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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4.07.25 14:54:26
  • 최종수정2024.07.25 14:54:26

원주지방환경청 관계자들이 여름철 화학안전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충북일보] 원주지방환경청이 화학사고 예방을 위해 7월부터 8월까지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을 중심으로 여름철 화학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화학사고 발생 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한 조치다.

2023년 화학사고 발생 건수는 115건으로, 2015년부터 2023년까지의 평균 83건에 비해 약 39% 증가했다.

특히 여름철인 7월과 8월에 사고 빈도가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원주환경청은 화학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홍보물을 1천500부 배포할 예정이다.

또 취급자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사례 전파, 안전교육, 간담회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사업장 외에도 유해화학물질 운송 부문의 안전도 강화한다.

운반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운송차량 운전자들에게 안전수칙 준수와 안전운전 실천을 독려할 예정이다.

이율범 청장은 "화학사고는 단시간 내 심각한 피해를 줄 수 있어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작업환경 변화, 개인보호구 미착용, 안전수칙 미준수 등이 화학사고로 이어지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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