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이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음악회 'Music is My Life'를 연다. 지청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충주시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제13회 호국보훈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2012년부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매년 열리고 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번 공연에는 충주시 성악연구회, CCS충북방송 어린이합창단, 아랑고고 장구 등 지역 예술단체들이 출연한다. 품격 있는 공연과 함께 트로트, 7080노래 등 다채로운 무대가 마련된다. 강성미 지청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함께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문화 확산을 통해 보훈 정신을 계승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교통대학교 지역상생협력단이 손잡고 '고립보다 Go life 사회공헌활동'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20일 해당 사회공헌활동을 열고 수제 샌드위치를 만들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교통대 재학생과 고립가구 참여자들이 한데 모여 협력하며 간식을 만들었다. 이날 만든 샌드위치는 저소득층과 장애인 쉼터 등에 전달됐다. 고립가구의 사회참여를 높이고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삶을 이어가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교통대의 지원으로 열렸다. 양 기관은 지난 1월 지역상생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이전부터 양 기관은 지속해서 협력해왔으며 장애부모 평생설계 교육 등 장애인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섰다. 앞으로도 상호 역량을 키우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일 '2024년 상반기 훈훈한 우리동네이야기'에 선정된 미담의 주인공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에 선정된 주인공은 △조복현 귀농인 △강순희 소설가 △조두하 이장 △김영호 김치 후원자 △안광숙 문해력 향상 교육 봉사자 △상권 활성화 지원 유순상 씨 등 6명이다. 시는 2022년부터 충주에 안착한 모범 시민들의 이야기를 '훈훈한 우리동네이야기'를 통해 소개해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조길형 시장은 주인공 6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시정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조 시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시는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훈훈한 이야기가 많이 알려져 살맛나는 충주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훈훈한 우리동네이야기' 주인공 30명의 이야기를 전자책으로 발간해 홍보할 예정이다. 주인공들의 자세한 이야기는 월간예성과 충주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건강분과(는 20일 노인복지시설 종사자 6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 해군사관학교 임원빈 명예교수가 '승리를 이끄는 리더십'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됐다. 임 교수는 "리더십의 가장 중요한 덕목은 조직의 성장과 발전, 승리를 이끌 수 있는 실력과 역량"이라며 "위기 대응 능력이 중요한 만큼 이순신 장군의 겸손함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 참가자는 "리더십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며 "앞으로 직원들과 더 공감하고 소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은미 분과장은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공감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대화와 소통이 일상화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20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육군 특수작전항공단 등에 국군장병 위문금을 전달했다. 보훈지청은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들의 정성으로 마련한 위문금을 관내 부대에 전달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30일까지 10개 부대를 찾아 위문금을 전할 예정이다. 강성미 지청장은 "국가안보와 치안유지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그들을 위로하고자 한다"며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민 모두가 '살아있는 보훈'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일 충주시 호암체육관에서 '2024년 충북 장애인미술대전'을 개최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미술대전은 장애인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비대면과 대면 경연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대전에는 100여명의 장애인 예술인들이 참가했다. 비대면 경연은 민화 부문으로, 대면 경연은 서예, 발달장애인 회화, 발달 외 장애인 회화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민화 부문 수상자들은 대면 경연에도 참가해 공동 작품을 완성하며 교류의 장을 가졌다. 수상작들은 향후 충북 도내에서 순회전시회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며, 지역사회 장애인식 개선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이승한 관장은 "장애인 예술인 양성과 활발한 활동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장애인의 다양한 사회참여 기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미술대전은 복권기금 지원으로 이뤄졌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는 20일 김문택 예방안전과장의 퇴임식을 가졌다. 이날 퇴임식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선 김 과장의 32년 소방생활을 마무리하는 자리로, 퇴임자 가족과 동료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1992년 공직에 입문한 김 과장은 투철한 국가관과 봉사정신으로 소방행정 발전과 시민 안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김 과장은 "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준 선·후배에게 감사드린다"고 소회를 밝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대소원초등학교가 유·초·중 이음 100권 읽기 프로젝트의 6월 행사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인사이드 아웃2' 영화 관람을 실시하고 있다. 18일에는 2~3학년, 20일에는 유치원생과 1학년, 25일에는 4~6학년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롯데시네마에서 영화를 관람한다. '인사이드 아웃2'는 13살 라일리의 감정들이 겪는 위기와 모험을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단순한 영화 관람이 아닌 유·초 간 문화 향연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당 교사는 "전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수작이자, 학생들에게 문화체험과 추억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보며 내 감정도 돌아볼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영도 교장은 "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는 최근 2024년 2차 경찰발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박재삼 서장, 안재환 경찰발전협의회장, 과장 및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장 수여, 주요 업무보고, 1차 회의 건의사항 조치결과 발표, 경찰업무발전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업무보고 시 충주 치안현황, 활동사항, 수범사례 등을 공유했으며, 1차 회의에서 건의된 7개 안건에 대한 처리경과도 설명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불법 주정차 단속, 112신고 처리개선, 7월 인사이동 등 안전한 충주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박 서장은 "최근 북한 오물풍선 화제인데 접촉하지 말고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주경찰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사회와 치안정책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방침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공군 제19전투비행단이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전 장병과 군무원을 대상으로 '24-2차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했다. 전투태세훈련은 비행단의 전시 임무수행능력 강화를 위해 전시상황을 가정하고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평가하는 훈련이다. 항공작전, 정비, 기지방호, 작전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장병들의 전시 행동절차와 작전지속능력을 점검하고 보완한다. 이번 훈련에서는 최대무장장착, 야간 기지공격 대응, 대기태세 증강, 전시출격, 긴급귀환 재출동, 활주로 피해복구 등 30여 개 훈련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됐다. 기지방호작전과장 장재욱 소령은 "전시 행동절차를 점검하고 장병 대응역량을 제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다양한 적 위협에 끝까지 응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은 20일부터 이틀간 만 5세 유아들을 대상으로 충주고구려체험장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유아들은 체험장 내 전시를 관람하고 전통의상을 입어보며 고구려 역사와 문화에 관심을 가졌다. 또 조우관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한 유아는 "우리가 살고 있는 충주의 옛날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고, 또 다른 유아는 "옛날 사람들이 사용한 물건을 직접 만든 것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산유치원은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체험장을 찾아 교육과정과 연계한 재미있고 의미 있는 현장체험학습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국원유치원은 최근 유치원생 111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클래식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클래식, 쉼'이 유치원을 방문해 진행됐다. 유아들은 사전에 조사한 동요, OST,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피아노, 클라리넷, 첼로, 타악기 4중주로 감상하는 기회를 가졌다. 나무반 한 유아는 "좋아하는 노래가 많이 나와서 좋았다"고 말했다. 나무반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친숙한 음악을 통해 클래식에 관심을 가지고 예술적 소양을 넓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원유치원은 앞으로도 유아들의 문화 예술 교육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남산유치원이 충주소방서에서 주관하는 '119소방동요 영상 경연대회'에서 최근 유치부 최우수상을 받았다. 만 5세 유아 22명이 참가한 이번 경연대회에서 남산유치원 유아들은 '내가 첫 번째 소방관' 동요에 맞춰 율동을 직접 만들어 불렀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영상으로 선정된 남산유치원 유아들은 "밤낮으로 우리를 지켜주는 소방관님께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됐다"며 "친구들과 함께 상을 받아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산유치원은 앞으로도 지역 공공기관 행사에 적극 참여해 유아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 수상 영상은 충주소방서 누리집과 SNS 채널 등을 통해 공유될 예정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우울과 자해에 관한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우울하다는 우리 아이, 어떻게 도울까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임상심리사 등 30명이 참석했다. 연수에서는 '우울한 학생 이해하기', '자해 학생 도우는 방법' 등의 세부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주제 강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여 상담인력들은 우울, 자해 등 학교 현장 상황에 대한 지식을 공유하고,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정훈 교육장은 "앞으로도 고위기 학생 대처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운영해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를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는 최근 충주시청에서 '2024년 상반기 장기요양 정보공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충주시청 관계자와 관내 170여개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노인장기요양보험 관련 법·고시 등에 대한 안내를 통해 제도 이해를 높이고, 공단-지자체-장기요양기관 간 파트너십 구축으로 제도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은 2024년 법령 및 고시 개정사항, 다빈도 부당청구 사례, 공단 현안사항 공유, 요양보호사 이미지 개선 홍보방안 등이다. 신미경 센터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기요양보험 일선에서 노력하는 기관 종사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공단은 장기요양기관과 협력해 수준 높은 장기요양 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조길형 충주시장=오후 3시 충주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2024. 2분기 시정발전유공자 표창식 참석. △송기섭 진천군수 = 21일 오후 2시30분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되는 미래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추진 업무 협약식 참석 △이재영 증평군수 = 21일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는 중부4군 공동화장시설 추진위원회 참석 △김창규 제천시장=낮 12시 2024년 경로당 점심 제공 지원사업 대상지 명도2리 경로당 방문. △김문근 단양군수= 오전 10시30분 석교2리 마을회관에서 열리는 석교2리 가스안전마을 협약식 참석. △정영철 영동군수=오전 11시 아모르아트에서 열리는 '2024년 영동군 6·3 농아인의 날 기념식' 참석. △황규철 옥천군수=오전 10시 옥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상반기 공로 연수 퇴임식 참석. △최재형 보은군수=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충북 푸드테크 특화산업 발전 포럼 참석.
[충북일보] 충주시새마을부녀회는 20일 아이스팩 재사용을 통해 '탄소다이어트' 실천운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충주시협의회와 충주시새마을부녀회 남녀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충주시 무학시장 내 소상공인 점포에 재사용 아이스팩 170개를 전달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1년간 관내에 설치된 수거함을 통해 버려지는 아이스팩을 수거하고 세척작업을 거쳐 나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이자는 '탄소다이어트' 실천 차원에서 이뤄졌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환경보호와 자원재활용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각 직능단체에서 폭염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교현안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한부모 초등학생 가구를 대상으로 '우리동네 아이들 돌봄 사업'을 진행하며 가정방문과 선물 전달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주민을 위한 '즐거운 내 손 내 빵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어르신과 장애인 주민이 제빵 체험을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노은면향기누리봉사회는 홀몸노인 및 저소득층 가구를 방문해 삼계탕을 대접했다. 목행용탄동 새마을남여협의체는 회원들이 직접 키운 양파를 수확해 경로당과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소태면향기누리봉사회도 삼계탕과 밑반찬을 홀몸노인 가구에 배달하며 안부를 확인했고, 소태면 지사협 위원장은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을 기부했다. 호암직동에서는 통장이 자원재활용 수익금으로 인견 바지를 제작해 저소득 홀몸노인에게 기부했다. 시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20일 충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2024 노인맞춤돌봄수행기관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노인들의 건강과 안전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각 기관의 대응책과 예방조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고령자 건강보호를 위한 구체적 대책과 기관 간 협력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폭염 시 노인 지원방안과 실질적 대응책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내용은 △취약노인 보호 관련 수행인력 교육 △이용자 대상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 안내 교육 강조 △폭염 피해 발생 시 보고체계 안내 등이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홍보와 대상자 발굴, 대상자 모니터링, 사회참여 프로그램 공유, 종사자 역량 강화 등 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생활지원사가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에게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은 시청이나 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20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비법정 도로'로 인한 문제점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시에 따르면 2020년부터 현재까지 토지 소유권 이전, 마을 주민 간 갈등 등을 이유로 주덕읍을 비롯한 10개 읍·면·동 22개 필지에서 분쟁이 발생했다. 시는 분쟁 대상 22필지에 대해 우선 매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매입비용은 4억 5천만 원으로 추산된다. 시는 지적 재조사 사업을 통한 경계 및 선형 정비 등 토지 재정비를 지속 추진하고, 인·허가 시 도로지정과 기부채납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분쟁 발생 시에는 통행방해금지 가처분 소송, 주위토지통행권 소송, 손해배상 청구 소송 등 행정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같은 기간 시는 98건의 비법정 도로를 매입하고, 지적 재조사 사업으로 19개 지구 45.9㎞ 구간을 정비했으며, 208건의 도로지정과 5건의 기부채납 실적을 올려 주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조길형 시장은 "비법정 도로의 경우 기부채납이나 매입을 통해 공도로 만드는 게 최선"이라며 "우선 주민 불편 해소에 나서고 후속절차를 밟아 달라"고 지시했다. 또 지적 재조사 사업 적극 추진과 장마 대비 자율방재단 등과 협력체계 구축을 주문했
[충북일보] 충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로컬브랜드 창출팀' 공모사업에 충주 보탬플러스협동조합이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보탬플러스협동조합을 대표기업으로 하는 'WE, 관아골' 팀은 실버콜라비, 선한빛라이프팩토리아 등 3개 기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2년간 최대 10억원(국비 5억, 시비 5억)을 지원받게 된다. '로컬브랜드 창출팀' 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지역 자산을 연결해 골목상권을 브랜드화하고, 청년 창업아이템 발굴 및 구체화를 지원해 상권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WE, 관아골' 팀은 관아골에 창업거점과 교육공간을 조성하고, 청년 소상공인 창업지원을 위한 장인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창업육성프로그램과 교육생 창업준비금 지원, 로컬브랜드 홍보 팝업스토어 운영 등도 진행한다. 박미정 경제기업과장은 "장인학교 운영 등을 통해 청년 소상공인을 발굴·육성하고 사업화를 지원해 상권 자생력을 확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에는 충주를 비롯해 상주, 양양, 강릉, 제주 등 전국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ICM)가 국내 무예 지도자를 대상으로 '포용적 무예 지도법 및 환경 조성 연수'를 20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연수에는 무예 지도자 14명이 참가해 인권과 여성·장애인 맞춤형 무예 지도, 특수 체육 지도, 교육 전략 수립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받는다. 연수는 온라인 강의에 이어 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심화 워크숍 형식으로 진행되며, 연수생들은 주제별 강의를 듣고 토의·질의응답, 실기 수업 등을 통해 교육 현장 적용 방법을 모색한다. 연수 교재는 아일랜드 먼스터공대에서 발간한 '무예 교육을 통한 참여, 레크리에이션과 포용: 코치용 실무 가이드'를 토대로 국내 실정에 맞게 제작됐다. 특히 2023년 연수 수료생 사례와 캄보디아 NGO 단체의 브라질리언 주짓수 교육 사례 등이 소개되어 현장감 있는 강의가 제공될 예정이다. 센터는 올해 우수 수료생 2명에게 해외 우수사례 탐방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규직 사무총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포용하는 무예 교육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대소원면 어린이집 원생들이 우유팩 재활용 활동에 참여했다. 지웰꾸미자란어린이집 원생 20여명과 코아키즈어린이집 원생 4명은 최근 대소원면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모은 우유팩과 폐건전지를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 실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웰꾸미자란어린이집에서는 4㎏의 우유팩을 가져와 종량제 봉투 4장으로 교환했고, 코아키즈어린이집에서는 우유팩 4㎏과 폐건전지 3㎏을 가져와 7장의 봉투를 받았다. 원생들은 직접 참여한 재활용 활동의 결과물인 종량제 봉투를 받아 의미를 더했다. 이정인 면장은 어린이들에게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분리수거함을 보여주며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김영옥 원장은 "어린이들이 환경보호 중요성을 직접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 면장도 "고사리손으로 모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며 "재활용에 참여한 원생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재활용가능자원 보상교환사업으로 우유 팩, 주스 팩, 두유 팩 등의 종이 팩을, 내용물을 비우고, 깨끗이 씻어 건조한 뒤 각 읍면동
[충북일보]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22~23일, 29~30일 미술, 국악, 무용, 놀이, 영상 등을 통합한 '옹알옹알 신나는 예술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무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신체와 감정을 표현하고, 국악기를 활용한 창작 무용, 영상 감상 후 아기공룡 둘리 표현하기, 공간을 재료로 한 미션 수행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총 4회기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우리 고유의 춤을 알아가고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곽인순 관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춤에 대해 알아가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충주청소년문화의집은 22일, 29일 '우리가족 힐링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2024년도 드론실무 운용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실시한 드론 교육은 '3종 조종자 양성과정'으로 지난 4월부터 8회에 걸쳐 총 25명의 공무원이 이수했다. 이론, 모의비행, 실습 등 무인멀티콥터 3종 국가자격증 취득 요건을 갖추도록 구성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격증을 취득한 공무원들이 불법건축물 확인, 재난재해 피해 파악, 폐기물 단속, 인허가 민원처리, 산불예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의 드론 관련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시민안전과 행정서비스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전문성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1년부터 드론을 행정에 활용하고자 공무원 드론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지난해까지 71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