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와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협의회가 대원대학교 학생(내·외국인)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을 위한 상호 협력과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우수인력 유치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대표 월례회 일정에 맞춰 울산의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협의회 회의실에서 이뤄졌으며 HD현대중공업 사내협력회사 150여 명 대표와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엔진사업부(회장 김명구)와 조선사업부(회장 김진국) 및 일렉트릭·사이트솔루션(회장 권오인) 등 각 사업부 대표와도 상호 협력을 위한 개별 대화를 나눴다. 이에 앞서 대원대학교는 지난 7월 삼성중공업 및 (사)사단법인 월드채널과도 상호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세 기관의 공동 발전을 위해 분야별 상호 협력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영철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대원대학교 학생들의 실무능력 향상과 취업률 제고를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며 "나아가 안정적인 취업 자리 확보로 인구 절벽의 위기 속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통해 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와 지역대학의 생존과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기회가 확대
[충북일보] 제천유소년야구단이 최근 막을 내린 2023년 제4회 단양군수배 전국 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단양군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한국유소년야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9일과 10일 주말 2일간 단양생태체육공원야구장에서 꿈나무부 6팀, 유소년부 8팀으로 총 14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제천유소년야구단은 지난 7월에 있었던 제2회 제천 청풍호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주니어부 우승, 유소년부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 조별 예선과 4강을 통과, 결승전에서는 최동원B.C를 11대6으로 이기며 우승을 차지해 명실상부 유소년부 최강팀으로 발돋움했다. 여기에 팀을 우승으로 이끈 제천유소년야구단 박민규 감독이 감독상, 최우수선수상(MVP, 타격상) 정우영(의림초 6), 페어플레이상 김태환(의림초 5)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제천유소년야구단 주장을 맡은 정우영 선수는 "매 경기 어려운 승부였지만 우리 팀원들 모두 그동안 연습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 해줘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지도해주신 박민규 감독님과 대회마다 응원해주시는 부모님들께 꼭 좋은 성적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었는데 그 바람을 이뤄 행복하다"고 말했다. 박민규 감독은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제천시 책 문화잔치 '독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독서 한마당은 기적의 도서관, 내보물 1호도서관, 산책도서관, 한울타리도서관, 충북과학문화거점센터, 생활과학교실 등 시민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기관들과 함께 운영한다. 이날 오전 11시에는 '빛과 전자, 그리고 방사광가속기' 과학 강연을 시작으로 오후 3시에는 어린이 마술극 '책읽어주는 미술관'을 공연한다. 또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지는 야외 체험 부스에서는 △3D펜 메이커 체험 △승화전사 컵만들기 △어린이 작업실 '모야' 체험 △가죽 책갈피 만들기 △독서대 만들기 △증강현실 체험 △과학 체험 △도서관 가방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박상천 관장은 "독서의 달 맞아 책 읽는 제천을 위해 여러 기관이 함께 독서 한마당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도서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행사내용과 신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열람팀(641-3744)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2023 희망대로 학부모 진로 특강'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눈길을 끌었다. 이번 학부모 진로 특강은 단양진로체험센터와 연계한 학부모 프로그램으로 미래 시대에 맞는 맞춤형 학부모 교육으로 학부모들의 공교육 만족도를 제고하고 교육공동체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학교 자치 운영 기반 조성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문가 초청특강으로 이뤄진 이날 교육은 '인공지능(AI)시대, 우리 아이의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인공지능(AI)을 이해하고 인공지능(AI)이 필요한 진로와 진학 그리고 직업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 나선 남호성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는 인공지능(AI) 시대 자녀의 진로가 막막하거나 변화하는 인생상이 궁금한 학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사례별 대처방안을 체계적으로 제시했다. 김진수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 진로 특강을 시작으로 학부모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연수를 다양하게 제공해 교육공동체로서의 학부모 역량 강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유신 단양 고수동굴이 관광객용으로 고수동굴에서 이용된 장갑을 4천 매를 세탁해 단양군 농업인단체협의회에 12일 전달했다. 농업인단체협의회 조무형 회장은 "이러한 작은 마음이 농가에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단양 고수동굴 관계자는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하는 바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 농가에 재활용 장갑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하는 '2023년 리모델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와 BI창업보육협회는 지난 4월 25일 '2023년 창업보육센터 리모델링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해 센터 입주기업의 노후 시설과 건물 방수공사, 화장실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보육센터의 보육환경과 기능을 개선해 입주기업과 창업보육센터의 운영 효과를 높이기 위한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준영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장은 "노후로 일부 개선이 필요한 시설이 있으며 계속해서 적절성을 검토해 시설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입주기업들의 편익을 증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8월 창업보육센터로 지정받아 현재 23개 보육실을 운영 중이며 창업에 필요한 우수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지역 내 초기창업기업과 기술 창업기업 육성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이정임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마약류 및 유해 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제천시의회와 제천시 홈페이지에 입법 예고했다. 이 조례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마약류와 유해 약물의 오남용으로부터 제천시민을 보호하기 위하여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마약류와 유해 약물의 오남용에 대한 예방계획의 수립 및 시행과 그에 따른 실태조사 △마약류와 유해 약물의 의료기관·관계기관의 지도·감독 △관련기관과 단체 등의 협력체계 구축 △'세계 마약 퇴치의 날' 행사에 관한 내용 등이 명시돼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이정임 의원은 "마약과 유해 약물의 확산이 인터넷과 SNS를 통해 빨라지고 있다"며 "이에 그 심각성이 점차 커지고 있기에 청소년을 포함한 시민 모두 마약과 유해 약물에 대한 예방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느껴 이 조례를 발의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어 "이번 조례를 통해 마약과 유해 약물의 위협으로부터 제천시민 모두를 보호하기 위해 제천시의회와 제천시가 지속적인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조례안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입법예고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뒤 제천시의회 안건으로 상정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12일 홍광초등학교 앞에서 녹색어머니회 연합회, 제천교육지원청, 홍광초등학교 교직원들과 함께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서행운전·우선멈춤 △보행안전 3원칙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노란색 횡단보도가 보이면 스쿨존입니다 등을 홍보하고 어린이들에게 '차를 보면 멈춰요' 문구가 인쇄된 홍보 물품을 배부했다. 녹색어머니회 윤혜진 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에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의 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홍광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제천시 소재 초등학교 등굣길에서 오는 10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지역 내 제조업 공장에 취업한 근로자 4인 가족이 제천으로 이주하면 1천만 원을 파격 지원한다. 시는 최근 '제천시 투자유치촉진 조례 및 규칙' 개정을 통해 근로자 이주정착지원금을 대폭 늘리고 지원 대상을 관광사업장 근로자까지 확대했다. 먼저, 이번 개정으로 지역 내 주소를 둔 상시 고용인원 10인 이상 공장에 취업한 근로자가 제천시로 전입하면 본인에게는 기존처럼 100만 원을 지원하고 배우자와 18세 이하 첫째 자녀에게는 각각 100만 원 늘어난 200만 원씩을 지급하며 셋째 자녀 이상부터 해당하던 500만 원 지급 혜택을 둘째 자녀 이상부터 부여할 수 있게 됐다. 이처럼 4인 가족 근로자가 전부 제천으로 주소 이전하면 총 1천만 원이 지원될 예정이며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혜택이다. 단, 시는 근로자의 사업체 지속 근로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해 2년 이내 퇴사 또는 타지역 이주 시 지원금을 반환하는 방지책을 계속 유지하기로 했다. 아울러 10인 이상의 관광사업 종사자도 이주정착금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 사업으로 관외 근로자의 가족 단위 정착과 지역 관광 분야 투자기업에 매력 있는 유인책이 될 것으로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11~15일 2024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세명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95.4%인 1천567명을 모집한다. 전년 대비 주요 변경사항은 △4차산업시대에 부응하는 학과 신설(상담심리학과, 전기전자공학과, 재난안전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 △영화웹툰애니메이션학과 실기고사 신설 △한의예과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가 있다. 아울러 세명대학교 2024학년도 수시모집 주요 특징은 △세명대학교 전형유형간 복수지원 가능(복수지원 제한 없음) △문과와 이과 간 교차지원 가능(교차지원에 따른 불이익 없음) △대부분의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 선발(비교과 미반영)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음(단 한의예과 제외)이다. 수시모집 면접 우수자 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60%+면접고사 40%로 반영해 학생부 교과성적이 다소 불리한 학생도 면접고사를 통해 합격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사회배려자 및 봉사자전형 지원 자격 중에는 고등학교 생활기록부(3학년 1학기까지)에 기록된 봉사활동 시간이 30시간 이상(개인 봉사 제외)이면 지원 가능한 '봉사활동 우수자'가 있으며 이 전형은 전형료(원서비)가 무료다. 이외에 수시모집에서 지역
[충북일보] 제천시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동아리연합회 임서현(15·제천여자중학교) 회장이 지난 11일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제25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과 한국중등교장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자원봉사대회로 올해 249건, 798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임서현 학생은 2021년부터 장락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치기구인 청소년동아리 회장과 청소년운영위원회 부위원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재능기부, 일손 돕기, 지역사회 개발 활동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실적을 인정받아 이번 대회에서 장려상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자치기구 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성장하고 봉사활동으로 베푸는 모습에 감동했고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락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이 행복한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자치기구 운영, 청소년자원봉사활동, 청소년문화교실 운영, 청소년동아리 지원, 청소년교류활동, 청소년 축제와 행사 등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활발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관심 있는 청소년은 장락청소년문화의집(642-8380)으로
[충북일보] 단양의 관광랜드마크 다누리아쿠아리움이 28일부터 9일까지 추석과 한글날로 이어지는 황금연휴 기간에 정상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다누리아쿠아리움은 10여 일간 추석 당일(오후 1시 개장)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추석 연휴 기간 보름달 조형물 설치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준비했다. 단양 아쿠아리움은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로 현재까지 300만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단양의 관광 산업을 견인해오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2012년 건축 전체면적 1만4천397㎡의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누리센터 내 별별스토리관, 다누리도서관, 4차원(4D) 체험관 등으로 구성됐다. 크고 작은 수조 118개에는 단양강 토종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메콩강 등 세계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 등 모두 234종 2만3천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남한강 귀족인 천연기념물 황쏘가리와 중국에서 건강과 행운을 불러온다는 최고 보호종 홍룡을 비롯해 아마존 거대어 피라루크 등 해외 민물고기도 한눈에 볼 수 있다. 여기에 돼지코거북, 알비노 펄가오리, 모오케 등 34종 168마리의 희귀생물과 양서파충류관, 수달전시관 등도 관람할 수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들의 환절기 건강을 대비해 물품 꾸러미를 배부한다. 배부 품목은 귀체온계, 보습로션 3종, 마스크, 치약세트 등으로 구성 건강 지킴이 물품 꾸러미 200개다. 이번 물품 꾸러미는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사)나누며 하나 되기에서 후원한 물품으로 오는 22일까지 대상자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7월 복날 맞이 보양식 꾸러미 배부한 바 있고 배부 시에는 안부 확인과 실태 점검을 함께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병원이 혈액 투석 환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공신장센터를 새롭게 확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 본관 3층에 위치해 20개 병상으로 운영됐던 인공신장센터는 신관 신축공사를 통해 40개 병상(약 610㎡)으로 기존 병상 수 두 배 늘려 혈액을 투석하고 중정과 넓은 휴게실을 완비해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시간 투석 치료가 편안해진 환자 중심으로 바뀌었다. 또 감염예방을 위해 인공신장실 내 격리실(2실)을 설치해 전염병이 우려되는 환자와 일반 투석 환자를 구분해 투석함으로써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주차타워에 주차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공신장 환자 전용 엘리베이터와 차량 지원 서비스 (신장장애 2급)등 환자와 보호자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2인의 투석전문의와 혈액 투석 경력간호사 등의 전문적인 돌봄이 가능한 명지병원 인공신장센터는 고효율, 고유량 투석막 사용을 사용해 모든 치료 형태에 이용이 가능한 최신 혈액 투석장비(FMC 5008S)를 전 병상에 도입해 투석 효과를 높이는 한편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종합병원의 특장
[충북일보] 단양 단천초등학교 6학년 학생 6명이 지난 1일부터 12일까지 10박12일 동안 호주로 해외 영어문화 체험을 다녀왔다. 이번 해외 영어문화 체험은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 대한 이해와 국제적인 안목을 기르고 영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소요 예산은 학교 예산에서 전액 지원됐다. 학생들은 골드코스트, 멜버른, 시드니 등 호주의 주요 도시를 방문했고 무비월드, 플린더스 역, 그레이트 오션로드, 캠시 초등학교, 오페라 하우스 등의 유명 관광지와 해외 초등학교를 견학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자연과 인문 환경에 대해 배우고 익히며 즐겁게 지냈다. 이번 해외 영어문화 체험에 참여했던 6학년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해외에서 다양한 관광지와 학교를 방문해 볼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며 "직접 영어를 사용해 보며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이번 해외 영어문화 체험을 통해 타문화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영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느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다양한 경험과 학습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
[충북일보] 제천시 신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저소득 장애인 14명에게 사랑의 발 안마기(18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신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하반기 특화 사업으로 '저소득 장애인 발 안마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정옥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장애인들이 신체적 피로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발 안마기를 지원하게 됐다"며 "삶의 질도 향상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발굴 직접 방문하는 현장감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증진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행복한 신백동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봉양초등학교가 지난 11일 학교 강당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제3차 책과 놀기 좋은 날' 행사를 펼쳤다. 이 학교는 충청북도교육청 지원하는 '2023~2024 인문 고전 학생 독서교육' 연구학교로서 내년까지 책을 매개로 한 학생들의 문해력 언품(언어의 품위) 키우기 교육활동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책과 놀기 좋은 날'은 학생자치회가 주관해 교직원 학습공동체와 학부모회가 연계해 올해는 연 4회(5월, 7월, 9월, 12월)에 걸쳐 진행되며 지난 11일 펼쳐진 '제3차 책과 놀기 좋은 날'은 '연구학교 중간검토회와 수업 공개의 날'이 병행해 운영됐다. 이날 학생들은 자신이 읽은 책을 토대로 전교생이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책 놀이' 활동으로 기획해 부스별 미션에서 학생들의 생각과 지혜를 맘껏 발산하고 수행하며 전교생이 책을 통해 함께 놀고 배우며 성장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특히 여름방학 중 학생들이 읽은 책을 바탕으로 가족들과 함께 기획한 놀이제안서가 인상적이었으며 '팥쥐는 잔치에 갈래', '조심히 건너', '반쪽',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잡아라' 놀이가 최종 선정돼 책을 심도 있게 탐색하는
[충북일보] 제천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구직자를 위한 전산회계 1·2급 자격증반 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산회계 1·2급(국가 공인) 자격증 취득을 통해 회계, 경리, 사무직 등 관련분야 취업에 도움을 주고자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이론과 실기 통합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생은 총 20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제천시 거주 미취업 구직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오는 26일까지로 신분증을 지참해 제천시일자리센터(제천시 내토로 441)로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교육은 오는 10월 10일부터 11월 27일까지 제천시 전산교육장에서 진행되며 명확한 취업 의사를 가지고 직업상담사의 일자리 알선에 적극 응할 수 있는 청년층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일자리센터 담당자는 "이번 전산회계 1․2급 자격증반 교육 수료 후에는 구인 업체와의 채용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수료생들은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실무적인 지식 습득과 전문성 향상을 기반으로 성공 취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제천시일자리경제과에서 실시한 전산회계 1·2급 과정 교육 수료자 16명 중 10명이 1·2급 자격증을 동시 취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지난 11일 이상동기 범죄 대응 방안과 지역맞춤형 치안 활동 전개를 위해 자치경찰 치안협의체 생활안전분과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충북도민 안심프로젝트 설명 △이상동기범죄 대응 방안 △범죄예방 환경개선 성과와 24년 범죄예방 환경개선 수요 등을 파악했다. 박희규 서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치안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노력하며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협의체 위원 14명이 참석해 제3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2차 회의 결과와 3분기까지 협의체 사업 추진현황 보고 후 '취약계층 생계·의료비 지원사업'과 '추석 명절맞이 행복 꾸러미' 추진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향후 추진할 반찬 나눔 사업과 사랑 나눔 바자회 운영 세부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의논하고 수년간 추진해오고 있는 '좋은 이웃 빵 나눔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안명숙 민간위원장은 "여러 위원님의 도움과 협조로 올해 추진하고 있는 특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어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윤명선 공공위원장은 "다양한 복지사업 추진에 애써 주시는 위원분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면에서도 면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촘촘하고 두터운 약자복지 확대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이 휴온스가 후원하고 제천복지재단이 주관하는 '독거노인 우울 경감을 위한 마음 치유 프로젝트 푸드파워 3up' 공모사업을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는 우울감을 겪는 독거노인 15명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진행됐으며 치얼업, 에너지업, 힐링업 세 가지 활동을 통해 독거노인들의 우울감을 경감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며 사회관계 향상을 위해 기획했다. 치얼업-푸드아트테라피 활동은 참여자들의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는 재료를 활용해 작품을 만들며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새로운 경험과 공감을 나누며 더불어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친밀감 형성과 우울 경감을 도왔다. 또 에너지업-영양식 지원으로 참여자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하고 담당 생활지원사들의 영양교육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활기차고 건강한 일상을 즐길 수 있게 해 주었다. 최근 참여자들은 생활지원사와 함께한 '힐립업-힐링여행' 강릉 소금강마을 두부 만들기 체험장을 방문해 두부 만들기 체험과 나들이를 통해 외로움과 고독감을 해소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외출할 일 없는데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 나눌 수 있어 즐거운 시
[충북일보] 단양국유림관리소가 2021년도에 처음 도입한 '산지 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를 적극 추진한다. '산지 연금형 사유림 매수'란 산림 관계 법률에 따라 행위가 제한된 공익용 산지(백두대간 보호구역, 산림보호구역 등)를 대상으로 국가에서 매수하고 그 매매대금을 분할해 10년간 매월 지급하는 제도로 매매대금은 이자액과 지가상승분을 포함해 지급된다. 단양국유림관리소의 2023년도 매수 계획은 15㏊(예산 2억3천700만 원)으로 산지 연금형 사유림 매수 제도를 통해 임야를 매도하고 싶은 경우에는 산림청 누리집 내 '행정정보-알림정보-사유림을 삽니다'에 게시된 '2023년 공·사유림 매수 계획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단양국유림관리소 재산관리팀(420-033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광서 소장은 "규제 묶인 산림을 우리 관리소에 매도해 주시면 노후생활의 경제적 안정뿐만 아니라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명지병원이 혈액 투석 환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인공신장센터를 새롭게 확장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 본관 3층에 위치해 20개 병상으로 운영됐던 인공신장센터는 신관 신축공사를 통해 40개 병상(약 610㎡)으로 기존 병상 수 두 배 늘려 혈액을 투석하고 중정과 넓은 휴게실을 완비해 넓고 쾌적한 환경에서 장시간 투석 치료가 편안해진 환자 중심으로 바뀌었다. 또 감염예방을 위해 인공신장실 내 격리실(2실)을 설치해 전염병이 우려되는 환자와 일반 투석 환자를 구분해 투석함으로써 감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주차타워에 주차하고 사용할 수 있는 인공신장 환자 전용 엘리베이터와 차량 지원 서비스 (신장장애 2급)등 환자와 보호자들이 더욱 안정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특히 2인의 투석전문의와 혈액 투석 경력간호사 등의 전문적인 돌봄이 가능한 명지병원 인공신장센터는 고효율, 고유량 투석막 사용을 사용해 모든 치료 형태에 이용이 가능한 최신 혈액 투석장비(FMC 5008S)를 전 병상에 도입해 투석 효과를 높이는 한편 부작용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충북일보] 고영국 충북소방본부장이 12일 제천소방서를 찾아 명절 대비 제천 관내 주요 대상처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7월 제19대 충북소방본부장 취임 이후 현장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제천소방서 직원을 격려하고 제천시 중점 관리 대상 시설 방문을 통해 선제적인 안전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고 본부장은 지역 기본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각 부서를 비롯해 의림지119안전센터, 구조대 등 현업부서를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는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주요 대상처인 제천CGV 영화관을 방문해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화재 안전대책 추진 상태를 확인하고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적극적인 소방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9월 정기분 재산세(주택2기분, 토지) 약 5만6천300건, 101억7천여만 원을 부과·고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월 1일) 현재 토지와 주택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세금이다. 토지분 재산세는 9월에 전액 부과되며 주택분 재산세는 재산 세액이 20만 원을 초과하면 납세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7월과 9월 각각 1/2분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 기한은 16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며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의 현금 입·출금기(CD/ATM)를 통한 납부, 위택스와 지로 사이트를 통한 계좌이체·신용카드 납부가 가능하다.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납부, 방문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이 있으므로 편리한 방법을 선택해서 내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시민의 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된다"며 "10월 4일 이후에 내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될 수 있으니 기한 내에 납부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9월 정기분 재산세에 대한 문의 사항은 제천시청 세정과(641-5655)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