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29일 사회복지종사자를 대상으로 '문서작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사업가로서 전국의 여러 사회복지시설에서 강의하고 있는 소셜프리즘 김종원 대표를 초빙해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스프레드시트 활용법을 실무자의 눈높이에 맞춰 실습과 함께 6시간 동안 강의를 진행했다. 유용식 이사장은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구글 스프레드시트 교육으로 전문적인 문서작성 실무 기술을 습득하고자 교육을 계획했다"며 "재단은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다양한 교육 제공을 통해 전문성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복지재단의 지역 내 사회복지 역량 강화 교육 자립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제천복지아카데미는 2023년 한 해 동안 사회복지 컨설팅 6회, 기관 운영 교육 5회, 종사자 역량 강화 교육 6회를 추진하는 등 총 17회 460여 명의 참여로 마무리됐으며 2024년에도 지속해서 이어갈 예정이다. 재단의 다양한 사업은 제천복지재단 누리집(jcwf.or.kr), SNS 채널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표번호(647-1237)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의회가 지난 29일 행정사무 감사 3일 차 현장 확인에 나섰다. 이날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영순)는 △중전 파크골프장 확장사업 현장 △육아종합지원센터 △제천국민체육센터 △제천시 재외동포 지원센터 등 소관부서 주요 사업장 4개소에서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추진상 문제점은 없는지 점검했다. 또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권오규)는 △어반케어센터 △고암·장평·하소천 둘레길 조성 사업지 △장락역~탑안로 도로개설공사 현장 △고암정수장 시설개량사업 현장 △송학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5개 사업장에 대한 현장 확인을 했다. 한편 3일간의 현장 확인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각 상임위원회는 30일부터 내달 5일까지 회의식 감사를 통해 부서별 감사자료에 대한 질의를 펼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대원대학교 유아교육과가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근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견학했다. 민혜영 센터장의 현장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어린이집 지원 사업, 가정 양육 지원 사업, 상담 지원 사업 등 영유아 교육에서의 육아종합지원센터의 다양한 역할을 들을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이어진 장난감 도서관과 팡팡놀이터 견학은 영유아 교육기관과 영유아 부모를 지원하는 센터를 실제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 또한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 근무 중인 2007학번 지소영 졸업생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은 유아교육과 졸업 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진로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을 듣는 소중한 기회도 만들었다. 이번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 현장 견학은 학생들이 유아교육과 졸업 후, 유치원 교사와 보육교사뿐만 아니라 영유아 교육을 아우르는 기관에의 취업 등 다양한 진로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과 탐색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유익한 시간으로 마무리됐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대원대학교 사회복지과가 최근 삼척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산업체 견학'을 다녀왔다. 사회복지학과에서는 매년 가을 2학년과 전공 심화 2학년 졸업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예비사회복지사의 사회복지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산업체 견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삼척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23명의 학생이 선발돼 인솔 교수들과 함께 견학을 다녀왔다. 삼척시 종합사회복지관은 삼척 내 유일한 종합사회복지관으로 지역 내 가족센터, 성폭력상담소, 푸드뱅크, 등 다양한 사회복지기관들이 상주해있고 웰빙센터에는 지역주민이 언제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구비하고 있어 지역주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별히 이번 견학에서는 김진상 관장님의 특강을 통해 종합사회복지관의 주요 사업과 예비사회복지사의 자질과 태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도 이런 기회들이 더 자주 있기를 희망한다"며 "졸업 전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 견학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진행한 김나영 교수는 "학생들에게 전공에 대한 이해도와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는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더욱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WHO에서 제정한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1일 오후 2시부터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90-90-90'을 주제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90-90-90'은 HIV(인간면역결핍 바이러스) 감염자의 90%가 검사를 통해 자신의 감염 사실을 인지하고, 감염 사실을 인지한 90%가 치료받도록 하고, 치료를 받은 90%가 치료에 효과가 있도록 하자는 의미로 HIV/AIDS 검진과 치료 접근성 보장강화를 위한 것이다. 질병관리청 에이즈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2021년 한 해 975명이 신규로 신고됐으며 연령 구성은 20대가 36.1%(352명)으로 가장 많았다. 해마다 감염인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지만, 에이즈에 관한 잘못된 정보로 감염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은 여전히 남아있다. 시 보건소는 에이즈 조기진단과 예방을 위해 무료 익명 검사하고 있으며 에이즈에 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감염인에 대한 사회적 차별이나 편견이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인식개선으로 감염인에게 따뜻한 이해와 관심을 두
[충북일보] 단양장애인복지관 장애인 8명이 최근 한국커피문화진흥협회에서 시행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검정시험에 응시해 전원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2023년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사장 김영환)에서 주관하는 충북장애인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복지관 장애인들은 7~11월, 4개월간 커피바리스타전문학원에서 주 1회 꾸준히 교육훈련 실습을 했다. 장애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자기 계발과 성장에 이바지했고 바리스타로서의 기술을 배우고 활용함으로써 자존감 향상과 성취감 등 좋은 결실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훈련생은 "평소에 커피 만들기에 관심이 있어 배우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참여해 자격증을 취득해 너무 좋고 지원해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엄지척했다. 김경섭 관장은 "5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가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에서 바리스타로 적정 일자리 창출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가 지난 29일 대한노인회제천지회 최동수 지회장을 일일 명예 지사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최동수 지회장은 공단의 주요 사업과 지사 현황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후 공단을 방문한 민원인을 응대하며 건강보험제도를 직접 체험했다. 최 지회장은 "국민 건강을 위해 일선에서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단과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제도홍보에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협 단양군지부와 단양소백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지난 29일 복지 사각지대인 영춘면 고령 농업인 가정을 방문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올들어 두 번째 실시한 이날 현장 봉사에서 봉사단원들은 싱크대를 교체하고 실내 청소와 주변 환경을 정리했으며 함께한 박정서 마루 대표의 도배 재능기부를 통해 낡은 벽지도 교체했다. 박시원 지부장은 "농촌지역 취약 농가에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또 이기열 조합장은 "고령농가 등 어려운 환경에 처한 이웃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촌현장봉사단은 '농업인행복콜센터' 상담을 통해 접수된 취약 돌봄 대상자의 농가를 직접 방문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과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12월에도 제천화폐 모아 지류형 재발행 및 월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이어간다. 시는 연말을 대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위축된 지역 내 소비를 진작시키고 지류형 화폐의 소비율이 높은 고령층 배려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천화폐 모아 지류형 화폐를 11월부터 재발행 해오고 있다. 대상자는 만 40세 이상, 월 한도 구매액 50만 원이다. 또한, 월 구매 한도 금액은 12월에도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00만 원으로 유지할 예정이며 상향 종료 기간은 추후 상황에 따라 결정한다. 시 관계자는 "지류형 화폐의 재발행을 통해 고령층의 사용 편익을 돕고 연말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천화폐 모아를 적극 사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천화폐 모아의 할인율은 10%로 같으며 지류형 제천화폐는 판매대행점인 51개 금융기관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제천화폐 모아카드는 지역 농협과 우체국에서 발급하고 카드·모바일형의 충전은 51개 금융기관 방문 또는 스마트폰 앱 '지역상품권 chak'을 통해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적성면 현곡리 권혁태 이장이 2023년 제32회 충청북도 우수 후계농업경영인 대상에서 한농연충청북도연합회장 시상금 50만 원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적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권 이장은 영농에 정착해 수십 년간 굳은 의지로 새 기술을 습득하고 과학영농 실현으로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받았다. 현곡리 이장으로서 지역주민을 위해 봉사하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는 등 남다른 책임감이 마을 곳곳에 입소문이 났다. 권 이장은 "수상의 영광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군의 발전과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기독교연합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성시화운동본부 주관하는 '2023년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성탄 문화제'가 2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시작된다. 시가 후원하는 올해 성탄 문화제는 이날 오후 5시 성탄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오는 23일까지 시민회관 광장에서 매주 토·일요일마다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가 펼쳐진다. 앞서 30일 제천시 기독교연합회는 이 성탄 문화축제의 시작으로 제천지역 각 교회 성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모은 3천200여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10㎏) 1천4포를 제천시에 전달했다. 성탄 문화축제는 12월 주말마다 대형 성탄 트리를 배경으로 지역 예술인과 동아리 등의 다채로운 공연과 청소년 댄스, 난타 공연, 베라루체가 공연된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의 합창,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거리 이벤트가 이어져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조성한다. 성시화운동본부와 재단 관계자는 "지역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청소년 동아리, 지역 공연팀을 주축으로 풍성한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성탄 트리 문화축제로 한 해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말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
[충북일보] 제천시 수산면에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보듬는 성금 기부가 잇따르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지난 23일 성림양돈(대표 임병준)에서 수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24일에는 산내리영농조합법인(대표 김택수)에서 100만 원, 수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택수)에서 50만 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 29일에는 반도해양주식회사(대표 장갑석)에서 100만 원을 기탁하며 기부 릴레이에 동참했다. 정치헌 수산면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성금을 기부해 주신 기업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수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29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제1회 단양군 친환경농업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단양군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친환경농업의 근본 가치를 고찰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실천 다짐을 위해 추진됐다. '단양군 친환경농업 실천 결의 대회'를 겸해 추진된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를 비롯한 내·외빈과 지역 친환경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우수 친환경농업인 시상, 친환경농업 실천 결의문 낭독, 친환경농업 특강, 우수 친환경 농산물 전시, 회원 정보교류 행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침체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께 감사드린다"며 "친환경농업 지원 시책을 꾸준히 추진해 더 넉넉한 단양군 농업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방교부세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2024년 친환경농업 지원 예산을 6.4% 증액 편성하는 등 친환경농업 지원 시책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충청북도의 대표 관광지로 단연 발군이다. 올해 3분기 충북 관광객은 약 1천600만 명으로 그 중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무려 600만 명에 달한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의 주요 관광지점 2023년 3분기 입장객 통계 자료에 따르면 충북을 방문하고 있는 관광객의 37%는 단양을 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일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로는 △도담삼봉 △구담봉 △만천하스카이워크 △구인사 등이다. 무려 200만 명이 방문한 단양팔경의 으뜸 도담삼봉은 단양강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강 한복판에 세 개의 봉우리가 우뚝 솟아있다. 한가운데 장군봉을 중심으로 오른쪽에는 교태를 머금은 첩봉과 왼쪽의 얌전하게 돌아앉은 처봉으로 이뤄져 있다. 도담삼봉 유원지에는 관광객들을 위한 주차장과 관람시설이 잘 갖춰져 느긋하게 주변을 둘러볼 수 있다. 물속에 비친 바위가 거북 무늬를 띠고 있다는 구담봉(狗膽峯)에는 제비봉과 어우러진 절경을 감상하기 위해 7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구담봉 인근에는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는 옥순봉(玉脣峯)도 볼 수 있다. 총 59만 명이 방문한 만천하스카
[충북일보] 제천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이 최근 충북여성재단이 주관한 '2023 충북 여성친화도시 네트워크 지원 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확산하기 위해 열린 이 행사는 충북도 내 7개 여성친화도시 중 6개 시·군이 참여해 올해의 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제천시는 범죄예방을 위한 △안심 비상벨 설치 위치 의견 제안 △어두운 골목길 개선을 위한 로고라이트 점검 등 성인지 관점의 각종 시정 모니터링 활동 사항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개선 반영이 된 점과 성폭력상담소와 함께 유흥업소 성매매 방지 합동 지도점검에 참여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옥순 시민참여단장은 "시민참여단 단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활동한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와 적극 협력해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제천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시 시민참여단은 정책 제안, 생활 속 불편 사항 모니터링 의견수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지난 6월 3기가 구성돼 활동 중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소방서가 충청북도교육청으로부터 '2023년 진로교육 유공' 진로 교육 활성화 분야에서 우수기관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제천소방서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진로 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양질의 체험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소방서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방서가 하는 일과 소방관이 되는 길 등 소방 진로에 대해 교육하고 방화복·공기호흡기 착용, 방수 체험, 소방 차량 탑승 등 진로 경로를 탐색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했다. 류지노 서장은 "진로 체험교육이 올바른 가치관 확립과 소방공무원에 대한 꿈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소방에 관심을 두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양질의 소방관 체험교육을 제공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추진 중인 내토·동문시장 주차장 조성사업이 전면 재조정된다. 시는 국·도비 54억 원을 들여 내토·동문시장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주차환경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나 애초 주차 면수 110대 예상이 어긋나며 76대 주차로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국·도비 등 54억 원을 들여 추진 중인 내토·동문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전면 재조정 절차를 밟게 됐다. 제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8일 현장 방문에서 "주차장 조성 예정지의 안전 등 여러 여건을 감안한다면 무리해 공사를 추진할 필요가 없다고 본다"며 "인근에 200면의 주차장 조성계획이 있는 만큼 재검토가 요구된다"며 예산의 효율적 집행 원칙에 어긋나는 사업은 추진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의원들은 "주차장 30면을 늘리려고 54억 원을 투입하는 건 황제 주차장이라는 오명을 쓸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주차 면수가 줄어든 배경에는 현장의 열악한 여건 때문으로 애초 시는 지상 3층에 4단 주차장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부지가 협소한 탓에 진출입 램프 동선이 짧아 안정성에 문제점이 노출됐다. 또 지반 안정화 사업으로 추진하려던 토목공정이 인근 낡은 건물의 안전에 지장이 예상되며 공기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29일 평준화 담론 이후 현행 학교장 전형 체제를 유지하며 제천 교육력 제고의 동력을 마련하는 첫걸음으로 '제천 교육력 강화 기본 계획안'을 제시했다. 지원청은 기본 방침으로는 교육력 강화를 지원하는 TF를 구성해 일선 학교-충북도 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하며 4가지 추진 과제로 교육과정 특화, 교육환경 및 시설개선, 교육공동체 동력 강화, 초중등 연계 선순환 체제 강화를 설정해 지속적인 지원 관리 체제를 마련한다. 이 TF는 오는 12월 중 추진 과제별 세부 계획을 마련해 도 교육청에 지원을 요청하고 도 교육청의 검토와 컨설팅을 통해 최종 방안을 마련한 다음 예산 편성과 사업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윤건영 충청북도 교육감은 제천교육지원청의 노력을 격려하며 "제천 교육력 강화 취지와 방향에 공감하며 제천이 미래 교육의 시작점으로서 도내 지역별 교육 발전의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강현구 제천여고 교장은 "그간 평준화 논의에서 드러난 전반적인 학력 저하와 시설 낙후 등 지역 교육의 여러 현안이 차근차근 개선돼 제천 교육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력 강화 기본계획을
[충북일보] 푸드테크 스타트업인 (주)이노하스가 29일 제천에서 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채홍경 부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그리고 박지수 대표이사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2021년 설립한 이노하스는 지난해 3월 제천 제3 산업단지에 150억 원을 투자해 50명을 고용하는 공장신설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지난해 6월 착공에 들어가 6천853㎡의 부지에 연 면적 4천483㎡ 규모의 지상 2층 생산공장 그린팩토리를 최근 완공했다. 이노하스는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대체식품을 전문적으로 연구개발, 생산과 유통·판매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으로 환경·동물·건강 보호를 고려한 '착한 먹거리' 개발로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으며 독보적인 기술력과 품질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대 시장인 미국 진출에 성공하며 세계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박지수 대표이사는 "제천시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공장 건립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노하스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도약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공장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얼어붙은 투자 여건 속에서도 과감한 투자를
[충북일보] 제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지역 내 사회복지 종사자를 대상으로 사례관리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사례관리는 복지대상자에게 사회보장 서비스를 연계해 제공하고 이를 지속해서 상담·모니터링 하는 사업으로 사회복지 실천의 필수적인 요소다. 이날 교육은 세명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박소영 교수를 초빙해 지역 내 돌봄 역량 강화를 위한 사례관리 교육으로 '힐링 대화의 기술'이라는 주제로 △대화의 기술을 위한 전제 : 경청 △적극적 경청을 위한 방법 △대화의 기술 △공감 △공감과 경청을 위한 I'm OK You're OK 생활 자세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고은락 민간공동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사례관리 실무자들의 현장 실천 기술 역량이 한층 강화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한 사회안전망 강화와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성폭력상담소가 여성 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지난 27일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전 '나를 돌봄, 서로 돌봄'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전은 여성 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성폭력, 가정폭력 및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제천시민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것으로 제천성폭력상담소, 제천시 여성가족과, 제천경찰서,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제천시지부가 합동으로 진행했다. 주선희 소장은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연달아 발생하며 여성 폭력 피해 예방과 보호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남녀노소 누구나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함께 만드는 여성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으로 여성 폭력 근절에 대한 우리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높여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용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8일 추운 겨울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선제적 발굴하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공동위원장 등 10명은 이날 유동 인구가 많은 마트나 아파트 입구 등에서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주위의 어려우신 대상자에게 관심을 두도록 유도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용두동 행정복지센터는 위기가구 발굴 대상자로 접수되면 개인적 조사와 사회보장 서비스(공공자원, 지역사회 내 자원)를 연계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전명자 민간위원장은 "우리 협의체에서는 연중 위기가구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특히 혹한기에는 난방비 등으로 인해 경제적으로 더더욱 어려우실 분들이 많을 거라 예상돼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신순임 용두동장은 "본인이 스스로 어렵다고 도움을 요청하기 힘든 분들도 많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인해 주위 이웃분들에게 관심을 두고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 주시면 적극적으로 도움을 드리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 가곡초등학교가 지난 28일과 29일 양일간 D.I.Y 서울 호텔 체험학습을 다녀왔다. 학생들은 롯데월드에서 놀이기구를 즐기고 각 학급에서 정한 활동(한강, 덕수궁 투어)을 진행했으며 롯데호텔에서 다양한 부대시설을 즐겼다. 첫날은 평소에 짧은 시간만 즐길 수 있었던 놀이공원을 이번엔 여유를 가지고 즐겼으며 저녁 시간 이후에는 학생 스스로 호텔 주변에서 하고 싶었던 것과 보고 싶었던 것을 찾아 직접 가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학교에서 본인이 만든 미션지를 수행했다. 둘째 날에는 호텔 내부 체험으로 호텔 조식을 시작으로 그동안 연습했던 수영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호텔 수영장 체험했다. 이번 호텔 체험에서 학생들은 체크인과 체크 아웃 등 그동안 선생님이나 어른들이 해주었던 모든 활동을 자기 주도적으로 했고 본인들이 계획한 미션을 완료하며 성취감을 만끽했다. 가곡초 D.I.Y 체험학습을 마친 6학년 임정우 학생은 "그동안 많은 여행을 가도 거의 부모님이 다 해주시고 저는 가만히 있었는데 이번에는 제가 모든 일을 직접 해보니 새롭고 재밌었다"며 "다음에는 가족 여행을 가더라도 제가 직접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북일보] 단양군의회가 군청사와의 연결통로인 구름다리에 단양장애인복지관 수강생들의 작품을 올해 연말까지 전시한다. 이번에 전시하는 작품들은 서예, 한국화, 캘리그라피 등 총 40여 점으로 장애인복지회관의 교육지원 사업으로 제작됐다. 특히, 장애인들의 자기 계발과 그 결과물의 전시를 통해 지역사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이번 작품 전시가 호평받고 있다. 최근 군의회는 엘리베이터, 슬로프 등을 설치해 거동 불편 장애인들의 의회 방문 접근성을 개선하고 의회와 군청을 잇는 연결통로에 청사 방문객을 위한 구름다리 미니갤러리를 조성했다. 조성룡 의장은 "지역 작가나 주민들이 만든 멋진 작품들을 공유할 작은 전시 공간을 조성하는 등 의회 청사 시설개선을 통해 군민이 더 쉽게 찾고 함께 할 수 있는 의회로 만들었다"며 "단양군의회 문은 군민과 소통하기 위해 365일 항상 열려 있으니 언제든지 사랑방같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름다리 미니갤러리는 누구든지 신청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전시 문의는 단양군의회 의정팀(420-3011)으로 연락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식이 지난 27일 시장집무실에서 위촉위원 6명이 참석해 열렸다. 시는 지난 8월 '제천시 지속 가능 발전 기본조례'를 제정·시행함에 따라 '제천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총 15명으로 당연직 8명, 위촉직 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위촉위원은 도시성장과 경제·교육·환경 등 각 분야 전문가로 이들 위원은 2024년 추진 예정인 '제천시 지속 가능 발전 계획(20년 단위' 수립 시 △지속 가능 발전 기본전략의 수립 및 변경 △지속 가능 발전 지표의 개발·보급 및 지속가능성 평가에 관한 사항 △보고서 작성·공표에 관한 사항 등 시정 전반의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맡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방소멸의 방지를 넘어 우리 시 지속 가능 발전을 담보할 수 있는 정책 수립과 지표개발에 힘써 주길 바란다"며 "시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함께 우리 시만의 목표 수립과 달성을 위한 각 부서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세대와 후손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제천시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