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의림지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가 지역 소재 텃밭에서 1년간 정성껏 재배한 고구마를 수확해 '사랑의 텃밭 고구마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회원들은 한 해 동안 정성껏 키운 고구마를 수확해 제천영육아원과 제천 실버복지관에 각각 10박스씩 전달했다. 김규수, 허미숙 회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한 해 동안 고구마 재배에 적극 참여한 회원들께 감사드리고 수확한 고구마를 의림지동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낀다"며 "의림지동 새마을 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 부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이웃에게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립도서관이 오는 28일 오후 2시 '2023.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선정 사업 '해설이 있는 재즈인 시네마' 공연을 개최한다. 이 공연은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에서 운영하는 기획사업으로 공공도서관에서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해왔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보컬, 피아노, 베이스로 구성된 '이상진 트리오'의 진행으로 영화 음악을 재즈로 편곡해 연주할 예정"이라며 "영화 소개와 함께 곡해설을 곁들여 재즈 음악을 더 깊이 있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공연 장소는 의병도서관 지하 세미나실이며 대상은 시민 100명 선착순으로 자세한 행사내용과 신청은 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열람팀(641-3744)으로 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매포초와 가평초에 재학 중인 아동 15명을 초대해 최근 서울시로 가을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시멘트산업 지역사회공헌 상생기금 단양기금관리위원회 예산 지원으로 추진된 이번 체험학습은 평소 아이들이 찾기 어려운 장소를 찾아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큰 꿈을 꿀 수 있도록 추진됐다. 이날 아동들과 협의체 위원들은 서울시 남산을 찾아 도시 전경을 보며 우리나라의 현재의 모습에 대해 배우고 청와대를 찾아 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배우는 등 다양한 체험을 했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아동은 "친구들과 평소 텔레비전을 통해서만 보았던 장소에 와보게 돼 너무 기쁘고 다음에도 이 같은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협의체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아이들의 시야가 넓어지고 큰 꿈을 갖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더불어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가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정책 제안 플랫폼을 개설했다. 이 플랫폼으로 지역 주민 의견을 수렴해 정책으로 공약에 담는다는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총선공약은 지역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후보자 중심의 아이디어에 의존하는 한계가 있어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 접목이 부족했음이 현실이다. 지역위에 다르면 이번 플랫폼은 지역 민심을 수렴하는 창구로 올라오는 제안을 내년 총선에 후보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2024v.kr'로 간단한 URL을 입력하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책 제안방은 지역 발전을 위한 제안과 아이디어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25일 공식 오픈하는 정책 플랫폼은 누구나 익명으로 자유롭게 의견을 낼 수 있고 댓글을 통해 참여도 가능하다. 더불어민주당 지역위 관계자는 "총선정책에 민심을 담을 수 있는 소통창구를 고민했다"며 "정치인들이 선거가 임박해 급조하는 공약이 아니라 유권자들이 생활에서 피부로 느낀 문제와 가능성 있는 아이디어들이 폭넓게 수렴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핸드폰이나 PC 환경 가릴 것 없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정책
[충북일보] 제천시가 디지털 접근성이 취약한 농촌 마을의 정보 이용격차 해소를 위해 '농촌지역 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지역 광대역통합망 구축사업은 정부의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하나로 인터넷 수요가 적어 초고속망 설치가 곤란한 지역에 국비를 지원받아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통신사와 협약을 맺고 마을 중심부까지 광케이블과 통신주, 광단자함 등 통신 설비를 구축해 농촌 주민의 디지털 이용 환경을 개선한다. 정부는 인터넷 민원 해소를 위해 초고속인터넷(보편적서비스) 안내 서비스를 제공 중으로 제천시는 이 서비스로도 인터넷 보급이 어려운 지역들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그동안 인터넷 소외지역에 대해 유무선 기술을 활용해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해왔다. 2015년부터 TVWS 시스템을 비롯한 유무선 기술을 활용해 인터넷 오지에 정보격차 해소 사업을 추진했다. 올해 상반기에는 시 자체 사업으로 3개 마을-백운면 방학리, 수산면 계란리, 모산동에 초고속 인터넷망을 구축했다. 상반기 시 자체 사업으로 인터넷이 개통된 마을 주민 A씨는 "인터넷이 안 되던 곳이지만 지금이라도 개통된 것을 무척 환영한다"며 "
[충북일보] 제천시가 24일 '옥순봉·구담봉 (퇴계) 풍류 유람길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창규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해 용역기관인 ㈜한국관광개발연구원 임정빈 책임기술자가 기본계획을 보고한 후 중간 보고에서 제시된 옥순대교에서 성골 선착장을 통과하는 3.2㎞의 기본 노선과 부분별 노선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풍류 유람길 조성 완료 후 관리 운영 체계와 조직 구성, 탐방로 내 잔도, 전망데크, 전망대, 출렁다리 등 휴게·편의시설 등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김창규 시장은 "옥순봉, 구담봉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경관 명소를 만들어 실질적인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광시설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반영해 제천시 실정에 적합한 명품 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경북 영주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023년 숲 체험교육 연계 기관 연합나들이를 다녀왔다. 최근 열린 이 행사에는 지역 내 3개 복지 기관(제천시 노인종합복지관, 제천시 실버복지관, 제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취약계층 노인·장애인 등 36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국립산림치유원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백두대간 소백산 줄기의 맑고 푸른 자연환경을 만끽하며 산림치유 숲 해설을 들으니 몸과 마음이 한층 가벼워졌다"며 "수(水) 치유를 통해 근육 이완에 도움이 됐고 다른 참가자와 친분을 쌓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복권위원회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취약계층의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한 숲 체험교육을 후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보건소가 지난 23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소규모 훈련'을 실시했다. 생물테러는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의 병원체를 특정 대상 혹은 불특정 다수에게 살포하는 행위로 대량의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어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 올해 7월 발생한 국제 우편물 테러 의심 사건 등으로 생물테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해당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생물테러 대응체계 교육, 초동조치 방법, 개인 보호복(Level A, Level C) 착탈의, 다중 탐지키트와 검체 채취 이송 등 보건소 초동대응요원의 역량 향상을 위해 심도 있는 실습형 훈련으로 진행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보건소 초동대응요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이 오는 11월 2일까지 재단 업무를 총괄할 상임이사를 공개 모집한다. 접수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로 주말은 제외하며 지원 서류는 재단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천의 미래를 견인해 나갈 인재를 양성하는 재단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평가에 따라 1회 연임할 수 있다. 응모자격 요건은 지방출자출연법 제10조의 '임원의 결격사유 등'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으로서 △5급 이상 공무원 경력이 있는 자 △기업체, 장학재단 등에서 당해 업무 분야 7년 이상 경력자 △이사장이 위와 동등한 능력이 있다고 인정하는 자 등이다. 공개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와 시 인재육성재단 홈페이지, 고용노동부 워크넷, 클린아이 채용정보 시스템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한 '2023년 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제천지역자활센터는 센터 운영비를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받는다. 장영주 센터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전 직원들의 복지 마인드와 민·관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이뤄낸 성과로 의미가 매우 크다"며 "앞으로도 제천과 제천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천지역자활센터는 기초 생활을 보장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도입되며 근로 역량 강화와 일자리 제공을 통한 탈빈곤, 빈곤 예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 능력 향상, 기능 습득,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천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설립 이후 현재 자활근로사업단 9개, 자활기업 6개, 한국수자원공사 위탁사업 4개, 가사·간병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장 포함 8명의 직원과 약 120여 명의 저소득층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 외에도 지역 내 저소득 주민의 역량 강화, 경제적 자립 향상을 위한
[충북일보] 제천 명동 고기로 상인들이 지난 23일 제천시를 찾아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45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제천시 저소득 가구에 지원될 예정이다. 안금순 명동고기로 상인회장은 "우리 주변의 불우한 이웃이 연말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명동 고기로 상인들이 모두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명동 고기로 상인들이 똘똘 뭉쳐 지역 상권 활성화와 취약계층을 위한 노력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체육회 주관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2023 삼한의 초록길 전국 대행진'이 2천여 명의 참가자가 전국 각지에서 제천을 찾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유명 스포츠 스타와 함께 걷는 행사로 진행돼 황영조(마라톤), 김택수(탁구), 현정화(탁구), 심권호(레슬링),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육상, 체조, 탁구) 팀들이 함께했다. 주 행사장인 의림지 수변무대부터 용추폭포, 에코브릿지, 삼한의 초록길 그네 공원을 반환점으로 왕복, 청명한 가을 날씨 속에 부상자 하나 없이 안전하게 마무리됐다. 특히 제천에서 전지훈련을 했던 한국체육대학교 여자 하키팀 전원이 행사에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제천시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행사를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었고 다수의 사회단체가 제천을 알리며 홍보하는 등 제천시민들의 응집력을 보여줬다. 행사에 포함된 맨발걷기 존에는 많은 참가자가 체험했고 마무리는 버블마임쇼와 경품 행사로 구성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버블마임쇼는 어린아이들에게 인기를 끌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안성국 회장은 "모든 참여자에게
[충북일보] 가을 단풍이 내려앉은 단양강 일원에서 지난 주말 펼쳐진 '2023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대회'가 줄을 잇는 사람들의 발길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단양군체육회 주최, 단양군체육회·충북카누연맹이 주관하고 단양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카누연맹, 단양군수상스포츠연합회, 하이드로플라잇연맹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카약 등 3개 종별 스프린트·마라톤, 그랑프리 대회와 기구 체험행사를 진행해 3천여 명의 참가자와 관람객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군은 지난 대회와는 다른 다양성을 위해 체험에서는 요트를, 대회에서는 플라이보드를 추가했다. 특히 이벤트 행사로 진행한 '국내 최대 플라이보드 기록경신 공연'은 14대의 플라이보드가 동시에 부양해 흡사 단양강에서 용이 승천하는 용오름 같은 모습으로 모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기록경신 퍼포먼스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대회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홍보 견인차 구실을 톡톡히 했다는 평을 받았다. 대회 기간 패들카약(250m), 수상자전거(250m), 패들보드(250m, 3천m) 등 일반(남·여), 19세 이하(남·여) 등 총 4개 부 예선과 준결승, 결승전이 진행됐고
[충북일보] 제천시가 24일 제천 리솜리조트에서 2030년까지 효율적인 오염 총량제 운영을 위한 하반기 수질오염총량관리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수질오염총량제는 개발사업 시 하천의 적절한 관리를 위해 구간별로 배출할 수 있는 오염물질 총량을 할당하는 제도다. 이를 충족하지 못하면 개발 추진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필수적으로 이행해야 한다. 시는 2030년까지 한강수계 2단계 수질오염총량제를 성공적으로 관리하고자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날 관련 사업부서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로 이뤄졌다. 국립환경과학원 유역총량연구과 최옥연 전문위원이 '오염 총량제의 개념과 그간 추진 성과'를 주제로 첫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지티엠컨설팅 이은록 대표가 '제천시 수질오염총량관리 추진실적과 발전방향', 충청남도청 기후환경국 물관리정책과 임헌윤 주무관이 '충청남도 수질오염총량제 추진현황과 시행 사례'를 발표해 실무에 도움이 되는 강의로 이뤄졌다. 시 담당자는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개발사업이 필요한 만큼 수질오염총량제 역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
[충북일보] 제천호스피스센터가 팬텀싱어3에서 준우승을 한 존 노를 초청, 오는 31일 오후 6시45분 제천 제일감리교회에서 공연을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존 노 단독공연으로 가곡, 팝송 가요를 두루 어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테너 존 노는 라흐마니노프의 Believe me not, Friend, Op. 14, No. 7 외 3곡의 서양가곡, 빌리 조엘의 피아노맨외 2곡의 팝송, 윤도현의 가을 우체국 앞에서, 김동률의 감사 등 2곡의 한국 가요, 홍난파의 고향의 봄 등 3곡의 한국 가곡을 공연할 예정이다. 그는 존스 홉킨스 피바디 음대를 졸업, 2021년 예술의 전당 '젊은 예술인' 테너 선정 등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테너로 한국에서도 여러 차례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JTBC 팬텀싱어3에서는 준우승하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타 이번 공연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제천호스피스센터(652-9976)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 2, 3학년 학생들 16명과 인솔교사 3명 등 총 19명이 최근 일본 도쿄로 해외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 체험학습은 교과 연계 해외 이동수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이번 해외 역사·문화 체험학습은 단성중학교 학생들에게 일본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2.8 독립선언의 역사가 이뤄진 히비야 공원에서 의미 있는 사색을 했다. 또 국립도쿄박물관에서는 오구라 컬렉션을 중심으로 아직도 반환되지 않고 있는 우리나라의 다양한 문화재를 직접 접하며 현대 사회에서 문화재가 가지는 의의와 문화재를 대하는 태도와 올바른 보존 방식에 대해 고민했다. 이번 체험학습을 계획한 오지원 교사는 "일본 역사·문화 체험학습을 통해 학생들이 일본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경험하며 시대별 주요 사건과 인물, 문화의 변화를 명확하게 이해하고 더 나아가 우리나라가 나아가야 할 역사적 방향성과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단성중의 해외 역사·문화 체험학습은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경험을 제공하며 이와 같은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다른 나라와의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를 촉진
[충북일보] 제천시가 아시아롤러인의 최고 축제인 '제20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 중국 허베이성 베이다이허에서 진행 중인 제19회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의 아시아연맹 집행위원회에서 2025년 개최지 투표 결과 인도를 제치고 한국의 제천시를 최종 개최지로 확정했다. 개최지 투표 이전 주 정부 차원의 대대적인 물량 공세와 유치 활동에 나섰던 인도의 막판 추격을 따돌렸다는 점에서 의의가 남다르다. 이번 유치는 아시아 리듬체조선수권대회를 2015년 제천에서 개최한 이래 10년 만의 국제 대회 유치며 2천여 명 이상의 외국인이 제천을 방문하는 대규모 유치는 사상 최초다. 제천시와 대한 롤러스포츠연맹은 올해 초 아사아롤러선수권대회 유치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고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지난 4월 남원 롤러 코리아 오픈대회를 시작으로 아시아롤러 가맹국 대표를 대상으로 제천시 유치 홍보에 나선 이후 지속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포함해 각종 국제 대회 때 제천시에 대한 홍보와 유치 필요성을 적극 피력했다. 집행위원들의 투표 결과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한민국 소도시 제천의 롤러에 대한 진심 어린 애정과 열정이 심사위원의 마
[충북일보] 단양신용협동조합이 단양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겨울철 난방용품(금 200만 원 상당)을 지난 23일 단양군에 전달했다. 단양신용협동조합은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2021년과 2022년에도 200만 원 상당의 난방용품과 연탄 3천 장을 기부하는 등 취약계층의 안전하고 따듯한 겨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지난달 출범한 제천 '희망도시 포럼'이 '지역 경제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세명대학교 학술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21일 시민 대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포럼 사무총장인 고한경 변호사(제천여고, 서울법대 졸)의 사회로 진행됐다. 박상욱 공동대표(제천고·서울대 경영학과 졸, 법무법인 전문위원)는 개회사에서 "희망도시 포럼이 우리 지역 발전을 염원하는 시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는 든든한 싱크탱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서문석 공동대표(제천고 졸,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제천의 소득 수준을 알수 있는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이 충북 전체평균(4천347만 원)의 절반 수준인 2천395만 원(2021년 통계청 기준)에 불과하며 충북 11개 시·군 가운데 꼴찌 수준인 10위에 그쳤다"고 분석했다. 이는 선두권인 진천(9천480만 원), 음성(8천893만 원)은 물론, 단양(3천998만 원), 괴산(3천805만 원), 보은(3천601만 원), 증평(3천226만 원)에도 크게 못 미치는 수치다. 서 교수에 따르면 제천의 청년고용률 또한 39.7%로 단양(50.1%), 청주(47.3%) 등
[충북일보] 단양소백산중학교가 지난 23일 전교생에게 독도 명예 주민증을 수여했다. 독도 명예 주민증은 독도 입도가 확인된 사람에게 울릉군에서 발행하는 증서로 학생들은 독도 명예 주민등록번호와 주소를 가짐으로써 국토애를 함양하고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단양소백산중은 올해 독도의용수비대 동아리 협력학교·국제이해교육·통일교육 운영학교로 지정돼 독도 교육을 강화해 왔으며 나라 사랑과 국토 수호 정신 함양을 목적으로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전교생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한 바 있다. 학생들과 교직원은 이번 독도의 날(10월 25일)을 맞아 독도 탐방 사후 발표회와 독도 바로 알기 퀴즈대회 등의 기념식을 함으로써 우리 국토를 지켜온 분들의 헌신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다지고 영토 주권의 상징인 독도의 소중함을 기리는 시간을 만들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 학생은 "대한민국의 주권을 지키기 위하여 헌신하고 계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우리가 독도 수호를 위해 해야 할 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진봉 교장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미래의 인재 육성을 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도전을 할 수 있는 체험 중심
[충북일보] 제천상업고등학교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풋살경기에서 전국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상고는 지난 9월 시도 예선경기에서 충청북도 대표로 선정됐고 이번 경기에서 예선 2승으로 8강에 나서 강호 대성고와의 접전 끝에 0대0으로 비긴 후 승부차기를 통해 4대3으로 준결승에 진출하였다. 특히 승부차기 성패의 절정은 골키퍼의 뛰어난 활약으로 상대 선수의 킥을 선방한 것이 계기가 됐다. 이어진 준결승에서 전북 남원고에 2대1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는 강호 경북 상주고를 만나 전반 1대1의 접전 중 후반전 주장선수의 중거리 슛 성공으로 2대1로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평소 다양성을 꾀하는 자율활동과 방과후 활동으로 갈고닦은 기량이 이번 대회에서도 아낌없이 들어낸 제천상업고 풋살 선수들은 개인별 기능이 뛰어나고 조직력에서도 탁월해 우수한 실력을 발휘했다. 주장은 "그동안 친구들과 어울려 즐겁게 운동하며 호흡을 맞춘 덕"이라며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선후배가 모두 한 마음으로 함께 일군 우승이라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는 "아마추어 학생들이
[충북일보] 제천 남천초등학교 발명교육센터가 지역 내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21일 두 번에 걸쳐 '2023 학부모·지역주민 창의발명교실'을 진행했다. 우선 1회차인 지난 14일은 목공 도구의 특징과 사용법을 배우고 이를 이용해 직접 캄포 도마를 만드는 목공 융합 발명 교육과정을 체험했다, 이어 2회차인 지난 21일은 비트브릭을 활용해 주차장 차단기를 직접 코딩, 제작하는 AI 융합 발명 교육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이러한 융합 발명 체험활동을 자녀와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더불어 발명영재교육원과 발명교육센터의 여러 운영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을 두게 됐다. 매년 실시되는 학부모, 지역주민 대상 창의·발명 교실은 실생활 속 사례들을 통한 발명 교육의 트렌드와 미래사회 사회환경의 변화 등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창의력을 발휘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또한 발명교육센터, 영재교육원 홍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결과들을 알리고 참여를 유도하는 효과까지 거두고 있다. 남천초 김순태 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작은 아이디어를 만들어낼 수
[충북일보] 단양군 단양읍이 읍민 대축제를 지난 21일 상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화려하게 치렀다. 이번 행사는 단양읍 주민자치프로그램인 고고장구, 에어로빅, 어른 라인댄스반의 열정적인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 도 의원과 국회의원 등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운동장에서는 발 볼링, 풍선탑, 고무신 던져 받기, 공굴리기 등 4개 종목이 각 팀의 열렬한 응원 속에서 치러졌다. 또 가수 안은채, 향토가수 김태석·금수봉 등의 화려한 공연과 노래자랑이 더해져 쌀쌀한 날씨에도 읍민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했다. 한덕원 단양읍체육회장은 "원활한 체육대회가 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과 함께 해주신 단양읍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단양읍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무사히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칠 수 있게 도와준 청년회를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모든 읍민이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생활음악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 21일 열린 약초시장 발전을 위한 '약발축제'에서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문화 예술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조합은 2022년 7월 설립됐으나 그에 앞선 2020년부터 제천생활음악협회로 해마다 장학금 100만 원을 재단에 기탁하고 있다. 이보영 이사장은"적은 금액이지만 3년 동안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제천생활음악 사회적협동조합이 약초시장의 약발축제와 내토시장의 국화꽃축제를 통해 문화예술로 재래시장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더욱더 보람 있다"고 말했다. 인재육성재단 지중현 이사장은 "이보영 대표가 지역의 청소년 문화·예술 인재를 양성하는 데 보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재단에서도 예술에 재능과 끼가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해 적극적인 지원으로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글로벌 문화·예술 인재를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약발축제 주최 측은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제천 대표 한방 약제인 황기를 넣어 만든 황기백숙 300그릇을 제공해 황기의 효능과 우수성 그리고 맛을 널리 알려주는 계기를 만들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소년센터 소속 봉사동아리 F4 학생들이 지난 21일 제천사랑의집 어르신들과 함께 '어르신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젝트 쨌든우린-같이의 가치'를 진행했다. 이는 제천문화재단의 '모두의 생활문화'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으로 청소년과 어르신 세대가 문화 활동을 통해 공감의 장을 형성하고 세대 간의 긍정적 관계를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세 번째로 진행된 프로젝트는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 수산면 '측백숲' 체험장으로 가을소풍을 떠났다. 이곳에서 보물찾기, 빙고 미션, 비누 만들기, 전통활쏘기, 반려 식물 만들기 등 문화 체험을 통해 소통하고 세대 간 문턱을 낮추며 즐거운 시간을 만들었다. 청소년봉사동아리 F4 이은지 회장은 "어르신과 문화 나들이를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며 "어르신들과의 소통을 통해 생각이 폭이 넓어지고 성장할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