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일보] 충북장애인부모연대충주시지회가 최근 바하충주시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제2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로 충주지역 발달장애인들의 주간활동 서비스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개소식에는 충북장애인부모연대 회장과 각 지역 지회장, 이용인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 제2센터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며, 최대 40여 명의 이용인을 수용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센터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낮 시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발달장애인들이 '의미있는 하루, 바람직한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정희 센터장은 "이용인들이 찾아오기 편하고 머무르기 좋은 공간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으로 했다"며 "센터 이용 선택권 확대를 위해 2센터를 개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제2센터 개소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지역사회 참여가 확대되고, 장애인 가족의 돌봄 부담이 경감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했다.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은 사전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 후 자격 심의를 거쳐야 하며, 발달장애인 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가 8월 1일부터 7일까지 '세계모유수유 주간'을 맞아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모유수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는 '모유수유 특강'과 '모유수유 성공후기 남기고 선물받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모유수유 특강은 8월 6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충주시보건소 4층 다목적실에서 열리며, 국제모유수유 전문가를 초빙해 관내 임산부 30명을 대상으로 모유수유에 대한 교육과 실습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유수유 성공후기 남기고 선물받기'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충주시 거주 수유 중인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하며, 충주시보건소 홈페이지 열린광장(열린상담실)에 성공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드림스타트가 26일 취약계층 10가족 30명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하는 숲체험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여행 일정으로 참가 가족들은 제천의 '치유의 숲'을 방문했다. 이를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디퓨저 만들기 등 가족의 정서회복과 심리적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참여 가족들은 "오랜만에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고, 향후 유사한 프로그램에 재참여 의사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숲체험 프로그램이 가족들에게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는 아동들의 정서 안정을 위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사)한국장애인부모회 충주시지부, 충주시청소년수련원, 미랩, 충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최근 장애아동·청소년과 그 가족의 4차 산업시대 역량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방학 중 돌봄 프로그램인 '슬기로운 방학생활'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모두가 함께하는 신나는 드론 캠프'를 계기로 이뤄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장애 아동·청소년과 가족의 사회적응 및 역량강화를 위한 인·물적 자원 상호 제공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교류협력 체계 구축 △각 기관의 행사, 교육에 필요한 자원 요청 시 적극 지원 등이다. 홍석주 지부장은 "드론 캠프를 시작으로 장애인 아동·청소년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근 미랩 대표는 "차별 없이 모든 아이들이 체험교육을 통해 꿈에 다가갈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전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최근 충북에듀테크소프트랩 컨소시엄 실증기업 매칭데이를 하이플렉스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청북도교육청, 교통대, 한국교원대 컨소시엄을 중심으로 9개 실증기업과 213명의 실증교사단이 참여했다. 주요 일정은 실증운영방안 소개, 실증기업 제품 발표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또 참가자들은 실증기업 부스에서 에듀테크 체험 기회를 가졌다. 충북도교육청 배상호 과장은 "이번 매칭데이가 에듀테크의 효과적인 교육 현장 적용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통대 에듀테크소프트랩은 실증 및 코칭 기반 우수 수업 개발, 교원 연수, 지역 특화과제 수행 등을 중점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AI에듀테크융합교육원을 중심으로 고정형과 이동형 하이플렉스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통해 맞춤형 공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글로벌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에 선정됐다. 28일 교통대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미래혁신소재 글로벌 선도연구센터' 구축 사업은 교통대에서 주관하고, 연세대 병원, 충남대, 건국대(글로컬)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다. 또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학교가 해외 참여대학으로 국제연구협력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2031년 4월까지 7년간 총 106억 원(정부출연금 90억7천00만원 포함)의 연구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연구 목표는 관절염, 피부질환, 안과질환, 고막질환 등 만성질환 치료를 위한 '토탈케어' 치료소재 기술 개발이다. 이용규 센터장(화공생물공학과 교수)은 "대한민국 평균건강수명과 평균기대수명의 격차 해소를 위한 바이오 혁신소재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승조 총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 사업에는 ㈜알이티, ㈜엠케이바이오텍 등 11개 기업이 참여 기업으로 함께하며, 지역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및 기술이전·사업화 성과 촉진을 통해 지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는 2024년도 이공분야 학문후속세대지원사업에서 석사과정생 6명과 박사과정생 1명이 선정되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며, 국가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대학원생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를 지원한다. 선정된 석사과정 연구 과제는 △10㎜ 이하급 반도체 디바이스용 초저유전체 개발(최윤호) △신규 유기발광다이오드 정공수송층 소재 개발 (이순항) △차세대 이차전지용 기능성 MXene 복합 소재 개발 (윤이진) 등이다. 박사과정에서는 SAR 기반 철도비탈면 강우침투해석 모델 연구(유현우)가 선정됐다. 선발된 석사과정생은 연간 1천200만 원, 박사과정생은 최대 3년간 5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관아골동화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공연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5~10세 어린이를 위한 6개 프로그램과 중학생을 위한 연극반 등 총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는 동화관의 동화공연장을 활용한 중학생 연극반을 새롭게 준비했으며, 학생들의 고민을 주제로 한 연극발표회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별공연으로는 '클래식을 만난 동요 음악회', '트랜스포머의 마법열차', '여름방학 특별한 여름놀이' 등 총 6회의 공연이 준비돼 있다. 프로그램 신청은 25일부터 관아골동화관 홈페이지에서 받고 있으며, 공연 신청 일정은 각 공연별로 상이하다. 동화관 관계자는 "여름방학 동안 아이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성장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IPP사업단은 26일 안양 트리니티컨벤션에서 '2024년 IPP형 일학습병행/첨단산업 아카데미 참여학생 사전교육&기업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일학습병행에 참여하는 24개 기업의 관계자와 48명의 학생이 참석했다. 학생들에게는 현장훈련 준비사항과 노무 관련 교육이, 기업 관계자들에게는 훈련역량강화를 위한 교수학습법과 부정훈련 방지교육 등이 제공됐다. 특히 참여 학생과 기업 간 상견례 시간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IPP형 일학습병행과 첨단산업 아카데미 사업을 병행 운영하며, 기업-학생-대학 간 상호교류 활성화를 통해 사업 성공과 참여자 만족도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통대 IPP사업단은 매년 이런 사전교육과 기업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 일학습병행 성과평가에서 우수(A)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 탄용환경개발이 26일 금가면의 한 저소득 가구에서 집중호우로 파손된 행랑채의 건설폐기물을 무상으로 수거 처리했다. 이번 지원은 금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중재로 이뤄졌다. 지사협은 고령의 부부가 폐기물 처리에 경제적·절차적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확인하고, 충주시의 폐기물 신속처리 사업을 안내해 도움을 요청하도록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취약계층 가정의 긴급한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준 탄용환경개발과 금가면지사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소득가구의 집수리 및 재난으로 인한 건설폐기물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협약기관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탄용환경개발과 충주시지사협은 지난해 저소득가구의 집수리 및 재난 등으로 발생한 건설폐기물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지역사회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청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근 1층 로비 공간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동행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복지관 환경개선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주요 변경 사항은 기존 안내실과 방송실을 없애고 로비를 확장해 이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또 새롭게 카페를 설치해 장애인의 바리스타 훈련 및 일자리 제공, 이용자를 위한 음료 서비스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리모델링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이용자는 "로비가 환해지고 넓어져서 좋다"고 말했으며, 다른 이용자는 "복지관 내 카페 설치로 편의성이 높아질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승한 복지관장은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해 주신 이용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복지관 측은 향후 1층 로비 공간에 대한 네이밍 공모전도 진행할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여러 직능단체들이 27일 장마로 인해 더럽혀진 동네를 정비하기 위해 나섰다. 지현동, 교현2동, 살미면의 각 직능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지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현천변 장미꽃길을 정비했다. 시민과 관광객들이 장미꽃길을 더욱 아름답게 즐길 수 있도록 꽃길 사이의 잡풀을 제거하고, 통행에 방해되는 장미 줄기를 정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교현2동 새마을협의회는 '함께 가꾸는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활동을 펼쳤다. 교현2동 대흥1·3길 도로변을 청소하고 꽃잔디를 식재하는 등 지역 환경 개선에 힘썼다. 살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회원들과 함께 사과탑 공원 주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장마에도 불구하고 동네 정화에 앞장서 주신 여러 직능단체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더 깨끗한 충주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열린학교 시니어 중창단 '감자꽃 중창단'이 26일 학교 강당에서 2024년 상반기 결산 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019년 창단 이래 6년 연속 충북지역특성화 문화예술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된 감자꽃 중창단은 '꽃보다 예쁘GO, 별처럼 빛나GO'라는 구호 아래 지난 5월 24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어혜준 지휘자의 지도 아래 단원들은 기본 발성법, 가사 전달법, 악보 읽기 등을 익히며 실력을 쌓아왔다. 이날 발표회에서 단원들은 그동안 연습한 '아리랑'을 선보였다. 어르신들의 정성 어린 연주는 청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줘 큰 호응을 얻었다. 감자꽃 중창단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협력과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북도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한편, 2005년 개교한 충주열린학교는 평생교육을 통한 충북도민의 행복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한글반, 학력인정 과정, 검정고시 대비반, 영어, 컴퓨터 수업 등을 제공하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북북부보훈지청은 최근 제천시 의림동에 거주하는 2인 희생 국가유공자 유족 가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해당 유공자는 6.25전쟁 참전 후 후유증으로 1986년 사망한 고 이순옥 씨의 배우자다. 또 그의 아들도 군 복무 중 순직해 가족 중 2명이 국가를 위해 희생된 특별한 보훈대상자다. 이번 방문에는 새내기 보훈공무원들도 동행했다. 최은송 주무관은 "보훈가족들의 삶을 가까이서 접하며 이해와 공감의 폭을 넓힐 수 있었다"며 "보훈공무원으로서의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보건생명대학 학생회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지역 농가를 방문해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보건생명대학 재학생 20여 명을 비롯해 증평청년커뮤니티와 한국대중음악인연합회 중부지회 회원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봉사단은 증평읍 사곡3리 농가를 찾아 깨 털기, 고추 따기, 깻잎 따기, 부산물 정리 등 다양한 농촌 일손돕기 활동을 수행했다. 박미숙 보건생명대학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농촌 현장을 체험하며 농산물에 담긴 노력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대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 사업단은 25일 충북 단양에서 '충주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협의회'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충주시청을 비롯한 관련 단체들과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이 참석했다. 회의는 단양관광공사 회의실과 현장에서 진행됐으며, 단양군의 주요 관광 사업을 벤치마킹하고 충주시의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주요 내용은 △단양관광공사의 사업 추진 현황 및 성공 사례 발표 △충주-단양-제천을 연계한 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업싸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의 충주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 주제 발표 등이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답사를 통해 충주시의 문화·관광·스포츠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RISE 체제로의 전환을 앞두고 지·산·학·연 공유·협업 체계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창업지원교육센터 IDF(IDEA DREAM FACTORY)가 25일 'IDF 에코 메이커 in 충주'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친환경 라탄공예 바구니 만들기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프로그램은 충주시 환경수자원본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댐지사, 업사이클창작기술협동조합과 연계해 진행되는 'UP K-Water 자원순환 프로그램'의 일부로, 지역 주민들의 창작 활동 장려와 환경보호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7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네 번째 목요일에 총 5회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교통대 IDF와 물문화관에서 열린다. 향후 계획된 클래스로는 8월 케인 트레이 만들기, 9월 단 스탠드 만들기, 10월 유리 트레이 만들기, 11월 라탄 화병꽂이 제작 등이다. 7월 클래스에서는 참가자들이 플라스틱 대체재로 나무줄기와 껍질을 이용해 친환경 라탄공예 바구니를 만들었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환경 보호에 기여하면서 동시에 개인의 창의성을 발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구강본 대학일자리개발원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보호 실천과 지역사회 연계, 그리고 탄소중립·자원순환 환경교육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
[충북일보] 충주시 금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5일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숭덕꿈터'에서 '즐거운 내 손 내 빵 만들기'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방학을 맞은 초·고등학생, 지사협 위원,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 당근 케이크를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직접 케이크를 만들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광주 위원장은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했다"며 "세대 간 소통의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금가면지사협은 지난 5월부터 마을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월 1회 제빵 체험을 실시하고 있으며, 9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회당 최대 10명까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 곳곳에서 중복을 맞아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가 펼쳐져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25일 충주시에 따르면 교현2동, 목행용탄동, 중앙탑면, 노은면의 여러 직능단체들이 삼계탕 등 음식을 준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교현2동 향기누리봉사회는 취약계층 31가구에 직접 만든 삼계탕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목행용탄동에서는 남한강수난구조전문의용소방대와 향기누리봉사회가 합동으로 행정경로당 등 3곳에서 어르신 110여 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노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홀로 사는 어르신 30가구를 방문해 보양식을 전달하는 '여름나기 보양식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중앙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명은 28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 어르신들에게 수박과 떡 등으로 구성된 '행복(伏) 물품'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중복을 맞아 지역사회에서 자발적으로 이웃을 위해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따뜻한 손길로 인해 지역사회가 더욱 화목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소방서 남한강수난전문의용소방대가 25일 충주시 목행동 행정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의용소방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인삼과 대추 등 각종 보양 재료를 넣은 삼계탕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대원들은 120여 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즐거운 식사 시간을 가지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실 수 있도록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평소 소방 순찰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소방대는 이번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했다. 김상구 대장은 "어르신들의 환한 미소를 보니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이바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시보건소는 25일 읍·면 지역 보건지소 및 진료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 취약지역인 읍·면 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4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는 건강노화 프로그램 소개와 운영방법, 고혈압 및 당뇨병 질환 이론, 체지방 측정과 상담 기법 등이 다뤄졌다. 강사진으로는 충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와 대한당뇨병교육간호사회의 임상전문 간호사들이 초빙됐으며, 보건소 사업담당자와 운동처방사도 참여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읍·면지역 내 만성질환을 앓는 노년층이 많아 보건지소와 진료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들이 보건 의료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직원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충주의료원은 25일 병원 로비에서 환자, 보호자, 내원객을 위한 '충주 플루트 사랑 앙상블'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는 충주시민들의 정신 건강 증진과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순수 아마추어 동아리인 '충주 플루트 사랑 앙상블'이 주관했다. 찾아가는 콘서트를 통해 환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고, 잠시나마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OST, 트로트,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로 구성돼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윤창규 의료원장은 "무더운 여름날 지친 환자와 직원들에게 활력과 기쁨을 주기 위해 맑고 청량한 플루트 연주를 선사해 주신 충주 플룻사랑앙상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충주의료원은 최고의 의료서비스 제공과 함께 문화복지 증진에도 힘쓰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화학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화학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2023년 화학사고 발생 건수는 115건으로, 2015년부터 2023년까지의 평균 83건에 비해 약 39% 증가했다. 특히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사고 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원주환경청은 화학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1천500부 배포할 예정이다. 또 취급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사례 전파, 안전교육, 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장 외에도 유해화학물질 운송 부문의 안전도 강화한다. 운반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운송차량 운전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운전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화학사고는 단시간 내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작업환경 변화, 개인보호구 미착용, 안전수칙 미준수 등이 화학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하나마이크론㈜와 함께 2024학년도 하계방학 반도체 후공정(패키징)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이번 과정에는 교통대와 한국기술교육대에서 각각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폴리텍대학교 반도체융합캠퍼스 비전관과 하나마이크론㈜에서 이뤄졌다. 참가 학생들은 사전에 한국기술교육대 온라인평생교육원(STEP)의 콘텐츠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기초 이론을 학습했다. 이후 오프라인에서는 반도체 산업 동향, 후공정 및 장비에 대한 심화 이론 교육과 실습이 진행됐다. 마지막 날에는 하나마이크론㈜ 아산사업장을 견학하며 실제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채용 관련 정보를 얻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충청권 RISE 체계 구축과 지산학연 반도체 분야 인력양성 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산학협력 협약 체결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이번 과정은 한국폴리텍대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실질적인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구강본 사업단장은 "이번 과정이 충청북도의 지역주력·특화분야인 지능형 반도체 부문의 교육 내실화와 지역정주형 인재양성
[충북일보] 한국교통대학교 국제무역학과 학생들이 최근 한국국제상학회 주최로 열린 '대학생 창업아이템 및 해외마케팅 플랜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교통대 학생들은 총 3개 팀이 참가해 금상 1팀, 동상 1팀, 우수상 1팀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렸다. 황근우(4년) 등 4명의 '남아프리카 공화국 식혜 침투 전략'이 금상을, 박유빈(2년) 등 3명의 '충청북도 지역의 중소업체 무역중계업'이 동상을, 송효림(2년) 등 4명의 '쌀 맛나는 세상'이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 경진대회는 대학생들의 창업과 무역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학생들을 지도한 국제무역학과 홍성규, 김용일 교수는 "학과에서 글로벌비즈니스 리더 양성을 위해 양질의 강의는 물론 다양한 경진대회와 해외 연수프로그램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대는 2023년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돼 5년간 약 1천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글로벌 특성화 및 연구 능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한국교통대학교의 국제무역 분야 교육 역량과 학생들의 실력을 입증하는 성과로 평가받
[충북일보] 오는 30일 본보와 충북리더스클럽이 주최하는 '14회 충북경제단체 친선골프대회'가 오전 11시 30분부터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그랜드 컨트리클럽(그랜드 CC)에서 열린다. 대회는 경제인들의 친목 도모와 상호 간의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기업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도내 경제단체 회원과 재경 경제인 등 160여 명이 40개 팀을 이뤄 신페리오 방식으로 치룬다. 라운딩 이후 시상식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초청 만찬, 행운권 추첨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시상식은 △메달리스트 △우승(남·여) △준우승(남·여) △니어리스트(남·여) △롱게스트(남·여) 수상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 가장 멋지게 옷을 입은 참가자인 △베스트드레스상(남·여) 수상자에게는 부상이 수여된다. / 성지연기자
[충북일보] 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까지 충북 청주시 소재 충북대학교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관한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렸다. 그러자 지역 곳곳에서 '무슨 일이 있느냐'는 문의전화가 빗발쳤다. 대통령실의 한 관계자는 이날 국가재정전략회의가 열린 배경에 대해 "기존에 국가재정전략회의는 국무총리와 장·차관 등 국무위원 중심으로 열렸다"며 "이번에는 다양한 민간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정책의 현실 적합성을 높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그렇다고 해도 왜 굳이 충북대에서 이번 회의가 열렸어야 했는지 궁금증은 해소되기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또 하나의 특징은 회의 장소가 충북대라는 점"이라며 "기존에는 주로 세종청사나 서울청사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었는데, 충북대를 이번에 택한 이유는 지방 발전, 지역 인재 육성을 포함한 지방시대와 연계해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열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 또한 대통령의 의지라는 부분을 제외하고는 일반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시키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은 MZ세대인 충북대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청년일자리, 지역인재 육성 등의 고민과
[충북일보] 충북 도내 최대 규모의 공연장인 가칭 '충북아트센터' 건립 사업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 오는 2026년 착공을 목표로 기본계획 수립, 타당성 조사, 중앙투자 심사 등의 절차를 밟게 된다. 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다. 다음 달 중순 마무리되며 용역을 통해 세운 기본계획에는 공연장 등 규모, 운영 방안, 경제성 검토 등이 담긴다. 도는 이 계획을 타당성 조사에 들어간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행정안전부에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다.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신규 사업은 의무적으로 타당성 조사를 받아야 한다. 충북아트센터 건립에는 총 2천300억 원이 소요된다. 연구원은 내년 4월까지 경제성과 재무성, 정책적 사업 추진 가능성 등을 분석한다. 도는 조사 결과가 나오면 같은 해 상반기 행안부에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신청할 방침이다. 심사를 무난히 통과하면 충북아트센터 건립을 위한 준비를 마친 뒤 오는 2026년 첫 삽을 뜬다는 계획이다.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잡았다. 도는 이런 절차가 차질 없이
[충북일보] "산업 현장은 치열한 전쟁터라 조용해 보이지만 끊임없이 경쟁력을 개발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재진(67) ㈜ATS(에이티에스) 대표는 기업의 생존을 위해선 혁신을 통한 경쟁력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ATS는 국내 자동차 플라스틱부품 업계 1위 기업으로 2004년 설립해 20년간 끊임 없이 달려왔다. 주력 제품은 초정밀 사출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용 클립(Clip)과 패스너(Fastener)등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이다. 이재진 대표는 "클립, 패스너 등 플라스틱 부품과 연료 부품 분야로 두 가지 트랙을 사업 아이템으로 갖고 있다"며 "보통 300가지 정도의 부품이 매월 생산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에이티에스는 지난 2022년 국내 완성차 업체 2곳이 필요로 하는 부품 점유율의 50%를 넘어섰다. H사의 1대에 사용되는 내장·외장용 클립 100개중 50개 이상은 에이티에스 제품이 사용되고 있다는 의미다. 이재진 대표는 "신차 개발은 2년을 앞두고 이뤄진다. 올해 기준으로 2026년 모델링이 나오면 그에 필요한 부품을 부품 회사들이 2~3년전부터 개발하기 시작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차의 디자인 등에 맞춘 개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