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는 ㈜청년마을, 덕산누리 협동조합, 드림하이 문화예술교육센터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20일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고자 적극적으로 치매극복 활동에 참여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지정한다. 이번 선도단체로 지정된 기관들은 앞으로 인식개선 홍보 등 단체의 자원과 재능을 활용한 사업 연계를 통해 '치매가 있어도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게 된다. 현재 제천시는 추가 지정된 단체 3개소를 포함해 치매극복 선도단체 10개소와 선도학교 2개소를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법인 단체를 대상으로 지속 발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주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치매극복 선도단체를 지속 발굴해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단양군협의회 김영길(55) 자문위원이 최근 청주시 S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유공자문위원 의장(대통령)표창 수여식'에서 민주평통 의장(대통령)표창을, 지동춘(50) 자문위원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민주평통은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이다 .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국내외 여론 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 위원은 제18기·19기 국민소통분과위원장에 이어 제20기·21기 민주평통 지역대표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통일의견수렴 등 다양한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김 위원은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통해 평화통일 정착에 앞장서고, 지역주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군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지 위원은 자문위원으로서 지역 여론수렴은 물론 통일정책 공감대 확산,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 등 통일관련 행사에 적극적인 참여와 홍보에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충북일보] 제천 명락노인종합복지관은 최근 영서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백미 20㎏ 10포를 전달했다. 배기환 관장은 "저희 명락복지관의 이름처럼 밝고, 즐거운 웃음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다함께 가득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홍찬심 영서동장은 "혹독한 추위에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베풀어줘 감사하다"며 "기탁해주는 후원물품으로 인해 주변의 꽁꽁 언 마음들이 녹아 따뜻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기탁된 물품은 영서동 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족, 복지사각지대 발굴대상자 등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여성의용소방대는 최근 단양읍 상진리 취약계층 가구에 쌀, 휴지 등 생필품을 기탁했다. 의용소방대에서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기부를 해오고 있으며, 대원들은 평소 지역주민들을 위해 소방예방활동, 취약계층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있다. 오연옥 대장은 "추운 날씨속에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돼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 금성면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자은사 주지 석구스님은 21일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석구스님은 "어려운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자은사 주지스님께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석구스님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크리스마스 및 연말연시를 맞아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와 대형 수족관 산타클로스 물고기 먹이주기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연말 방문객에게 색다른 추억을 선사하고자 최근 크리스마스를 테마로 시설물 새 단장을 마쳤다. 다누리센터 외관 및 아쿠아리움 매표소, 지하 2층 관람 동선에 3m 높이의 대형 트리와 크리스마스 조형물을 설치해 연말연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 같은 층의 해바라기 포토존을 루돌프와 함께하는 포토존으로 새롭게 꾸미고,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나도록 관람로 곳곳을 각종 장식물로 가득 채웠다. 새 단장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메인 수조에서는 산타 옷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8m 깊이의 물속에서 물고기 먹이 주기 시연을 한다.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홈페이지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기념 사진 콘테스트도 진행한다. 24일은 수달생태 설명회와 퀴즈 이벤트를 개최해 아쿠아리움 홍보 기념품 팔찌를 증정할 예정이다. 다누리아쿠아리움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추
[충북일보] 제천시가 2024년도 예산 1조 827억 원을 확정했다. 제천시의회는 최근 제330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을 의결했다. 올해 본예산액(1조 595억 원) 대비 2.19%(232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 내년도 예산 규모는 △일반회계 9천327억 원 △기타 특별회계 282억 원 △공기업특별회계 1천218억 원이다. 일반회계 분야별 예산은 △사회복지 3천182억원 △농림해양수산 987억 원 △문화 및 관광 792억 원 △환경 717억 원 △국토및지역개발 600억 원 등으로 편성했다. 비중이 가장 큰 사회복지 분야 주요 예산은 △노인 기초연금 909억 원 △취약계층 생계급여 353억 원 △아동수당 및 부모급여(영아수당) 150억 원 △장애인 생활시설 운영에 86억 원 등을 배정했다. 특히 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한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10억 원)과 올해 대비 국도비 보조금이 대폭 증가한 노인일자리 창출 사업(178억 원) 예산이 눈길을 끈다. 농림해양수산 분야 주요사업은 △농업인 공익수당 43억 원 △의림생활권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41억 원 △금성면 농촌공간 정비사업 31억 원 △로컬푸드 복합문화
[충북일보] 제천시실버복지관은 최근 2023년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행사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제천시실버복지관 개관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행사는 복지관과 함께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의 노고에 보답하기 위해 시상식과 영화관람 등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봉사자 시상은 원영해(제천시의장상), 유순옥(제천시의장상), 다감봉사단(제천시실버복지관장상), 온누리봉사단(제천시실버복지관장상), 한방이혈봉사단(제천시실버복지관장상)이 선정됐다. 우수 후원자는 복현(이대현 대표), 춘천호반닭갈비(김병학 대표)가 선정돼 제천시실버복지관장상을 수상했다. 강양미 관장은 "한 해 동안 이웃을 도우며 가치 있는 시간을 보내신 자원봉사자, 후원자 모두 다가오는 2024년도 빛날 수 있도록 활기차게 활동해주길 바란다"며 "제천시실버복지관 역시 이분들과 함께 제천시가 빛날 수 있도록 더욱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일진글로벌은 21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연말 이웃돕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일진글로벌 송영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일진글로벌은 제천 1, 2, 3산업단지에 4개의 공장을 운영 중인 지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자동차부품 생산기업이다. 각종 성금 및 장학금 기탁, 자원봉사 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앞장서며 지역주민들과의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송 대표는 "기탁된 성금이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과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그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신 일진글로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위기가정 및 취약계층 사업추진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이번 성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여자중학교는 '제여 당근데이'를 실시하고 모인 금액 전액을 최근 제천영육아원에 기부했다. 이 프로그램은 쉽게 사고 쉽게 버리는 청소년을 위해 잘 사용하지 않는 자원을 서로 교환하고 바꿔 쓸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는 것이다. 단순히 물건을 교환하고 판매한 것에서 그친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기부해 학생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제천여중은 그간 학교 특색사업으로 탄소저감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는데, 당근데이는 지난 11월 이뤄졌다. 이 활동은 1학년을 중심으로 진행됐고, 학생들은 저마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물건과 동전을 가져왔다. 이때 모인 잔돈을 모두 모아 어디에 기부할지 학생운영위원들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한 결과, 자신들과 달리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친구들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기부에 동참한 김지언 학생은 "장소는 다르지만 함께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뿌듯하다"며 "특히 직접 모은 금액으로 기부하게 돼 마음 속에 더 깊이 와 닿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한국전기공사협회 제천시협의회는 최근 제천시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유광종 회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따듯한 겨울을 보내기 위해 계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 이에 김창규 제천시장은 "소외된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기부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어려운 이웃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관계자들이 최근 농업인복지회관 리모델링 준공식에서 이웃돕기를 위한 쌀 380㎏를 기탁하고 있다.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은 최근 단양군농업인복지회관(매포읍 평동1로 22) 리모델링 준공식을 가졌다. 연면적 783.36㎡(지상 3층), 주차장 1천127㎡에 외벽수리, 엘리베이터 설치, 주차장 정비공사 등을 완료했다. 준공식 행사는 1부 고사에 이어 2부 테이프커팅식, 3부 준공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한 농업인들은 수시로 공사 현황을 점검한 단양군농업인단체협의회 조무형 회장을 비롯한 4개 농업인단체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농단협에서는 주식회사 JSC 정흥모 현장 관리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작년 하반기에 여러 농업인이 고령화로 다리가 아파 농업인복지회관 3층까지 오르는 것이 힘들다는 이야기가 있어 이를 적극 반영해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작은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주민 편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인복지회관은 27년 전인 1996년 2층으로 농민후계자 농축산물직판장으로 처음 건립된 후 2008년 3층으로 증축하고 단양군농업인복지회관으로 현재 명칭으로 변경됐다. 올해 1회 추경예산에 13억 원을 편성해 금회 리모델링 준공식을 하게 됐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는 코로나19, 인플루엔자(독감) 등 호흡기 감염병 동절기 유행 시기를 맞아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독려하고 있다. 해외에서 재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가 국내에서도 지난달 둘째 주부터 확진자 6천명대로 유지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군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방문 홍보, 감염 취약 시설 방문 접종, 안내 문자 발송 등을 통해 예방접종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노바백스XBB1.5 신규 백신은 국민의 접종 경험이 많은 B형간염이나 인플루엔자(독감) 백신 등과 같은 유전자재조합 방식의 백신으로 안정성이 입증됐다는 장점이 있다. 화이자·모더나 제조 방식인 mRNA백신 금기자 또는 이상 반응에 불안이 있다면 이 백신으로 접종을 권고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처럼 연 1회 접종으로 내년 3월까지 실시된다. 접종을 원하는 12세 이상 국민은 주소지 상관없이 단양군보건소 또는 위탁의료기관에서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단양군보건소는 매주 월∼금에 당일 접종 가능하며, 관내 위탁의료기관은 각 기관에 유선 문의 후 방문하면
[충북일보] 제천 내토라이온스클럽은 최근 신백동 취약계층에게 100만원 상당의 수술비 및 진료비를 지원했다. 내토라이온스클럽은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눈 건강을 책임지고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답답했던 일상에 밝은 빛을 보여드릴 수 있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경민 동장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안과 진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밝은 세상을 선물해 주신 내토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백동 의료취약계층 어르신을 적극 발굴해 연계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토라이온스클럽은 교통약자 이동지원봉사, 안경지원, 연탄전달, 물품 기탁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 경찰학과는 올해도 경찰공무원 30여 명을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학교 경찰학과는 2001년 학과 신설이래로 매년 30명 이상의 경찰공무원을 배출하는 등 치안전문가를 양성하는 학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중앙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18학번 김윤지 학생은 평소 세명대 경찰학과의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경찰공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었다고 전했다. 2023년 1차 경찰공무원 공개 경쟁채용에 합격해 현재 경찰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20학번 박 모양은 특별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바로 재학 중 별도의 휴학을 하지 않고도 경비지도사 취득은 물론 경찰공채 시험에 합격했으며, 8월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조기졸업까지 마쳤다. 이런 합격의 배경에는 학기와 방학 중에 무료로 제공하는 비교과 프로그램(영어·한국사능력검정시험·컴퓨터활용능력·무도단증 취득 기회 제공 등)과 경찰학과 재학생을 위한 고시반 운영, 책임지도교수제도를 통한 체계적인 진로 상담의 상시 운영이 꼽히고 있다. 경찰학과는 제천을 비롯한 원주, 충주, 단양 등 주변 지역사회의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제천경찰서와 합동 순찰,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 캠페인 실
[충북일보] 몇 해째 제천시 영서동행정복지센터에 물품과 성금을 기탁해 온 제천세인교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영서동을 찾았다. 올해는 100만 원의 기부금과 50만 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후원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저소득층 여학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강덕 목사는 "가까운 이웃을 챙기고, 돌아보는 것이 이웃사랑과 섬김의 시작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홍찬심 영서동장은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과, 저소득층 여학생들을 위한 물품을 후원해줘서 감사하다"며 "올해도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대상자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전국 명품 스포츠대회 개최지', '생활체육 일번지 조성'을 위해 사업 추진을 진행 중인 제천시는 그간 숨 가쁜 행보를 이어왔다. 송학면 사회인야구장과 신월동 근린형 소규모체육관 건립을 통해 야구, 탁구 동호인들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활동을 위한 체육인프라를 조성했다. 또 신월동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준공을 통해 지역 생활체육 발전에 커다란 전기를 마련했다. 시는 2024년 남부지역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이 마무리 될 것으로 보여 남부권 주민들의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북부지역 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과 신백동 생활체육공원 확장사업 등이 완공되면 제천시 전역을 아우르는 생활체육 거점이 조성될 것으로 보여 시민 누구나 언제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체육의 일상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2024년 중전 파크골프장 확장사업과 2026년 북부지역 명품 파크골프장이 단계적으로 건립되면 전국 파크골프의 명소화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엘리트 체육인프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천시는 신백동 권역에 전국 최고의 롤러 집약형 스포츠타운 조성을 계
[충북일보] 제천시드림스타트센터는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산타 원정대 지원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50여 명에게 2천 500만 원 상당의 겨울철 난방비 및 보육비를 지원했다. 이에 감사 편지가 잇달아 오면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선물을 받은 한 엄마는 "사주기 망설였던 외투와 신발을 아이에게 마음 편히 사줄 수 있게 돼 감사하며,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산타 원정대는 2007년부터 해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저소득 가정 아동들의 소원을 이뤄주기 위한 사업으로, 아이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응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같은 다양한 민간 자원의 연계를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는 올 한해 제천시 드림스타트 가정에 난방비 및 학습비 지원, 에너지 효율 개선 주거 개보수 지원 등 13명의 아동에게 1천900여 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보건소는 '단양군보건의료원 응급실 간호사 채용시험' 최종 합격자 8명을 단양군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발표했다.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된 채용공고에서 26명의 간호사가 지원했고 공정한 2차 면접시험을 위해 외부 전문가를 위촉, 지난 11일 면접시험 후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 선발 인원은 8명이다. 이들은 내년 4월부터 단양군보건의료원 응급실에 배치돼 응급실 준비와 더불어 전문적인 응급 간호 업무를 실시할 예정이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31.1세다. 연령대별 합격 인원은 20대 4명(50%), 30대 3명(37.5%), 40대 1명(12.5%)이다. 최고령자는 43세, 최연소자는 25세다. 합격자 8명 모두 병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특히 응급실, 필수 진료과 병동에서의 근무 경력을 갖고 있어 보건의료원 응급실 운영이 큰 어려움 없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 합격자는 "새롭게 시작되는 단양군보건의료원 응급실에서 근무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취약한 단양의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조기에 안정화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 오문수 부회장과 정수홍 청년분과위원장이 최근 각각 대통령 표창과 충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청주 S컨벤션에서 열린 유공자문위원 표창전수식에서 두 자문위원은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박경국 충북부의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전수받았다. 제천시 생활체육회장을 역임했던 오 위원은 현재 부회장을 맡아 13만 제천시민을 대상으로 건전한 통일기반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 위원은 청년분과위원장을 맡아 제천시 청년들의 지역정착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제천시협의회는 현재 60명의 자문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0일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 피해자 및 유가족 보상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피해자에게 보상 대책이 마련된 건 참사가 발생한 지 6년 만이다. 행안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피해자 보상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지난 6월 여아가 공동 발의한 결의안에는 충북도의 귀책 사유에도 책임을 지지 않는 행정 당국의 조속한 보상 이행을 촉구하는 내용 및 보상 협의를 위한 협의체 구성 촉구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교흥 행안위원장은 "내일이면 제천 스포츠 화재 사건이 6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이것으로 다 만족하기는 어렵겠지만 유가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리면서 앞으로 이런 재난이 이뤄지지(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2017년 12월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소재 스포츠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사망하고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충북도는 화재 참사 이후 유가족 측과 위로금 지급 문제를 협의해 왔지만 유족 측이 충북도의 참사 책임 인정 요구와 함께 소송을 냈고 대법원까지 충북도의 손을 들어주면서 협상은 결렬됐다. 제천 / 이형
[충북일보] 단양군의 내년 예산이 4천283억 2천86만 원으로 확정됐다. 군 발전을 위해 단양군과 단양군의회가 화합과 신뢰의 마음으로 똘똘 뭉쳐 군정 사상 최초로 본예산 원안이 가결됐다. 군은 최근 열린 제322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2024년도 예산안이 4천283억 2천86만 원으로 원안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4천274억 원보다 9.5억 원(0.22%)이 증액된 규모다. 주요 세입을 살펴보면 지방세, 교부세, 조정 교부금 등이 감소했으나 사계절관광 골프앤리조트 개발사업 군유지 매각 대금을 비롯한 세외수입이 크게 증가해 9.5억 증액으로 나타났다. 전체 예산에 대한 분야별 비중을 보면 △사회복지 분야 20.08% 860억 원 △농림해양수산 분야 15.03% 644억 원 △환경 분야 14.85% 363억 원 △문화 및 관광 분야 9.32% 39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 6.35% 272억 원 등 이다. 주요 사업별로 살펴보면 △기초연금 사업 297억 원 △스마트관광 기반 구축사업 30억 원 △관상어 체험 전시시설 설치 사업 28억 원 △평동·장림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38억 원 △기본형 공익직불제
[충북일보] 제천시의회는 20일 '2023년 하반기 제천시의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해 관내 중학생 13명에게 30만 원씩 총 39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정례회 본회의에 앞서 개최된 수여식에는 각 중학교에서 1명씩 선발된 중학생 6명이 참석했으며, 학사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는 학교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제천시의회 장학금은 199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으며, 전체의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해 상반기 고등학생, 하반기 중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전달한다. 이정임 의장은 "앞으로도 제천시의회는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후원하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적인 지원에도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동화산업과 홍인종합건설은 최근 희망2024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제천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2천만 원을 기탁했다. 김수현·김종철 대표는 "갑작스러운 한파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사회공헌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동화산업은 산업플랜트 제작설치 및 유지보지업체며, 홍인종합건설은 토목, 건축 종합건설업으로 제천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기탁한 성금은 충북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