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가 지난 25일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전체 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 총 8억5천200만원 규모 20건을 최종 선정했다.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전체 113건을 접수해 해당 부서 검토를 거쳐 각 분과위원회의 현장 확인 및 심사로 28건을 선정, 운영협의회 및 전체회의 심의를 통해 최종 20건의 사업을 확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제천역 스마트 교통 쉼터 설치 사업 △몽암사 입구 야외운동시설 교체 사업 △비점 오염시설 산책로 그네 의자 설치 △교동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 등으로 시민 편의시설 및 공간 조성으로 주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들이 우선 반영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선정된 20건의 사업은 2025년 제천시 본예산에 편성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시민이 주민 참여예산 제안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 홍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보건의료원이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본관 3층 대강당에서 심페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자동심장충격기 관리 책임자와 '응급의료법' 제14조에 따른 의무교육 대상자 9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헬스케어센터3.0 주관으로 실시된 이 교육은 심폐소생술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도를 높이고 심정지 등과 같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실습용 마네킹과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준비해 실제와 같은 강도 높은 교육이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 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적용 및 사용 방법 △응급처치 시 행동 요령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한 교육생은 "응급처치 교육으로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에 대비하고 위기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많은 분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깨닫고 응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일보] 국내외 최신 천연물 연구 및 산업 동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인 '제4회 충북테크노파크-한국교통대-아시아천연물학회 연합 천연물 연구에 관한 국제 학술대회'가 지난 25일 제천 포레스트 리솜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Natural Products Research for Metabolic Manipulation, Reverse Aging, and Cellular Agriculture(대사 조작, 노화 역전 및 세포 농업을 위한 천연물 연구)'를 주제로 7개국에서 120명의 국내외 연구진이 참여해 천연물 연구와 관련된 최신 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아시아천연물학회(ASNP) Supayang(태국 송클라 대학 교수) 회장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이날 개막식에는 윤승조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총장의 환영사와 김창규 제천시장의 축사에 이어 오원근 충북테크노파크 원장과 손기영 엔지켐생명과학 회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김 시장은 축사에서 "산·학·연 분야에서 아시아 천연물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는 국내외 연구진들이 참여하는 국제 학술대회를 오랜 역사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천연물 특화 도시인 제천시에서
[충북일보] 제천 화산초등학교가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생존수영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적용해 생존수영 의무교육의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추진했다. 또한 실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반별로 팀을 구성해 생존수영과 관련된 기술에 숙달하는 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실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 숙달과 학생 수준에 맞는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위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었다. 권기준 교장은 "이번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서 학생들은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위급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학습하며 학생 간에 서로 도울 수 있는 발판이 마련돼 더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두학초등학교가 학생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 중심 녹색환경 교육, 나누는 것의 소중함을 알 기회를 마련하고자 25일 '환경 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했다. 유치원 학생들을 포함해 전교생이 참여한 이 행사에서 학생들은 평소 자신이 쓰지 않는 물건을 스스로 알맞은 가격을 책정해 판매하고 친구에게는 필요 없지만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얻음으로써 친구들과 더불어 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환경에 관해 관심을 가지는 시간을 만들었다. 이 행사에 참여한 1학년 한 학생은 "이젠 작아져서 못 입는 옷이 유치원 동생에게 잘 맞는다니 물려주는 느낌도 들고 뿌듯해요"라며 "또, 새것은 아니지만 3학년 형이 쓰던 장난감을 내가 갖게 돼 기분이 좋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두학초는 나눔장터를 통해 모은 수익금을 학생들이 선정한 환경단체에 후원하는 활동을 매년 이어오고 있다. 김건식 교장은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는 요즘 학생들이 나눔장터를 통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과 환경 보호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생활 속에서 환경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5일 의병의 도시 제천에 깃든 청렴 문화유적을 찾아가는 뜻깊은 여정에 나섰다. 제천의병의 독립 정신을 현대적 의미의 청렴 정신으로 계승해 반부패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자 실시한 이번 청렴 문화유적 탐방에는 청렴서포터즈, 청렴사회협약단체(학교운영위원회위원장협의회), 청렴동호회 및 교직원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탐방 일정은 제천의병전시관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과 함께 자양영당, 의암 유인석 고택, 의병기념탑, 장판각 등 청렴의 정신이 새겨진 문화유적을 관람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이어 한국차문화박물관으로 이동해 명상지도사가 알려주는 티힐링 청렴 명상 싱잉볼 체험과 보이차 등 시음 및 박물관을 관람했으며 마지막으로 의림지역사박물관으로 이동해 제천 역사 속에 스며든 청렴 문화와 각종 유적 감상으로 탐방 일정을 마무리했다. 강성권 교육장은 "숭고한 의병의 정신이 살아있는 제천의 문화유적 탐방을 통해 다시 한번 내 고장 제천에 깊은 자긍심을 갖게 됐다"며 "의병의 정신을 이어받아 올바르고 청렴한 공직문화가 뿌리내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경찰서가 25일 군 기관·단체 모임인 목요회 회원 40여 명에게 이달 말부터 시행되는 중심 지역 관서 제도에 관해 홍보했다. 중심 지역 관서 제도는 지구대·파출소 2∼3곳을 묶어 치안 수요가 많은 대표 격 1곳을 중심 관서로 운영하는 제도다. 경찰은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해 이상 동기 범죄 재발 방지를 목적으로 제도의 확대 도입을 결정 지난해 9월부터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단양서 담당 지역에서는 중앙지구대와 영춘파출소가 중심 관서로 운영되고 있다. 곽동주 경찰서장은 "주민 불안이 초래하지 않도록 인력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운용해 범죄 없는 안전한 단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성남시 분당구 이매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24일 우수 주민 자치 사례 등을 공유하기 위해 단양군 단양읍 주민자치위원회를 찾아 교류 행사를 열었다. 이날 단양읍 주민자치위는 이매2동 방문단을 환영하며 지역의 주민자치 활동과 성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류 행사에서는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지역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주제가 논의됐다. 이매2동 주민자치위는 단양읍의 우수한 주민 자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점순 위원장은 "단양읍의 성공적인 주민 자치 사례를 공유해 주민 자치 발전에 이바지하는 계기가 됐다"며 "이번 방문으로 양 지역은 주민 자치 활동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박달재수련원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2024년 민·관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 사회복지의 날은 매년 9월 7일로 국가가 국민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고 사회복지사업 종사자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만든 법정기념일로 올해 25회를 맞았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장을 비롯한 민·관 사회복지시설장 및 종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고를 위로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인들의 지역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간 화합의 장으로 운동회와 공연&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소통과 화합 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고은락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그동안 사회복지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몸노인과 장애인 돌봄 지원 사업 '올봄', 사회복지의 날 기념 '캠페인 및 미니박람회', 연합모금을 통한 '제천시 희망천사운동', 지역주민 욕구 조사 등 민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일보] 단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드림스타트 및 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과의존 예방 캠프를 최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기기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디지털 환경에서 건강한 행동을 취하는 방법을 교육하고 산림자원과 예술 요소를 결합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프로 청소년들이 미디어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미디어 사용법을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한 미디어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들의 미디어 과다 사용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해서 미디어 피해 청소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이 사업으로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에게 상담과 심리치료를 제공하며 건전한 미디어 사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24일 세명대학교 축제 현장에서 가정폭력 예방 및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세명대학교, 제천가정폭력상담소가 함께 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가정폭력은 개인 간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라는 인식개선을 홍보했다. 또한 음료를 섭취하기 전 성분 확인을 통해 마약 성품 포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마약 진단키트를 배부해 마약류 이용 성범죄 경각심을 고취하는 한편, 성범죄 예방 안심 소식지를 배부했다. 임영종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정폭력·성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만큼 시민, 관계기관과 함께하는 예방 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24일 자원봉사센터 2층 교육장에서 오는 10월 2일부터 열리는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자원봉사자들과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시의회 의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선 1부 발대식에서는 자원봉사단 성공 다짐 결의 및 박람회 운영 방법 안내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권하정 교수의 자원봉사 소양 교육이 이뤄졌다.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는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의 주제로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한방엑스포공원에서 열린다. 박람회 현장에는 6일간 총 330명(1일 55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투입돼 행사 종합 안내, 관람객 안내, 셔틀버스 승하차 도우미, 사랑의 플리마켓 운영 등 다양한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박종철 센터장은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 함께 해주실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박람회 기간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취·창업지원처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소노문 단양 리조트에서 취업 성공을 위한 '적성테스트와 실전 면접 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직무별 면접전략 강의와 모의 면접을 통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면접 자신감을 높이고자 하는 프로그램으로 재학생 총 37명이 참여했다. 첫날은 업종 및 직무별 면접기법 및 스타일링 방법 특강을 시작으로 조직 활성화 워크숍, 면접전략 및 면접 롤플레잉 등 면접에 필요한 기초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둘째 날은 실전 모의 면접을 통해 면접 프로세스를 경험하고 전문가의 피드백을 받아 면접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 황형서 센터장은 "이번 캠프에서 자신의 역량과 성과를 효과적으로 어필하는 전략을 개발하고 실전 면접 능력을 기름으로써 취업 기회와 자신감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649-7391)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NH농협 제천시지부가 지난 24일 2024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5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힐링과 치유의 중심도시 제천의 이미지에 맞게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는 '한방, 치유, FOR REST의 중심 제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2일부터 7일까지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박시원 지부장은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의 성공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제천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시민과 함께 상생하는 지역축제가 될 수 있게 농협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세명대학교 간호학과 제29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이 지난 24일 오전 11시 권동현 총장을 비롯해 간호학과 학생, 교수 등이 참석해 학술관 제1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선서식에는 학부모와 내외빈 등이 참석해 선서생들을 축하해 주었다. 권 총장과 충북간호사회 회장, 간호학과 동창회장의 축사를 비롯해 선후배들의 축하 메시지가 영상으로 전달돼 감동을 더했다. 이날 임상실습을 나가기 전 간호학과 2학년 학생들은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통해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간호사로서의 전문역량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참된 간호를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간호학과 문미영 학과장은 "여러분이 선택한 간호직에 대한 자긍심과 소명 의식을 바탕으로 고귀한 생명을 돌보는데 책임과 의무를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행사에서 간호학과는 평소 학교생활에서 모범이 된 학생(2학년 김연지, 손은정)에게 간호학과 교수장학금, 대한간호협회 충북간호사회장학금(2학년 신재은), 간호학과 동창회장학금(4학년 주예진)도 함께 수여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25일 지역과 손을 맞잡고 학생 성장 교육복지가 이뤄지는 교육복지안전망 '학생 성장 교육복지 협의체' 발대식을 열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교육복지 후원 및 재능기부 등 협력 활동 참여를 희망한 12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지역의 기독교 단체(단양감리교회담임목사, 새순감리교회담임목사), 지역 수련시설 청소년지도사(5명), 중소기업 내추럴팜(대표 윤원선), 도담삼봉 스튜디오(대표 김명록), 밝은눈안경점(대표 이선종), 청소년 상담사(안승순)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향후 2년 동안 교육복지후원 연계, 재능기부(자기성장 프로그램 지원 등), 심리·정서 지원(상담), 취약계층 학생들의 개개인 상황에 맞는 지원과 성장 환경 조성으로 채우고 성장시키는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 참여한 위원은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데 함께 하게 된 것에 기쁨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나광수 교육장은 "학생들의 균형 있는 성장지원과 채움 복지로 글로벌 인재 양성의 발달을 위한 디딤돌이 되는 위원들의 역할이 기대된다"며 "협의체 교육의 품에서 한 명 한 명 빛나는 아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들께서
[충북일보] 단양군이 특별한 야간 관광 이벤트를 연다. 단양관광공사는 27일 오후 6시 만천하스카이워크 야간 개장 무료입장과 함께 한밤의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 성수기와 긴 연휴를 보내고 일상에 복귀한 단양 군민들과 단양 방문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주민들을 위한 사회 공헌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방문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무료입장과 함께 진행되는 달빛 버스킹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춘 마이크'와 함께한다. 포크 가수 이규형, 여성 듀오 예인둘, 싱어송라이터 장유경과 아카펠라 그룹 나린 등 4팀의 수준 높은 청년 예술가가 참여한다. 만천하스카이워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무더웠던 여름을 무사히 보낸 단양 군민과 관광객을 위로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청춘 마이크가 들려주는 따뜻한 노래로 단양의 가을밤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일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주간(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오후 5시 입장 마감)은 정상(유료) 운영한다. 단양강 절벽 위에서 수면 아래를 내려다보며 하늘 길을 걷는 스릴을 맛볼
[충북일보] 제천시가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신품종 감초 안정생산과 고품질 국산 감초를 활용한 산업화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감초는 국내에서 건조된 원료로 2천t 이상 한약재, 식품 원료 등으로 다양하게 소비되고 있으나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수입 원료의 품질과 함유 성분의 불균일로 원료 표준화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또한 수입 종자를 활용한 국내 재배 감초는 재배 불량과 주요성분 함량 부족 문제로 재배가 확산하지 못했다. 이에 반해 신품종 감초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해 보급한 우리나라 품종으로 고온다습한 우리나라 여름철 기후에 생육이 양호하고 중요한 약효성분이 대한민국약전의 기준을 웃돌며 성분함량이 균일해 약재 및 산업화를 위한 원료 표준화에 유리한 품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신품종 감초 재배면적을 2023년 1㏊에서 2024년 5㏊로 확대했으며 신품종 감초의 재배 확대를 위한 종근(포복경) 처리 및 저장 시설과 원물(약재) 가공·유통을 확대하기 위한 수확 후 처리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시설은 현재 공정률 60% 내외로 연내 운영 개시를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완공 시 '종근 처리 및 저장 시설'은
[충북일보] 제천시 송학면이 지난 24일 20여 명의 송학면 귀농·귀촌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제천시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한 홍보와 귀농·귀촌인들의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불편 사항 개선을 위해 토론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귀농인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귀농 정책에 대한 여러 가지 유익한 정보를 알 수 있었고 애로사항 및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제천시의 인구 늘리기 정책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금영동 송학면장은 "다양한 재능과 전문성을 갖춘 귀농·귀촌인들의 적극적인 면정 참여로 지역발전을 위한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오늘 건의한 여러 불편 사항을 관련 부서와 협의해 지원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약속했다. 송학면 관계자는 "송학면은 이미 초고령사회 및 인구소멸 위험단계에 진입한 상황으로 송학면의 지속 발전을 위해서는 귀농·귀촌인 등 외부 인구의 유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이기에 귀농·귀촌인의 지속적인 유입을 위해서 지역 내 화합과 정주 여건 개선을 포함한 지원 계획 마련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향후에도 귀농·귀촌인들의 불편 사항에 대해 지속해서 현황을 파악하고 관리해
[충북일보] 제16회 단양군 이장 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단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군 이장 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수자원공사 충북지사가 후원한 이번 체육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해 온 이장들의 노고를 풀고 이장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권병기 전국이·통장연합회장 등 내빈과 8개 읍·면 마을 이장,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행사는 먼저 단양천댐 건설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외치며 환경부의 일방적인 댐 건설 계획을 강력히 규탄하며 시작했다. 이어 개회식과 체육대회, 기념품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활기찬 분위기로 축제가 진행됐다. 특히 연합회가 준비한 '쓸어라 쓸어' 행사에서는 모두가 웃음꽃이 가득한 채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간의 노고를 잊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최순철 이장 연합회장은 "항상 각 마을을 위해 힘써주시는 이장님들께서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가 웃고 떠들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늘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충북일보] 제천문화재단이 28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지역 생활 문화인들의 축제 '산책하소'를 개최한다. 생활 문화인들의 자발적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산책하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산책마켓(무료체험·판매)과 산책살롱(공연·전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달 행사는 '페스티벌'을 콘셉트로 운영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센터 1층 산책광장을 배경으로 '글라스 아트'를 비롯한 무료 체험과 '미니 판매 마켓', '창작극단 분홍양말의 마리오네트 극' 등의 공연이 예정됐다. 산책살롱 전시는 28일부터 오는 10월 6일까지 센터 내 곳곳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특별 전시 장소에서 감상할 수 있다. 김호성 상임이사는 "생활문화 페스티벌 '산책하소'에 대한 많은 관심과 함께 지역 생활 문화인들의 활동 영역이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새마을문고중앙회 단양군지부가 범국민적인 독서문화 생활화를 위해 제44회 대통령기 국민독서경진대회 단양군 예선 시상식을 지난 23일 개최했다.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학생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80여 편을 접수해 독후감 단체 2팀, 독후감 개인 초등부 8명, 중등부 9명, 고등부 5명, 편지글 초등부 7명, 중등부 3명, 고등부 1명, 지도교사 2명을 포함한 37명에 대해 시상했다. 박금옥 회장은 "독서하기 좋은 계절에, 가정과 지역사회에서도 책을 가까이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수상한 모든 분에게 축하드린다"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가족센터가 자녀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돌봄 전문가를 파견해 양육 공백에 대비하고자 2024년 신규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 아이돌보미는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파견해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돌봄 업무를 수행한다. 신규 아이돌보미 지원 서류 접수 기간은 26일부터 오는 10월 11일까지며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을 이수한 응시자는 아이돌보미 홈페이지(https://care.idolbom.go.kr)에서 온라인으로 지원신청 후 1차 서류전형 합격자는 2차 인·적성검사(MMPI)와 3차 면접 심사를 거쳐 채용된다. 신규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 가족센터(645-9995)로 문의하거나 아이돌보미 홈페이지(https://care.idolbom.go.kr), 시 가족센터 홈페이지(http://jchome.familynet.or.kr)를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16회 단양군 이장 화합 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단양군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군 이장 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수자원공사 충북지사가 후원한 이번 체육대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솔선수범해 온 이장들의 노고를 풀고 이장 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해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 권병기 전국이·통장연합회장 등 내빈과 8개 읍·면 마을 이장,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행사는 먼저 단양천댐 건설을 반대하는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외치며 환경부의 일방적인 댐 건설 계획을 강력히 규탄하며 시작했다. 이어 개회식과 체육대회, 기념품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에 활기찬 분위기로 축제가 진행됐다. 특히 연합회가 준비한 '쓸어라 쓸어' 행사에서는 모두가 웃음꽃이 가득한 채 적극적으로 참여해 그간의 노고를 잊고 모두가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다. 최순철 이장 연합회장은 "항상 각 마을을 위해 힘써주시는 이장님들께서 오늘 하루만큼은 모두가 웃고 떠들 수 있는 시간을 보내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근 군수는 "늘 행정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충북일보] 제25회 3도 접경 면 주민화합행사가 27일 오전 10시 단양군 영춘면 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다. 영춘면 체육회 주최로 이뤄지는 이번 화합행사는 단양군 영춘면을 비롯해 경북 영주시 부석면, 강원 영월군 김삿갓면 등 3도 접경 면이 지역 간 문화교류와 소통을 위해 1998년부터 윤번제로 진행하고 있다. 2019년 이후 5년 만에 단양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3도 접경 면 각 마을 주민이 직접 참여해 다채로운 식전 공연과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품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펼친다. 특히 네일아트, 이혈, 업사이클링 등 체험 부스와 영춘면 옛 사진전, 고향사랑기부 홍보관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더했다. 오철근 체육회장은 "3도 접경 면 행사는 지역주민 간의 화합을 넘어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교류로 함께 발전해 나가는 의미가 있다"라며 "많은 분께서 참석하셔서 그 의미를 더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