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제천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이 최근 제천시에서 운영하는 '2024.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에 참여했다. '찾아가는 자원순환학교'는 제천시 자원순환과에서 환경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해 유아들이 자원순환과 탄소배출 감량 문제에 직접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환경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소규모 유치원 4곳이 함께 모여 유아들이 자원순환의 의미와 생활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보고 자원순환을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자원순환학교에 참여한 유아들은 "지구가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환경을 위해 분리배출을 잘하는 어린이가 될 거예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송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와 교직원이 함께 환경보호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해서 탄소중립을 실천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 의림여자중학교가 2학기 학생·학부모 상담 주간과 친구 사랑 주간 및 사이버 범죄 예방 특별 교육주간을 맞아 600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중한 나를 위(Wee)하여' 대규모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의림여중 정문과 후문에서 진행됐으며 제천경찰서 용두파출소, 의림여중 또래상담 동아리, 바른생활부, 교직원 등 약 4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학교폭력 근절과 자살 예방을 위한 이색적인 피켓 문구를 외치고 응원 글귀가 적힌 물품을 나누며 학생들의 등굣길을 반겼다. 의림여중 학생생활안전부 관계자는 "대규모 캠페인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문예 행사 진행과 외부 전문 강사 초청을 통해 전교생에게 학교폭력 근절 및 사이버 범죄 관련 대면 교육으로 최근 전국적 문제로 대두되는 '딥페이크'로 인한 성범죄와 학교폭력을 미리 예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여중 Wee클래스는 오는 10일 '세계 자살 예방의 날'을 맞아 학생·학부모·교직원 자살 예방 교육 등 심리 정서 지원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국가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와 연계한 출장 검진으로 지난 2일 하소주공아파트 4단지, 3일 봉양읍 살레시오의 집에서 이동검진 차량을 이용해 검진했다. 우리나라에서 많이 발생하는 6대 암(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조기 발견으로 치료하면 72% 이상 완치(치료 후 5년 생존)가 가능한데도 시설 입소자나, 저소득층 등 의료취약 계층은 몸이나 교통이 불편해 검진 기관을 이용하지 못해 질병의 조기 발견과 시기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에 시 보건소는 의료 취약계층의 의료 형평성을 해소하고자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밀집 지역을 발굴하고 지역단체와 연계해 출장 건강검진을 하고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국가건강검진은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 "2024년 국가건강검진 대상자(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는 가까운 검진 기관에서 꼭 검진받을 것"을 당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4일 제천시 청전동 직능단체에서 청전동 행정복지센터에 약 500만원 상당의 물품(쌀, 라면, 선물세트 등)을 기탁했다. 물품 기부에는 통장협의회(회장 이동훈),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홍민),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임동학, 최순란), 자율방재단(단장 임군식),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기준), 체육회(회장 김학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건희)등 동참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한 위문품을 저소득가구 300세대에 복지통장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윤은하 청전동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많은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청전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보건소가 9월 한 달간 '자기 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친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캠페인의 심벌로서 건강한 혈관을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이번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인지해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건강생활실천으로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서 다양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심뇌혈관질환 예방 집중관리 기간인 9월 첫째 주에는 시 보건소 내 건강관리센터 방문 시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경로당 및 의림지 솔밭공원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로 '찾아가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뇌혈관 주간 행사는 오는 13일 시민회관 광장에서 진행되며 캠페인 참여시 혈압·혈당 측정 등 기초 검사와 맞춤형 건강상담을 받을 수 있고 금연·금주, 운동, 재활 및 정신 등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천시의사회와 충북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단이 함께 참여한다. 시 관계자 "중점대상이 기존 3040에서 2040으로 확대된 것처럼 20대부터 정기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아야 빠르게
[충북일보] 단양고등학교가 최근 유네스코 학교 교육 활동으로 '우리를 잊지 말아 주세요'라는 주제의 단양의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호와 서식지 보존을 위한 생태 환경 캠페인을 벌였다. 단양고 유네스코 학교 동아리 에클레시아의 주도로 이뤄진 이번 교육 활동은 단양천댐 건설 반대를 위한 생태 환경 캠페인으로 단양의 중·고등학교 7개교 전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각 학교의 캠페인 현장에는 단양군 멸종위기 야생생물 현황 자료를 게시하고 단양천댐 건설 반대 서명 운동을 전개하며 멸종위기 야생생물 볼펜, 책갈피, 종이 공예 교구 등 다양한 굿즈를 배부하는 등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환경 감수성을 높였다. 이번 활동을 기획하고 주관한 단양고등학교 2학년 이서영 학생은 "단양에는 우리 사람만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수달을 비롯해 약 28종의 야생생물들이 함께 살고 있다는 사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활동을 추진했다"며 "학교별로 9월 중순까지 관련 활동이 이어지는 만큼 단양군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들이 단양천댐 건설과 관련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정도 교장은 "지역의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학생의 입장과 위치에서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 위(Wee)센터가 9월 신학기를 맞아 5일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상담 주간을 운영했다. 올해 상담 주간에는 홍광초등학교에서 'Good Morning! 캠페인'과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Good Morning 캠페인에서는 위(Wee)센터 전문상담(교)사 등이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과 소통하며 학생들의 학교 적응 수준과 심리적 어려움을 파악했다. 또 위(Wee)센터 홍보 및 상담 프로그램 안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상담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자살 예방 캠페인을 벌여 자살·자해, 학교폭력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고위기 학생뿐만 아니라,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 구성원 등을 대상으로도 주변의 위기 학생을 발견하고 도와줄 방법에 대해 안내하는 등 교육공동체 내 생명 존중 문화 증진에 힘썼다. 이날 캠페인에 참가한 한 교사는 "청소년 자살률이 날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SNS를 중심으로 자해 행위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다"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의 상담 서비스에 대한 친밀감이 한
[충북일보] ㈜지강산업 나현수 대표가 지난 4일 제천시청을 방문해 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장학금을 기부한 ㈜지강산업은 제천시에 본사를 둔 중견기업으로 낙석방지시설 등의 제품을 생산 및 시공하고 있으며 2018년 8월 설립된 신생기업임에도 불구하고 6년간 국내 매출 1위를 유지 중이다, 또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 신기술 활용 실적 또한 최근 5년 새 국내 최고치를 기록해 탄탄한 기술력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도로안전시설 및 절개지 보호·보강 업체 중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나현수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제천지역을 위해 환원 차원에서 무엇을 할지 고민해 오다 지역인재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지중현 재단 이사장은 "요즘 경기도 어려운데 기업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나현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나 대표님의 고귀한 뜻이 더욱더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제천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시 인재육성재단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계각층에서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4일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24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군 여성단체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모든 영역에서 실질적인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오영탁 충북도의원 등 내빈과 군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장학금 전달, 유공자 표장, 한복녀 회장의 기념사, 내빈 축사, 김영환 충북도지사와 엄태영 국회의원·이상훈 단양군의회 의장의 축전, 양성평등 헌장 낭독, 퍼포먼스, 단양천댐 건설 결사반대 구호 제창, 김문근 군수 특강, 전문 강사 특강 순으로 이뤄졌다. 행사의 첫 순서로는 군 여성단체협의회가 지역 명문 학교 육성을 위해 단양장학회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협의회는 2017년부터 2024년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기탁 누적액은 1천80만원이다. 이어 어상천면에 거주하는 이경택, 안복남 부부, 단양여성의용소방대 오연옥 대장 등 양성평등을 위해 힘써온 유공자 표창이 이뤄졌다. 특히 김문근 단양군수는 사례 중심의 특강으로 양성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천 방안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충북일보] 한국철도공사 충북본부 도담관리역이 지난 4일 추석 특별 수송 대비 공중사상 사고 우려개소 및 철도 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특별수송 기간 철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철도 안전사고, 운행장애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주요 철도 시설물에 대한 불안전 요인을 사전에 조치하기 위해 시행했다. 이날 점검은 △소화기, 소화전 등 소화 설비관리 상태 △신호 보안장치 관리 및 기능 유지 상태 △건널목 차단기, 안전설비의 작동 여부 등 주요 시설물들의 관리현황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마무리됐다. 정승호 도담관리역장은 "한가위 추석을 맞아 고객들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며 "추석 기간 안전한 철도 운행으로 이용 고객 모두 편안하고 행복한 귀향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소방서가 지난 4일 오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화재 취약 주거시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 내 주거용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 등 취약 시설 화재 안전 행정지도를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기 취급, 냉난방기 사용 여부 △취약 요인 사전 제거 △화재 발생 시 대응 요령 교육 등이다. 장해모 예방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엔 화기 취급이 증가해 주거시설에서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며 "특히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하우스 등은 화재 취약시설인 만큼 사전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단양교육지원청이 5일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숨겨진 끼를 발견하고 꿈을 찾아가는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 청소년 성취포상제(중1~고3) 운영 조건을 갖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승인으로 이뤄졌다. 이날 현판식에 이어 단양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개인별 맞춤형 자기 성장을 지원의 확장 운영을 통하여 더 많은 청소년이 생활 속에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며 교육의 지평을 넓히는 방향으로 지자체와의 연계 협력을 통해 지원 영역을 넓혀갈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유기적인 협력 강화로 10월부터 방과후 아카데미에 참여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를 운용할 예정이다. 단양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지역과 함께하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 운영으로 거버넌스 구축이 시작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학생들에게 자생력을 키우고, 학교생활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활동 지원으로 청소년 자기 도전 포상제(초등1~중등3) 운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 청소년 포상제 우수포상센터, 우수
[충북일보] 광동제약이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난 3일 비타500제로 2만 병을 지원했다. 광동제약은 새로운 가치, 건강한 삶을 미션으로 천연물 사업 글로벌 선도기업 도약, 마케팅 혁신을 통한 파워브랜드 창출, 헬스케어 산업 플랫폼 기술 확보,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및 사람, 문화, 환경 혁신을 통한 스마트 광동 구현을 목표로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광동제약과 단양 군립노인요양병원은 지속적인 업무협업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속할 수 있도록 꾸준히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며 단양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 특히 용선주 단양군립요양병원 행정원장은 광동제약과 깊은 인연을 통해 단양군민이 건강음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결과 후원 물품 200상자를 지원받았다. 용 행정원장은 균형 있는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사회복지시설이나 단체에 후원 물품이 배분될 수 있도록 단양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이를 전달했다. 김영길 민간 공동위원장은 "단양군민의 건강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용선주 원장과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민생경제 선제 대응 및 시민 안전보장을 위한 6개 분야를 중심으로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추석 명절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민생과 물가 안정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 및 지역 물가 안정대책반 운영, 추석 성수 식품 점검에 총력을 기울인다. 또한 연휴 기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명절 복지 사각지대를 막기 위해 돌봄 이웃 세대, 사회복지시설,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위문품 전달 행사를 진행하며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이외에도 쓰레기, 상하수도 등 각종 시민 불편 사항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해 추석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로 △재난상황실 △쓰레기 대책반 △비상 진료 대책반 △상하수도와 도로 안전대책반 △교통대책반 △가스공급 대책반 등 9개 반을 편성·운영한다. 연휴 기간 제천시 시민 불편 종합신고센터(641-5222)는 주야간 운영된다. 김창규 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시민 중심의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철저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해 제천시를 찾는 귀
[충북일보] 단양군 매포읍에 특별한 손 편지가 도착했다. 제30회 매포읍민 화합 체육대회와 전야제가 마무리된 지난 2일 한국에 정착한 지 6년이 된 방글라데시 국적의 부부가 매포읍사무소를 찾았다. 행사장에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책의 하나로 매포읍체육회에서 외국인 주민들을 위한 작지만 의미 있는 선물 증정 이벤트를 열었다. 결혼한 지 2개월 남짓 된 이 부부의 남편은 "아내가 머나먼 타국에 시집을 와 외롭게 생활하던 중 주변 소개로 행사장에 방문했다가 큰 환대와 감동적인 선물을 받게 돼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며 "너무도 감사한 마음에 손 편지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사연을 밝혔다. 편지를 받은 신상균 매포읍장은 "기대치도 못했던 큰 회답"이라며 특별한 손님 부부를 반갑게 맞이하고 부부의 한국과 단양 생활을 들으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신 읍장은 "이런 다양한 소통이 지역사회의 화합과 다문화 공생의 아름다운 본보기로 지역사회가 인구감소에 대처하는 바람직한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매포읍에서의 삶이 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으로 남길 바라고 부부가 잘 정착해 아기를 맞이하는 날에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단양 /
[충북일보]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와 인천광역시 남동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지난 4일 제천시청 5층 청풍호실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한명숙 제천시의회 부의장과 양 도시의 주민자치위원 40여 명이 참석해 상호교류와 협력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양 단체는 제천시의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남동구의 대표 지역축제인 '소래포구 축제'를 상호 홍보하는 이벤트와 함께 축제 기간 양 도시의 방문을 약속했다. 제천시 지형일 협의회장은 "자매결연 협약을 위해 먼 곳까지 오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 간 활발한 교류를 통해 주민자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희망했다. 이어 인천 김민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오늘 협약을 계기로 두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양 단체의 협약식을 축하드리며 내년 2025 제천국체천연물산업엑스포 등 상호교류를 통해 활발하고도 실익 있는 교류 성과로 이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4일 제천시 청전동 직능단체에서 청전동 행정복지센터에 약 500만원 상당의 물품(쌀, 라면, 선물세트 등)을 기탁했다. 물품 기부에는 통장협의회(회장 이동훈),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홍민),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임동학, 최순란), 자율방재단(단장 임군식),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장기준), 체육회(회장 김학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이건희)등 동참해 이웃을 위한 사랑을 실천했다. 청전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한 위문품을 저소득가구 300세대에 복지통장을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윤은하 청전동장은 "매년 명절 때마다 많은 관심과 온정을 베풀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한 청전동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4일 왕암동 849번지 일원에서 제1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박영기 제천시 의장 및 시의원, 이민식 한국산업단지공단 충북지사장, 황현구 충청북도 정무특별보좌관, 바이오밸리 입주기업 대표자 및 근로자 등 총 150여 명이 참해 복합문화센터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립을 기원했다. 총사업비 84억(국비 27억, 도비 20억, 시비 37억)원이 투입되는 복합문화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1천729.89㎡ 규모로 도서관, 헬스장, 회의실 등이 조성되며 오는 2025년 10월 완공할 계획이다. 제1 바이오밸리 복합문화센터가 건립되면 산업단지 근로자 및 인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생활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돼 산업단지의 정주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규 시장은 "산업단지 내 문화·체육시설이 갖춰진 복합문화센터 건립을 통해 근로자들의 근무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장년이 일하고 싶은 산업단지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공직사회 청렴 문화 확산과 실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실시한 '2024년 충청북도교육청 청렴 콘텐츠 공모전'에서 제천교육지원청 교직원들이 제작한 영상물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4일 열린 시상식에서 제천교육지원청 청렴동호회 교직원 16명이 제작한 청렴 콘텐츠 영상물 '청렴 서바이벌, 부패의 유혹에서 살아남기' 작품이 도내 각급 교육기관에서 제출한 우수한 작품들을 제치고 교직원 부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청렴 콘텐츠 후크송 학생 부문에서는 의림유치원 유아들이 제작한 '청렴송'이 우수상을, 내토중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함께하는 청렴'이 우수상, '우리들의 청렴한 세상' 작품이 장려상을 받는 등 청렴 문화 공감대 확산을 위한 제천교육지원청의 노력이 빛을 발했다. 제천교육지원청에서 제작한 영상물은 △직장 내에서 있을 법한 다양한 부패 상황을 여러 개의 에피소드별로 재미 요소를 더하고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흥미로운 상황을 연출하고 △사소하게 여겼던 작은 일이 결코 작은 것이 아니고 청렴의 가치는 매 순간 지켜내야 한다는 핵심 메시지가 영상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도록 했으며 △작품 제작 과정에 구성원들의 자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이 4일 초·중·고·특수·각종학교 학교폭력 담당 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폭력 업무처리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및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제도 운영에 따른 적극 대응의 하나로 학교를 관계 회복 중심으로 변모하기 위해 담당자들의 학생 간의 관계 회복에 대한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전문 강사를 위촉해 진행했다. 학교폭력 전담 조사관제도 시행에 따라 학교폭력 조사 등의 업무 등의 상당수가 교육지원청으로 이관돼 학교는 학생 간의 관계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현장 맞춤형 컨설팅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원스톱지원단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수고하는 학교폭력 담당 교사들의 수고에 감사하다"며 "학생들 간의 관계 회복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세명대학교가 2025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해 모두 1천474명을 모집한다. 지난해 대비 올해 수시모집 주요 변경 사항은 △자율전공학부 신설 △지역인재(기회 균형) 신설 △전형명 변경(학생부종합전형→SMU 의료인재전형) △간호학과 학생부 교과 성적 반영 방법 변경 △한의예과 일부 전형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등이다. 특히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올해 신설하는 자율전공학부는 입학 후 1학년 1학기 이상 이수하면 원하는 학부(과)에 100% 전공 선택 가능하다.(단 간호학과, 작업치료학과, 임상병리학과, 한의예과 제외) 이밖에 세명대 2025학년도 수시모집의 주요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전형유형 간 복수지원 가능, 두 번째 문과↔이과 간 교차지원 가능(교차지원에 따른 불이익 없음), 세 번째 대부분의 전형에서 학생부 교과성적 100% 선발(비교과 미반영) 등이다. 세명대는 매년 최초합격자 100만원, 충원합격자 50만원, 세명이음장학금 등록금 50% 감면 등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세명 첫 단추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한 높은 기숙사 수용률(49.7%, 3천300여 명 동시 수용
[충북일보] 단양천댐 건설과 제천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저지를 위해 충북 11개 시·군의회가 힘을 모은다. 시·군의회 의장협의회는 4일 제천시의회에서 제108차 정례회를 열어 제천과 단양 지역 환경 현안 대응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날 채택한 '단양천댐 건설계획 철회 건의문'에서 "단양천댐 건설 예정지는 국가지질공원 대표 지역으로, 우리가 잘 지켜 후손에게 전해 줘야 할 자연·문화·역사가 살아 숨 쉬는 보고"라며 "수려한 자연환경의 가치와 역사 문화적 가치를 하루아침에 백지장으로 만들 수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환경부의 댐 건설계획은 지역 주민의 정서나 단양천이 가진 자연적 공간적 가치, 충북 북부지역에 미치는 사회적 경제적 영향 등에 관한 고려 없이 일방적으로 발표됐다"며 "수도권만 중시하는 구시대적 정책 추진의 전형"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협의회는 "충주댐에 이은 두 번째 댐으로 또 한 번 수몰의 아픔을 겪어야 하는 충북 북부지역을 무시한 처사"라며 "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단양천댐 건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전면 백지화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제천시 송학면 의료폐기물 소각장 설치 사업에 관해서도 도내 시·군의회는 "안전
[충북일보] 제천시가 추석 명절 축산물 유통 성수기에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보해 투명하고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될 수 있도록 식육 포장 처리업소 및 축산물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추진한다. 시는 축산물 위생 담당 공무원과 제천시 명예 축산물위생감시원으로 이뤄진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지역 축산물 판매업체에 대해 가공·유통·판매 등 축산물의 전반적인 취급 과정을 지도·점검하고, 선물용 포장육·식육가공품 등 명절 성수 제품의 제조량이 많은 축산물판매업 위주로 위생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포장육 또는 선물 세트 상품의 표시 기준 준수 여부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운반 기준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진열·판매 행위 △부패·변질 축산물 보관·판매 행위 △냉장·냉동 제품의 보존 및 유통 기준 준수 여부 △국내산 한우 둔갑 판매 여부 △축산물 이력제 이행 여부 등이다. 위반업체는 행정처분 및 추후 재점검을 통해 재발을 방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축산물 유통 성수기에 축산물 위생·안전관리를 강화해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제천시가 '봉양 구학 등 3개 사업지구'에 대한 토지 경계를 확정하고 지적공부 등록을 완료했다. 올해 완료되는 사업지구는 봉양구학지구(천762필지), 덕산도기 1지구(2천101필지), 송학오미 1지구(912필지) 등 총 4천775필지 1천116만5천214.2㎡에 해당한다.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주민 간의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경계에 걸쳐있는 건물의 경계 재조정, 토지 정형화, 도면상 도로가 없는 토지의 맹지를 해소하는 등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고 경계 복원에 따른 측량수수료 부담을 해소해 경제적 부담 완화에 크게 이바지했다. 시는 경계 확정으로 인해 새롭게 작성된 지적공부를 토대로 추후 등기부등본 등 관련 공부를 정리할 예정이며 면적증감으로 인해 감정평가를 진행한 토지에 대해서는 5일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토지소유자를 대상으로 조정금 지급·징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로 지적재조사 사업을 원만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올해 추진하고 있는 봉양옥전 1지구, 송학 무도·시곡지구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제천
[충북일보] 제천교육지원청과 농협 제천시지부가 협력해 4일 '쌀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제천교육지원청, 농협 제천시지부 직원 20여 명이 참석해 등교하는 제천고등학교 학생 약 540명에게 밥버거를 나눠 주었다. 강성권 교육장은 "앞으로도 이런 캠페인을 통해 쌀의 소중함에 대해 알리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아침밥 먹기 실천으로 건강도 챙기고 활기찬 하루를 시작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시원 지부장은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한 쌀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