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재향군인회가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주민소환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 재향군인회 김영환 회장과 회원들은 28일 오전 제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성명을 통해 "주민소환 서명운동은 정치인에 대한 가장 확실하고 직접적인 통제 수단으로 민주주의 국가에서 마땅히 존중받아야 한다"면서도 "이번 주민소환 추진은 도정 현안을 더디게 하고 도민 간 양분화된 의견 대립으로 분열을 초래하고 지역 발전을 저해할까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소환 추진으로 도민이 안게 될 143억 원의 사회적 비용은 오롯이 도민의 몫이 될 것"이라며 "주민소환이 추진되는 상당 기간 혼란스러운 도정으로 인해 직면하게 될 지역의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을 비롯한 6개 단체가 올해 5∼7월에 출생한 11명의 아이를 축하하기 위해 최근 출생 축하이벤트를 추진했다. 이번 이벤트는 탄생한 아이의 부모를 초청해 축하했으며 함께 자리하지 못한 일곱 가구에는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출생 축하이벤트'를 펼친 것. 이 축하이벤트에는 단양읍 군정 발전시책으로 대성회,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도전별곡발전협의회, 상진발전협의회, 새마을남녀협의회 등 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도전1리에 태어난 아이를 축하하기 위해 도전1리 김영호 이장도 참석해 축하와 응원의 목소릴 더했다. 찾아가는 축하이벤트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아이를 돌보느라 축하이벤트 참여가 어려운 가구를 직접 방문해 축하 꽃다발과 격려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져 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계현 읍장은 "지역의 저출산 극복을 위하여 동참해주신 각 단체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단양읍 인구발전에 지역사회와 상호 협력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읍은 1∼7월까지 남아 11명, 여아 10명으로 총 21명의 아이가 태어났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명철 제천교육장이 30일 정년 퇴임식을 한다. 이날 행사는 제천교육지원청 전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제천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영예로운 퇴임을 하는 김 교육장의 새로운 삶을 응원하며 퇴임을 축하한다. 이에 앞서 김 교육장은 "제천 의병 후손에게 안중근 의사의 정신을"이란 주제로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제천교육지원청 1층과 2층에서 서각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안중근 의사의 정신이 깃든 옥중 유묵을 서각 작품으로 승화시킨 이 전시회가 의병의 후손인 제천시민과 학생들에게 역사 교육의 기회가 되기를 희망하며 전시회가 끝난 후 서각 작품은 각급 학교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 교육장은 "한 사람의 일생에서 평생을 바쳐서 일할 수 있고 그 임무를 잘 완수한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가슴 벅차게 느껴진다"며 "지난 1년간 제천교육장으로 꿈이 미래가 되는 지속 가능한 제천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제천 의병은 당시 제국주의 열강에 저항한 시대정신이었고 그 의병을 뒷받침하고 지속 가능하게 한 제천시민들의 깨어 있는 시민의식을 21세기 시대정신인 환경교육과 가슴 따뜻한 인성교육으로 재해석하고 제천교육의 방향으로 '공
[충북일보]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에서 열린 수상 페스티벌이 아쉬움을 뒤로 하며 화려한 막을 내렸다. 군에 따르면 단양문화원이 주관하고 단양군이 주최한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은 지난 26∼27일 양일 여름 휴가철의 마지막을 즐기러 온 인파들로 북적였다.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행사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행사 첫날인 지난 26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된 패러글라이딩과 플라이보드, 모터서프보드 수상 공연은 하늘과 강을 누비는 화려한 퍼포먼스에 구경꾼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후 진행된 마술 공연과 동력·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체험, 어린이 워터파크,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방문객들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저녁 야간 공연과 불꽃놀이는 온종일 신나는 물놀이로 지친 이들에게 추억을 선사해줬다. 특히, 참여형 체험행사로 준비한 동력·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체험에서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긴 이들의 얼굴에서 미소가 떠날 줄은 몰랐다. 다음날 27일은 오전 10시부터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마술 공연과 어린이 워터파크 등 신나는 프로그램으로 막바지 여름 휴가철의 아쉬움을 날
[충북일보] 지난 19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던 '제1회 시루섬 예술제'가 훈훈한 뒷이야기로 감동을 주고 있다. 시루섬 수기 공모전의 수상자 이명희씨와 배금숙씨가 역사 속에서 잊힐 뻔한 시루섬의 기적을 세상 밖으로 꺼내어 준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수상금 전액을 시루섬 기념사업회에 기부하겠다고 나선 것. 이씨는 "시루섬의 기억은 당시 잠업센터 연수생이었던 나를 한마을 사람처럼 물탱크로 올려주어 14시간을 함께 의지하고 버텼던 무서웠지만 고마운 기억"이라며 "이를 기록해 받은 뜻깊은 수상금인 만큼 나 개인이 갖는 것보단 시루섬 기념사업회에서 시루섬을 알리고 뜻깊은 일을 하는데 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당시 시루섬 생존자 중 16명은 잊혀가는 시루섬의 기적을 널리 알리고 시루섬 정신 계승에 앞장서겠다는 결의로 시루섬기념사업회를 결성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시루섬 예술제에 앞선 지난 12일 대한불교천태종 광법사가 주최·주관한 '시루섬의 기적 합창대회'에서 아름다운 선율로 은상을 수상한 단양드림합창단 역시 단양장학회에 상금 전액을 기탁하겠다고 밝혀 '시루섬의 기적'의 감동을 더 해갔다. 또한 시루섬의 기적을 연극으로 승화한 '폭풍 속
[충북일보] 제천시가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절감과 비효율적인 에너지 낭비를 줄이기 위해 취약계층 14가구와 사회복지시설 2개소를 대상으로 LED 조명기기 무상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기존 저효율 조명기기(형광등, 백열등 등)를 고효율 LED 조명기기로 교체하는 것으로 건물 내 조명기기를 LED로 교체 시 기존 저효율 조명기기 대비 50%의 전기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업 대상 시설은 전기사용량 절감으로 가구당 약 4천~5천 원가량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중 생계, 의료, 주거, 교육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으로 자가주택 거주자뿐 아니라 임대주택 거주자도 포함된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6월 사전 수요조사를 하고 최종적으로 14가구를 확정했으며 교체공사는 8월 말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에너지 가격이 오르면 저소득층의 생계부담이 어려워지는 만큼 취약계층의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여 에너지복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4월 SK텔레콤과 행복커넥트와 누구(NUGU) 돌봄케어콜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7월 본격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333명의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누구(NUGU) 돌봄케어콜은 AI 상담사가 어르신에게 전화를 걸어 안부를 확인하고 불편 사항을 청취하는 돌봄 서비스로 제천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해당 서비스를 신청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1회 어르신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과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현재 돌봄케어콜의 통화 성공률은 80%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자 돌봄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 주말에 돌봄케어콜를 제공하고 있으며 해당 상담 내역을 기반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 제공 자료로 활용하고 있다. 시는 초고령 사회에 따라 누구(NUGU) 돌봄케어콜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며 증가하는 돌봄 필요 어르신들의 안전사고, 고독사 등을 방지를 위해 노인통합돌봄시스템 구축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내달 6일 열리는 제10회 단양군 주민자치 한마당 축제일이 다가옴에 따라 적성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참가자들이 축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성화 프로그램인 '아코디언반'과 전시 프로그램인 '뜨개반' 수강생들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8월부터 매주 2∼3회씩 전원이 모인 가운데 늦은 밤까지 공연 준비와 작품 제작에 많은 시간과 열정을 쏟아붓고 있다. 이중 '아코디언반'은 10명의 회원이 합을 맞추며 다양한 곡을 연습하는 등 무대공연에 힘과 열정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또 '뜨개반'은 한마당 축제 시 모자, 가방, 인형, 쿠션, 카디건 등 전시 물품 100여 점을 선보이기 위해 분주히 노력하고 있다. 장성호 위원장은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열성적으로 임해 주시는 수강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이 열기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져 주민자치 프로그램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코디언반은 이후 10월에 개최될 금수산 면민 노래자랑, 금수산감골단풍축제 시에도 무대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뜨개반'은 축제를 준비하며 적성면 내 취약계층을 위한 목도리를 한땀 한땀 정성스레 만들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의 고향사랑기부제에 관한 관심이 뜨겁다. 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단양 고향사랑기부제에 총 505명이 참여했고 누적액 1억200여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상 1인당 평균 2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별로 총기부자의 73%인 369명은 전액 세액 공제가 되는 10만 원을 기부했고 최대 기부금액인 500만 원 기부자도 9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많은 성원과 관심에 감사한 마음으로 군은 계획했던 1억 원 돌파와 500번째 기부자 이벤트 당선자들에게 선물을 제공하기로 했다. 우선 1억 원 돌파 이벤트는 기부금 1억 원 달성 시 납부자 중 1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단양의 주요 체험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제공한다. 무료 이용권은 1매당 4인이 이용할 수 있어 이벤트 당첨자 가족들이 단양에 방문해 사용할 수 있게 구성돼 있다. 또 500번째 기부자는 5만 원의 단양사랑상품권을 받는다. 이벤트 당첨 결과는 단양군 공식 홈페이지, 공식 SNS(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군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의 마음이 모여 1억 원 달성과 500번째 기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가 제47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은상에 이어 최근 열린 제20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관악경연대회로 전국의 우수한 학생 관악 오케스트라들이 선호하는 경연대회다. 특히 이번 중등부 경연에는 전국의 우수한 20개 오케스트라가 참가해 최고의 기량과 조직력 및 음악적 표현을 겨루는 열띤 경연을 펼쳤다. 단양소백산중 하늬바람 윈드 오케스트라는 박병학 작곡의 '대한의 기상'과 모든 악기 파트가 독주곡 형식으로 구성된 현대음악가 G. 홀스트의 '퍼스트 쉬트(First Suite for Military Band)'를 다이내믹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해 이날 경연장을 찾은 학부모와 대회 관계자들로부터 우수한 연주라고 평가받았다. 단양소백산중은 충북의 인구감소지역에 위치하여 해마다 학교 규모가 줄어드는 가운데 인구감소 위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학교 특색사업으로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행사 지원은 물론 오케스트라 육성 학교에 악기 방과후강사 파견 지원 등을 통해 단양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
[충북일보]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월 7일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축하하기 위해 오는 31일 오후 2~5시까지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가족 친화 캠페인을 연다.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는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가족분과에서는 '아크릴 무드 등 만들기' 체험을 준비했으며 제천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가족의 화목과 소통을 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또한 협의체(민간공동위원장 고은락)는 오는 9월 15일 박달재수련원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 민·관소통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천시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시설·단체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250여 명이 참가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한 관련 종사자들의 휴식과 힐링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소중한 발걸음을 주시어 더욱 풍성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다"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5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2023년 공직자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인구와 미래정책 연구원 구본진 강사를 초청해 '인구변화의 이해와 미래전략'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제천시 공직자 120명이 참여했다. 구본진 강사는 △저출산·고령화 극복방안 △인구변화에 따른 미래 예측 △지방소멸의 원인과 지역 균형 발전의 중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으며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인구구조 변화와 문제점을 인식하고 공직자로서 각자의 분야에서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장수한의원 배용주 원장이 지난 25일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장수한의원은 단양군 단양읍 도전리에 있지만 전국적으로 많은 환자가 찾아오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배용주 원장은 2019년부터 해마다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어 누적 장학금이 1천200만 원에 달한다. 배 원장은 "항상 이웃과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아 늘 감사한 마음으로 베풀며 살고 싶어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싶어 장학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중현 이사장은 "해마다 우리 재단을 찾아주셔서 지역인재 육성에 애정과 관심을 주시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항상 제천의 미래를 견인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배 원장은 평소 봉사를 생활화해 21년 동안 지역 인근 오지나 노인요양시설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매년 모교인 세명대학교와 단양군장학회에도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3년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 공모사업에서 제천 제1, 2 산업단지가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뿌리산업 특화단지'를 지정하고 있다.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과 지원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공동 활용시설이나 공동 혁신 활동 등에 대한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제천시는 2018년부터 자동차·수송기계 소재 부품산업을 지역 주력산업으로 선정하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특화단지 지정을 통해 제천 제1, 2 산업단지에 입주하고 있는 뿌리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자동차·수송기계부품산업 클러스터 연계를 통해 신제품 개발, 제품 고도화, 생산성 향상 등의 다양한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시장은 "제천 제1, 2 산업단지 뿌리산업 분야의 발전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지역의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문근 단양군수가 최근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을 만나 주요 현안에 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지난 6월 사장 취임 축하를 겸해 만난 김 군수는 단양 수중보 건설사업 협약 효력과 관련한 소송 과정에서 빚어진 그간의 갈등을 접고 새로운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변로 주차장 확충과 별곡 생태공원 관리도로 개설, 단양 CCU 클러스터 조성, 에코순환루트 조성을 위한 하천점용과 제외 필요성을 건의했다. 우선 군은 수변 주차장 확충과 생태공원 관리도로 개설을 위한 하천 점용허가를 요청했다. 수변 주차장 확충은 차량정체와 주차난이 극심한 단양읍 시가지 수변로의 주차장을 연장하는 사업으로 수변로 인근 총 465면의 주차 면적에 138면을 확충 목표로 진행 중이다. 현재 330면 하상 대형 주차장이 있으나 한해 수백만 관광객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고 장마철 침수 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어 지역 최대의 현안 사업으로 꼽힌다. 또 별곡 생태체육공원 관리도로 개설은 시가지 도로와 연결하는 사업으로 개통되면 관광 성수기 교통체증 해소와 이용객 편의가 크게 증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생태체육공원은
[충북일보] 제천 명지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만4~5세를 대상으로 지난 24일 찾아오는 반 편견 입양 교육을 했다. 이번 반 편견 입양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 가정의 소중함, 다양한 가정의 형태' 등을 주제로 실제 입양된 유아가 한 가정의 일원으로 안정적으로 잘 지내고 있는 모습 등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다양한 이유로 홀로된 아이에게 가족을 만들어 주는 방법이 입양이라는 것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유아들은 반 편견 입양 교육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알았고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며 을지연습기간 모든 훈련이 제외됨에 따라 을지훈련을 대체해 지난 25일 지역 내 재해 발생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문근 단양군수는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대강면 무수천 산사태 지구 외 9개소 현장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를 위한 대책을 토론하고 관리 사각지대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항구적인 안전조치를 지시했다. 김 군수는 "이번 호우 피해지역에 대해 내년도 우기 전까지 반드시 복구를 완료해 군민이 같은 재난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며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업장 내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천병철 관광건설국장은 "이번 호우피해 지역에 대해서는 복구계획을 조속히 수립하는 등 이른 시일 내에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지난 24일 교육 부문 유관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의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제천경찰서와 청렴사회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천교육지원청과 제천경찰서가 협력해 청렴 문화 확산 체계를 구축하고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김명철 제천교육장은 "청렴 제천 교육 실현을 위해 제천경찰서와 상호협력하고 동참하는 파트너십을 구축해 청렴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확산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캠페인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상호 교류 활동을 통해 교육의 공공성, 투명성, 책무성을 높이는 데 공동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인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 선정 경로당을 대상으로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주관 '경로당 한끼스토리'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밥상을 주제로 복지도우미의 요리 실력을 한껏 뽐낼 예정으로 △1~3분기 시범 사업 중인 경로당은 28일~ 9월 8일 △4분기 시범사업 대상지의 경우 10월 2~13일 서류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시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팀, 2차 현장경연대회에서 최종 8팀이 선정될 예정이며 현장 경연대회는 오는 10월 27일(금) 대원대학교 조리실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정된 8팀에는 50만 원(1팀), 최우수상 30만 원(2팀), 우수상 20만 원(5팀)의 상금이 지급되며 신청·접수된 모든 레시피는 레시피북으로 제작해 각 경로당에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점심제공지원사업과 연계해 제천형노인일자리 참여자분들이 많은 역할을 하고 계신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경로당별 특색있는 요리가 공유돼 점심 제공 지원사업의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 신청과 접수 관련 문의는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652-3130)로 하면
[충북일보] 바르게살기운동단양군협의회와 단양군가족센터가 지난 25일 여성발전센터 2층 영상회의실에서 네트워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모든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으로 체결됐다.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의견교류와 정보교환, 인적·물적 자원 연계, 프로그램 연계와 지원에 관한 내용 등을 담았다. 차석태 바르게살기운동단양군협의회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 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가족센터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단양군협의회와 단양군가족센터는 2015년부터 소백산철쭉제 기념 다문화경연대회, 다문화가정을 위한 문화탐방 지원, 다문화가정 친정 부모 초청사업 등을 협력적으로 추진해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화산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25일 바자회 수익금 31만5천 원을 화산동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화산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물건을 아끼고 재활용하는 목적으로 교내 바자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도서, 문구류, 생활용품 등을 가져와 자율적으로 금액을 지정하고 판매해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화산동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혜율 학생회장은 "우리가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찼다"며 "나눔이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기부를 통해 우리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조견행 화산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가 학생들에게 행복한 기억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김효겸 전 대원대학교 총장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서화전을 개최하는 동시에 시집 '인간과 콩'을 발간했다. 양제 김효겸 박사는 대원대 총장 임기를 마친 후 본격적으로 서예에 몰입하며 한국서가협회가 주관하는 전통 서예와 현대캘리 부문에서 초대작가가 됐다. 여기에 김 총장은 2011년에 문학공간에서 시인으로 등단한 후 틈틈이 습작한 시를 모아 첫 시집 '인간과 콩'을 발간했다. 서화전은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출품한 작품 중 우수 수상작과 특선으로 선정된 작품, 사군자를 대상으로 한 문인화 중심 서화전을 개최한다. 김 전 총장의 서화전의 특징은 한문과 한글을 동시에 작품으로 다뤘고 특히 한글을 애호하는 견해에서 한글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전통 서예는 한문이 중심이었다면 현대 서예는 한문과 한글이 함께 어우러진 서예로 발전해야 한다"며 "이번 기회에 한국 서단이 한문과 한글이 함께 어우러져 한층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김 전 총장은 2008년 수필시대에서 수필가로 등단한 후 2011년 문학공간에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그동안 시 200여 점을 습작 후 그중 80점을 선택해 첫 시집을 발간했으며 앞으로
[충북일보] 제천시가 제천비행장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세부 절차에 착수하며 용역사의 1차 제안이 나왔다. 시가 최근 연 '제천비행장 부지 활용방안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시민문화광장과 행정문화복합지구를 갖춘 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용역사의 제안이 나왔다. 이번 용역은 제천비행장의 소유권 이전을 위한 필수요건인 공공목적 활용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됐으며 공공목적의 활용방안 용역 결과물을 토대로 국유재산법에 따라 기획재정부와 수의계약을 통해 비행장 용지를 매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는 이정임 제천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관계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옥토기술단에서 그간 연구용역 추진 내용을 설명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추진 방향과 보완점에 관해 토론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주된 내용으로는 시민문화광장과 행정문화복합지구로 조성하는 1안과 상업지구와 문화광장, MICE 산업 복합컨벤션센터로 조성하는 2안에 대해 검토사항을 논의했다. 우선 첫 번째 안은 시민문화광장과 행정문화복합지구로 구분하는 부지 재편집을 통해 비행장 추억과 시민 이야기가 싹트는 공간 조성이다. 시민문화광장 위치는 비행장 서쪽으로 잔디광장과 이벤트 광장 등 주제와
[충북일보] 단양 단천초등학교가 3~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간 괴산면 쌍곡휴양소 일원에서 수련 활동을 했다. 이번 수련 활동은 충청북도학생수련원의 자기 성장 프로그램 탐험 과정으로 진행됐다. 첫날 학생들은 수련원 앞 쌍곡계곡에서 수생물 채집과 관찰 활동을 하고 계곡에서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혔다. 텐트를 치고 정리하는 방법도 배웠으며 저녁에는 학생들이 직접 쌀을 씻어 밥을 짓고 고기도 구워 보면서 한 끼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수상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다양한 수상스포츠 활동으로 탐험 정신과 도전정신을 길렀다. 마지막 날에는 수련원 내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취사 활동을 하며 수련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번 수련 활동에 참여했던 5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해서 정말 재미있었고 자기 성장일지를 쓰며 나를 이해해 보고 꿈을 그려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순 교장은 "새로운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며 성장의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경험과 학습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시·단양군의회 의원들이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에 반대하며 삭발과 함께 무기한 단식 농성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는 25일 제천시 중앙동 시민회관 앞에서 후쿠시마 방사는 오염수 방류 중단을 촉구하며 삭발식을 열었다. 이날 이경용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장과 제천시의회 이재신·권오규·홍석용 의원이 삭발식에 동참했다. 이들은 "오염수 방류는 지구라는 생태계를 파괴하는 국제적 범죄"라며 "이를 방조하는 윤석열 정부는 역사적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삭발에 이어 이 위원장은 무기한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이날 제천시의회와 단양군의회 의원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중단을 촉구하는 서명에 나서는 등 반대 운동을 지속해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