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시 고암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진)은 지난 3일 의림지동에 백미 10㎏ 40포를 기부했다. 고암장로교회는 매년 명절과 연말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위문품 및 장학금을 후원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재진 담임목사는 "풍성한 한가위를 보냈으면 하는 마음에 올해도 명절 물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욱더 관심을 두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가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제천역 광장에서 청년·소 농업인 판로지원을 위한 '파머스 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Rail)이 지역의 내일(來日)을 응원합니다'를 모토로 지역 내 청년 농업인, 소 농업인의 농·특산물 판로 개척과 전통시장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제천역 광장에 마련한 12개 판매 부스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농·특산물을 판매하며 구매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물품 구매 후 영수증을 운영 부스에 제출하면 구매 금액에 따라 농·특산물 증정 또는 역전한마음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을 선착순 지급한다. 코레일 충북본부 관계자는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에 맞춰 진행하는 만큼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앞으로 청년·소 농업인이 생산하고 판매하는 제품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제천시와 코레일 충북본부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소멸 위기 대응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 협력하기로 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탁구팀이 한가위를 앞두고 지난 8월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영주시에서 열린 2024 추계 회장기 실업 탁구대회와 2024 내셔널 컵 실업 탁구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 일정은 두 경기가 연속해서 이어지는 일정으로 추계 회장기 실업 탁구대회와 내셔널 컵 실업 탁구대회에 모두 출전한 제천시청 탁구팀은 △추계 회장기 실업 탁구대회에서 시·군청부 개인 단식 1위(강지훈), 시·군청부 개인 복식 2위(윤주현, 강지훈)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고 이어진 △내셔널 컵 실업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3위, 개인 복식 2위(윤주현, 강지훈), 혼합복식 3위(문세연, 김민선)를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특히, 제천시청 강지훈은 2024년 팀의 전력 보강을 위해 새로 합류한 선수로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향후 제천시청의 주요 전력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개인 복식 윤주현, 강지훈 조는 두 대회에서 모두 개인 복식 2위를 차지하며 향후 대회에서도 좋은 호흡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희석 탁구팀 감독은 "탁구에 대한 제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두 대회에서 개인전,
[충북일보] 아세아시멘트와 한라시멘트 직원들이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운동에 참여해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 나눔에 앞장섰다. 양 사 직원 30여 명은 최근 충남 천안 성거읍 소재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현장에 봉사자로 나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이는 지난 6월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한국해비타트 3자 간 체결한 후원 협약의 하나로 추진됐다. 양 사는 매년 희망의 집짓기 사업에 사용되는 시멘트와 드라이몰탈 전량 후원과 더불어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자원봉사도 함께 이어오고 있다. 특히 양 사를 비롯한 아세아 계열사들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다채로운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아세아시멘트와 아세아제지는 장애인·노인 복지시설 등을 지속해서 후원해 오고 있으며 한라시멘트는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복원 및 지역 환경 정화 활동 등에도 주력하고 있다. 여기에 테마파크 계열사인 경주월드는 소년소녀가장을 비롯한 지역 내 소외계층 초대 및 기부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위한 노력을 이어 오고 있다. 아세아시멘트·한라시멘트 관계자는 "해비타트 건축 자원봉사는 앞으로 건축 현장 소재에 따라 시멘트뿐만 아니라 아세아제지
[충북일보] (재)제천복지재단이 지난 3일 용두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회복지종사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담당자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분야의 전문 강사 신승택 송석교육문화재단 이사를 초빙해 예산 편성 절차, 계약 실무 등에 대한 명쾌한 강의를 진행했다. 신승택 강사는 실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와 노하우를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실제 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자금 관리 방법을 배워 업무처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수의계약 규정과 실제 거래 가격 조사 방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물품 구매 계약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재단 관계자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재무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사회복지종사자들에게 질 높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복지재단은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충북일보] 호반호텔앤리조트이 운영하는 리솜리조트는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와 새로운 메뉴를 준비한다. 명절 기간 중 예산 스플라스 리솜(16일)과 안면도 아일랜드 리솜(17일)에서는 조선시대 놀이패를 재현한 마술공연인 '조선마술패'가 순회 공연한다. 남사당놀이의 여섯 마당 중 사라진 마당 '얼른(마술)'을 현대적으로 각색한 작품으로 한국적 전통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시각 요소를 결합해 재미있게 풀어낸다. 공연은 유료지만 공연 당일 리조트 내 디너 뷔페 이용 시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흥겨운 전통놀이도 펼쳐쳐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던지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가족 대항으로도 겨루는 재미가 있다.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스플라스 리솜(14~15일)과 포레스트 리솜(14~15일), 아일랜드 리솜(16일)에서 진행하는 송편 만들기 체험도 좋다. 3곳의 리솜리조트 모두 추석 특선 디너 뷔페를 운영한다. 우선 제천 레스트리 몬도키친에서는 한과와 송편, 전, 쇠꼬리 찜 등 명절 특선 메뉴를, 스플라스 리솜 더다이닝에서는 전어무침, 대하구이, 새우장 등 가을별미를, 아일랜드 리솜 더테이블
[충북일보] 단양지역 3개 중학교 2학년 학생 96명의 연합 해외문화 체험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싱가포르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 복지, 지역경제 활성화 등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의 단양기금관리위원회 지원으로 이뤄졌다. 지난해에 이은 단양기금관리위원회의 연이은 지원으로 단양교육지원청이 중2 학생들의 공동 교육과정으로 운영한 것. 싱가포르는 중국, 인도, 이슬람, 유럽 문화가 융합·공존하며 경제적 발전을 이룬 작은 강국이다. 학생들은 이 나라에서 다양한 문화와 경제 발전의 사례를 책 속의 세상을 벗어나 실제로 경험하고 느끼고 있다. 김정태 위원장을 비롯한 단양기금관리위원들은 지역 내 학교의 장기 해외어학연수, 졸업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다. 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이번 공동 해외문화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단양이라는 지역적 공동체와 함께 연대하고 협력하는 미래 인재로 함께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나광수 단양교육장은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단양기금관리위원회와 긴밀히 협력해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조
[충북일보] 사단법인 아리수가 6일 오전 10시30분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퓨전국악 창작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을 공연한다. 아리의 모험은 한국의 전통 음악인 민요, 판소리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바탕 위에 마술, 관객 참여 기회 제공 등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 재미있고도 교육적인 내용을 담았다.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게 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감동을 선할 것이다. 이 연극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는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된 공연이다. 단양군과 사단법인 아리수가 주관하는 이 공연을 단양군의 많은 어린이와 가족이 관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티켓은 전석 10,000원이고 단양군민은 90% 할인받을 수 있다. 공연 관련, 티켓 관련 문의는 사단법인 아리수(ari_su@hanmail.net, 010-2715-8647)로 문의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경찰서가 지난 3일 제천 예술의전당에서 경찰서장 지휘로 충북청 경찰특공대와 군, 소방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테러 대비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폭발물 테러 협박 신고 상황을 가정해 경찰, 군, 소방 등 각 기관 임무와 대응, 협조체계를 확립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최근 대북 풍선 등 안보 환경을 고려한 현실적인 위협에 대비하고 다중운집 행사 안전에 대한 각종 위험 요소를 미리 예방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했다. 김태경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여 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3일 오후 죽령 터널 지하 대공간 등 현지 적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2024년 지하 대공간 화재 안전 특별관리 추진계획에 따라 화재 시 대규모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지하 대공간의 사전 안전성 확보 및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출동로 확인 및 특수차 활용 가능 여부 확인 △지하층 인명구조를 위한 내부구조 및 진출입로 파악 △지하층 배연 및 화재진압 활동 △방재실 위치 파악 및 관계인 초동대처와 피난 방법 공유 등이다. 채열식 소방서장은 "지하 대공간, 터널 등 각 대상처에 맞는 효과적은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소방 훈련을 할 것"이라며 "시설 관계자들도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청년회가 7일 오후 6시 영춘면 온달문화복지회관 야외무대에서 제3회 영춘면민 화합 콩쿠르대회를 개최한다. 2022년부터 시작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각 마을을 대표하는 10개 팀이 참가해 열띤 노래 경연을 펼치고 주민들 간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특히 '자기야'를 부른 박주희와 퓨전 플루티스트로 주목받는 서가비 등이 초청 가수로 나서 가을의 시작을 흥겨움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콩쿠르대회장 한쪽에서는 선선한 가을밤과 어울릴 먹거리 부스가 함께 운영되며 행운권 추첨을 통한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어 축제 분위기를 북돋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환명 회장은 "역대급 더위라는 수식어가 붙었던 여름이 지나갔는데 이번 콩쿠르대회도 역대급 수식어가 붙을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많은 분의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탄소제로 프로젝트 우수사례 '지구에게 듣다' 특강을 6일 오후 2시 군 평생학습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건강한 사회, 시민의 책무성, 우리의 발자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탄소제로 프로젝트 실천 우수사례를 통해 삶을 고찰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특강은 충북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기후에너지 분과 위원이자 충주중원문화관광재단 문화 다양성 위원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엄수정 ㈜스페이스 선 대표가 진행한다. 탄소제로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평생학습센터에 방문해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문의는 단양군평생학습센터(421-7909)로 하면 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상영작 티켓 예매가 오픈과 동시에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29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 상영작 티켓 예매에서 가장 먼저 매진을 기록한 작품은 한국경쟁 장편 부문의 '더 영맨 앤드 더 딥 씨'(2023)다. 두 회차의 상영 모두 예매가 시작된 지 1분도 채 지나기 전에 매진을 기록했다. '더 영 맨 앤드 더 딥 씨'(2023)는 지난 2월 발매된 임현식의 두 번째 미니 앨범 '더 영맨 앤드 더 딥 씨'의 뮤직비디오 촬영기를 담은 작품이다. 경쟁작 중에서는 이외에도 '레지네이터'(2024), '당신의 모든 것'(2023), '15년 후'(2023) 그리고 '베토벤 나인'(2024) 까지 네 편의 작품이 매진을 기록해 영화제에 대한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단편 작품들의 예매도 치열해 '한국 단편 경쟁 3'은 2분, '한국 단편 경쟁 1'은 4분, 그리고 '한국 단편 경쟁2'는 7분 만에 매진을 기록했다. 개막작인 전설적인 밴드 '아바'의 일대기를 다룬 작품 '아바 : 더 레전드'(2024)도 매진을 달성했다. 뮤지션이 직접 선정한 영화를 소개하고 라이브 연주와
[충북일보] 단양군 영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추석을 맞아 홀로 계신 어르신과 취약계층 30가구에 명절 선물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선물꾸러미는 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모금 사업 중 하나로 실시됐으며 송편, 김, 참치, 간식 등 세대 당 4만원 상당의 물품으로 구성됐다. 오철근 공동위원장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애써주신 협의체 위원분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경희 민간위원장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솔선수범해 주시는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풍요롭게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남제천농협이 지난 2일 개최한 임직원 워크숍에서 '범국민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워크숍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아침밥 먹기 운동'에 동참하고 지역 쌀 14t을 구매해 쌀 재고 과잉 문제 해결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25일 제천지역 내 8개 협동조합 조합장이 체결한 '쌀 소비 촉진 상생 협약'에 따른 후속 조치다. 특히 남제천농협은 최근 쌀 소비감소와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지역 쌀 14t을 구매해 추석 전까지 임직원과 조합원들에게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대량 구매로 지역의 쌀 재배 농가 경영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농협중앙회 대의원인 류승인 조합장은 "본격적인 벼 수매 철을 앞두고 수매가 하락이 지속된다면 농가 경영 부담이 더욱 심화할 것으로 우려된다"며 "식문화 변화로 쌀밥 수요가 감소하는 현실 속에서 쌀 소비 방식의 다양성이 보장될 수 있도록 범농협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4년 지자체 주소 정책 홍보 우수사례 공모전' 출판물 분야에서 최근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은 도로명주소로 목적지까지 길 찾는 법을 미로찾기 콘셉트를 이용해 퀴즈형으로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도로명주소 홍보 인쇄물을 만들었다. 특히 단양군 도로명주소 담당자 김여림 주무관이 별도 예산 없이 내용을 구성하고 제작해 예산 절감, 정책 시행의 효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사례 선정은 5개 분야 104점의 홍보사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선 1차 심사로 언론계·학계·산업계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4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어 2차 국민심사로 14개의 우수사례를 선정했으며 단양군은 2차 국민심사에서 출판물 분야 1위를 차지했다. 김 주무관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선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주소 사용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주소 정보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를 주소 정보 누리집(www.juso.go.kr)에 공개하고 지방자치단체와 관련 기관에서
[충북일보] 제천시가 3일 자원관리센터에서 '소각시설 증설 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증설 사업은 생활 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와 환경부의 2030년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에 따른 선제 대응의 하나로 제천시에서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의 전량 소각이 목표다. 증설되는 소각시설은 160t/일(80t/일×2기) 규모로 총사업비 761억(국비 215억, 도비 144억, 시비 383억, 기타 19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소각시설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지속해서 증가하는 생활 쓰레기의 안정적인 처리를 위한 소각시설 증설 공사로 대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되는 만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안정적인 쓰레기 처리를 통해 환경 보호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3일 청풍호 파크골프장 개장식 및 제4회 제천시장기 생활 체육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정선용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이율범 원주지방환경청장, 안제식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주봉 충청북도 파크골프협회장,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협회장, 직능단체장, 파크골프협회 동호인과 주민 1천1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풍호 파크골프장 조성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준 장운봉 제천파크골프협회장, 유찬상 제천파크골프협회 기술이사, 정운현 중전 이장에게 고마움을 표시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후 테이프 커팅으로 파크골프장의 본격적인 개장을 알린 후 김창규 시장과 내빈들은 시타에 이어 골프장 시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개장식 행사에 이어 파크골프장 개장을 기념하는 제4회 제천시장기 생활 체육 파크골프 대회가 열려 총 33개 클럽 소속 선수 424명을 포함한 1천100여 명이 참가해 남녀 개인전 및 단체전이 치러졌다. 시는 그동안 부족한 파크골프장 인프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청풍호 주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에서 관리하는 6만6천131㎡의 유휴부지
[충북일보] 제천학연구원이 최근 제천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미래상 정립을 위한 '2024 제2회 분야별 전문가 초청 릴레이 교육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이성범 제천학연구원 교육 분야 고문의 인사말, 강성권 제천교육장의 환영사, 차연우·이유진 제천여중 3학년 학생의 울릉도·독도 탐방기 발표로 이뤄졌다. 주제 발표는 총 5편으로 △제1 주제는 제천교육지원청 김명주 팀장 '제천교육지원청 2024 기관 현황 및 추진사업 소개' △제2 주제는 제천시청 노은희 팀장 '제천시 교육발전특구 지정과 추진 방향' △제3 주제는 제천학연구원 연구위원인 장은숙 박사 '제천의병의 스승 성재 유중교 생애와 숭모사업의 방향' △제4 주제는 한국독도산업협회장인 이유신 박사 '영토산업 활성화를 통한 제천지역의 발전 방향' △제5 주제는 산업연구원 지역균형발전연구센터 소장인 송우경 박사가 '현 정부 분권형 균형발전과 제천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은 좌장인 이범관 교수의 진행으로 지정토론이 아닌 자유토론 방식으로 각 분야에서 초청된 전문가와 일반 참석자들에 의해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이후 만찬 토론에서는 자기소개 및 제천지역의 발전을 위한
[충북일보] 올해 30회를 맞은 단양군 매포읍민 체육대회가 지난 1일 성황리 열렸다. 매포읍 체육회가 주최하고 매포읍 청년회가 주관한 이번 체육대회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러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1천여 명의 매포읍민이 참여해 지역사회의 결속과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대회는 식전 주민자치 풍물놀이 공연과 단양천댐 건설을 반대하는 주민들의 단합된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이어 오전 11시 서형국 청년회장의 개회사와 신상균 매포읍 체육회장의 대회사를 시작으로 고무신 양궁, 줄다리기, 단체줄넘기 등 다양한 체육 행사가 진행됐다. 행사 중간중간에는 풍성하게 준비된 경품 추첨이 이어지면서 주민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뷔페식으로 준비한 다채로운 음식은 참여한 주민 모두가 풍족히 즐기기에 충분해 큰 호응을 받았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땀 흘려 고생한 매포읍 청년회원들의 노고에 무한한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선 8월 31일에는 제30회 매포읍민 화합 체육대회를
[충북일보] 단양군 단성중학교가 최근 단양천댐 건설과 관련한 환경적 이슈를 중심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캠페인은 단양군의 자연환경 보호와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페인은 단양군 전교생 43명이 참여해 본관 2층 로비에서 진행됐으며 학생자치회가 주도적으로 행사를 이끌었다. 이날 학생들은 멸종위기종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발표와 함께, 단양천댐 건설이 지역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학생자치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단성중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의 생태계 보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자평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역전한마음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이 최근 지역 내 5개 어린이집 원아 20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들이 장보기 체험을 통해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고 조부모 세대에서 주로 이용한다는 인식에서 벗어나 전통시장을 살아있는 경제교육장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이날 교사의 인솔하에 시장에 도착한 어린이들은 역전한마음시장 소개와 스토리를 듣고 사업단에서 준비한 장바구니에 그림을 그려 넣는 에코백 패브릭아트를 체험했다. 이후에는 온누리상품권(5천원)을 지급해 직접 만든 장바구니를 들고 시장 내 다양한 물건을 직접 구매해 보는 장보기 체험도 진행했다. 제천역전한마음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침체하고 있는 전통시장에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방문해 상인들도 활력이 넘쳤다"며 "이 체험행사를 더욱 활성화해 젊은 세대들도 전통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시장 관광코스 개발, 관광콘텐츠 육성, 지역특산물 PB상품 개발 등을 추진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업으로 역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8월 3회에 걸쳐 '임산부 정신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산모와 아기의 정서적 안정과 애착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참가자 간 교류를 도모하는 등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산전·산후우울증 예방 교육과 라탄 바구니, 자개 모빌 제작 등 육아에 필요한 용품 만들기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산모는 "직접 육아용품을 만들면서 앞으로 태어날 아이가 더욱 기다려진다"며 "참여자들과 정보도 공유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임산부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산모와 아이의 건강관리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모는 심리적 고통 수준과 스트레스가 클수록 임신 35주 미만의 조산 위험성이 증가하고 태아 성장 발달에 악영향을 미친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농협 단양군지부가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위생 앞치마를 제작해 지역 내 식당에 배부하고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상 속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나선다. 군지부는 위생 앞치마 1천 매를 우선 제작해 지역 유명 식당 여러 곳에 전달하고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쌀에 관한 관심을 두고 쌀 소비 촉진 운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바이럴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김재선 지부장은 "단양군 다소미 캐릭터를 활용하여 친근감과 재미를 더해 앞치마를 제작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한솥밥 드시면서 건강도 챙기시고 더불어 우리 쌀 소비에도 관심을 둬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3일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를 방문해 조직위 사무국 직원을 격려하고 엑스포 행사장인 제천한방엑스포공원 일원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정 부지사는 제천한방엑스포공원의 약초허브식물원 내에 위치한 엑스포 조직위 사무국을 돌아보고 엑스포 추진 상황과 충북도 행정지원협의회 주요 건의 사업에 대해 보고받았다. 이어 엑스포 행사장으로 제천한방엑스포공원 내 주요 전시시설인 한방생명과학관과 국제발효박물관 등 현장도 확인했다. 정 부지사는 "충북 제천이 글로벌 천연물 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조직위 직원들이 열정과 지혜를 모아 엑스포 성공 개최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2025년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30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