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교현안림동 체육회는 12일 '충주 시민 참여의 숲'이 성공적으로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김문흠 체육회장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며 "기탁한 성금이 시민 참여의 숲 조성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형우 교현안림동장은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해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주신 교현안림동 체육회에 감사드리며, 충주시민들이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동 근린공원 일원에 조성되는 참여형 숲 조성 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금과 헌수목을 기탁받아 조성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12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속적인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충주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40여 명은 연원시장, 무학시장, 자유시장 등의 전통시장을 돌며 충주사랑상품권으로 지역 농산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상인 및 명절을 준비하는 지역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낙우 의장은 "시민 삶의 터전이자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의회 차원에서도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도 전통시장에서 따뜻한 정을 나누며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북북부지사는 1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충주어울림센터'를 방문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출입을 자제하고 야외에서 기부금만 전달했다. 특히 올해는 청렴문화 확산과제의 일환인 '청렴-Pig 살찌우기' 캠페인과 연계해 직원 개인별 청렴저금액을 포함한 기부금 전액을 사회복지시설에 전했다. 박정욱 지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지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내재화 활동을 통해 민간까지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12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28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충주시 이스포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 충주시 전통시장 시설물 민간위탁 동의안 △ 충주시 자연녹지지역 성장관리계획 의견청취 등 19건이 수정 및 원안 가결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채희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주시 응급의료 공백 해소 촉구 건의안'과 손상현 의원이 '쌀값 안정화 대책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눈길을 끌었다. 두 건의안 모두 충주시민의 생존권과 관련된 내용으로, 의회는 이를 해결할 것을 정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또 의원들은 자유발언을 통해 △팔봉서원을 충주시를 대표하는 국가유산으로 만들자(홍성억 의원) △조선식산은행을 관광자원으로 활용(박상호 의원) △충주시 성범죄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촉구(박해수 의원) 등을 했다. 한편, 다음 제289회 임시회는 10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추석을 앞두고 각계각층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기업과 단체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펼치며 명절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성내충인동에 위치한 청풍상회는 12일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 30포를 성내충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청풍상회는 매년 명절마다 쌀을 기부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봉방동에 소재한 충주시설관리공단도 나눔에 동참했다. 공단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 상당의 라면, 휴지 등 생필품을 봉방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했다. 정광섭 이사장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모든 가정이 화목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충주돌봄은 특별한 방식으로 추석의 온정을 나눴다. 조합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이웃 간의 정을 느끼고 외로움을 달랠 수 있도록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충주돌봄 직원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어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 조합은 2020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시작
[충북일보] 충주시장애인후원회가 지역 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의 환경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후원회는 최근 충주 숭덕원 나눔의집을 방문해 붙박이장 공사를 위한 후원금 450만 1천원을 전달했다. 박용창 후원회장은 "이번 붙박이장 공사를 통해 나눔의집 가족들이 보다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하길 바란다"며 "중증장애인의 인권향상을 위해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미향 나눔의집 원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도움을 주신 충주시장애인후원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의집 가족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 나눔의집은 중증장애인 60명이 거주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장애유형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와 사회참여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인해 장애인의 안전과 편의시설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나눔의집 측은 지속적인 모금 활동을 통해 거주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추석을 앞두고 충주시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직능단체들의 이웃돕기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연수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만든 명절음식을 지역 내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 성내충인동 통장협의회는 12일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달라며 백미 18포를 기탁했다. 산척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는 쌀을 마련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대소원면 남녀새마을협의회는 대한노인회 충주시지회 대소원분회와 함께 38개 마을 경로당을 찾아 송편을 전했다.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20가구에 5만 원씩 총 100만 원 상당의 충주사랑상품권을 지원했다. 연수동지사협은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 30가구에 송편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달천동지사협은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정성껏 만든 전과 송편 등 명절음식을 전달했다. 칠금금릉동지사협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굴한 저소득층 소외가구 20세대에 명절 음식(70만 원 상당)을 전했다. 봉방동지사협은 차례상 꾸러미를 준비해 취약계층 30가구를 방문해 안부인사와 함께 음식을 제공했다. 소태면지사협과 향기누리봉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12일 외식조리과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박용주 명장(제빵) 특강을 진행했다. 박용주 명장은 바누와투 과자점 대표로 세계 제빵 월드컵에 대한민국 대표로 참가해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우리나라의 제과제빵 기술을 세계에 알린 제빵인으로 2018 충청북도 명장에 선정됐다. 이번 특강에서 고구마를 넣은 고구마 식빵과 인기 있는 쌀 소금빵, 쇼콜라 오랑쥬 제빵 제품을 만들었다. 명장 특강으로 학생들은 제과, 제빵 기술과 지식을 습득했다. 또 박 명장은 뛰어난 기술력과 노하우에 대한 조언으로 조리 전공 학생들에게 조리인의 마인드를 교육했다. 최도연 학생은 "제과, 제빵을 만드는 것을 좋아해서 더 재밌게 특강을 들을 수 있었다. 앞으로 명장님 같은 제빵사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혜정 학생은 "맛있는 빵들을 다양한 기술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돼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 맛있는 빵들을 만들기 위해 연습하고 배워나가는 마음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직능단체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환경정화에 나섰다. 교현2동 새마을남녀협의회는 12일 추석을 맞아 정원문화 확산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앞에 한평정원인 '물결정원'을 조성했다. '물결정원'은 셀릭스, 자엽안개, 문그로우, 잉글리시 라벤더 등 12여 종의 다년생 초화류와 관목들이 물결 모양으로 조화롭게 배치돼 사계절 내내 꽃을 즐길 수 있게 꾸며졌다. 한평정원 조성 참여자들은 조성 디자인 시안부터 잡초 제거, 땅 고르기, 꽃과 나무 식재에 이르는 작업 전반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수안보면 직능단체회원들은 면소재지 일원에서 청결활동 및 줍깅 캠페인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물탕공원을 비롯한 족욕길 등 면소재지 일원 청결활동, 버스 승강장 4개소에 대해 물청소를 실시했고, 거리에 무단 투기된 쓰레기를 주우며 줍깅 홍보 캠페인도 함께 전개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미화 활동에 나서주신 교현2동 새마을남녀협의회와 칠금금릉동·수안보면 직능단체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단월초등학교는 최근 교내 체육관(단심관)에서 추석을 맞아 학생자치 다모임이 열었다. 이 학교는 2024년 중점교육으로 전교생이 함께 하는 자치 교육을 지향하고 있으며, 전교생이 함께 모여 어린이날, 환경의 날, 추석 등에 다양한 활도을 벌이고 있다. 다모임에서 전교생들은 추석에 대해 알아보고 퀴즈를 풀었으며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끼리 전통 놀이인 윷놀이를 했다. 채희준(5년) 학생은 "추석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 "친구들과 윷놀이를 하며 즐거워서 추석 때 가족과도 윷놀이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단월초는 앞으로도 다양한 날들을 기념해 전교생이 함께하는 학생 자치 다모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지역 최대 관광동굴인 활옥동굴이 추석을 맞아 뜻깊은 나눔 행사를 펼쳤다. ㈜영우자원이 운영하는 활옥동굴은 12일 지역 내 홀몸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도시락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충주지구협의회 봉사자들과 함께 이뤄졌으며, 활옥동굴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도시락을 홀몸 노인들에게 배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영우자원의 이영덕 대표이사는 "추석은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 음식을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지만, 우리 주변에는 이러한 명절의 기쁨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이웃들이 많다"며 "이번 사랑의 도시락 배달을 통해 활옥동굴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활옥동굴이 충청권 최대 관광지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대책반을 가동하고, 안전·교통·경제·의료·쓰레기 수거 등 각 분야별 상황 관리반을 운영해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먼저 시민 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같은 기간 재난종합상활실을 운영, 신속한 대응체계와 유관기관 연락체계를 긴밀히 유지한다. 또 수송 수요 증가를 대비해 연휴기간 강남·동서울 노선 운행을 72회에서 84회로 12회 증편 운행한다. 시내·외 버스도 여객 수요에 따라 즉시 투입가능한 예비차를 마련한다. 충주IC, 하영교차로, 유주막삼거리 등 상습정체구간 정체 해소를 위해 경찰서와 합동으로 신호주기 조정 등 교통지도 활동도 진행한다. 아울러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비상응급의료 대응주간으로 설정,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145개소 지정해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충주시 누리집과 콜센터(043-120), 충주톡, 응급의료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하수도 분야에서도 긴급보수와 비상급수를 위한 체계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정남구 충북소방본부장이 최근 충주 자유시장을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의 안전 관리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정 본부장은 상인회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자리에서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시장의 안전 문제에 대한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번 행정지도는 전통시장이 보다 안전한 상업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로 진행됐다. 이어 정 본부장은 연수119안전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활동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당부의 말을 전하며 소방대원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정 본부장은 "전통시장 상인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상인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장의 안전 문제를 미리 파악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충북소방본부는 전통시장의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상업고등학교는 12일 미래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경로당에 간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관광레저과와 외식조리과 학생들은 직접 음료와 쿠키를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인성 함양과 지역사회 유대감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외식조리과 허준혁(3년) 학생은 "어르신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나눔의 기쁨과 배려심을 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관광레저과 최진서(3년) 학생도 "배운 내용을 실천에 옮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충주상고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공 기술 향상과 봉사 정신 함양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농협 충주시지부는 12일 충주소방서와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해당 현안에 대해 공감하고 아침밥 먹기 운동을 비롯한 쌀 소비 촉진 활성화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또 각 기관의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상호 간 다양한 지원 및 적극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엄재웅 소방서장은 "소방대원들은 항상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힘 쏟고 있다"며 "충주소방서는 농협의 쌀 소비 촉진 노력에 적극 동참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준 지부장은 "쌀 소비 촉진 노력에 흔쾌히 함께 해주신 충주소방서에 감사드린다"며 "시지부는 다양한 방면으로 협력과 지원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서의 노고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충주경찰서, 충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2024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2020년부터 시행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강화대책'의 일환으로, 연 2회 관계기관이 합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관내 유·초·특수학교, 학원 등에서 운영 중인 통학버스 총 11대를 대상으로 1차 자체 점검에 이어 합동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은 충주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렸다. 주요 점검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통학버스 요건 구비 여부 △통학버스 안전운행기록 작성 여부 등이다. 충주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한 운행에 필요한 사항들을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라며 "안전기준에 미흡한 경우 현지에서 계도 및 시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은 추석을 맞아 14일부터 15일까지 충주 목계나루 문화공간 목게나래에서 '목계나루 한가위 놀이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충주소반전, 목계나루 주민 옛사진전, 국악발라드 공연, 목각인형 만들기, 송편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관람객들은 추석 복권, 줄다리기, 시민 노래방 대회에 참여해 충주 농가공품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또 강배체험관 앞마당에서는 문화다양성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여러 나라 요리를 만들고 맛보는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이벤트가 행사기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각 체험은 상설무료와 유료예약제로 나눠져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문화관광재단 충주체험관광센터가 추석을 맞아 특별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중앙탑 사적공원 일원에서 진행되는 '달아달아 선물다오' 프로그램은 귀경객과 관광객,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석 연휴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중앙탑 체험장과 관광안내소가 추석 연휴 전 기간 정상 운영된다는 점이다. 개장 이래 처음으로 추석 당일에도 문을 열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한다. 센터는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 중앙탑 체험장에서는 추억의 뽑기를 통해 충주 농산물과 간식을 선물로 증정하며, 차례상 포토존, 윷놀이, 제기차기, 떡메치기 등 무료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또 센터 홍보관에 설치된 한가위 소원 나무에 소원지를 매달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탄금호 피크닉공원과 무지개길 게스트하우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을 위한 특별 서비스도 준비돼 있다. 피크닉공원 예약 고객에게는 구워먹는 가래떡이, 게스트하우스 투숙객에게는 사과와 한과 등의 웰컴푸드가 제공된다. 특히 15일과 16일 양일간은 오후 2시부터 중앙탑 의상실과 체험관광센터 홍보관에서 선착순으로 오색 송편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충북일보] KB국민은행은 최근 추석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로 280만 원 상당의 사랑나눔 키트 40상자를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 및 소외이웃과의 상생실천을 위해 국민은행의 전국 13개 지역그룹과 비영리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함께 진행하는 행사다. 충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된 전통시장 사랑나눔 키트 40상자는 충주 무학시장을 통해 구입한 사과, 유정란, 참기름 등의 식료품이 포함돼있다.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전달받은 사랑나눔 키트를 지역 내 고립가구에 지원했다. 이승한 관장은 "이번 국민은행의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는 소상공인들과 함께 상생하는 복지를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깊은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국민은행의 따뜻한 마음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전 10시 연수119센터 등에서 추석 연휴 유관기관 직원 격려. △송인헌 괴산군수=오전 11시 괴산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조병옥 음성군수=오전 11시 대소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13일 오후 4시 장뜰시장에서 열리는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13일 오후 6시 화풍이월체육공원에서 진행되는 2024년 이월면 주민총회 및 노래자랑 행사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정영철 영동군수=오후 2시 군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3분기 군 통합방위협의회' 주재.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7시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열리는 '2회 보은 청년축제 놀아 Boeun 청년'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오후 7시 솔밭공원에서 열리는 솔밭공원 힐링존(맥문동 식재) 야간경관조명 점등식 참석.
[충북일보] NH농협은행 충주시지부는 최근 '충주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모금하고 사단법인 충주숲에서 추진하는 시민 참여의 숲 조성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충주시지부는 올해 대한민국 문화도시 충주 조성 기금, 다이브 축제 후원,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고, 최근 쌀값 하락 등으로 고통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쌀 소비 촉진 활성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최영준 지부장은 "앞으로 농협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도록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길형 시장은 "농협의 시민 참여의 숲 조성을 위한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숲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민 참여의 숲은 호암근린공원 2단계 사업 부지에 조성되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성금과 헌수목을 기탁받아 내년 10월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예쁜 엽서 공모전'을 개최한다. 충주중원문화재단 충주원도심상권 상권활성화사업단이 주최하는 '예쁜 엽서 공모전'은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는 지역 상인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공모전 참가 기간은 9월 13일부터 10월 20일까지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상인들에게 위로와 감사,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사연과 원도심 상권을 배경으로 한 그림을 엽서에 자유롭게 작성해 자유시장·무학시장의 고객지원센터 앞에 설치된 추억의 우체통에 직접 넣어 응모하면 된다. 수상자 발표는 10월 28일 오후 4시부터 충주 원도심 상권 네이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자에게는 갤럭시 탭, 갤럭시 워치, 이어폰 버즈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되고, 아차상 10명에게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이뿐만 아니라 사업단은 이번 엽서전 수상작을 2025년 캘린더로 제작해 상권 내 상인들에게 배포해 행사에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마음이 상인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고, 시민들에게도 원도심 상권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제4행정실은 최근 의왕캠퍼스 백인관 증축 및 리모델링 완료를 기념해 개관식 행사를 진행했다. 백인관은 총 284명 수용 가능한 기숙사다. 연면적 5천974㎡,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사업비 104억7천300만원이 투입됐다. 1998년 준공된 노후건물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1천799㎡를 증축해 넓고 쾌적하면서도 안전한 주거환경으로 탈바꿈했다. 기존 2인실이던 사생실이 1인실으로 바뀌었고, 공용으로 사용하던 샤워실, 화장실을 각 실마다 구비했다. 천장형 냉방기와 바닥난방까지 신규로 설치됐다. 또 건물 내 스프링클러 소방시설을 구축해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환경을 마련했다. 윤승조 총장은 "학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살미면 내사리 486-3번지 일원 '살미내사지구'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9~11일까지 3일간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현장민원실은 교통약자를 고려해 마을회관에 설치됐으며, 지적 불부합으로 인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기타 민원들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운영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 공부 간의 불일치를 정비하는 사업으로, 필지와 건축물 간 저촉 문제를 해소하는 등의 지적도 정비 작업을 통해 토지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다. 한편, 새로운 경계 결정은 토지 소유자 간의 협의를 통해 이뤄지며, 이는 어느 한 쪽의 일방적인 의사 결정이 아닌 상호 합의에 의한 경계 조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민원의 해소를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 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충주시는 2012년부터 현재까지 32개 지구의 사업을 완료했다. 마을안길, 농로, 구거 등 약 48.4㎞에 달하는 국·공유지를 정비하고, 지적불부합으로 발생할 수 있는 분쟁 여지를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시는 국토를 정비하고 쓸모 있는 토
[충북일보] 청년기업 수리또 호암점은 최근 매장 오픈 1주년을 맞아 충주시남자단기청소년쉼터 청소년들을 초대해 따뜻한 식사를 제공했다. 쉼터 이용 청소년들은 "부리또를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어서 좋았고, 형과 누나 같은 사장님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신 것도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희 대표는 "부리또가 낯선 음식이라 걱정했지만, 아이들이 맛있게 먹어서 얼마나 다행이었는지 모른다"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하며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허경회 소장은 "청년 기업의 후원은 다른 후원보다 의미가 깊다"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