인에 '살인 예고' 게시물이 확산함에 따라 8일 지역 내 46개 초·중·고교 학생·교사·학부모에게 긴급 스쿨벨 카드 뉴스를 제작해 전달했다. 이번 긴급 스쿨벨은 '단순한 장난으로 시작된 글이 이웃과 사회에 극도의 불안감을 조성하므로 평온한 일상의 회복을 위해 작성·유포행위를 멈춰달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어 살인 예고 글 게시 행위는 협박죄(특수협박죄) 등으로 강력히 처벌될 수 있음을 경고하며 SNS 등에서 이를 인지하면 즉시 11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제천경찰서 관계자는 "흉기 난동 범죄와 살인 예고 글에 대해 모든 가용경력을 동원해 대응하겠다"며 "개학 이후 학교전담경찰관(SPO)을 통해 살인 예고 글과 관련한 범죄예방 교육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농업기술센터가 폭우로 인한 수해 피해 농가와 고령농, 취약계층 등 안정적으로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오는 11일까지 김장배추 육묘를 신청 받아 분양한다. 신청 대상은 폭우로 수해 피해를 받은 농업인을 우선 대상으로 하고 만 75세 이상 고령농과 취약계층 등에 도움을 주고자 신청받기로 했으며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또는 농업인상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번에 신청받는 품종은 불암 3호, 휘파람 등 8품종이며 신청은 1판(128구) 단위로 받으며 분양가격은 3천 원 정도이다. 분양과 관련한 세부 사항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641-3421~2)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전국 7개 시·군을 대상으로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맞춤형 정책 추진을 위한 '생활인구 시범 산정 대상 지역'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지역을 방문하는 생활인구 특성을 파악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인구 유형화 도출로 행정수요를 더 정확하게 예측이 가능해졌다. 이를 통해 군은 맞춤형 생활인구 증가 지원시책 발굴과 관련 인프라를 조성하고 지역의 축제 참여 인원과 특성도 파악해 축제 콘텐츠 개발 등으로 맞춤형 축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여기에 객관적인 통계자료를 근거로 한 맞춤형 관광정책 지원사업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업비 추가 확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생활인구는 국가 총인구 감소, 지역 간 인구 유치 경쟁 상황 극복을 위해 기존 정주 인구뿐만 아니라 통근, 통학, 관광 등의 목적으로 특정 지역을 방문해 체류하며 지역의 실질적인 활력을 높이는 사람까지 인구로 보는 새로운 개념이다. 군은 다양한 관광인프라 구축으로 2만 7천여 명의 정주 인구 대비 연간 1천만 관광객이 방문하는 관광도시의 메카라는 강점을 적극적으로 강조했다. 또한 2021년 지역관광 발전지수 1등급, '한국관광 100선' 6회
[충북일보]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사용한 영수증을 증빙 하면 최고 수준의 콘서트를 볼 수 있는 신개념 지역상생콘서트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 with 2023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콘서트'가 지난 4일과 5일 이틀간 제천 세명대학교 체육관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한낮의 폭염이 잦아든 저녁 시간 YB, 김범수, 백지영, 박정현, 멜로망스, 거미, 김윤아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펼친 공연에 1만여 명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서울신문과 함께 4~5일 개최한 영수증콘서트는 오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치러지는 제1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관한 관심을 끌어 올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상생 공연으로 치러졌다. 휴일인 지난 5일 5천200석 규모의 좌석은 일찌감치 매진됐고 첫날인 지난 4일 티켓도 5천석 가까이 판매되며 이틀간 총관람객 1만여 명이 찾아 대성황을 이뤘다. 관람객들이 지난 7월 1일부터 콘서트 개최일까지 한 달간 제천 지역 소상공인 점포에서 소비한 영수증 인증 승인 금액은 무려 5억9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실제로는 관람객들이 배 이상의 영수증 인증을 요청해 경제 파급효과는 최소 10억 원을
[충북일보] 제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19기가 지난 5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청소년운영위원회 홍보활동과 환경 캠페인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생활권 청소년수련시설의 운영과 프로그램을 청소년들이 직접 자문·평가토록 함으로써 청소년의 수요와 의견을 반영하고 청소년이 주인이 되는 시설이 되도록 만들어진 제도적 기구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청소년활동을 활성화하고자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 19기 위원들이 기획했으며 이상 기온으로 인한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는 환경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는 홍보와 캠페인 물품들을 직접 제작해 거리에 나서며 환경 관련 에코백 꾸미기와 플리마켓도 운영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날개'19기 부위원장 변세진(의림여중 3학년) 학생은 "무더운 날씨였지만 위원들과 함께 청소년운영위원회 홍보활동과 환경 관련 캠페인 내용 중 올바른 분리수거 방법을 안내해 일상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천을 알릴 수 있어 뿌듯했다"며 "시민들도 지구환경을 살리기 위한 환경 보호에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주도적 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운영위원
[충북일보] 제천시 내토전통시장이 7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전국 사진 공모전을 연다. 내토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단장 엄태석)의 전통시장 활성화 이벤트로 기획한 이번 공모전은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시지부와 공동 주관해 사진 애호가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전통시장의 정겨운 풍경과 생동감 있는 우리네 삶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시장홍보에 활용하고 전국 사진 동호인들의 방문을 유도해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모 주제는 제천 내토전통시장을 배경으로 컬러와 흑백 촬영한 사진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고 오는 9월 30일까지 이메일(tsmi7447@gmail.com)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 중 우수작품을 선정해 소정의 상품과 함께 시상하며 10월 중 전시회를 통해 소개할 예정이다. 한편, 내토전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은 시장과 지역의 역사·문화를 연계해 고유한 특성을 발굴하는 동시에 장보기와 관광의 상생을 위한 공간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2022년 사업이 선정돼 다양한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족센터가 지난 4월부터 12명의 이주배경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꿈빛교실 1학기 과정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꿈빛교실은 매주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 3회 수준별 한국어 교육, 교과학습, 영어, 집단상담, 미술, 보드게임, 신체놀이 등 다양한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오는 9월 13일 2학기를 시작하는 '꿈빛교실'은 상시 모집으로 진행되며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이주배경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배경 청소년은 "한국어에 흥미를 더 갖고 배우고 싶은 의지가 생겼다"고 말했다. 또한, 한 참여자의 학부모는 "아이가 꿈빛교실에 가는 것을 매우 좋아하고 한국어 실력이 많이 늘어 집에서 의사소통이 편해져 좋다"고 기뻐했다. 심재석 센터장은 "이주배경 청소년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한국 사회에 잘 적응 할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며 "다문화가정 청소년들의 정체성 회복과 사회성·리더십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충주시가족센터 교육지원팀(846-2253)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서울시 노원구산악연맹(회장 오덕환) 회원 320여 명이 지난 6일 단양군을 찾아 구경시장 장보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단양군이 제2회 노원구청장배 산악연맹 등반대회를 유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K-관광마켓인 구경시장 곳곳을 다니며 단양마늘을 비롯한 농·특산물과 다양한 먹거리를 구매하는 등 시장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단양문화체육센터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구경시장 장보기 행사, 단양강 잔도 걷기, 단양강 래프팅 체험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청정 농업도시 단양군은 안정적인 농업생산과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82개 사업 약 92억 원(자부담 26억 원 포함) 사업비에 대한 2024년 군비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 사업비는 신규 사업과 사업 규모 확대로 인해 지난해 대비 11억 원이 늘어났다. 군비 보조사업은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 장려금 지원 △원예작물 미량요소 △농번기 마을 공동급식 △어상천 수박 명품화 지원 △한지형 단양마늘 영농기계 지원 △원예작물재배 비닐하우스 지원 △과수 생산 영농자재 지원 등이다. 사업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개발)팀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대상자는 단양군 내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으로 농가 경영주가 신청하면 된다. 주의할 점은 농가당 1개의 사업 신청이 가능하나 공통사업인 소모성 피복 비닐, 포장재, 비료 등은 중복해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사업 신청을 받아 사업지원 대상자를 2024년 1월 중 자체 심의회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농촌 인건비와 농자재 가격 상승,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 농업인구 감소 등 현재 농촌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더 넉넉한 농업·농촌을 위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은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제27회 제천박달가요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국 가요제인 제천박달가요제는 올해 27회를 맞아 '트로트 신인가수 등용문'으로서 그 명성을 이어가며 특히 올해는 참가 연령을 대폭 확대해 만 12세부터 60세까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27회 제천박달가요제는 오는 9월 16일 오후 7시 제천비행장에서 진행되는 본선에 앞서 1차 예선이 9월 3일 오전 10시 제천문화재단 3층 상영관, 2차 예선은 같은 날 오후 3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진행되며 최종 본선에 진출할 10명(팀)을 선발한다. 본선 무대에 오르는 10개 팀은 본선 당일 현장 심사를 통해 순위가 결정되며 대상(1명) 1천만 원, 금상(1명) 500만 원, 은상(1명) 300만 원, 동상(1명) 200만 원, 인기상(1명) 100만 원, 참가상(5명) 30만 원으로 총 2천250만 원이 수상자와 참가자에게 주어질 예정이다. 참가상을 제외한 수상자에게는 가수 인증서와 트로피도 주어진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청주방송 홈페이지(https://www.cjb.c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27회 제천박달가요제 관련 기
[충북일보] 제천시가 여름철 어린이집 식중독과 급식·위생 관련 사고와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6월부터 7월 두 달간 어린이집 급식·위생과 안전 점검을 했다. 시는 관계기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어린이집 통학버스 50대의 어린이집 통학 차량 신고,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차량 구조 장치, 비상벨작동 등 안전 실태를 점검했고 문제가 있는 5대의 통학버스에 대해서는 현장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했다. 또한 제천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50인 미만 집단급식소 미설치 어린이집 2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급식 관련 시설·설비 관리, 식단표 관리, 식자재 관리 등 급식·위생 점검을 했고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11개소를 대상으로 시설 안전관리, 화재 사고 예방, 신속 대피 가능 여부 등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의힘 엄태영 의원이 지난 5일 '민원소통의 날' 행사를 가졌다.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엄태영 의원 지역사무소에서 이뤄지는 이 행사는 지역민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생활 속 작은 불편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챙기고 개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운영 중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제천시 청전1차주공·시영아파트의 효율적 재건축 추진방안 △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 확충방안 건의 △국가보훈부 지정 위탁 보훈병원 유치 관련 협의 등 다양한 지역 민원과 정책 토론이 진행됐다. 엄 의원은 "지역민들께서 제안해 주신 소중한 민원과 정책적 제언들에 대해서는 관계부처와 적극 협조하고 해결책이 나온 사안은 제대로 집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챙길 것"이라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항상 지역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날 접수된 지역 민원과 정책 제안은 추후 관계부처와 지자체의 협의를 거쳐 민원인에게 처리 진행 상황이 소상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민원소통의 날' 행사는 제천·단양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엄태영 의원 지역사무소로 연락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방문으로 상담할 수
[충북일보] 제천시는 7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하반기 정규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하반기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12주간 진행되며 5개 유형(취업능력역량강화(9), 인문교양(7), 4차 산업혁명(2), 시민어학능력향상(4), 전통문화전수과정(1)) 22강좌로 총 420명을 모집한다. 하반기 프로그램에도 상반기 학습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자격증 과정과 관심도가 높은 떡 제조기능사, 조경기능사, 부동산 경·공매 과정 등을 개설했으며 특히 손바느질로 나만의 옷 만들기, 귀 건강(이혈테라피), 셀프인테리어, 20대 몸으로 디자인하라, 복지원예사, 파크골프 주말반을 신설했다. 또한 생활 불편 사항을 직접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현장감 있는 교육을 통해 학습자가 실생활에서도 체득한 내용을 실습해 봄으로써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는 강좌도 개설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에 함께 누리는 행복한 평생학습을 통해 생활 속에 활력을 찾고 서로 어울려 나누는 삶을 실현해 삶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는 실용적인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개설했다"며 "직접 체험해 보고 배워 생활 불편 요소를 해소하는데 평생학습이 큰 역할을 할 것
[충북일보]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의 각종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각종 공모사업 선정을 통한 재원확보와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라는 새로운 관광시설 개장, 지역 특성에 맞춘 일자리 창출 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보통교부세 확보 등으로 2천425억 원과 27건의 크고 작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2천277억 원의 재원을 확보하며 총 4천702억 원이라는 역대 최다 재원을 확보했다. 지난 3일 문을 연 팝스월드 다자구할미네는 민선 8기를 맞아 처음 개장하는 관광시설로 주말 동안 관광객들이 북적이며 새로운 관광명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제39회 단양소백산철쭉제와 단양마늘 직거래장터,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 등 각종 축제와 대회를 개최하고 유치해 역대급 기록을 달성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했다. 여기에 군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역 특색에 맞춘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 청년 창업가를 육성하고 지원하는 청년 창업자 지원사업 등을 펼쳐오고 있다. 이런 노력의 성과로 지난해 하반기 75.9%라는 역대 최고 고용률을 달성과 함께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충북일보]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지난 4일 제천시를 찾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최동수 지회장, 김은진 수석부지회장, 한시주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성금은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소속 경로당 341개소에서 자율적 모금을 통해 1천만 원을 모금하고 또한 제천시지회의 임직원들이 모금한 92만 원의 성금을 보태 총 1천92만 원을 전달했다. 최동수 지회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으로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자율적으로 참여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이에 김창규 시장은 "기후변화로 폭염과 집중호우 일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어 취약 계층 보호가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만큼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소중한 성금도 꼭 필요한 취약 계층 지원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가 지난 4일 단양군 어상천면 임현리 고추농가를 방문해 무더위 속 일손 돕기 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날 생활개선회원 20여 명은 농번기 인력난으로 고생하는 고추 재배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고 적기에 판매할 수 있도록 고추 수확에 힘썼다. 어상천면 임현리 고추 농가주는 "농번기라 일손이 부족해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생활개선회원들이 적극 협조해 도움을 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고마워했다. 한편, 생활개선단양군연합회는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 수확, 고추 수확 작업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 불우이웃돕기 등 꾸준한 봉사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가 지난 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가곡면 가대리 농가를 찾아 수박밭(1만6천500㎥) 넝쿨 제거 작업에 힘을 보탰다. 출하를 일주일 앞둔 시기에 폭우로 피해를 본 농가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10여 명이 자원봉사자들이 모였다. 이른 새벽부터 봉사자들은 구슬땀으로 흘리며 복구 작업에 힘써주어 농가가 가을 농작물을 적기에 심을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다. 단양군 자원봉사센터 정아향 사무국장은 "농가가 수해로 인해 마음의 상심이 큰데 인력도 부족해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