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 새마을자율방역단이 6월 29일부터 여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해충 방역소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앞서 새충주새마을금고와 봉방동새마을협의회는 같은 달 26일 '2024년 하절기 방역 소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방역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협약에 따라 새마을금고는 방역 소독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방역 약품 지원과 방역 지도를 담당하게 된다. 방역단은 6월부터 9월까지 지역 내 하천 변, 풀숲, 교각 밑, 축사, 하수도 등 취약지역과 모기 관련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분무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옥희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방문 소독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받아 보람을 느낀다"며 "위생 해충으로부터 안전한 봉방동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앞으로도 쾌적하고 안전한 봉방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충주새마을금고는 1997년부터 봉방동 지역 방역소독 사업을 시작했으며, 2006년부터는 새마을협의회에 위탁해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의회가 6월 28일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5회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 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을 포함해 총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조례안 및 기타 안건 6건 중 '충주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이 원안 가결됐고, '2024년 공유재산 관리계획 3차 변경안'은 수정 의결됐다. 회기 중 고민서 의원은 '여성 청소년의 무월경·생리불순 관리방안'을 주제로 자유발언을 통해 여성청소년의 월경장애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해수 의장은 "제9대 의회 출범 후 반환점을 도는 의미 있는 시기에 정례회를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준 동료 의원과 집행부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충주시의회는 시민 중심의 의사결정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후반기 의장단과 함께 더욱 힘차고 밝은 지방자치 실현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286회 임시회는 7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제9대 충주시의회 후반기 의장단 선출이 예정돼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교육지원청은 최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전문상담(교)사 및 임상심리사를 대상으로 '전문상담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색채심리상담의 이론과 현장 적용'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마인드플레이스 상담코칭연구소의 정지혜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전문가 특강과 실습을 이끌었다. 연수 내용은 색과 색채심리의 이해, 색채의 정서적 반응, '마음의 언어' 컬러로 소통하기, 자기 공감과 타인 공감의 컬러, 컬러로 감정 정화하기, 동물의 색으로 관계 탐색 등이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의 심리 이해 및 소통 능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기법들을 학습했다. 충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및 위(Wee) 클래스는 그동안 학생과 학부모에게 높은 상담 이용 만족도를 보여왔다. 이번 연수를 통해 관내 전문상담 인력의 역량이 더욱 강화되고 상담 효과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매 연수가 현장에서 고민하고 필요한 부분에 활용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자신의 마음을 이야기로 표현하기 어려워하는 내담자들에게 다양한 색채 도구를 활용하여 접근이 가능하며, 내담자를 더욱 이해하고 상담할
[충북일보] 충주 대미초등학교가 환경교육과 영양교육을 연계한 프로젝트 학습을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대미초에 따르면 1~2학년 학생들은 학교 텃밭에서 직접 감자를 심고 가꿔 최근 수확을 마쳤다. 이어 6월 28일에는 수확한 감자로 '감자 피자 토스트'를 만드는 조리 실습을 진행하고, 이를 전교생과 나누어 먹는 영양교육 활동을 펼쳤다. 오은정 영양교사는 "친환경적으로 식물을 키워 조리하는 과정이 번거롭지만, 채소를 잘 먹지 않던 아이들도 자신이 수확해 조리한 음식을 잘 먹는 모습을 보니 이 학습의 중요성을 실감한다"고 전했다. 대미초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자연친화적이고 생태감수성을 키우는 프로젝트형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5월 말에는 5~6학년 학생들이 직접 기른 쌈 채소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었고, 7월에는 3~4학년 학생들이 재배한 토마토를 이용한 조리 실습을 계획하고 있다. 이영미 교장은 "이 환경교육 프로젝트는 2월부터 담임 선생님들과 영양 선생님이 함께 구상해 지도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수확 활동에 여러 교직원들이 함께 나서서 돕는 등 대미 교육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충주 /
[충북일보] 충주 탄금초등학교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로 흡연 예방 및 마약퇴치 캠페인을 진행했다. 탄금초는 6월 24일부터 28일까지를 '흡연 예방 및 마약퇴치 주간'으로 지정하고, 5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특별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 학교 5학년 학생들은 평소 정기적인 보건 수업을 통해 질병 예방, 흡연의 해로움, 마약의 폐해 등에 대해 학습해 왔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학생들은 직접 피켓을 제작했으며, 자치회 학생들을 포함한 학생들이 이 피켓을 들고 교내를 순회했다. 학생들은 각 교실을 방문해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고, 흡연의 위험성과 마약의 폐해를 또래 및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했다. 박화영 교장은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직접 또래나 저학년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달천초등학교 매현분교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으로 마을 어르신들에게 효도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현분교 학부모회에 따르면 전교생 27명의 학생들은 최근 충주적십자봉사관에서 학부모들과 함께 카스테라와 단팥빵을 직접 만들었다.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든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처음 해보는 빵 만들기 체험이었지만, 적십자봉사원의 지도 아래 학생들은 진지하게 임했다. 학생들은 직접 만든 빵을 들고 매현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재롱도 선보이며 어르신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경로당에서는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준비해 학생들을 맞이했고, 이로 인해 마을 전체가 활기를 띠었다. 빵을 맛본 한 어르신은 "귀여운 손주들이 갓 구워서 그런지 입에서 살살 녹는다"며 좋아했다. 송희 학부모회장은 "엄마와 아이들이 함께 빵을 만들며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아이의 재능을 발견하고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이혜림 매현분교장과 서충주라이온스클럽, 충주중앙적십자봉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서충주라이온스클럽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 충주중앙봉사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충주
[충북일보] 충주시 앙성면 주민자치위원회가 6월 28일 지역 대표 걷기 코스인 시화십리길에 무궁화를 식재하며 '무궁화길'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충주시의 주민자치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주민자치위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주민자치위는 이번에 식재된 무궁화와 기존의 이팝나무를 통해 봄부터 가을까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 매월 '쓰담쓰담의 날(쓰레기 담는날)'을 운영해 주민 참여형 환경정화 활동도 계획 중이다. 신태철 주민자치위원장은 "2년간 꾸준히 추진해온 시화십리길 무궁화 식재 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시화십리길이 앙성면의 명소로 자리잡아 주민들에게 휴식과 즐거움을 주는 공간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허운영 앙성면장은 "지역의 걷기 명소를 만들어 주신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시화십리길이 주민들의 힐링과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전충청본부가 공동주최한 '2024년 충청북도 공공보건의료 정책세미나'가 6월 28일 충북연구원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충주의료원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충북도 보건정책과의 공공의료 발전 연구 발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충북 북부권 심뇌혈관질환 대응 분석 결과 발표, 국립중앙의료원의 지방의료원 역할 제안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충주의료원장, 도의원, 충북권역심혈관센터장이 참여한 토론이 진행됐다. 이영성 충북도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세미나 결과를 바탕으로 충주의료원의 기능 활성화 방안을 지속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도 최승환 보건복지국장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충주의료원 역할 강화 및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 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충북 내 권역·지역책임의료기관, 보건소, 유관기관 관계자 및 의료인들이 참석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2024년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마을 국수day'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이 프로젝트는 완료지구특화지원 배후마을 서비스의 일환으로, 마을 간 연대를 강화하고 농촌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마을 국수day'는 중앙탑면 갈동마을을 시작으로 동량면 서운마을, 상가흥마을 등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서는 충주지역 특산물인 사과국수가 제공되며, 각 마을은 고유의 국수 레시피를 선보이며 공동체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적은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마을 주민들이 함께 모여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이웃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 데 있다. 센터는 각 마을의 다양한 국수 레시피와 활기찬 마을 활동 모습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되살리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최판길 센터장은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한 농촌을 만들어 가는 데 서로가 세심하게 살피고 챙기는 시골살이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우리마을 국수day 신청 마을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경찰서가 6월 28일 경찰서 2층 탄금마루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충주시청 교통정책과·도로과,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등 협력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충주지역 교통사망사고가 전년 대비 증가한 상황에서 교통사고 예방 대책과 유관기관 간 소통,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별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박재삼 서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협업해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도로교통환경 개선, 교통안전시설물 정비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이종배(충주·국민의힘) 국회의원이 6월 28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지방대육성법)을 대표 발의했다. 이 개정안은 지역균형인재의 범위를 대폭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지역균형인재는 지방대학 재학생이나 졸업생으로 한정돼 있다. 그러나 이 개정안은 중·고등학교를 지방에서 졸업하고 수도권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졸업한 사람도 지역균형인재에 포함시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현행법은 지역균형발전의 취지와 달리 지방에서 자라온 인재들이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며 법안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 또 "법안 개정을 통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한 지역인재들이 고향에서 직장을 찾고 정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교육부의 '2023년도 지역인재 채용 현황'에 따르면, 지역균형인재 채용 중 공공기관 소재지 권역에서 고교를 졸업한 입사자는 31.2%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8월부터 지방소재 공공기관은 신규채용인원의 35% 이상을 지역균형인재로 채용해야 하는 만큼, 이 문제에 대한 논란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지방 출신 학생들의 취업 기회가 확대되고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6월 28일 지청 류자명실에서 '2024년 호국보훈의 달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및 대외 유공인사 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식에서는 총 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3명과 대외 유공인사 2명이 국가보훈부장관 표창을, 모범 취업자 1명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수상자는 △강범(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주시지회) △육천수(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충주시지회) △유인식(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충주시지회) 씨 등 보훈단체 회원들과 조상국 제천경찰서 경무계장, 홍승우 충주시 시설관리공단 주임, 이윤종 증평농업협동조합 소속 직원이 선정됐다. 강성미 지청장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하신 분들의 수상을 축하드린다"며 "일류보훈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상식은 매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개최되며, 보훈문화 확산과 보훈가족 예우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주덕읍 곽호종 원로회장이 6월 28일 지역 신생아 가정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곽 회장은 이날 주덕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올해 상반기 주덕읍에서 태어난 신생아 가정 4가구에 각각 30만 원씩, 총 120만원의 '새생명 탄생축하금'을 전달했다. 곽 회장은 "최근 저출산으로 인해 주덕읍 인구가 줄어드는 가운데 새 생명이 탄생해 매우 기쁘다"며 "주덕읍에서 출생한 아기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나 나라의 큰 일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덕읍에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역발전협의회는 출산축하금과 충주사랑상품권 전달, 각종 출산용품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편, 곽 회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꾸준히 기여해오고 있다. 지난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1천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호암직동향기누리봉사회는 6월 28일 독거노인과 중증장애인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장마철을 맞아 체력 보강과 건강증진을 돕고자 호암직동 내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25가구에 따뜻한 삼계탕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사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닭을 손질하고 열무김치 등 밑반찬을 준비했다. 이후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묻고 말벗이 돼주는 시간을 가졌다. 윤용운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 서비스, 방문서비스 등 우리 이웃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다나통신 최근선 대표는 6월 28일 충주 친구청소년쉼터에 '2024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8' 성공을 위한 자전거 구입비 100만원을 기탁했다. 최 대표는 용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용산동지사협과 친구청소년쉼터가 2022년 맺은 위기청소년 지원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2024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 시즌8'은 9월 1일부터 4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쉼터 청소년과 지도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섬진강과 영산강 자전거길 300㎞를 달리며, 모금된 금액은 어려운 이웃들의 복지지원에 사용될 계획이다. 허경회 소장은 "위기청소년들이 기부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행사 진행을 약속했다. 최근선 대표는 "청소년들이 자신감과 성취감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염태정 위원장은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했고, 이상민 용산동장은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전거하이킹 기부챌린지는 청소년들에게 끈기와 공동체의식을 길러주기 위해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위기청소년
[충북일보]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6월 28일 관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리안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심신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불안감이 높고 스트레스가 심한 청소년들을 위해 아로마테라피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아로마 오일을 활용한 향수 제작 등의 활동을 통해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또래 관계 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친사회적 기술 습득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최은이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위기청소년들의 심리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긍정적인 또래 관계 경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심리 정서적 상담과 필요한 자원을 발굴, 연계하는 청소년동반자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청소년전화 1388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센터를 통해 개인상담, 집단상담, 위기청소년 긴급구조 및 청소년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충북일보] 충주시 봉방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6월 30일 지역 내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 보양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지사협은 직접 만든 삼계탕 490인분을 봉방동 어르신 460명과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인 지사협 위원들은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했다. 위원들은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육수를 끓여 삼계탕을 만들었으며, 경로당과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삼계탕과 떡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미애 위원장은 "삼계탕을 받고 기뻐하시는 분들을 보니 보람과 행복감을 느낀다"며 "건강 보양식인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고 기운 내셔서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성원 봉방동장은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며 "더운 날씨에 정성 가득한 삼계탕을 준비해 전달해주신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공무원노동조합이 '칭찬하면 행복배달통(通)이 간다' 6월 주인공으로 교통정책과 김경락 주무관(행정 7급)을 선정했다. 이에 노조는 최근 김 주무관에게 행복배달통을 전달했다. 2022년 7월부터 교통정책과에서 근무 중인 김 주무관은 시내버스 및 통학버스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이 분야는 시민들의 이용이 잦아 민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김 주무관은 2년간 친절하고 긍정적인 자세로 민원을 처리해 동료들로부터 칭찬을 받아왔다. 그는 충주시의 주요 과제였던 시내버스 노선 개편의 실무 책임자로 활약했다. 특히 지난해 4월부터 1년간 노선체계 개편 및 운영 효율화 용역을 진행해 올해 6월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완료했다. 순환노선 신설, 콜버스 도입, 노선번호 체계 통합 등을 통해 복잡했던 노선체계를 개선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노사대표는 "6월 행복배달통 주인공에게 조합원들을 대표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항상 자신의 자리에서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들에게 행복배달통이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가 7월 1일부터 상병수당 3단계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이는 보건복지부의 선정에 따른 것으로, 업무와 무관한 질병이나 부상으로 일할 수 없는 근로자들에게 경제적 지원을 제공하는 제도다. 상병수당은 취업자가 업무 외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할 때,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 공백을 보전해주는 제도다. 지원금액은 1일 4만 7천560원(2024년 최저임금의 60%)으로, 최대 150일간 지원된다. 단, 7일의 대기기간이 있어 8일 이상 일하지 못할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충주시 거주 만 15세 이상 65세 미만 취업자 또는 지역 사업장 근로자와 자영업자 등이다. 취업 자격과 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건강보험 직장 가입자나 고용·산재보험 가입자여야 한다. 자영업자는 직전 3개월 평균 매출 206만 원 이상이어야 하며, 사업자등록 및 매출 증빙이 가능해야 한다. 또 가구 합산 건강보험료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신청 절차는 상병수당 신청용 진단서를 발급받아 14일 이내 필요 서류를 준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충주지사에 제출하면 된다. 상병수당 참여의료기관에서 발급받은 진단서
[충북일보] 충주시에서 지역 우수 혁신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코칭·상담회가 열렸다. 27일 충주시청에서 이종배 국회의원, 공영홈쇼핑, 충주시 공동 주관으로 '충주지역 우수 혁신기업 제품 코칭·상담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푸른들식품, 금봉산농원, 두레촌 등 12개 충주지역 기업이 참여했다. 상담회는 단순 상담을 넘어 지역 특화 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하며, 공영홈쇼핑의 TV홈쇼핑, 라이브 커머스, 온라인몰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판로 지원으로 기업의 자생력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종배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충주지역 우수 혁신 제품의 경쟁력 향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영홈쇼핑 조성호 대표이사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충주에서 처음 개최하는 상담회"라며 "지방 기업의 자생력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우수기업 제품에 대한 홍보와 판매망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는 6월 28일 단월정수장 홍보실에서 2024년 상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시의원, 사회단체 대표, 환경·수질 전문가, 시민 등 10명의 평가위원들이 참석했다. 수돗물평가위는 수도사업자에 대한 수질관리와 수도시설 운영 자문, 수돗물 검사 대상, 지점 선정,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등을 통해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 확보와 지속적인 발전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상수도과 주요 추진사업과 당면현안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 수돗물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자문, 수돗물 품질보고서 결과 보고 등을 통해 충주시 상수도 행정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김관수 상수도과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의견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평가위원회 개최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수도 서비스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이통장협의회가 6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동해보양온천컨벤션호텔에서 '2024 이통장 임원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읍면동 이통장 임원진 80여명이 참석해 업무수행능력 향상과 화합을 도모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읍면동 이통장 간 자기소개와 함께 지역사회 리더로서의 역량강화를 위한 소통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충주의료원 윤창규 원장을 초빙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이통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통장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의 실질적 리더이며, 시정 발전의 가교역할을 잇는 선도자"라고 말했다. 또 "시장과 이통장 모두가 주민을 화합시키고, 지역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야 할 역할과 책임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병태 이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각 읍면동 이통장 임원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고, 행정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로서의 역할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도 이통장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중원로타리클럽이 6월 28일 충주시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쌀' 380㎏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쌀은 제44대 회장 취임식에서 축하 화환 대신 받은 것으로, 충주시노인복지관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받는 홀몸노인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중원로타리클럽은 평소 지역 내 저소득가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집수리, 해외봉사, 물품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정광택 회장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며 "이번 인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김웅 노인복지관장은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법공학기술연구소가 경찰청과 공동으로 '경찰과학수사관 재난·안전사고 감식역량 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6월 26일부터 3일간 충주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선발된 경찰과학수사관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인사혁신처의 민간위탁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경찰청은 재난 및 안전사고 원인규명을 위해 다양한 산업현장에 대한 공학적 이해가 필요하다고 판단, 민간기관의 전문교육 참여를 결정했다. 경찰청은 법공학기술연구소를 교육기관으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연구소장인 김의수 교수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근무 경력과 치안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언급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교육을 주관한 김의수 교수는 "이번 교육이 경찰과학수사관의 재난안전사고 감식 전문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의 재난 및 안전사고 재발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KNUT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은 최근 거제시 소노캄에서 개최한 '2024년 한국자동차공학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자동차공학 전 분야에 걸쳐 학계·연구계·산업계에서 연구·개발한 결과를 발표하고, 자동차공학 관련 신기술을 전시하기 위해 개최됐다. KNUT 미래형자동차 혁신인재양성사업단의 사업 참여교수, 참여학생 등 총 67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모빌리티 산업에서 주목하는 자율주행, 전기·수소차 등의 논문발표 및 기획 세션을 관람하고, 최신 모빌리티 산업 동향 파악을 통해 전공역량과 연구역량을 증진했다. 이형욱 사업단장은 "이번 학술대회 참가를 통해 최신 모빌리티 기술동향을 파악할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었다"며 "산업계가 요구하는 미래형 자동차 산업 실무역량을 갖춘 혁신 인재를 양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5년 동안 약 1천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글로벌 특성화 및 연구 능력 배양을 강화하기 위해 연구지원 사업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